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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기금, 600억원 규모 VC 출자사업 착수
≪이 기사는 05월20일(18: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산재보험기금이 2021년도 벤처캐피탈(VC) 출자 사업에 착수했다. 작년에 이어 600억원을 벤처펀드에 투자한다.산재보험기금은 '2021년 산재보험기금 대체투자상품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블라인드 VC 펀드 운용사 4곳에 총 600억원을 출자하는 것이 이번 출자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은 뒤 투자를 집행하는 펀드다. 이번 출자 사업은 펀드 규모 12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대형 리그와 1200억원 이하의 중소형 리그로 나뉘어진다. 산재보험기금은 각 리그에서 각각 2개사를 선정한다. 대형 리그에는 총 400억원, 중소형 리그에는 총 200억원을 배정했다.산재보험기금은 이번 출자사업 지원 자격 조건을 비교적 높게 잡았다. 대형리그의 경우 청산 펀드를 포함해 총 운용자산 3000억원 이상인 운용사가 지원 가능하다. 중소형 리그는 같은 기준을 10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두 리그 공통적으로 설립 후 블라인드 펀드를 3개 이상 결성해 운용한 경험이 있는 운용사만이 지원 가능하다. 어느 정도 운용 경력이 검증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출자를 진행한다는 점을 시사한다.산재보험기금은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을 통해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7월 2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보상하는 산재보험사업을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이다. 기금 규모는 2020년 말 기준 22조 1473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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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미들마일 운송 전문 벤처 인수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원자재나 상품을 물류 창고로 옮기는 단계인 ‘미들마일(Middle-mile)’ 운송 전문 벤처기업 와이엘피(YLP)를 인수했다. 기업공개(IPO) 추진을 앞두고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모양새다.티맵모빌리티는 와이엘피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금 556억 원을 들여 지분 70.38%를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은 1대 5.3788007 비율의 주식 교환을 통해 취득한다. 티맵모빌리티가 신주를 발행해 기존 와이엘피 주주들과 주식을 교환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 투자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강화를 위해 인수했다”고 설명했다.2016년 설립된 와이엘피는 기업과 운송기사를 매칭하는 미들마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AI)을 통한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최적단가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019년 156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77억 원까지 늘었다. 아주IB투자와 미래에셋벤처투자, SV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들은 이번 매각으로 투자금을 회수했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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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 맞은 VC업계...최고 놓고 한투파 IMM 에이티넘 등 각축전
≪이 기사는 04월23일(18: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금융업계의 '마이너리그'처럼 여겨졌던 벤처캐피털(VC)업계가 급부상하고 있다. 쿠팡을 필두로 배달의민족, 크래프톤, 토스 등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 출신 기업들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올라서면서다.'제2벤처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수히 쏟아지는 벤처기업 만큼 이들에 투자하는 VC업계 역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2000년까지 6개에 불과했던 창업투자회사(창투사)는 지난해 165개로 늘었다. 다양한 색채를 가진 VC들이 저마다 유니콘(1조원 이상 몸값을 지닌 비상장사)을 발굴하는 양상이다.국내 VC업계의 독보적 1위로는 한국금융지주 계열 VC 한국투자파트너스(한투파)가 꼽힌다. 운용자산이 3조3000억원에 달하는 한투파는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에이블씨엔씨, YG엔터테인먼트, 까페24, 바디프랜드, 에이치엘바이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굵직한 국내 대표기업들을 키워냈다.토종 사모펀드(PEF)로 시작해 벤처투자의 강자로도 자리잡은 IMM인베스트먼트는 자타공인 '유니콘 메이커'다. 한국에서 유니콘으로 불리는 10개 남짓의 기업 가운데 쿠팡,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위메프와 크래프톤(옛 블루홀), 무신사 등 절반이 IMM의 손을 거쳤다. 펄어비스, 셀트리온도 IMM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기업들이다.투자업계의 '큰손' 이민주 회장이 1988년 세운 1세대 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옛 한미창업투자)는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업계의 큰손으로 군림하고 있다. 에이티넘은 투자 재원 소진 전까지 하나의 펀드만을 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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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CFO Insight]VC브리핑-연세대가 '상쾌환' 만드는 네추럴웨이 산 까닭
회사명 (서비스명) 사업영역 및 특징 규모(원) 시리즈 투자자 네추럴웨이 건강기능식품 OEM/ODM 생산 750.0억 M&A 레버런트파트너스 등 지아이셀 암 , 염증성 질환 타깃 세포 치료제 개발 500.0억 series B 클라우드아이비 인베스트먼트 등 뱅크샐러드 통합 자산관리, 자동 가계부 250.0억 series D 케이티 루다큐어 안구건조증 치료용 점안제 150.0억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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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플랫폼 '라운디드', 시리즈 A 투자 30억원 유치
인테리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운디드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라운디드는 최근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의 시리즈 A 투자 자금을 받았다. 우리은행, 퀀텀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지 1년 반만이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50억원이다.유정규 대표가 설립한 라운디드는 가구를 고객의 니즈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 개발해주는 플랫폼업체다. 라운디드는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차원 공간에서 가구 사양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시각화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구의 사이즈 조절뿐 아니라 보조 제품, 문구, 이미지 등을 삽입할 수 있다.라운디드는 직접 선별한 인테리어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100여 명이 라운디드 작가로 활동 중인데 올해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가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라운디드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라운디드가 지난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와 함께 추진한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활용해 포스터, 액자 등으로 생산해 판매하는 프로젝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운디드는 이번 투자 자금으로 자체 시스템 개발 및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라운디드는 자체 프로그램을 일반 소비자들도 손쉽게 이용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 단가를 낮추는 등 방안에 집중할 예정이다.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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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의 모험자본포커스] '이방카의 도련님' 조슈아 쿠슈너, 2조 벤처펀드 결성
≪이 기사는 02월15일(17: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이방카 트럼프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의 동생 조슈아 쿠슈너가 이끄는 미국 벤처캐피털(VC) 쓰라이브캐피털(Thrive Capital)이 20억 달러(2조 2000억원)규모의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15일 글로벌 투자분석기업 피치북에 따르면 쓰라이브캐피털은 최근 20억 달러 규모의 7호 펀드(Thrive VII) 조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018년 6호 펀드에 비해 2배 가량 큰 규모다.20억 달러 가운데 15억 달러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5억 달러는 후기 단계에 투자될 전망이다. 이번 펀드 조성이 마무리되면 쓰라이브캐피탈의 운용자산은 90억 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 VC 기준으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다.조슈아 쿠슈너는 도널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의 남편이자 트럼프 정부의 선임 고문을 지낸 제레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부동산 거물인 아버지 찰스 쿠슈너와 가업을 이어받은 형과 달리 대학 졸업 이후 벤처투자 업계에 투신했다.쿠슈너가 2009년 설립한 쓰라이브캐피탈은 인터넷, 소프트웨어(SW) 관련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해왔다. 투자 기업에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 핀테크 업체 어펌,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 등이 상장에 성공해 큰 재무적 성공을 거둔 글로벌 벤처기업들이 다수 포진돼있다.조슈아 쿠슈너는 공화당 트럼프 정부에 깊숙이 관여한 집안과 달리 골수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케어의 핵심인 저소득층 대상 건강보험격인 ACA건강보험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건강보험사 오스카헬스를 2012년 공동 창업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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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수아랩 이어 토종 스타트업의 글로벌 M&A 성공
영상 메신저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가 미국 매치 그룹에 1조 9000억원에 매각되며 국내 벤처 인수합병(M&A)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9년 배달의 민족에 이어 국내 스타트업의 조 단위 매각 두 번째 사례다. 해외 M&A를 통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대규모 엑시트(투자회수) 포문이 열린 것은 2019년이다. 2019년 9월 숙박앱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모펀드인 CVC캐피탈에 약 4000억원에 인수됐다.곧바로 10월엔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스타트업 수아랩이 머신비전 분야 글로벌 제조업체인 미국 코그넥스에 2300억원에 매각되며 플랫폼 기업이 아닌 순수 기술 기반 기업으로선 최초의 대형 M&A 성공 사례를 썼다.그해 12월엔 배달앱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4조 7500억원에 매각되며 국내 스타트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로 기록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한 지난 해엔 불확실성 확대로 스타트업들의 M&A도 주춤했지만 하이퍼커넥트가 연초부터 매각에 성공하며 불씨를 살렸다.해외 M&A를 통한 엑시트 성공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벤처업계의 '키워드'는 '글로벌 확장성'에 맞춰지고 있다. 엑시트를 꿈꾸는 유니콘급 기업들은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도울 수 있는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투자 유치에 까다롭기로 알려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19년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세콰이어캐피탈로부터 2000억원이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의 반열에 올랐다. 중고 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당근마켓 역시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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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UTC인베로부터 250억원 투자 유치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25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4일 윌라의 운영사 인플루엔셜은 대상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VC)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원 규모로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지 10개월 만에 추가로 투자금을 받았다. 기존 투자자로는 NAVER-KTB 오디오콘텐츠 전문투자조합, 미래에셋벤처투자,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금액은 총 460억 원이다.윌라 오디오북은 음악을 듣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월정액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국내 단행본 도서의 완독형 오리지널 오디오북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약 200만 건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회원 수는 150만 명을 넘어섰다. 새롭게 출시한 ‘윌라 클래스’는 프리미엄 명강의와 직무 및 인문, 경영경제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더 많은, 더 좋은 콘텐츠를 통해 국내 오디오북의 대중화를 넘어 국내 디지털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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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에 핀테크 투자를" ...성장금융, IR 지원
한국성장금융(대표이사 성기홍)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9일 핀테크 혁신펀드의 직접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모빌리티 업계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빌리티X핀테크' 비대면 IR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투자유치 희망 스타트업과 정책지원기관, VC 투자자,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성장금융은 모빌리티 초기 기업으로서 향후 핀테크 융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들을 선정해 IR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성장금융 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벤처캐피털(VC) 운용역들이 스타트업들과 만났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인슈어테크,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에 기반한 금융상품 개발 가능성을 살펴보고 핀테크혁신펀드 출자자인 금융기관과 사업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핀테크혁신펀드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디캠프(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코스콤이 출자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한국투자 핀테크 혁신펀드)에 240억원, KB인베스트먼트(KB핀테크혁신펀드)에 255억원 등 총 495억원 규모 핀테크 초기기업 투자 전용 블라인드펀드를 꾸렸는데, 여기에 핀테크혁신펀드에서 140억원이 들어갔다. 나머지 자금은 성장사다리펀드와 IBK동반자펀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자금으로 조성됐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렇게 조성한 펀드로 10개 기업에 총 111억원을 직접 투자(공동투자 포함 총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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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차 개발한 메디프레소, 17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이 기사는 01월25일(04: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캡슐차 브랜드를 개발한 푸드테크(Food-Tech) 스타트업 메디프레소가 동문파트너즈, 교원인베스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17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2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캠프, 벤처스퀘어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지 약 1년 만이다.2016년 SK하이닉스 출신 김하섭 대표가 설립한 메디프레소는 다양한 컨텐츠의 한방 차를 캡슐 형태로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 티캡슐과 추출머신을 자체개발한 뒤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57가지의 차와 한방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메디프레소는 2020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A-벤처스로 선정되어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1에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로 참여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이번 투자를 진행한 최학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성장본부장은 “메디프레소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티캡슐과 추출머신을 개발 후 제품화한 기업”으로 “동사의 원천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 홈 카페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 소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메디프레소는 국내 최대규모의 커피&티캡슐 스마트팩토리를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하섭 메디프레소 대표는 “홈카페, 커피의 프리미엄화 트렌드 등으로 캡슐시장은 매년 급성장 중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덤벨경제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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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TBT, PE 출신 안정호 대표 파트너로 영입
≪이 기사는 01월21일(15: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벤처캐피탈 TBT(공동대표 이람, 임정욱)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크레스코레이크의 안정호 대표를 대표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PE 투자 경험을 접목해 투자 의사 결정을 체계화하고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기업 가치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안 대표 파트너는 삼성그룹의 재무 전문가 출신이다. 2016년 크레스코레이크 파트너스를 설립해 첫 투자로 2년만에 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PE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투자 기업으로 치과용 엑스레이 및 CT 장비 업체 ‘레이’, LED 모듈, 컨버터 및 조명 기기 제조 회사 ‘이비테크’, MCN 기업 ‘샌드박스’, 가정간편식(HMR) 업체 ‘테이스티나인’ 등이 있다.이 중 ‘샌드박스’는 지난해 기업가치 약 3000억원을 인정 받으면서 넥슨 등으로부터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테이스티나인’ 역시 크레스코레이크 투자 후 전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해 지난해 12월 후속 투자를 이끌어냈다.안 대표 파트너는 2020년부터 TBT 벤처 파트너로서 투자 전반에 관여해왔다. 올해부터는 대표 파트너로서 TBT의 투자 기업 발굴 및 의사 결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보다 정량화된 밸류에이션 및 기대수익 설정을 통해 투자 프로세스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 회사들의 성장 단계별 자본 조달과 기업 가치 제고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TBT 안정호 대표 파트너는 “TBT는 기획자와 사업가 출신 대표들이 기존 VC와는 다른 독특한 시각으로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며 “투자사들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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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 플랫폼 챌린저스, KTB네트워크, 알토스 등으로부터 50억원 시리즈A 유치
≪이 기사는 01월11일(16: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목표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화이트큐브가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챌린저스'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앱 서비스다. KTB네트워크가 주도한 이번 투자엔 신규 투자사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2019년 10억원 시드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총 누적투자금액은 60억원이다.2018년 11월 설립한 챌린저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81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240억원 대비 239% 증가한 수치다. 챌린저스의 누적 가입자수는 51만명으로, 이용자들이 개설한 챌린지수는 5만 5800여개에 달한다.챌린저스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이용자 스스로 돈을 건 후 실패하면 차감을, 성공하면 100% 환급에 상금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챌린저스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미션은 운동, 학습, 시간관리, 감정관리 등 500여종에 달한다. 이미 개설돼 있는 챌린지 중 원하는 미션이 없다면 새롭게 주제를 설정해 인원을 모집할 수도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챌린지를 개설하고 도전할 수 있다.챌린저스는 기업(B2B) 대상 제휴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네이버,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등이 챌린저스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용자가 매주 적금 납입 인증샷을 남긴 뒤 만기에 목표한 금액에 다다르면 상금을 지급하거나 영양제 복용 인증샷을 남기면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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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플랫폼 슈퍼브에이아이, 에이티넘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
≪이 기사는 01월08일(17: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형 VC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슈퍼브에이아이는 총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슈퍼브에이아이는 누적 투자금 130억원을 달성했다.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기술로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 관리하는 모든 단계의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슈퍼브에이아이가 보유한 오토라벨링(데이터 자동분석 및 구축기술)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G전자와 글로벌 기업 퀄컴 등이 슈퍼브에이아이의 고객사다.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인재 채용과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진출 등 AI 산업 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황진웅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머신러닝 기술의 대중화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처리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독보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AI 트레이닝 및 개발·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확대되면서,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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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 카카오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0억원 시리즈B 유치
≪이 기사는 01월08일(17: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카카오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VC들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데이블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데이블은 1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C까지 데이블의 모든 투자에 참여한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동참했다. 데이블이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 금액은 시드머니 11억원을 비롯해 시리즈A 11억 2000만원, 시리즈B 60억원으로 총 222억 2000만원 규모다. 2015년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했던 SK플래닛 사내 벤처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데이블은 매월 국내외 약 5억 명의 사용자들로부터 220억 건의 미디어 행동 로그를 수집, 분석한다.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유통사 등에 매월 약 50억 건의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며, 1억 건이 넘는 클릭을 발생시킨다.사용자들이 미디어 사이트에서 소비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이트 우측이나 하단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기사’와 같은 위젯을 통해 개인 맞춤형 뉴스를 제공한다. 여행 기사를 읽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항공권 광고를 보여주는 등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독자에게 무작위로 광고를 노출하는 기존 네이티브 광고와 달리,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는 웹사이트 UI 및 주변 콘텐츠와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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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윤창수 허병두 김태승 본부장 임원 승진
≪이 기사는 01월07일(17: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아주IB투자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캐피털(VC)부문 윤창수 투자상무가 벤처투자1본부장으로 승진했고, 신규임원으로 허병두 리스크관리실장을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사모주식(PE)투자부문 김태승 투자이사는 투자상무로 승진하며 PE투자본부장을 맡았다.윤창수 본부장은 1999년 아주IB투자(옛 기보캐피탈)에 입사해 20여 년간 근무하며 벤처펀드 결성, 투자, 회수를 주도했다. 현재 '아주 좋은 성장지원 펀드', '아주디지털콘텐츠 투자조합' 등 4개 펀드의 대표펀드 매니저로서 안정적인 펀드운용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담당 본부에서 3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실행하며 아주IB투자의 꾸준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디티앤씨, 카버코리아, 액트로 등이 윤창수 본부장이 발굴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그는 2017년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최우수 심사역을 수상한 바 있다. 윤 본부장은 올해부터 투자 활동 외에도 경영 임원으로 참여하며 회사의 정책과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허병두 본부장은 2011년 아주IB투자에 합류해 현재 리스크관리본부장과 준법감시인을 겸직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의 공인회계사로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투자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능동적으로 업무를 지원하며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신금융협회 등 신기술금융업권의 법규, 제도 개선 등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김태승 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와 안진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5년 아주IB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