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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원지 1위 태림페이퍼, 코스피 재출격
종합 골판지 원지 1위 기업 태림페이퍼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은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1986년 설립된 태림페이퍼는 친환경 물류 필수재인 골판지 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 골판지 업계 최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해 모든 종류의 골판지 원지(표면지, 골심지, 이면지 등)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태림페이퍼는 골판지 원지부터 판지, 상자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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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스, 일반청약 경쟁률 2435 대 1…증거금 4.9조 몰려
아셈스는 24일~25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24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8701억원이 유입됐다. 앞서 아셈스는 지난 17일~18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18 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의 최상단인 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친환경 접착 소재 기업 아셈스는 접착 소재뿐 아니라 친환경 접착 제품도 생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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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공모로 친환경 1.5조 투자"
“2025년까지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관련 사업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사진)는 25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이 회사는 건축과 플랜트가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4000억원 중 건축·주택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46%, 플랜트·인프라 사업 부문이 42%로 약 90%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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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폐기물업체 M&A 검토중..친환경사업 강화"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2025년까지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사업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는 25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폐플라스틱 자원화와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등을 회사의 3대 핵심축으로 키우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기존 주력 사업이던 건축과 플랜트 사업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사업을 신성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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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작년 증자, 채권발행 231조 마련...전년比 20%↑
기업들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231조4793억원 규모의 주식과 채권을 발행해 직접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19%늘어난 수준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이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에서 주식과 회사채 공모발행으로 231조4793억원,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1656조4262원 어치를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작년 한 해 공모방식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를 통한 주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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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신약 개발社 보로노이, 3월 코스닥 상장한다
▶ 마켓인사이트 1월 24일 오후 4시56분 신약 개발사 보로노이가 오는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보로노이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공모는 전량 신주발행으로 이뤄지며 공모주식 수는 200만 주, 상장 후 주식은 총 1333만3949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격은 5만~6만50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6667억~8667억원이다. 이 회사는 다음달 24~2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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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3월 코스닥 상장...시가총액 8700억원 도전
신약개발사 보로노이가 오는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보로노이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공모는 전량 신주발행으로 이루어지며 공모주식 수는 200만 주, 상장 후 주식은 총 1333만3949주다. 주당 희망공모가격은 5만~6만50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6667억~8667억 원이다. 이 회사는 다음달 24~2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3월 7~8일 일반 청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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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MTS 먹통...케이옥션 '따상'인데 투자자 분통
미술경매업체 케이옥션의 상장일인 24일 주관사인 신영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MTS) 시스템이 오전 9시부터 30분 이상 접속 지연 장애를 빚었다. 신영증권은 공모주를 매도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릴 것을 고려해 이날 오전 자산조회, 자금이체 등 다른 서비스를 축소하고 공모주 매도를 위한 로그인 창을 별도로 만들었으나 접속 장애를 막진 못했다. 회사 측은 "개장부터 10만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렸고 자체 유량제어시스템이 작동되면서 일부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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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의 밸류업 사례탐구]25.매출 0원에서 6조 가치로…노앤파트너스의 K배터리 투자 '대박'
'연매출 0원에 영업손실 109억원.' 사모펀드(PEF) 운용사 노앤파트너스가 2차전지용 분리막 업체 WCP에 투자를 결정했던 2019년 WCP가 들고 있던 전년도 성적표였다. 하지만 기술력과 진입 장벽, 산업군의 성장성 등을 보고 노앤파트너스는 투자를 결정했다. 노광근 노앤파트너스 대표가 WCP에 찾아가 "4개 라인을 증설하고 빠르게 가동시키려면 초기에 큰 자금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결과다. 당시 신생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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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청약 경쟁률 1751대1…6조3000억원 몰렸다[마켓인사이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0~ 21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가 17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총 공모수량의 25.0%인 55만6575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상대로 진행했다. 총 19만8619건의 청약 건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6조3358억 원으로 집계됐다. 균등배정주식으로 1~2주를 받을 수 있다. 스코넥은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725 대 1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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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엔솔, 6명이 11억어치씩 받았다…따상 가면 '대박'
114조원이 몰렸던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청약에 수백억원 이상을 보유한 현금 부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고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자 고액 자산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공모주 투자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역대급 '쩐의 전쟁'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청약에서 100억원 이상의 증거금을 낸 청약자는 31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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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채 인카금융 대표 "세번째 상장 도전, 준비는 끝났다"
"회사 창립 때부터 미국·영국의 법인보험대리점(GA)처럼 증시 상장을 꿈꿨습니다. 상장 후 5년 안에 GA업계 1위로 올라서겠습니다." 기업형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의 최병채 대표(사진)는 20일 기자와 만나 "이번 도전은 세번째 코스닥시장 도전인 만큼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상장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2~3년간 상장을 위해 내부통제 등 각종 시스템 및 재무구조 투명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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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나노텍, 기관 경쟁률 102대1...공모가 하단[마켓인사이트]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나래나노텍이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성적을 냈다. 나래나노텍은 지난 17~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2 대 1의 경쟁률 보였다고 20일 공시했다. 국내외 기관 371곳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의 50% 이상이 희망가격(1만7500~2만500원)의 상단인 2만500원을 제시했고 23%는 희망가격의 하단을 써냈다. 나머지 19.15%는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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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스, 기관 경쟁률 1618대1...공모가 8000원[마켓인사이트]
친환경 접착 소재 기업 아셈스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아셈스는 지난 17~1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가격(7000~8000원) 최상단인 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아셈스의 총 공모금액은 160억 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82억 원이다. 총 200만 주를 모집한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1713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61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기관이 희망가격 이상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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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균등 배정땐 최소 1주…1억원 넣었으면 5주 받을듯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5관왕에 올랐다. 공모 규모, 수요예측 경쟁률, 청약증거금, 청약자 수, 상장 후 시가총액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흥행을 가늠하는 척도인 일반청약에서 114조원 이상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 외국계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단일 투자 건에 100조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돈이 유입되는 일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