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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공제회 PEF 운용사에 도미누스·스틱 선정

    건설근로자공제회 PEF 운용사에 도미누스·스틱 선정

    ≪이 기사는 04월16일(15: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건근공)가 올해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쳤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사모펀드(PEF)부문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벤처캐피털(VC)분야에 선정됐다.건근공은 최근 2021년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치고 운용사에 결과를 통보했다. PEF부문에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00억원씩 400억원을, VC부문에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출자 받았다.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이후 또 한번 건근공의 선택을 받았다. 올초 5000억원 이상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에 성공한 도미누스는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스틱인베스트먼트 역시 5000억원 규모의 스틱글로벌성장혁신펀드를 조성 중이다. 펀드 자금의 30%를 동남아, 인도, 중국 등의 국내기업 현지법인이나 유망 중소 중견 로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지난해 4669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벤처조합을 조성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출자를 더해 5000억원 이상 규모로 2차 클로징에 나설 전망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역시 이번 출자금을 작년 말 결성한 1080억원 규모 벤처펀드에 더해 펀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2021년 3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조 186억원에 달한다. 이들 자산 중 대체투자 분야의 운용규모는 약 1조4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미래에셋벤처투자·SL인베, 공유주방 '모두의 주방'에 30억원 시리즈A 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SL인베, 공유주방 '모두의 주방'에 30억원 시리즈A 투자

    공유주방 브랜드 ‘모두의주방’을 운영하는 모두벤쳐스가 미래에셋벤처투자와 SL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공유주방은 하나의 공간에 다양한 사업자 또는 브랜드들이 모여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공간, 운영 관리 등의 자원을 공유하는 형태의 사업을 일컫는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국내 공유주방시장 규모를 약 1조 원으로 추산했다.모두벤쳐스 측은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시장의 성장,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대 등 시장 확대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차별화한 수익구조와 사업초기부터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투자유치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모두벤쳐스는 2019년 9월 서울 역삼 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5곳의 모두의주방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점했고 3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혼밥대왕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업체 박앤박을 인수하기도 했다.모두벤쳐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추가 브랜드 출범과 HMR(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박형주 대표는 “모두의주방은 소모성 비용인 입점비가 필요 없고 보증금 대출만 받을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숙박 위탁관리 벤처 핸디즈,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숙박 위탁관리 벤처 핸디즈,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이 기사는 02월23일(13: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생활형 숙박시설 위탁 관리업체 핸디즈가 23일 DSC인베스트먼트와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핸디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1위 생활형 숙박시설 관리업체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핸디즈는 생활형숙박시설 전문 위탁업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호텔 혼합형 시설물로 숙박과 주거 모두 가능하다. 화재, 상해 및 실거주민 민원처리 등 사유로 전문 위탁업체에 숙박업 영업신고를 해야 합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핸디즈는 2019년부터 장기 투숙에 유리한 생활형 숙박시설의 장점을 이용해 새로운 방식의 장·단기 숙박 서비스를 만들어 왔다. 현재 ‘어반 스테이’라는 생활형 숙박시설 브랜드로 서울시 충무로, 부산시 광안리·서면, 경기도 동탄 등 지역에서 약 700여개 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리드하고,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가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이용현 DSC인베스트먼트 심사역은 “핸디즈는 포스트-코로나 숙박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핸디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핸디즈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모든 포지션에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이번투자를 바탕으로 잠재력이 매우 큰 생활형 숙박시설 시장에서 테크를 중심으로 한 혁신과 사업을 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

  • [황정환의 모험자본포커스] '이방카의 도련님' 조슈아 쿠슈너, 2조 벤처펀드 결성

    [황정환의 모험자본포커스] '이방카의 도련님' 조슈아 쿠슈너, 2조 벤처펀드 결성

       ≪이 기사는 02월15일(17: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이방카 트럼프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의 동생 조슈아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벤처캐피털(VC) 쓰라이브캐피털(Thrive Capital)이 20억 달러(2조 2000억원)규모의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15일 글로벌 투자분석기업 피치북에 따르면 쓰라이브캐피털은 최근 20억 달러 규모의 7호 펀드(Thrive VII) 조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018년 6호 펀드에 비해 2배 가량 큰 규모다.20억 달러 가운데 15억 달러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5억 달러는 후기 단계에 투자될 전망이다. 이번 펀드 조성이 마무리되면 쓰라이브캐피탈의 운용자산은 90억 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 VC 기준으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다.조슈아 쿠슈너는 도널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의 남편이자 트럼프 정부의 선임 고문을 지낸 제레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부동산 거물인 아버지 찰스 쿠슈너와 가업을 이어받은 형과 달리 대학 졸업 이후 벤처투자 업계에 투신했다.쿠슈너가 2009년 설립한 쓰라이브캐피탈은 인터넷, 소프트웨어(SW) 관련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해왔다. 투자 기업에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 핀테크 업체 어펌,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 등이 상장에 성공해 큰 재무적 성공을 거둔 글로벌 벤처기업들이 다수 포진돼있다.조슈아 쿠슈너는 공화당 트럼프 정부에 깊숙이 관여한 집안과 달리 골수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케어의 핵심인 저소득층 대상 건강보험격인 ACA건강보험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건강보험사 오스카헬스를 2012년 공동 창업하기도

  • 캡슐차 개발한 메디프레소, 17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캡슐차 개발한 메디프레소, 17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이 기사는 01월25일(04: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캡슐차 브랜드를 개발한 푸드테크(Food-Tech) 스타트업 메디프레소가 동문파트너즈, 교원인베스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17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2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캠프, 벤처스퀘어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지 약 1년 만이다.2016년 SK하이닉스 출신 김하섭 대표가 설립한 메디프레소는 다양한 컨텐츠의 한방 차를 캡슐 형태로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 티캡슐과 추출머신을 자체개발한 뒤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57가지의 차와 한방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메디프레소는 2020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A-벤처스로 선정되어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1에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로 참여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이번 투자를 진행한 최학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성장본부장은 “메디프레소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티캡슐과 추출머신을 개발 후 제품화한 기업”으로 “동사의 원천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 홈 카페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 소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메디프레소는 국내 최대규모의 커피&티캡슐 스마트팩토리를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하섭 메디프레소 대표는 “홈카페, 커피의 프리미엄화 트렌드 등으로 캡슐시장은 매년 급성장 중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덤벨경제의 확장

  •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 기아·트랜스링크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리즈B 유치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 기아·트랜스링크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리즈B 유치

    ≪이 기사는 01월18일(17: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비대면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 중심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기아(KIA), 해외 벤처캐피털(VC)등으로부터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핀다는 이번 투자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핀다는 기아(KIA)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인 트랜스링크 캐피탈(Translink Capital)의 모빌리티 펀드, 500 스타트업(Startups)의 메인 펀드 등 총 6개 투자자로부터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베스트,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2015년 설립된 핀다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시중 26개 금융기관 상품의 확정금리와 한도를 제시해, 소비자가 은행을 찾지 않고도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핀다는 대출 심사에 필요한 재직, 소득, 신용정보를 수집해 금융기관 대출심사 신용평가모델에 즉시 적용하는 엔진을 개발했다. 사용자의 대출 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고, 상환 플랜을 제시하는 대출통합관리 시스템도 개발, 운영 중이다.핀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이 서비스를 통해 실제 대출이 실행된 금액은 6200%, 사용자는 1200% 늘었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를 통해 확정조건 조회를 해본 경우는 69만건, 총 한도 승인금액은 59조원을 기록해 높은 사용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향후 우수 인재 채용과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인프라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 뜨거워진 소형위성 시장...VC들 각축전

    뜨거워진 소형위성 시장...VC들 각축전

     ≪이 기사는 01월14일(04: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전 세계적으로 통신망 수요가 확대되면서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미개척 시장인 소형위성용 로켓발사체 개발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VC)들이 투자에 나서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1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소형위성 로켓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항공우주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엔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스틱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기존 투자에 참여했던 대형 VC들을 중심으로, 산업은행 등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이번 투자는 비슷한 시기 또 다른 로켓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데 이은 성과다. 이노스페이스 투자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알파트로스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등 또 다른 유력 VC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 소형위성용 발사체 개발 시장을 주도하는 두 스타트업에 자금이 수혈된 셈이다.페리지항공우주와 이노스페이스는 모두 500㎏ 이하 소형위성 전용 발사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두 기업 모두 현재 50㎏의 탑재물을 우주 궤도에 쏘아 올리는 발사체 개발을 진행 중으로, 2022년 내에 발사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나노급으로 불리는 50㎏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이후 점차 150㎏(마이크로급) 500㎏(미니급)등으로 개발군을 확대해나간다는 것이 이들 기업들의 계획이다.두 기업은 추진체의 구성이다. 페리지항공우주는 연료와 연료를 태우기 위한 산화

  • 유아동 쇼핑몰 플랫폼 커넥틀리, 7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유아동 쇼핑몰 플랫폼 커넥틀리, 7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이 기사는 01월11일(16: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아동 쇼핑몰 플랫폼 커넥틀리가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8월 설립한 커넥틀리는 네이버, CJ 출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위메프, 미미스, 지그재그 출신의 쇼핑몰 앱 개발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모든 유아동 쇼핑몰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 ‘찜콩’을 첫 번째 서비스로 개발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앱을 출시했다.찜콩은 0~13세 유아동 대상의 인기 브랜드, 소호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30만 개 이상의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손쉽게 비교ㆍ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들의 상품 만족도, 검색 빈도 등을 기반으로 쇼핑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 메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찜콩은 모바일 커머스 환경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부모를 타깃으로 한다. 유아동 의류 쇼핑몰 계의 지그재그, 무신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장난감, 가구 등 유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를 담은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이번 투자를 주도한 신채호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찜콩 서비스는 앱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출산ㆍ육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고객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뚜렷한 리더가 없는 유아동 패션 플랫폼 산업에서 커넥틀리 구성원의 경험과 안목을 기반으로 독보적으로 앞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신지선 커넥틀리 대표는 “유아동복 쇼핑 플랫폼은 PC 기

  • 목표달성 플랫폼 챌린저스, KTB네트워크, 알토스 등으로부터 50억원 시리즈A 유치

    목표달성 플랫폼 챌린저스, KTB네트워크, 알토스 등으로부터 50억원 시리즈A 유치

    ≪이 기사는 01월11일(16: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목표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화이트큐브가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챌린저스'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앱 서비스다. KTB네트워크가 주도한 이번 투자엔 신규 투자사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2019년 10억원 시드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총 누적투자금액은 60억원이다.2018년 11월 설립한 챌린저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81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240억원 대비 239% 증가한 수치다. 챌린저스의 누적 가입자수는 51만명으로, 이용자들이 개설한 챌린지수는 5만 5800여개에 달한다.챌린저스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이용자 스스로 돈을 건 후 실패하면 차감을, 성공하면 100% 환급에 상금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챌린저스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미션은 운동, 학습, 시간관리, 감정관리 등 500여종에 달한다. 이미 개설돼 있는 챌린지 중 원하는 미션이 없다면 새롭게 주제를 설정해 인원을 모집할 수도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챌린지를 개설하고 도전할 수 있다.챌린저스는 기업(B2B) 대상 제휴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네이버,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등이 챌린저스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용자가 매주 적금 납입 인증샷을 남긴 뒤 만기에 목표한 금액에 다다르면 상금을 지급하거나 영양제 복용 인증샷을 남기면 제품을

  • AI플랫폼 슈퍼브에이아이, 에이티넘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

    AI플랫폼 슈퍼브에이아이, 에이티넘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

     ≪이 기사는 01월08일(17: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형 VC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슈퍼브에이아이는 총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슈퍼브에이아이는 누적 투자금 130억원을 달성했다.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기술로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 관리하는 모든 단계의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슈퍼브에이아이가 보유한 오토라벨링(데이터 자동분석 및 구축기술)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G전자와 글로벌 기업 퀄컴 등이 슈퍼브에이아이의 고객사다.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인재 채용과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진출 등 AI 산업 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황진웅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머신러닝 기술의 대중화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처리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독보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AI 트레이닝 및 개발·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확대되면서,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시킬

  •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아카, 쿼드 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9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INVESTOR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아카, 쿼드 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9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인공지능 로봇 스타트업 아카는 1750만 달러(약 190억원·누적 투자금 312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미국, 일본 자회사에서 함께 진행됐다. 쿼드자산운용, 이오지에프 파트너스, 청담러닝, 김상범 전 넥슨 이사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엔진 뮤즈(Muse)의 고도화와 사스(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아카는 2013년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지적 노동력을 돕거나 대체하는 변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언어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레이먼드 정 아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카가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 엔진 '뮤즈'와 소셜로봇 '뮤지오 앤 페퍼(MUSIO & PEPPER)'를 고도화해 영어 회화 교육에서 원어민을 대체·보완하겠다"면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분야의 기술적 리더가 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 카카오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0억원 시리즈B 유치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 카카오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0억원 시리즈B 유치

    ≪이 기사는 01월08일(17: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카카오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VC들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데이블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데이블은 1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C까지 데이블의 모든 투자에 참여한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동참했다. 데이블이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 금액은 시드머니 11억원을 비롯해 시리즈A 11억 2000만원, 시리즈B 60억원으로 총 222억 2000만원 규모다. 2015년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했던 SK플래닛 사내 벤처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데이블은 매월 국내외 약 5억 명의 사용자들로부터 220억 건의 미디어 행동 로그를 수집, 분석한다.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유통사 등에 매월 약 50억 건의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며, 1억 건이 넘는 클릭을 발생시킨다.사용자들이 미디어 사이트에서 소비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이트 우측이나 하단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기사’와 같은 위젯을 통해 개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한다. 여행 기사를 읽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항공권 광고를 보여주는 등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독자에게 무작위로 광고를 노출하는 기존 네이티브 광고와 달리,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는 웹사이트 UI 및 주변 콘텐츠와 동일한

  • 확 늘어난 1000억 펀드...대형 벤처펀드 시대 도래

    확 늘어난 1000억 펀드...대형 벤처펀드 시대 도래

    ≪이 기사는 01월06일(04: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1000억원 이상 대형 벤처펀드가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 쏟아져나오고 있다. 2017년까지 누적 20개에 그쳤던 대형 벤처펀드는 3년 만에 3배 가까이 늘며 60개에 육박했다. 모태펀드 등 벤처펀드 육성을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 투입이 수 년째 이어진 결과다.국내 벤처펀드들의 몸집이 커지면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사)급 기업을 키우는 스케일업 투자의 해외 독식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상장전투자(프리IPO), 세컨더리(구주거래)등 기업 후기 단계 투자도 보다 고도화될 전망이다.◆2020년 대형 벤처펀드 결성 17개...역대 최대5일 마켓인사이트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전자공시와 업계 정보를 종합한 결과 2020년 한 해 동안 결성된 1000억원 이상 벤처투자조합(이하 대형 벤처펀드)은 17개로 잠정 집계됐다. 14개의 1000억원 이상 벤처펀드가 결성된 2018년을 넘어선 수치로, 대형 벤처펀드로 조성된 자금만 3조원에 달한다. 5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의 60% 가량이 대형 벤처펀드로 구성된 셈이다.대부분 1000억원대에 머물렀던 2018년에 비해 결성 펀드 숫자 뿐 아니라 개별 펀드 규모도 커졌다. 하나의 펀드에 운용 역량을 집중하는 '원펀드(One-Fund)' 전략으로 유명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벤처투자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대 펀드를 결성한 데 이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LB인베스트먼트가 3000억원대 펀드를 결성했다. 그전까지 3000억원대 벤처펀드는 2개에 불과했다.벤처펀드의 대형화는 2017년 이후 가속화된 흐름이다. 1980년대 이후 시작된&n

  • LB, SV인베스트먼트, HMR 벤처 테이스티나인에 70억원 투자

    LB, SV인베스트먼트, HMR 벤처 테이스티나인에 70억원 투자

    ≪이 기사는 01월04일(18: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테이스티나인이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4일 테이스티나인은 7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LB인베스트먼트가 50억원, SV인베스트먼트가 20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4월 크레스코레이크 파트너스와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억원을 투자 받은 데 이은 후속 투자 유치다.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테이스티나인은 총 150억원 투자금을 확보했다.테이스티나인은 250여종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보유한 HMR 제조 벤처기업이다. 가정간편식 제품군 중 밀키트의 진화된 버전인 '레디밀'에 강점을 갖고 있다. 마켓컬리, 쿠팡, SSG, GS프레쉬, 헬로네이처 등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CJ오쇼핑, SK스토어, K쇼핑 등의 홈쇼핑 채널까지 입점해있다.테이스티나인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체류시간 증가와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월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해 누적 매출에서 전년 매출을 3배 이상 뛰어 넘었다.테이스티나인의 이번 신규 투자금은 연구개발(R&D)센터 확장, 개발 시스템 확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타 기업과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홍주열 테이스티나인 대표는 "앞으로의 가정간편식 소비 트렌드는 단

  • 고미코퍼레이션 입점사 ABT ASIA, 고미스토어 및 쇼피 입점

    고미코퍼레이션 입점사 ABT ASIA, 고미스토어 및 쇼피 입점

    ≪이 기사는 12월31일(14: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이커머스 플랫폼 고미코퍼레이션(GOMICORPORATION)이 글로벌 토탈 뷰티&헬스 브랜드 그룹 ABT ASIA(전 코스토리)를 고미스토어와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쇼피'에 입점시켰다고 31일 밝혔다.ABT ASIA는 2011년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콘셉트를 시작으로 최근 헬스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온라인과 디지털분야의 강화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창업 초창기부터 여러 지역 기관 및 복지, 후원 단체를 통해 꾸준히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하고 있다.고미코퍼레이션은 △파파레서피 △잉가 △젠틀프로젝트 △메종드모모 브랜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로컬 리셀러(Reseller)까지 공급되는 2차 비즈니스를 기대하고 있다.제품 판매는 고미코퍼레이션의 장점인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풀필먼트 시스템으로 신속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맞춤형 고객서비스(CS)가 실시간으로 진행돼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5%대의 낮은 반품률을 유지하고 있다.현재 고미코퍼레이션은 연말 마감을 목표로 시리즈 A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장건영 고미코퍼레이션 대표는 “ABT ASIA의 친숙한 제품을 통해 연 거래액 90억을 목표로 세워 베트남 온라인에서 브랜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고미코퍼레이션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팁스(TIPS)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