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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회장, 위니아 주식 23억어치 매도…임금체불 상환용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위니아 지분 4.33%를 장내 매도했다. 매각대금 23억원을 전량 위니아전자 임금체불 상환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위니아 보유 지분율이 기존 12.67%에서 8.34%로 4.33%포인트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주식수는 155만6731주다. 그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각각 30만주, 125만6731주를 각각 매도했다. 이를 통해 박 회장은 23억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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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가 비싸지 않다…전구체 공장 4배 증설"
“2027년까지 전구체 생산 능력을 연간 5톤에서 21만톤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사진)는 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으로 조달한 공모 자금으로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전구체 자립도를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친환경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가 2027년까지 연평균 30%의 성장을 이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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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카카오·페이 '일반투자' 상향…후속 주주활동 주목
국민연금이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주주권 행사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유 목적을 바꿔 후속 주주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카카오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보유 지분도 카카오 6.36%→5.42%, 카카오페이 5.02%→4.45%로 줄였다. 국민연금이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바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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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옥석가리기' 심화…큐로셀, 컨텍 일반청약서 흥행 참패
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공모주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큐로셀과 컨텍, 메가터치, 비아이매트릭스 등 4개 기업의 일반청약에 총 4조26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반도체 검사용 부품생산 업체인 메가터치(1조9700억원)와 비아이매트릭스(1조5700억원)에 1조원 이상이 몰렸지만 큐로셀(6700억원)과 컨텍(527억원)은 청약이 저조했다. 컨텍은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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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PEF 힐하우스, 한국 M&A 전담팀 뽑는다
중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캐피탈이 한국 시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국과의 무역분쟁, 규제 불확실성 등 '차이나 리스크'가 장기화하면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한국 시장을 대안 투자처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한국 시장을 전담할 투자 전문가 영입에 나섰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힐하우스캐피탈이 한국 투자 전담 조직을 꾸리기 시작했다. 홍콩 상주를 조건으로 한국 헤드를 비롯해 디렉터(상무급), 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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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명이 쓰는 '카피킬러' 만든 회사, 상장 도전[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병원-환자 이어주는 '애프터닥'에 50억원 몰려 애프터케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애프터닥’ 운영사 메디팔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와 함께 신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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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삼성·KB로 IPO 주관사 선정
롯데그룹의 물류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단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그룹 내에서 물류와 유통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IB업계에서는 기업가치를 1조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달 실사에 들어가 내년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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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에쓰오일, 송원산업 인수 뛰어들었다
에쓰오일(S-OIL)이 국내 특수화학소재 기업인 송원산업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세계 2위권 산화방지제 제조사인 송원산업의 글로벌 판매망과 경쟁력을 단번에 확보해 본업인 정유 및 석유화학 업황 부진을 보완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송원산업 인수를 위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돼 본실사 준비에 돌입했다. 거래 대상은 박종호 회장의 개인회사인 송원물산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지분 36%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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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호재 기업, 회사채 시장서 '인기몰이'
신용도 호재가 있는 기업들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용등급 상향 기대감이 ‘큰손’ 기관투자가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NPL(부실채권) 계열사인 하나에프앤아이는 오는 8일 1590억원어치 공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1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서 4460억원의 주문을 받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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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동양, 인수금융 없이 YTN 인수…이달 중순 SPA
유진그룹이 인수금융을 일으키지 않고, 자체적으로 3200억원에 달하는 YTN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YTN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유진투자증권을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지만 증권사 매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이르면 이달 중순께 YTN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맺는다. 다음주 중 한전KDN 이사회를 거쳐 매각 최종 승인이 나면 곧이어 SPA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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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팩합병 '첫 타자' 피아이이, 몸값 낮췄다…후발 주자도 '긴장'
스팩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이차전지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PIE)가 예상 기업가치를 하향 조정했다. 공모액 300억원 이상 대형 스팩(SPAC) 중 첫 합병 사례이자 역대 스팩 합병 기업 중 최대어에 도전하는 곳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25호스팩은 전날 정정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하고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의 합병비율을 1대 0.8140671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5월 처음 합병 결정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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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원 '청정메탄올'의 확산 요건 [모니터 딜로이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청정메탄올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는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만 신조 발주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21년 세계 최초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바 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메탄올 추진선박은 100척 이상이며, 클락슨리서치의 전망에 따르면, ‘50년까지 메탄올 연료추진선이 총 발주의 26%를 점유할 전망이다. 국제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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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의 공간생각] 로봇이 공간을 바꾼다
기술의 발전은 공간을 바꾼다. 바퀴가 발명되면서 공간은 바퀴에 맞게 바뀌었고,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뀌며 공간도 자동차 친화적으로 변했다. 또 어떤 기술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을 바꿀까? 다음은 로봇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현재 로봇 도입이 본격화된 분야는 제조업계다. 이른바 ‘스마트팩토리’의 주인공이 바로 로봇이다. 물론 과거 공장에도 자동화 설비가 있었지만 최근 로봇의 존재가 급격히 대두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노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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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킬러' 무하유, 150억원 프리IPO 투자 유치…2025년 상장 추진
‘카피킬러’로 잘 알려진 인공지능(AI) 기업 무하유는 프리 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에서 150억 원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1년 7월에 설립된 무하유의 첫 번째 외부 투자 유치다. DSC인베스트먼트와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스틱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를 계기로 무하유는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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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1타 PEF' 성공 비결은 '산업 이해도'…시험대 오른 토종 PEF[차준호의 썬데이IB]
마켓인사이트는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사모펀드(PEF)인 토마브라보와 EQT파트너스의 투자 수장을 연이어 만나 단독 인터뷰했다. 토마브라보의 공동 창업자인 올란도 브라보(사진 왼쪽)와 크리스티안 신딩(사진 오른쪽) EQT 최고경영자(CEO)가 주인공이다. 각각 운용하는 전체 자산만 1310억달러(약 176조원)와 1130억유로(약 156조원)에 달한다. 두 인물의 캐릭터는 극명히 갈렸다. 현지에서도 미국 전역을 오가는 활동력으로 '헬리...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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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에쓰오일, 송원산업 인수 뛰어들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5028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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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의 공간생각] 로봇이 공간을 바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01.3494760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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