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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케이스톤, LS알스코 2대 주주로

    ≪이 기사는 03월06일(15: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LS전선 계열사인 LS알스코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케이스톤과 LS전선은 알루미늄 기술력을 기반으로 LS알스코를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부품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은 이날 LS전선으로부터 LS알스코 지분 49%를 308억원에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LS알스코의 알[tab title="탭"]루미늄 합금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이 핵심소재로 부상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LS전선은 이번에 신규자금을 유치하[/tab]면서 LS알스코를 5년내 상장시킨다는 계획도 세웠다. LS알스코는 작년 9월 LS전선의 알루미늄 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알루미늄 부문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결정이었다. LS알스코는 이번 자금 유치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채비다. 전기차 배터리 프레임 사업이 핵심 분야로 알려졌다. 케이스톤은 LS전선과 공동으로 LS알스코를 세계적인 전기차 알루미늄 소재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하기로 했다. LS알스코가 준비 중인 전기차 배터리 프레임 사업은 향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유럽과 미국에서 전기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가볍고 강도도 강한 알루미늄 합금이 전기차의 주요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점이 호재다. LS알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알루미늄 협회로

  • LS전선, 전기차부품 자회사 지분 47% 매각

    이 기사는 12월26일(17: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S전선이 전기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자회사 LS EV 코리아 지분 47%를 매각한다. LS전선은 26일 LS EV 코리아 주식 470만주(47%)를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산은캐피탈이 함께 조성한 사모펀드(PEF)인 ‘KDBC파라투스 제2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가격은 228억원이며 오는 29일 거래가 체결될 예정이다.  LS EV 코리아는 지난달 LS전선이 전기차 부품사업을 물적분할해 세운 회사다. LS전선이 LS그룹의 전기차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사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설립했다. LS전선은 국내 전기차 부품사업을 담당하는 LS EV 코리아와 중국 전기차 부품사업을 맡고 있는 LSCW를 총괄하는 LS EV 솔루션(가칭)을 내년 초 신설할 계획이다. LS EV 코리아에 투자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산은캐피탈이 LS EV 솔루션에도 투자할 예정이다.LS그룹은 LS EV 솔루션은 2020년까지 증시에 상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이 2015년 베트남과 미얀마 법인을 묶어 설립한 LS전선아시아가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