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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F&F, 3500억대 '센터포인트 강남' 품는다…우협 선정

    [단독]F&F, 3500억대 '센터포인트 강남' 품는다…우협 선정

    국내 패션업체 F&F가 본사 사옥으로 쓰기 위해 센터포인트 강남 빌딩을 3500억원에 인수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도인 마스턴투자운용은 센터포인트 강남 우선협상대상자로 F&F를 선정했다. 공식적인 통보는 이번 주 중 할 예정이다. 매매가격은 35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번 센터포인트 강남 인수전에는 여러 전략적투자자(SI)와 운용사들이 참전했다. F&F는 평당 4200만원 안팎의 가격을 써내 ...

  • AA급 우량 기업도 '오버 발행' 쓴맛…기업 자금조달 환경 난항

    AA급 우량 기업도 '오버 발행' 쓴맛…기업 자금조달 환경 난항

    신용등급 AA급 이상의 우량 기업이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들이 매긴 금리의 평균)보다 높은 금리에 회사채를 찍는 '오버 발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기업 조달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3일 3년물 600억원 5년물 600억원 등 총 12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열었다. 3년물에 2450억원 5년물에 2600억원 등 총 5050억원의 ...

  •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 “IPO 계기로 미국 팹리스 시장 공략”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 “IPO 계기로 미국 팹리스 시장 공략”

    “4차 산업 시대가 되면서 반도체 생태계에서 디자인하우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만큼 국내 디자인하우스도 해외로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사진)는 24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과거엔 디자인하우스를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공정이 미세공정 단계로 발전하면서 반도체 설계 역시 점점 전문적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도체 생태계 내...

  • 대부업 청산자금으로 'PF 부실' 돌려막는 OK금융②[지배구조 트렌드]

    대부업 청산자금으로 'PF 부실' 돌려막는 OK금융②[지배구조 트렌드]

    대부업을 떼고 종합금융사로 향하는 OK금융그룹의 길목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부동산금융 부실 때문이다. 그룹의 두 축인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은 수년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쏠쏠한 수익을 냈지만 현재는 대규모 손실 위기에 놓여있다. 그룹 내부에선 계열사 간 자금거래로 급한 불을 끄고 있다. 대부업 자산을 OK저축은행 등 계열사에 넘긴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계열사 사모채를 인수하거나 자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주력 계열사에 필요한 ...

  • '러시앤캐시' 문닫은 OK금융, 증권사 M&A 다시 나설까①[지배구조 트렌드]

    '러시앤캐시' 문닫은 OK금융, 증권사 M&A 다시 나설까①[지배구조 트렌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한 OK금융그룹이 대부업 꼬리표를 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오랫동안 꿈꿔온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간 발목을 잡아왔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문턱을 넘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으로 사업 확장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OK저축은행 인수 9년만에 대부업 청산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이달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부업(브랜드명 러시앤캐시) 라이선...

  • 김범수 운명 걸린 카카오 2인자의 '입'…두 달 만에 막 내린 씁쓸한 개혁 [차준호의 썬데이IB]

    김범수 운명 걸린 카카오 2인자의 '입'…두 달 만에 막 내린 씁쓸한 개혁 [차준호의 썬데이IB]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겸 창업자와 친밀한 인사들의 김 창업자에 대한 공통적인 평가는 '호인(好人)'이다. 카카오가 재벌 반열에 오르며 거부가 된 그에게도 과거 인맥들이 이런저런 투자 제안을 들고 찾아왔다. 이를 냉정히 끊어낼 줄 몰라 상당수 투자금을 날리거나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는 게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김 창업자는 세금 계산서 발행 없이 현금을 내준 탓에 연말에 막대한 세금을 토해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변...

  • 세빌스IM “부동산 변동성 높을 때 '홀론 투자' 관심 가져야”

    세빌스IM “부동산 변동성 높을 때 '홀론 투자' 관심 가져야”

    “상업용 부동산 경기 변동성이 커질 때 여러 대출 수단 중 홀론(Whole loan)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하메드 알리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IM)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24일 이같이 밝혔다. 높은 수익률과 리스크를 동반하는 하이일드 투자, 비교적 안정적인 선순위 대출 등 여러 유형의 대출투자 상품이 존재하지만 이중 홀론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홀론이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테스트나...

  • 골프장·사옥 매각 순항… 재무구조 개선 속도내는 대유위니아그룹

    골프장·사옥 매각 순항… 재무구조 개선 속도내는 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프장과 본사 사옥 등 당장 매각이 가능한 자산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주주 사재 출연을 통한 증자 등 다양한 추가 자금 투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그룹은 복수의 원매자와 경기 포천에 있는 골프장 몽베르CC 매각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매각가는 3000억원 중반대로 논의되고 있다. 대중제와 회...

  •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신용도 빨간불…나신평 "평판 하락 시 신용도 반영"

    '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신용도 빨간불…나신평 "평판 하락 시 신용도 반영"

    국내 신용평가업계가 키움증권의 신용도를 들여다보고 있다. 영풍제지 사태로 약 5000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한 키움증권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영풍제지 주가 하한가 사태가 키움증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종목 관련한 고객 위탁 계좌에서 지난 20일까지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

  • 올해 IPO 최대어 서울보증보험 결국 상장 철회...고금리에 기관 투심 '냉랭'

    올해 IPO 최대어 서울보증보험 결국 상장 철회...고금리에 기관 투심 '냉랭'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던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철회했다. 이번 IPO를 시작으로 공적자금 회수에 나서려던 예금보험공사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서울보증보험은 23일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시장 여건 및 공모 일정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잔여 공모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대 3조6167억원 기업가치에 도전하는 IPO이자 13년 만의 공기업 상장이란...

  • 이지스운용, 300억원 공모채 추진…"7%대 고금리로 흥행몰이"

    이지스운용, 300억원 공모채 추진…"7%대 고금리로 흥행몰이"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공모채 시장을 찾는다.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메리트 등을 통해 목표 물량 확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24일 300억원어치 공모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흥행 여부에 따라 600억원으로 증액이 가능하다. 신용평가사들은 이지스자산운용의 신용등급을 &lsqu...

  • LS머트리얼즈, 11월 코스닥 상장 도전…시총 최대 3721억원

    LS머트리얼즈, 11월 코스닥 상장 도전…시총 최대 3721억원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LS머트리얼즈는 2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은 직후다. 공모주식은 총 1462만5000주로 신주 모집 60%(877만5000주), 구주 매출 40%(585만주)다. KB증권과 키움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4400~5500원으로 제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

  • 하워드 막스 "상전벽해 시기, 채권 투자 비중 늘려야"

    하워드 막스 "상전벽해 시기, 채권 투자 비중 늘려야"

    “그동안 채권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유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제 논리에 중대한 허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채권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23일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은 ‘상전벽해에 덧붙여’라는 제목으로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메모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기간 유지된 저금리 시대 끝나고 고금리가 유지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식에서 채권으로 투자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

  • 앵커PE, 이투스교육 자회사 '족보닷컴' 별도 매각 추진

    앵커PE, 이투스교육 자회사 '족보닷컴' 별도 매각 추진

    앵커프라이빗에쿼티(앵커PE)가 '족보닷컴' 운영사인 교육지대를 매각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모회사 이투스교육 전체를 매각하려 했으나 불발되면서 별도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앵커PE는 교육지대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정KPMG가 주관을 맡아 최근 티저레터 배포를 시작했다. 내달 초 예비입찰을 진행해 가급적 연내 매각 절차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매각가는 1500억원 내외로 예상되고...

  • 피치‧한기평 “현대차·기아, 재무상태 우수…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피치‧한기평 “현대차·기아, 재무상태 우수…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이 상향될 수 있다는 국내외 신용평가사의 전망이 나왔다.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직격탄을 맞은 저축은행·캐피탈·증권업의 내년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와 한국기업평가는 20일 ‘도전에 대응하는 한국경제’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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