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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IPO 엑스포 2015'] 올 새내기주, 평균 주가 20% '뜀박질'
지난해 기업공개(IPO) 절차를 거쳐 올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공모가 대비 평균 20%가량 오르며 강세를 띠고 있다. 앞선 기업들이 상승장을 이끌면서 올해 IPO 예정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19.9%였다. 신규 상장사는 골든브릿지제2호스팩과 포시에스, 세화아이엠씨, KB제7호스팩, NS쇼핑, S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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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IPO 엑스포 2015'] "IPO는 성장의 기본기 갖추는 것"
“올해 기업공개(IPO) 건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은 우리 경제에 기분 좋은 성장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1일 ‘IPO 엑스포 2015’에 참석한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사진)은 “IPO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체제를 갖추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IPO는 기업의 자금조달과 더불어 주식을 분산해 대중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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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사 상장 대기…15년 만에 'IPO 빅뱅'
성장을 열망하는 기업가 정신의 가늠자인 기업공개(IPO)가 봇물처럼 터져 나올 기세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등에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은 200여개로 15년 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장기 박스권을 탈출, 상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IPO시장도 본격 개화(開花)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막한 ‘IPO엑스포 2015’에는 바이오,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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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간판 다니 인재·거래처 확보 쉬워져"
경기 포천에 있는 카메라 렌즈업체 세코닉스 공장. 공장 간판을 보니 눈에 잘 띄는 붉은 글씨로 ‘코스닥 상장사’라는 문구를 써놨다. 글씨 크기도 사명인 ‘세코닉스’와 엇비슷할 만큼 크다. 회사 관계자에게 상장사라는 점을 강조한 이유를 물어보니 “구직자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상장사라는 점을 확실히 알려야 다른 중소기업보다 한 단계 윗급으로 봐 준다는 설명이다. ◆상장사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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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삼성SDS…IPO '대어' 몰려온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SDS와 함께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주당 공모가 68달러를 뛰어넘는 92.7달러에 첫 거래를 시작하는 ‘대박’을 터뜨린 것도 IPO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요인이다. 올해 공모주 투자자들은 대부분 짭짤한 수익을 거뒀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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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군불 때는 정부…달아오르는 시장
기업공개(IPO)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상장신청 기업이 10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IPO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주 1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펀드가 출시 3개월 만에 6000억원을 끌어모으는 등 시장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문을 쉽게 두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제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