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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익 7억 서울 인근 야외 스크린 골프장 매물로

    영업익 7억 서울 인근 야외 스크린 골프장 매물로

    야외 스크린 골프장 업체 G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15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60억원가량이다. 서울 인근에 야외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향후 부동산 개발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 연매출 170억·영업익 20억…오프라인 유통업체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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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매출 170억·영업익 20억…오프라인 유통업체 매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L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100억원으로, 부채가 20억원, 부채를 뺀 순자산은 80억원가량이다. L사는 국내 모든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납품 코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꾸준히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매출을 창출해낸다는 게 L사의 강점”이라며 “추후 수출로 사업을 확장할 경우 성장성이 큰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 삼일회계법인 "자산 1조원대 상장사의 32%가 준법지원인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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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회계법인 "자산 1조원대 상장사의 32%가 준법지원인 없어 "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감사위원회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발간하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인 상장기업의 현황 및 변화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삼일회계법인이 30일 발표한 이 리포트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자산총액 1조원 이상 비금융회사의 17%가 준법지원인을 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은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회사에 대해 법령을 준수하고 회사경영을 적정하게 하기 위해 준법통제에 관한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고 준법통제기준의 준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할 준법지원인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금융사지배구조법은 내부통제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내부통제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이를 조사하는 등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을 두도록 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준법감시인에 대한 금융사지배구조법 규정과 달리 비금융회사의 경우 상법 미준수로 인한 제재가 없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준법지원인을 두는 것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며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의 업무 집행에 대한 적법성 감사를 수행할 책임이 있으므로 회사의 준법통제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이 리포트에 따르면 자산총액 1조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의 32%에 달하는 회사가 준법지원인을 두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9%)의 3배가 넘는 수치다. 감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서도 회사 규모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예를 들어 2조원 이상 기업의 경우 2인 이상 회계 또는 전문가를 보유한 곳이 33%였으나 1조원 이

  • 삼일회계법인,청년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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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회계법인,청년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 진행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5일 연합봉사단인 용산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들과 서울지사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삼일회계법인 본사에서 대면 행사로 전환했다.이번 청춘잡담은 용산드래곤즈 소속 기업 7곳, 총 24개 분야 임직원들이 160여명의 청년들과 만나 직무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등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사 직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임직원 멘토를 소그룹으로 매칭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삼일회계법인 임직원 멘토는 회계사의 주요 업무 내용과 준비 사항, 장단점, 필요한 지식과 적성,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기업의 임직원 멘토들은 "현직에 몸 담고 있는 실무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생생한 직업 및 직무 정보를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삼일회계법인,'제2회 삼일공익법인 투명성 개선 지원 컨설팅' 사업 공모

    '삼일회계법인은 삼일미래재단과 함께 공익법인의 투명 경영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2회 삼일공익법인 투명성 개선 지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최근 기업들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조직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여러 기부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공익법인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내부통제절차, 정확한 회계세무 처리 능력을 요구받고 있다.지난해 처음 시작한 공익법인 컨설팅 사업은 삼일회계법인의 비영리법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대상으로 선발된 해당 공익법인의 회계·세무 업무 및 내부 통제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도 회계·세무 부문과 운영 부문으로 나눠 공익법인의 내부통제 개선 및 회계·세무 역량 강화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제1회 공익법인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던 A 재단법인 관계자는 "내부통제에 대한 현 상태(AS-IS)와 개선 사항(TO-BE)을 정확하게 짚어줘 사업 확대 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B 사단법인 관계자는 "특히 취약했던 회계 분야에 대한 충분한 컨설팅이 이뤄져 매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제2회 삼일공익법인 투명성 개선 지원 컨설팅'은 6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대상 공익법인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익법인은 삼일회계법인 또는 삼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한편 삼일회계법인은 2008년 회계컨설팅 업계 처음으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했다. 삼일미래재단은 아동·청소

  • 연매출 250억…산업용 기계부품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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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매출 250억…산업용 기계부품 제조업체

    산업용 기계 부품 제조업체 K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200억원으로 부채가 50억원, 부채를 뺀 순자산은 150억원이다.K사는 여러 거래처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 건전한 재무구조도 갖췄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산업용 기계 부품을 제조해 다수의 거래처에 꾸준히 판매하면서 지속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 연매출 180억…수도권 종이박스 제조업체

    연매출 180억…수도권 종이박스 제조업체

    종이박스 제조업체 B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180억원, 영업이익 5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190억원으로 부채가 80억원,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110억원이다.B사는 종이박스를 제조해 주로 수도권 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고객사와 꾸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수도권에 있는 종이박스 제조업체로서 안정적 매출, 건전한 재무구조가 장점”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 대구MBC 2대주주 지분 32% 매물로 나왔다

    M&A

    대구MBC 2대주주 지분 32% 매물로 나왔다

    대구MBC의 2대주주인 ㈜마금이 갖고 있던 지분 32%가 매물로 나왔다. 마금은 최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마금이 대출 상환일이 임박하는 등 자금 사정 때문에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28일 IB업계에 따르면 마금이 매각하려는 지분은 32% 전량으로, 최대주주인 서울MBC(51%) 다음으로 많다. GS글로벌이 8.33%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소액주주들이다.B업계 관계자는 "경영권 포함 매각(바이아웃)은 아니지만 대구MBC가 지난해 사옥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점, 2024년 수성구 연호동으로 사옥을 이전할 경우 사옥 건립뿐 아니라 주변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볼 가능성이 있는 것 등이 매력 포인트"라고 말했다.대구MBC의 지난해 매출액은 191억원으로, 전년(194억원)보다 1.5% 줄었다. 영업손실은 2020년 75억원에서 지난해 296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커졌다. 다만 사옥 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 4334억원이 들어오면서 지난해 순이익은 2953억원 발생했다.IB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구MBC가 AM방송국을 폐지하고 송신소 무인화, 인력 개편 등을 추진하면서 영업 효율화를 진행 중"이라며 "뮤지컬펀드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신규 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이라고 강조했다.건설사나 시행사 등 사옥 건립, 부동산 개발과 관련 있는 사업체들이 대구MBC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서 예상하는 대구MBC 2대주주 지분의 매각가는 600억~800억원대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증선위 "중소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미흡"…삼덕은 독립성 '지적'

    증선위 "중소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미흡"…삼덕은 독립성 '지적'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에 관한 감리 결과 개선 권고사항을 27일 공개했다. 품질관리 감리는 감사인이 감사업무의 품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절히 설계·운영하고 있는지 살피는 절차를 말한다. 증선위는 금감원이 지난해 회계법인 13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한 결과, 총 지적 건수는 181건이고 중소 회계법인은 평균보다 더 많이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증선위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감리 대상 회계법인을 각각 가군부터 라군까지 분류했다.가군에는 삼일 한영 등 2곳이, 나군에는 삼덕 성현 이촌 한울 등 4곳이, 다군에는 동현 대현 삼도 인덕 한미 등 5곳이, 라군에는 광교 정인 등 2곳의 회계법인이 포함됐다.감리 결과 가군 회계법인의 평균 지적 건수는 5건으로, 품질관리제도가 상대적으로 잘 구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군을 제외한 나~라군의 평균 지적 건수는 나군 14.0건, 다군 평균 16.4건, 라군 16.5건 등으로 전체 회계법인 평균 지적건수(13.9건)보다 많았다. 이에 대해 증선위는 "개선 권고사항 수치로만 회계법인 간 품질관리 수준을 비교·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품질관리 구성요소별로는 업무의 수행(3.2건, 22.7%), 인적자원(2.9건, 21.0%), 윤리적 요구사항(2.3건, 16.6%) 등이 많았다.회계법인의 개선 권고사항은 미흡함의 정도에 따라 △미설계 △미운영 △일부 미흡 등으로 분류했다. 가군에 속한 삼일과 한영 회계법인은 미설계·미운영으로 지적받은 사항은 없었다. 리더십 책임 항목에서 일부 미흡 판정을 받았다.미설계·미운영으로 지

  • '계륵'인가 '핫딜'인가…알쏭달쏭 쌍용차 M&A[딜리뷰]

    M&A

    '계륵'인가 '핫딜'인가…알쏭달쏭 쌍용차 M&A[딜리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인수합병(M&A)이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가 2743억원의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않아 계약이 파기되는가하면, 쌍방울그룹이 특장차 업체 광림을 앞세워 컨소시엄을 꾸렸죠. 뒤를 이어 현금이 많은 KG그룹이 손을 들었고 지난해 입찰에서 떨어졌던 파빌리온PE도 재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그야말로 '핫딜'처럼 보이는 상황. 하지만 투자은행(IB)업계에선 '계륵'(鷄肋)이란 말도 나옵니다. 쌍용차라는 토종 완성차 업체의 인지도는 아까워서 갖고 싶고, 그렇다고 실제 인수하면 운전자금 등 돈 들어갈 일 투성이라 남는 딜인지 잘 모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과연 이 딜을 따내는 인수자는 '승자의 저주'를 맛보게 될까요? 이번주 딜리뷰에선 '핫딜'처럼 보이는 쌍용차 M&A를 둘러싼 여러 시각을 소개합니다.1. 정말 쌍용차 M&A는 '핫딜'일까?"쌍용차에 왜들 관심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계륵(鷄肋) 아닐까요?" M&A업계에서 최근 1~2주 사이 여러 번 들은 말입니다. 닭의 갈비뼈라는 뜻의 계륵은 큰 쓸모는 없지만 버리긴 아까운 걸 비유하는 말인데요, SUV 명가인 쌍용차의 네임밸류는 남 주긴 아깝고, 그렇다고 인수하면 엄청난 돈이 들어갈 것이 두려운 상황을 뜻하겠죠. 혹자는 이런 말도 합니다. "계륵이 아니라 밑 빠진 독에 가까운 것 같다"고요. 그만큼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미래가 딱히 밝다고 할 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한데 왜들 열심히 뛰어드는지 모르겠다는 의미일 겁니다.회생 M&A를 전문으로 하는 자문업계 관계자들도 의문을 제시하는 건 마

  • [단독] 삼일회계법인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 자문 안 맡는다"

    M&A

    [단독] 삼일회계법인 "쌍방울의 쌍용차 인수 자문 안 맡는다"

    삼일회계법인이 쌍방울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 자문을 맡지 않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금융당국이 쌍용차 인수전과 관련해 주가의 움직임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어서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 내 리스크관리팀은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자문을 맡지 말라고 공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삼일 내부 회의에서 이렇게 리스크가 있는 딜은 맡지 말자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며 "쌍방울측이 보도자료를 내면서 삼일에서 자문을 맡아줄 예정이라고 한 데 대해 매우 당황스러워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자문업계에서는 이번 쌍용차 인수전이 점점 시끄러워지면서 인수 자문을 결국 '빅4'(삼일, KPMG삼정, 딜로이트안진, EY한영)가 맡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EY한영은 쌍용차 매각 자문을 맡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평소 기회가 적었던 중소·중견 자문사들이 맡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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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회계법인,회계법인 최초로 재무정보 구독서비스 선보여

    삼일회계법인은 회계법인 최초로 재무정보 구독서비스인 '월드와이드 이지뷰'를 7일 선보였다. 연결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해외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재무정보 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현지법인으로 해외 출장을 가는 게 어려워지면서 해외법인에 대한 통제가 약화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기업들은 이번에 개발된 이지뷰 서비스를 통해 해외법인의 재무정보 통합을 위한 별도의 ERP 시스템 구축 없이 월 1회 국내 및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한 전표 정보의 제공만으로 현지 법인 재무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비즈니스 오버뷰 △주요 실적 요약 △자산부채 및 손익 항목 심층 분석 △이상 징후 시나리오 분석 등의 결과를 산출해 본사 경영진이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 현지 언어로 작성된 재무정보는 이지뷰에서 한국어로 번역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과 같은 비영어권 국가의 현지 법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삼일회계법인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동하면서 이지뷰 개발을 주도한 전용욱 파트너는 "PwC중국 파견근무 당시 현지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들의 업무를 지원하며 이지뷰 같은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유지 비용, 추가적인 인건비에 대한 부담과 보안 및 시스템 안정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통합 재무시스템 개발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이런 점을 월 구독 서비스로 손쉽게 해소하면서 삼일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

  • '안정적 이익' 매출 60억 광고업체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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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 이익' 매출 60억 광고업체 매물로

    광고업체 C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50억원으로 부채 10억원,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40억원이다.C사는 오프라인 광고를 제작하고 대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오랜 업력으로 다양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업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도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종우 기자

  • 금융당국 회계법인 품질관리 점검...중견 중소 회계법인 미흡

    금융당국이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실태를 감리한 결과 중소형 회계법인은 품질관리에 대한 구성원 인식 부족, 인적·물적 설비에 대한 투자 부족 등 다양한 미비점이 드러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한 40개 회계법인 가운데 감리를 실시한 16개 회계법인에 대한 개선 권고사항을 24일 공개했다. 금융감독원은 증선위의 위탁으로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했다. 품질관리시스템 6대 요소인 △회계법인 내 품질에 대한 리더십 책임 △관련 윤리적 요구사항 △의뢰인 관계 및 특정 업무의 수용과 유지 △인적자원 △업무의 수행 △모니터링 등을 조사했다.중견·중소 회계법인에선 품질관리시스템 6대 요소 전반에서 미흡사항이 나타났다. 대주회계법인 등은 품질관리업무 담당이사 지정권을 대표이사가 아닌 사원총회에서 행사하도록해 시정권고를 받았다. 감사계약 전 위험평가에 적용할 세부 기준이 아예 없고, 횡령이나 분식회계 위험이 높다고 드러난 회사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신한화계법인은 감사업무 배정시 업무수행이사 등의 업무량과 가용시간을 점검하는 절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가 집중될 수 있고, 감사위험을 줄이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소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법인 내부에선 구성원, 의뢰인 또는 기타 제3자 등이 제기하는 고충 및 진정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의견개진 경로가 실질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지적됐다. 중견·중소 회계법인은 전반적으로 감사시간을 제 때 집계하기

  • 화학 제조·유통…수도권에 공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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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 제조·유통…수도권에 공장 보유

    국내 화학 제조 및 수입·유통업체 K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K사는 지분 투자를 유치 중이다. 연매출 130억원 규모에 자산은 약 9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억원을 기록했다.K사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에 화학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뿐 아니라 제조업자개발생산(ODM)도 하고 있다. 매년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는 것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꾸준히 수요가 많은 화학 소재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업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분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