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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웅진코웨이 살 것"…넷마블이 나섰다
▶마켓인사이트 10월 10일 오후 4시25분한국 1위 렌털업체인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이 깜짝 등장했다. 기존 후보 중에선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이 참여해 넷마블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과 매각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이날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한 결과 넷마블과 베인캐피털 등 복수의 후보가 참여했다.넷마블은 지난 8월 예비입찰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기존 후보들의 인수 의지가 낮다고 판단한 웅진그룹이 본입찰 흥행을 위해 직접 접촉해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예비입찰을 거쳐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된 네 곳 중 SK네트웍스, 외국계 PEF 칼라일,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과 국내 PEF 린드먼코리아 컨소시엄은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웅진코웨이 인수전은 넷마블의 참여로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애초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SK네트웍스가 일찌감치 본입찰 불참을 선언하면서 거래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넷마블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단숨에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웅진코웨이는 몸값이 최대 2조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대형 매물이다. 매각 측은 인수 후보들이 제시한 가격 등을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준혁, 웅진코웨이 인수전 깜짝 등장…국내 1위 '렌털 플랫폼' 사업에 주목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넷마블넷마블은 올초 매물로 나온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을 인수하기 위해 쌓아놓은 실탄을 기반으로 게임 외에 신사업 진출을 활발하게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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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마켓인사이트]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넷마블 깜짝 등장
≪이 기사는 10월10일(16: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 1위 렌털업체인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이 깜짝 등장했다. 기존 후보 중에선 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이 참여해 넷마블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과 매각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이날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한 결과 넷마블과 베인캐피털 등 복수의 후보가 참여했다. 넷마블은 지난 8월 예비입찰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기존 후보들의 인수 의지가 낮다고 판단한 웅진그룹이 본입찰 흥행을 위해 직접 접촉해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입찰을 거쳐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된 네 곳 중 SK네트웍스, 외국계 PEF 칼라일,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과 국내 PEF 린드먼코리아 컨소시엄은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웅진코웨이 인수전은 넷마블의 참여로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애초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SK네트웍스가 일찌감치 본입찰 불참을 선언하면서 거래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넷마블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단숨에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웅진코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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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넷마블, 2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나선다
게임업체 넷마블이 주가 방어를 위해 2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한다.넷마블은 9일 자사주 213만6753주를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오는 10일부터 10월9일까지 장내에서 해당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약 2000억원 규모다. 넷마블 관계자는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넷마블 주가는 지난해 초부터 장기간 내리막을 타고 있다. 지난해 18만8500원으로 출발한 이 회사 주가는 1년6개월 넘게 하락하며 지난 4일(9만6600원)엔 10만원 밑까지 주저앉았다.회사의 주주환원 움직임에 이날 주가는 크게 반등하고 있다. 넷마블은 오전 10시8분 기준 전날보다 6.84% 뛴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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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10兆 '넥슨 인수' 5파전…승자는?
▶마켓인사이트 5월 31일 오후 2시15분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거래로 주목받는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 인수전이 MBK파트너스의 막판 합류로 ‘5파전’으로 압축됐다. 10조원이 넘는 초대형 거래인 만큼 인수 후보 간 합종연횡이 승부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작한 넥슨 지주회사인 NXC 매각 본입찰이 이날 마감됐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마지막으로 입찰 제안서를 냈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글로벌 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FI) 세 곳과 국내 기업인 넷마블, 카카오 등 전략적 투자자(SI) 두 곳이 최종 인수 후보로 경합을 벌이게 됐다.매각 대상은 김정주 넥슨 회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NXC 지분(98.64%)이다. NXC와 매각주관사인 UBS, 도이치증권이 본입찰까지 개별 입찰 참여 원칙을 고수했기 때문에 컨소시엄 구성은 없었다. 하지만 10조원이 넘는 거래인 만큼 인수 후보 간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관전포인트1: 후보 간 이합집산NXC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경영을 맡아줄 SI가 필수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 분석이다. 던전앤파이터나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등 기존 게임의 운영뿐 아니라 게임 관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 신규 게임 개발·유통 등에 국내외 게임산업 네트워크와 경영 노하우가 필요해서다. 넷마블과 카카오 위주로 컨소시엄이 구성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두 회사는 인수전 초기부터 국내외 PEF들로부터 함께 컨소시엄을 꾸리자는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았다.넷마블은 인수전 초기에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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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카카오, 넥슨 매각 본입찰 참여
≪이 기사는 05월27일(14:0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카카오가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 매각 본입찰에 뛰어들었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4일 치러진 NXC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게임업체 넷마블을 비롯해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베인캐피털도 본입찰에 참여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이달 말쯤 인수전 참여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는 본입찰에 불참한 가운데 추후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컨소시엄 결성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넷마블과 함께 국내 전략적투자자(SI)로 넥슨 인수전에 참여했다. 게임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넥슨의 주력 시장인 중국까지 발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넥슨의 핵심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는 중국에서만 1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카카오의 넥슨 인수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의지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1999년 한게임(현 NHN엔터테인먼트)을 공동 창업하는 등 게임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 관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신규 게임 등을 개발, 회사를 키우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외 사모펀드(PEF)를 비롯한 재무적투자자(FI)들도 카카오를 넥슨의 유력 인수후보로 판단하고 인수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국내 의약품 도매업체인 지오영을 인수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블랙스톤이나 카카오모빌리티에 5000억원을 투자한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이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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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넷마블블루, 이데아게임즈 흡수합병
넷마블 계열 넷마블블루가 이데아게임즈를 흡수합병한다. 넷마블블루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데아게임즈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비율은 1대 35.2971424다. 이데아게임즈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2017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 15억원, 순손실 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후 이데아게임즈는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4월30일이다. 넷마블블루는 앞서 지난 2월 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달 말 감자를 마치면 자본금이 현재 약 56억원에서 약 2억8000만원으로 감소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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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넷마블·中텐센트·MBK '넥슨 인수戰' 손잡았다
▶마켓인사이트 2월 7일 오후 5시40분국내 2위 게임업체 넷마블이 1위 넥슨을 인수하기 위해 세계 최대 게임회사인 중국 텐센트,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 텐센트는 넥슨 게임의 중국 배급사여서 사업 시너지와 자금력 측면에서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1일 넥슨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넷마블은 지난달 말 “국내 게임 개발 인력과 지식재산권(IP) 유출을 막기 위해 넥슨 인수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트’ ‘서든어택’ 등의 게임으로 연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회사다. 카카오를 비롯해 외국계 PEF인 칼라일그룹,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이 넥슨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는 올초 보유 중인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놨다. 이 지분 가치는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거래성사 시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IB업계 관계자는 “넷마블 컨소시엄이 넥슨을 인수하면 넷마블은 국내 1위 게임업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세계 열 손가락에 꼽히는 게임업체로 도약한다”고 말했다.이동훈/김주완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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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
넷마블이 2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하락 방어에 나섰다.넷마블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장내에서 자사주 217만8650주를 취득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입 예정 주식규모만 약 2000억원에 달한다.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현재 2만5800주인 넷마블의 자사주 물량은 220만4450주로 늘어난다. 전체 발행주식의 2.59%에 해당하는 규모다.넷마블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주가 하락세를 막아내기 위해서다. 넷마블은 지난해 5월 15만7000원의 공모가격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지난해 말 19만원대까지 상승세를 탔지만 올 들어 하락을 거듭하며 지난 29일엔 9만1800원(종가 기준)까지 내려앉았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대규모 신작 출시일정까지 지연되면서 투자심리가 가라앉은 영향이 컸다.주가부양 카드 효과에 넷마블은 이날 증시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오후 2시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13.83%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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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ING생명 청약 얼마나 몰릴까
이번주에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大魚)로 꼽히는 넷마블게임즈와 ING생명이 청약을 받는다.국내 1위 모바일게임 기업인 넷마블게임즈 청약일은 25~26일이다.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정해졌다. 기관투자가 청약 경쟁률(신청수량 기준)은 240.74 대 1을 기록했다. 80.7%가 15만7000원 이상을 제시했고, 가격 미제시 물량까지 포함하면 99.8%가 최상단 가격 이상을 적어냈다. 47.1%는 의무보호예수(일정기간 주식 매각 금지)를 약속하며 물량 확보 경쟁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말 선보인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인수합병(M&A) 기대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일반 투자자(총 배정수량 339만723주)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다음달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ING생명은 오는 27~28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24일 확정한다. 회사 측이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500~4만원이다. ING생명 상장은 사모펀드(PEF)가 100% 대주주인 기업의 첫 IPO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중 40.85%(3350만주)를 구주매출한다. 다음달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청약자에게는 총 670만주가 배정됐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KB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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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청약에 고액 자산가들 '들썩'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인 넷마블게임즈 청약(오는 25~26일)을 앞두고 고액 자산가들이 움직이고 있다. 1인당 한도를 꽉 채워 청약할 경우 납입해야 하는 증거금 규모가 약 17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자금 여력이 있는 자산가들은 공모가가 얼마에 확정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상장 주관사단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에는 넷마블게임즈 청약에 관한 공모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공모주에 비해 소액 투자자보다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는 전언이다.공모주 청약증거금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일반투자자는 청약 수량에 공모가를 곱한 금액의 50%를 증거금으로 내야 청약이 가능하다.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 범위는 12만1000~15만7000원. 10만원대 공모가는 지난해 11월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공모가 13만6000원) 이후 반년 만이다.청약증거금 문턱이 높아지면서 거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한 ‘그들만의 리그’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을 5단계로 나눠 최고 청약한도를 4만2900주부터 21만4500주까지 달리 정했다. 공모가가 15만7000원으로 확정된다고 가정하면 가장 높은 한도인 21만4500주를 모두 청약하는 투자자는 청약증거금으로 168억원을 내야 한다. 4만2900주를 청약한다고 해도 필요한 청약증거금은 33억여원이다.정세호 한국투자증권 분당PB센터 팀장은 “증거금 부담이 크다 보니 다른 공모주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낮아 더 많은 물량을 받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자산가들이 많다”며 “단기 대출을 받아 투자하겠다는 수요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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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IPO 증권업계도 화색...수수료 최대 266억 받는다
이 기사는 03월20일(17: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넷마블게임즈가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도 화색이 감돌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IPO 주관사로 참여한 증권사들이 받을 수수료가 최대 266억원(공모 규모의 1%)이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일 넷마블게임즈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IPO 주관사단에 기본 수수료로 전체 공모금액의 0.75%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보수는 공모금액의 0.25%까지 주관사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넷마블게임즈 공모규모는 2조514억~2조6617억원 수준에서 결정되는 만큼 수수료(기본수수료+성과보수)는 205억~266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IPO 최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수료(225억원)를 웃돌 수도 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JP모간이 주관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수수료를 받는다. 두 증권사는 넷마블게임즈의 공모주(1695만주) 가운데 31%(525만주)씩을 인수해 시장에 처분한다. 수수료로 최대 83억원씩을 가져간다. 공동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최대 53억원,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43억원을 받을 전망이다. 인수증권사인 SK증권 최대 5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NH투자증권과 JP모간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주관 수수료는 물론 해외 청약수수료 수입도 올릴 전망이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주관사에서 공모주를 배정받으면 배정금액의 1%를 청약 수수료로 낸다.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경우 이같은 청약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주관사단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