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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준 삼일PwC 대표 "딜 부문 매출 2000억 넘길 것"[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박대준 삼일PwC 대표 "딜 부문 매출 2000억 넘길 것"[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2023 회계연도엔 국내 회계법인 최초로 딜 부문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습니다." 박대준 삼일PwC 딜 부문 대표(56·사진)는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회계법인이 감사와 세무만 한다고 생각하는 인식을 깨고, 글로벌 투자은행(IB) 등과 경쟁해 딜 어드바이저리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인정받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1992년 삼일에 입사해 30년간 삼일에만 몸담은 정통 '삼일맨'이다. 지난해부터 삼일 딜 부문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 대표가 딜 부문 대표에 오른 지 1년여 만에 삼일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가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3분기 리그테이블에서 삼일은 재무자문 분야 2위, 회계자문 1위에 올랐다. 3000억원 안팎의 중소형 딜에서 성과를 낸 게 주효했다. 박 대표는 "조 단위 크로스보더 딜이 아니라면 글로벌 IB보단 회계법인을 선호하는 분위기"라며 "우수한 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인수 이후 세무·회계 자문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게 삼일의 장점"이라고 했다. 박 대표를 중심으로 딜 부문이 똘똘 뭉쳐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글로벌 금리 인상 여파로 자본시장 전반이 얼어붙으면서 M&A 거래 자체가 줄어든 건 박 대표에게도 큰 고민이다. 그는 M&A 시장이 살아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 금리 인하를 첫손에 꼽았다. 박 대표는 "금리가 떨어져 금융 시장이 안정돼야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원매자의 파이낸싱도 원활해진다"며 "문제는 내년 상반기에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 하반기에도 M&A 시장에 온기가 돌아오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M&A 호황기 회계사 인력을 대폭 늘린 것도 삼일

  • 우리금융, 상상인 인수 자문사로 삼일 선정… 인수전 본격 시동

    우리금융, 상상인 인수 자문사로 삼일 선정… 인수전 본격 시동

    우리금융지주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맡을 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상상인 인수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의미다. 우리금융지주가 발빠르게 움직이자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노리는 다른 금융지주들도 눈치 싸움에 돌입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삼일회계법인과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실사 자문 계약을 맺었다.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상상인은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하면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내년 4월까지 매각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상황이다. 상상인은 2019년 불법 대출과 허위 보고, 의무대출 비율 미준수 등으로 제재를 받았고, 유준원 대표가 대주주 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지분 매각 명령을 받았다.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 상상인은 지분 90%를 매각해야 한다. 시장에선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하자마자 실사 자문사를 선정할 만큼 우리금융지주가 인수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자산규모 1조6104억원으로 자산순위 30위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총자산은 6월 말 기준 각각 3조2991억원, 1조5806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가 이들 회사를 인수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합병하면 자산규모는 총 6조4901억

  • 김효건 삼일회계법인 PF 정상화센터장 "사업장마다 종합적 해결책 내놓겠다"

    김효건 삼일회계법인 PF 정상화센터장 "사업장마다 종합적 해결책 내놓겠다"

    "100개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엔 100개의 답이 있습니다. 종합적 진단과 복합적 해결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김효건 삼일회계법인 PF 정상화센터장(48·사진 오른쪽 두 번째)은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조화 금융 기법의 발전으로 부동산 PF의 트랜치(Tranche)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꼬여 단편적인 방식의 해결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9월 말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부실이 수면 위로 불거진 지 1년이 지났다. 이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3조1000억원에 달한다. 1분기 대비 1조5000억원 늘었다. 2020년 말(92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43.9% 급증했다. 특히 증권사에서 위험신호가 감지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증권사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8%에 이른다. 고정이하여신은 담보 처분을 통해서만 회수가 가능하거나 손실이 예상 또는 확실한 부실채권을 뜻한다.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은 17.3%,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은 28조4000억원에 달한다. 김 센터장은 "부동산 PF 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유는 건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과 글로벌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한 금융 비용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은 "궁극적으로 부동산 PF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선 공사비 상승분보다 분양가가 더 오르고, 가계에서 대출을 일으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하는데 매크로 상황이 단기간에 이를 받쳐주는 쪽으로 전환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 빅4 회계법인 영업이익 추락

    빅4 회계법인 영업이익 추락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국내 4대 회계법인이 2022회계연도에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을 도입한 신(新)외부감사법이 2019년 본격 시행된 이후 치솟은 회계사 인건비 등 고비용 구조가 회계법인 수익성을 압박하는 상황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4 회계법인의 2022회계연도 매출 총액은 별도 컨설팅법인을 포함해 총 3조6100억원에 달했다. 4사 매출 합계가 처음으로 3조원을 넘긴 전년(3조1890억원)보다 13.3%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빅4 모두 전년에 비해 일제히 악화했다. 6월 결산법인으로 이날 실적을 공시한 삼일회계법인의 2022회계연도 매출 총액은 별도법인으로 있는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을 포함해 약 1조3600억원(삼일회계법인 9700억원, PWC컨설팅 3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매출이 전년 대비 10.3% 늘었다. 반면 총영업이익은 약 276억원으로 전년(407억원)에 비해 32% 급감했다. 이날 실적을 공시한 한영회계법인도 컨설팅 부문 포함 매출 총액이 8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 한영은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컨설팅 부문을 제외한 한영회계법인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것을 보면 역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실적을 공시한 안진회계법인(5월 결산법인)은 매출이 6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전년 194억원 이익에서 5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삼정회계법인(3월 결산법인)도 매출 총액이 8401억원으로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줄었다.'회계 빅4' 비용 눈덩이…딜로이트안진 50억 적자 전환 인건비

  • 경남은행 7년간 562억 횡령 회계법인 뭐했나…책임 논란

    경남은행 7년간 562억 횡령 회계법인 뭐했나…책임 논란

    562억원에 달하는 횡령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7년간 알아차리지 못한 경남은행의 허술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지적받는 가운데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책임론도 일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 투자금융기획부장 이모씨(50)는 세 가지 수법으로 횡령을 저질렀다. 2016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부실화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서 상환된 대출금을 가족 등 제3자 계좌로 이체해 77억9000만원을 빼돌렸다. 2021년 7월과 작년 7월엔 PF 시행사의 자금 인출 요청서를 위조해 대출금을 가족이 대표로 있는 법인 계좌로 옮겨 326억원을 빼냈다. 작년 5월엔 PF 대출 상환 자금 158억원을 본인이 담당하던 다른 PF 대출 상환에 유용했다. 이씨가 PF 대출 상환 자금 횡령을 시작한 2016년엔 안진회계법인, 범행이 이어진 2017년엔 삼일회계법인이 경남은행 외부감사 업무를 맡았다. PF 대출금·상환 자금을 빼돌린 2021~2022년 외부감사인은 안진회계법인이었다. 경남은행 사업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낸 이들 회계법인이 재고자산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회계업계는 전수조사가 아니라 샘플링(표본조사)을 적용해 업무 담당자가 고의로 내부 서류를 조작하면 파악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회계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일이 외부감사인이었던 2017년엔 부실 PF 대출 상각채권에서 회수될 금액을 개인계좌로 빼돌리는 식으로 횡령이 이뤄졌다"며 "이 경우는 채권이 애초에 손실처리 돼 장부에도 남지 않아 회계감사를 하더라도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경남은행 횡령 사건을 검사하는 금융감독원도 회계법인 감리 착수 등에는 신중한 분위기다. 감리는 회계 위반 혐의를 받는 기

  • 삼일PwC "올해 경기둔화 속 M&A '큰장' 선다"

    삼일PwC "올해 경기둔화 속 M&A '큰장' 선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유럽 등의 금리 인상 여파로 올해 많은 기업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업들이 부채를 줄이기 위해 기업 분할을 하거나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올해 M&A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얘기다.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드라이파우더(미집행자금)가 많이 쌓인 것도 M&A 활황의 근거로 제시했다.삼일PwC는 22일 '2023년 글로벌 M&A 트렌드:산업별 전망' 보고서를 내놓고 글로벌 M&A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까지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정보기술(IT),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투자가 주류였다면 올해는 경기 둔화기에 본격 진입하면서 부채 축소를 위한 사업부 매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지난해 글로벌 M&A 시장 규모는 총 3조3000억 달러(약 3960조원, 5만 4452건)로 집계됐다. 한해 전보다 거래건수는 17% 줄었고, 금액은 37% 감소했다. 국내 M&A 시장도 거래 건수 1905건, 거래금액 710억 달러(약 92조 원) 수준으로, 거래건수는 19%, 금액은 33% 줄어들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란 게 삼일PwC의 분석이다.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기업들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해 기업 분할, 사업부 매각, 비핵심 자산 매각 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속가능성 · 자동화 ·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신규 투자 역시 동시에 진행할 것이란 예상에서다. 따라서 현금이 풍부하고 공격적 성장 목표를 가진 기업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기업을 인수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PwC의 연간 글로벌 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

  • 영업이익 20억 디지털 마케팅업체 매물로

    M&A

    영업이익 20억 디지털 마케팅업체 매물로

    디지털 마케팅 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비상장사로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7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80억원으로 부채가 10억원, 순자산이 70억원가량이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현금 50억원 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진 것이 이 회사의 장점”이라며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 “대기업 3곳 중 1곳, EU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 대응해야”

    “대기업 3곳 중 1곳, EU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 대응해야”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30%는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공시 의무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일 삼일PwC ESG플랫폼은 'EU CSRD 주요 내용'을 통해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30% 이상은 EU 소재 대규모 종속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종속 기업의 대부분은 CSRD에 따른 공시 의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어 “공시 범위와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지금부터라도 주목해야 하는 공시 지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CSRD는 글로벌 3대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EU 기업뿐만 아니라 비(非)EU 기업도 적용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에 종속기업이나 지점이 있는 한국 기업들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삼일PwC에 따르면 CSRD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바로 '이중 중대성'과 공시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3자 검증'이다. 먼저 CSRD는 '중대성'의 정의를 확장해 기업의 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친 영향까지도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개념을 적용해 보고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3자 인증'을 의무화했다.CSRD는 기업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의 정보를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CSRD의 직접적인 적용 대상 기업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의 납품·협력업체에도 지침의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삼일PwC는 국내 기업들이 사전에 준비하고 고려해

  • 삼일PwC, 'ESG 공시 의무' 대응 위한 동영상 배포

    삼일PwC, 'ESG 공시 의무' 대응 위한 동영상 배포

    삼일PwC는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제정 방향성'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3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정 기관 중 하나인 ISSB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매달 세계 각국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통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시 의무에 적용받는 기업들은 공시 기준의 제정 방향을 미리 확인하며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동영상에는 일반적인 공시 요구 사항을 담은 기준인 IFRS S1과 기후 관련 공시 기준인 IFRS S2의 최근 동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ISSB가 향후 연구 개발하기로 발표한 공시 기준 주제도 다룬다.IFRS S1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중요한, 유의적인' 등 그간 해석상 논란의 여지가 있던 용어의 명확한 의미를 구분하고 공시에 대한 상세 지침 제공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기업의 위험과 기회에 대한 재무적 영향을 공시하기 위한 추가 지침과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공시 시기, 실무적으로 필요한 지침 등에 대해 자세히 살핀다.기후 관련 공시 기준인 IFRS S2에 대해서는 연결기업과 비연결기업(관계기업, 공동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공시 초안을 보완하는 추가 지침과 이에 대한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 등을 설명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 매출 130억 식료품 첨가제 업체 매물로

    M&A

    매출 130억 식료품 첨가제 업체 매물로

    식료품 첨가제 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비상장사로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5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50억원으로 부채가 10억원, 부채를 뺀 순자산이 40억원가량이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국내 선도기업인 A사는 여러 고객처와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아이템 다변화로 사업 확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 연 매출 200억·순자산 100억 車부품사

    연 매출 200억·순자산 100억 車부품사

    자동차 부품사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비상장사로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수준이다. 순자산은 100억원가량으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이 회사는 순자산 가치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 지난해 매출 140억원 단조금속 기업

    M&A

    지난해 매출 140억원 단조금속 기업

    자동차 부품 등 단조금속 사업을 영위하는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로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144억원으로, 부채가 13억원, 부채를 뺀 순자산은 131억원이다. A사는 범용성이 높은 필수 금속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인천 남동공업단지에 장부금액 80억원, 시세 120억원가량 하는 부동산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 삼일회계법인 "원격의료가 가장 높은 성장성 보일 것"

    삼일회계법인 "원격의료가 가장 높은 성장성 보일 것"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중 원격의료 시장이 오는 2027년 4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삼일회계법인은 25일  '인사이트 리서치(Insight Research): 디지털 헬스케어의 개화' 보고서를 발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과 관련된 각국 정부 및 기업들의 동향을 분석했다. 특히 원격의료를 디지털 헬스케어의 핵심 분야로 주목하고, 해외 현황 및 한국의 상황을 비교 분석했다. 헬스케어 사업은 대표적인 규제 산업이지만, 고령화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다. 또 코로나19 이후에는 그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특히 원격의료는 2020년 기준 60억 달러 규모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내 비중이 4%에 불과했지만, 향후 연평균 31%씩 성장해 2027년에는 400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국내에서는 원격의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됐지만, 의료 관련 각 주체들의 첨예한 입장 차이로 인해 사회적 합의 측면에서 속도를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미 OECD 회원국 36개국 가운데 34개국이 원격의료를 시행하고 있고, 향후 또 다른 전염병 등 으로  팬데믹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겹치면서 우리 정부도 원격의료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시일이 소요되더라도 원격의료가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이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원격의료 도입을 위한 준비 사항]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삼일PwC "물가 상승, 공급망 붕괴로 소비자 행동패턴 변화도 가속화"

    MARKET

    삼일PwC "물가 상승, 공급망 붕괴로 소비자 행동패턴 변화도 가속화"

    PwC글로벌은 최근 팬데믹 이후 변화를 마주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 패턴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5개국 9069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 글로벌 소비자 인사이트 설문 보고서'를 발표했다.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 쇼핑 모두 식료품 가격 상승, 필요한 물건의 품절, 배송 지연이나 긴 대기줄과 같은 공급망 불안정을 꼽았다. 또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 대다수가 인플레이션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5% 이상의 응답자는 향후 6개월 동안 대부분의 소비 카테고리에서 현재의 지출 수준이 유지되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응답자의 47%는 식료품 구입에 더 많은 돈을 쓸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1 이상이 럭셔리/프리미엄 상품(37%)과 외식(34%), 예술, 문화 및 스포츠(30%), 패션(25%) 등의 부문에서 지출 감소를 고려하고 있었다.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에 대한 대응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인 37%의 소비자들이 자신의 니즈 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판매자를 탐색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온라인 채널로 전환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29%의 온라인 소비자는 온라인이 불편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40%는 제품 및 가격 비교사이트를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이슈로 인해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평균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이 보고서는 최근 새로운 소비 채널로서 떠오르고 있는 가상현실(VR) 및 메타버스가 소비재

  • 연매출 60억 식료품 제조업체 S사 매물로

    연매출 60억 식료품 제조업체 S사 매물로

    식료품 제조업체 S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로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2억원가량이다. 자산은 35억원으로, 부채 25억원, 부채를 뺀 순자산은 10억원 수준이다. S사는 자체 생산 시스템과 식료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보이는 S사는 로열티 높은 회원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