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방기선 차관 "국내 경제 펀더멘털 이상 無..한국 투자 매력도 커질 것"

    방기선 차관 "국내 경제 펀더멘털 이상 無..한국 투자 매력도 커질 것"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 하반기한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를 불러 일으키는 요소들이 일부 해결되면서 한국 시장을 보는 해외 투자자들의 시각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 차관은 14일 롯데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실물 경제의 위험으로 상반기까지는 국내 상황이...

  • 액티스, 글로벌 클라우드社와 데이터센터 임대계약

    액티스, 글로벌 클라우드社와 데이터센터 임대계약

    영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액티스는 서울 서부권 데이터센터(IDC)의 임대계약을 완료하고 한국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한다. 액티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와 서울 서부권 데이터센터 100% 사용에 대한 임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스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ADIK를 통해 직접 관리에 나선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액티스는 2021년 약 5000억원...

  • 국내 첫 '합작 로펌' 英애셔스트 "기업 해외투자 조력자 될 것"

    국내 첫 '합작 로펌' 英애셔스트 "기업 해외투자 조력자 될 것"

    “기업 투자 과정에서 해외 여러 지역의 법률과 규제를 동시에 준수해야 합니다. 한·영 합작 로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문이죠.” 폴 젱킨스 애셔스트 글로벌 경영총괄 대표변호사(사진)는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합작 로펌 설립을 통해 한국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과 해외 투자를 원하는 한국 기업 모두 적극 공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애셔스트는 1822년 설립된 영국 로펌이다...

  • 공모주 투자 전에 '매력지수' 체크하세요…일육공 앱 '눈길'

    공모주 투자 전에 '매력지수' 체크하세요…일육공 앱 '눈길'

    공모주 투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면서도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를 미리 귀띔받을 수 있는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트업 메타로고스가 지난해 선보인 공모주 투자 앱 ‘일육공(160)’ 서비스는 일반청약을 앞두고 기관투자자 청약률 등의 정보를 활용해 투자할 만한 공모주인지 아닌지를 ‘매력지수’로 표현해주는 앱이다. 최근에는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에서 일육공 서비스를 ...

  • 부동산 자산운용업: 번지점프 vs. 롤러코스터[마스턴 김 박사의 論]

    부동산 자산운용업: 번지점프 vs. 롤러코스터[마스턴 김 박사의 論]

    <부동산 PF 경색에…청담동 금싸라기 땅도 ‘공매 위기’> (2023년 1월 10일 한국경제), <"어렵다는 말, 허풍 아니야?"…속 끓는 건설사들> (2023년 1월 12일 한국경제) 최근 부동산 금융과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며 건설 비용이 증가해 부동산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다...

  • 네이버도 반한 '3D 콘텐츠' 엔닷라이트, 80억원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네이버도 반한 '3D 콘텐츠' 엔닷라이트, 80억원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3차원(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네이버D2SF, CJ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2020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통해 손쉽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엔닷 캐드'를 내놨다. 제페토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호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 중 60%가 10...

  • 이재용號 100일 "넘볼 수 없는 실력 키우자"

    이재용號 100일 "넘볼 수 없는 실력 키우자"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웁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7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기술개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QD 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전장용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을 불러 모아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회장이 ‘뉴 삼성’...

  • "이 모양이 잘 어울리겠네요"…안경 추천해주는 회사, 54억원 투자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이 모양이 잘 어울리겠네요"…안경 추천해주는 회사, 54억원 투자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 운영사 콥틱이 5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서울대기술지주의 주도하에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산업은행이 이 회사의 성장성에 베팅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00억원이다. 2017년 문을 연 이 회사는 공급자 중심의 안경 산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포부로 출발했다. 회사가 내놓은 브랜드인 브리즘은 3차원(3D) 프린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

  •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원년 대응책②[삼정KPMG CFO Lounge]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원년 대응책②[삼정KPMG CFO Lounge]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를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올해 EU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을 통해 시작되지만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도 이미 CBAM과 유사한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주요국가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위한 시스템을 미리 구축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BAM을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 관련 환경 규제에 대비하...

  • 리츠의 자산가치를 제대로 따지는 방법[이지스의 공간생각]

    리츠의 자산가치를 제대로 따지는 방법[이지스의 공간생각]

    필자는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당시 궁금증은 앞으로 설계할 공간의 가치를 ‘건축학개론’에서 더 나아가 금전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였다. 이것이 부동산 금융의 방식으로 공간의 가치를 고민하는 이지스자산운용에 다니게 된 계기였다. 회사에 다니면서 궁금증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만들었다. 요즘은 일반 개인도 상장리츠에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이분들께 본 칼럼을 통해 필자가 자산에 투자할 때 갖는 몇 가지 생각을 공유...

  • 月 60만원에 '따로 또 같이' 산다…맹그로브, 125억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月 60만원에 '따로 또 같이' 산다…맹그로브, 125억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공유주거가 주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리빙(Co-living) 시설인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MGRV는 125억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TS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서주벤처스, 시몬느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325억원이 됐다. 코리빙은 독립된 개인 주거 공간과 업무, 휴식, 취미생활 등의 공용 공간이 구분된 공...

  • 한국신용평가, 부동산투자회사 평가기준 항목 바꿨다

    한국신용평가는 부동산투자회사의 신용평가 기준 항목 중 '영업자산'을 '금융비용'으로 바꾸기로 했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위험이 커지는 등 부동산사업의 재무건전성이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에서다. 한신평은 부동산투자회사 평가방법론을 개정하면서 자산의 질, 현금흐름 안정성 등 포괄적 사업위험을 모니터링 요소에 추가했다. 부동산투자회사의 평가방법론도 기존 'EBITDA/영업자산'에서 'EB...

  • "입짧은햇님이 먹은 LA갈비"…윙잇, 250억원 투자 유치 추진[김종우의 VC 투자노트]

    "입짧은햇님이 먹은 LA갈비"…윙잇, 250억원 투자 유치 추진[김종우의 VC 투자노트]

    간편식 판매 플랫폼 스타트업 윙잇이 최대 25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기업 간 거래(B2B)와 식음(F&B) 등 새로운 무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실탄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윙잇은 최근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200억~25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리즈C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 성격이다. 윙잇은 지난해까지 누적 20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

  • 민간 유인 발사체 도전하는 우나스텔라, 55억원 투자 유치

    민간 유인 발사체 도전하는 우나스텔라, 55억원 투자 유치

    국내 최초 민간 유인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우나스텔라가 5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는 스트롱벤처스가 주도하고 하나벤처스, 인터밸류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하나증권이 공동 참여했다. 누적 투자 금액은 60억원이다. 지난해 초 설립된 우나스텔라는 민간 유인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lsqu...

  • 블루아울캐피탈 "올해 사모시장 낙관적…한국 부동산에도 관심 많다"

    블루아울캐피탈 "올해 사모시장 낙관적…한국 부동산에도 관심 많다"

    "오랜 북미 부동산 투자 경험을 살려 한국 부동산에도 적극 투자할 생각입니다. 특히 물류센터, 의료나 필수소비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블루아울캐피탈의 더글러스 오스트로버 최고경영자(CEO)는 마켓인사이트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모주식과 사모신용에 투자할 드라이파우더(미소진자금)가 상당 규모 남아있어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