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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 CFO Insight] lawyer's view-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 어떻게 대응할까

    [한경 CFO Insight] lawyer's view-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 어떻게 대응할까

    '공정거래위원회는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그 소속공무원으로 하여금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의 사무소 또는 사업장에 출입하여 업무 및 경영상황, 장부, 서류, 전산자료, 음성녹음자료, 화상자료 그 밖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료나 물건을 조사하게 할 수 있다(공정거래법 제50조 제2항)'. 실무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는 이 조항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런데 종종 공정위의 현장조사에서 피조사자의 조사방해행위에 대한...

  • [2021년 1분기 리그테이블] 법무법인 광장, 17건 자문 싹쓸이 '1위 탈환'... 기현 5위권 진입 '눈길'

    [2021년 1분기 리그테이블] 법무법인 광장, 17건 자문 싹쓸이 '1위 탈환'... 기현 5위권 진입 '눈길'

    ≪이 기사는 03월31일(13: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법무법인 광장이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법률자문 시장을 휩쓸고 있다. 새해가 시작된지 3개월만에 20건에 달하는 거래를 자문하는 기염을 토했다.3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애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2021년 1분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과정의 법률 리스크를 체크하는 법률자문 부문(발표기준) 1위의 영광은 법무법인 광장에 돌아갔다. 본계약을 체결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기준으로 했을 때 광장은 총 17건, 5조5774억원 규모 거래를 자문했다.광장은 거래 규모뿐만 아니라 거래 건수로도 다른 경쟁 로펌들을 압도했다. 대표적인 거래는 영상 메신저 '아자르' 운영사인 하이퍼커넥트 매각(1조9304억원)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세계 최대 데이팅앱 '틴더' 운영사인 미국 매치그룹에 지분 100%가 팔렸는데, 광장은 하이퍼커넥트 측을 도왔다. 올초 또 다른 인기 매물로 손꼽힌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 매각(9000억원) 역시 광장의 자문을 받았다. 두 거래 모두 광장 사모펀드(PEF) 운용사 자문팀을 총괄하고 있는 문호준 변호사가 진두지휘했다. 올해 초 깜짝 거래로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1000억원) 거래에도 광장이 관여했다. 광장의 또 다른 M&A 전문가인 민세동 변호사가 총괄했다. 이마트는 광장의 도움으로 야구단을 인수한 뒤 SSG랜더스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단장에 한창이다. 전통의 강자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총 7건, 4조4747억원의 거래에 참여하며 2위에 그쳤다. 두산그룹과 인연이 깊은

  • [마켓인사이트] LG전자, 모바일사업부 매각 속도내나…법률자문 김앤장에 맡겨

    [마켓인사이트] LG전자, 모바일사업부 매각 속도내나…법률자문 김앤장에 맡겨

    ▶ 마켓인사이트 1월 22일 오전 10시52분 LG전자가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 분할 및 매각을 위한 법률 자문 업무를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맡겼다. MC사업부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MC사업부 분할 후 매각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김앤장을 법률자문사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실사 자문은 EY한영...

  • 'M&A자문 매출 급등' 광장... EMC홀딩스 자문 싹쓸이 '기염'

    2020년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시장에서는 법무법인 광장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돋보였다. 실제 오는 2월 결산기를 앞두고 점검한 지난해 매출에서 광장은 M&A자문 분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축제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M&A업계 등에 따르면 광장은 지난해 총 57건, 거래규모 12조원을 웃도는 바이아웃(buyout·경영권 인수) 거래들을 자문했다. 건수만 봐도 김앤장법률사무소(62건)를 맹추격했다. 10조원에 달하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거래에 관여하지 못하면서 순위로는 김앤장, 법무법인 태평양에 이은 3위에 그쳤지만 '내실'을 따져보면 속사정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실 탄탄한 'EMC홀딩스 거래' 자문 싹쓸이SK하이닉스-인텔 거래는 초대형 크로스보더 딜의 성격상 스캐든압스 등 외국계 로펌들의 역할이 주요했다. 거래 후반부에 합류한 김앤장과 태평양은 계약서 검토와 더불어 이사회 준비, 외국환거래 신고 등을 도운 역할에 그쳤기 때문에 10조원 거래 규모에 비해 자문료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광장은 지난해 실제로 거둔 내실이 쏠쏠했다. 대표적인 게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의 종합환경플랫폼 EMC홀딩스 매각(1조원) 거래다. 이 M&A는 어펄마캐피탈이 투자원금 대비 약 20배 달하는 차익을 거두면서 지난해 아시아벤처캐피탈저널(AVCJ)이 선정한 '올해의 투자회수'에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았던 거래다.광장은 EMC홀딩스의 최종 인수자로 선정된 SK건설의 인수자문사였다. EMC홀딩스 거래에 관여했던 관계자는 "EMC홀딩스의 계열사가 19군데에 달해 실사할 곳들

  •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종합]코로나 한파에도 쏟아진 빅딜..CS·김앤장·한영 등 1위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종합]코로나 한파에도 쏟아진 빅딜..CS·김앤장·한영 등 1위

    ≪이 기사는 12월30일(15: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올 한해 인수합병(M&A) 시장은 '상저하고(上低下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반기까지 잠잠했던 거래 수요가 하반기에 급격히 쏟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및 현금 마련 수요와 미래 산업재편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의 의지가 맞물린 결과다. 유동성 장세에 달아오른 증시 덕분에 주식발행시장(ECM)도 큰 주목을 받았다. ◆"빅딜마다 CS"..2년 연속 왕좌 수성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집계한 2020년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전략을 총괄하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발표기준) 올해 1위는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었다. 본계약을 체결하는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헤아렸을 때 CS는 올해 총 11건, 금액으로 17조1494억원 규모 거래를 성사시켰다.  올해 큰딜 대부분은 이경인 CS IB 대표의 손을 거쳤다. 두산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모트롤BG(4500억원), 두산솔루스(6986억원), 네오플럭스(730억원) 등의 매각 자문을 맡았다. 대한항공이 내놓은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사업부(9906억원)의 매각 자문사로서 한앤컴퍼니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로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거래는 무산됐지만 대한항공과의 거래(2조6000억원)를 성사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2017년 이 대표 취임 후 CS는 한경 리그테이블에 3번이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재무자문 2위는 박장호 대표가 15년째 이끌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총 4건, 12조28

  •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법률자문] M&A 로펌 1위는 '역시 김앤장'... 화우, 6위 약진 '눈길'

    M&A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법률자문] M&A 로펌 1위는 '역시 김앤장'... 화우, 6위 약진 '눈길'

    ≪이 기사는 12월30일(13: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김앤장법률사무소는 올해 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합병(M&A)을 하는 과정에서의 '리갈 리스크'를 걸러내주는 법률자문 분야에서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최근 들어 M&A 자문을 강화하고 있는 화우는 6위를 차지해 5대 대형로펌들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하는 쾌거를 이뤘다.30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전략의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왕좌를 지켰다. 지난해에 이어 '역시 김앤장'이란 타이틀을 지켜냈다는 평가다.김앤장은 올 한해 총합 30조2228억원 규모의 경영권 거래들에 참여했다. 거래 건수로도 62건을 성공시켜 다른 로펌들의 2배 이상 실적을 뽐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10조3104억원)에서 김진오, 이경윤, 이영민 변호사 등이 주축이 돼 SK하이닉스 측의 법률 검토를 도왔다.김앤장은 올해 3월 대형 거래였던 KB금융그룹의 푸르덴셜생명 인수(2조2650억원)를 도와 상반기 1위도 차지했었다. 하반기에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2조6000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로봇개발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9558억원) 등을 자문했다. 김앤장의 자문을 받은 한 고객은 "김앤장은 본계약 체결뿐만 아니라 거래를 완성할 때까지 완벽하게 자문을 돕는다"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리스크 요소를 알려줄 때는 '이래서 김앤장이구나' 싶을 정도"라고

  •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자문에 ‘골드만’…성패는 임직원과의 ‘융합’

    M&A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자문에 ‘골드만’…성패는 임직원과의 ‘융합’

    현대차그룹이 보행형 로봇 분야 글로벌 선두 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협상에 돌입했다. 그간 대형 M&A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앱티브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에 이어 발빠른 사업재편에 돌입했다.업계에선 가격 뿐 아니라 인수후통합(PMI) 전략 등 ‘디테일’에서 이번 인수전의 성패가 갈릴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해당 회사가 구글과 소프트뱅크 등 최상위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연달아 매물로 내놓은 전례가 있는 만큼, 기존 인수회사와 시너지 발휘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결국 이번 M&A의 성패는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갖추지 못한 양산 및 대량생산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점을 설득해 기존 임직원과 시너지를 이끌어 내는 데 있다는 평가다.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골드만삭스를 인수 자문사로,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법무자문사로 선정해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앱티브 M&A를 추진하던 시기에도 내부적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검토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인수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첫 대형 M&A로 꼽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미래엔 회사가 자동차 50%, 개인용 비행체(PAV) 30%, 로봇 20%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로보틱스 사업의 확장 가능성에 의문을 가진 평가가 있었지만, 이번 인수가 도약점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거래의 핵심을 보스턴다이내믹스가

  •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종합] '종횡무진' CS...두산그룹·대한항공 딜 주도해 1위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종합] '종횡무진' CS...두산그룹·대한항공 딜 주도해 1위

    올해 3분기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두산그룹, 한진그룹 등 대기업발 구조조정 매물이 자문사들의 순위를 좌지우지했다. 친환경 사업이 각광받는 움직임 속에서 EMC홀딩스, ESG그룹 등 폐기물업체의 인수전도 관전포인트였다. 재무자문 부문에서는 크레디트스위스(CS)가 물 만난 고기처럼 주요 구조조정 딜을 다 따낸 데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한 SK바이오랜드 매각 등 구조조정이 아닌 일반 M&A 분야에서도 고르게 실적을 올리면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3분기에 있었던 대형 딜 중에서 CS의 이름이 오르지 않은 딜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법률자문 부문에서는 김앤장법률사무소가 두산그룹 딜을 비롯해 조(兆) 단위 거래를 대부분 놓치지 않으면서 왕좌를 지켰다. 회계실사 부문에서는 삼정KPMG가 딜로이트안진, 삼일PwC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주식발행시장(ECM) 분야에선 NH투자증권이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채권발행시장(DCM) 부문에서는 작년까지 7년간 1위 자리를 지켜 온 KB증권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도 압도적인 선두의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M&A 재무자문 '왕의 귀환'... CS 1위4일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가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기업 M&A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는 M&A 전략을 총괄적으로 세우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7건, 3조7241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CS는 올해 상반기까지 SK네트웍스의 주유소사업부 매각 거래(1조3321억원) 1건 외에 별다른 자문

  •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법률자문] 김앤장, 두말 하면 입아픈 1위...율촌 3위, 화우 6위 '약진'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법률자문] 김앤장, 두말 하면 입아픈 1위...율촌 3위, 화우 6위 '약진'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올해 인수합병(M&A) 법률자문에서 3분기까지 줄곧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3분기에는 법무법인 율촌이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기업자문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 역시 6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4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전략의 법률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46건, 14조726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왕좌를 지켰다.김앤장은 상반기 최대 매물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거래(2조2650억원)와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사업부 거래(1조3321억원) 등 조(兆) 단위 거래를 성사시킨 데 이어, 3분기 빅딜이었던 EMC홀딩스 매각(1조500억원)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모듈제조법인 지분 매각(1조2805억원) 등의 거래를 자문해 성공시켰다.과거부터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에 참여했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역시 두산모트롤BG(4500억원), 두산솔루스(6986억원) 등 두산그룹발 구조조정 매물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9906억원에 달한 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 사업부 매각 자문에도 관여했다.법무법인 광장은 40건, 7조6961억원의 거래를 성공시키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모듈제조법인 지분 매각(인수자 중국 TCL), EMC홀딩스 매각(인수자 SK건설), 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사업부 매각(인수자 한앤컴퍼니), 두산솔루스 매각(인수자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등에서 광장은 김앤장의 카운터파트로

  • [마켓인사이트][2020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M&A 법률자문 1위 김앤장 '독주'…중소로펌 KL파트너스 5위 눈길

    ≪이 기사는 06월29일(14: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김앤장법률사무소가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법률자문 명가로서 1위를 수성했다. 이성훈 변호사가 이끄는 KL파트너스는 중소 법무법인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로펌들 사이에서 당당히 5위를 차지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29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상반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25건, 8조4081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김앤장은 상반기 최대 규모 거래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거래(2조2650억원)와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사업부 거래(1조3321억원) 등 조(兆) 단위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 인수거래(7021억원),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 거래(5305억원), 독일 렌터카회사 식스트의 리스부문 자회사인 식스트리싱 인수(4506억원) 등 중대형 거래 자문도 휩쓸었다. 김앤장은 작년 전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 2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총 10건, 2조8369억원 규모의 거래에서 법률자문을 제공한 법무법인 태평양은 김앤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두번째 규모 거래로 꼽히는 LG화학의 편광판 사업부 매각 거래(1조3365억원)에서 매도자 측 자문을, KB국민은행의 프라삭 인수에서 인수자인 KB국민은행 측 자문 등을 담당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15건, 2조6752억원 규모의 자문 실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의 LCD 컬러

  • [마켓인사이트] CS, M&A 재무자문 1위 수성…법률 김앤장, 회계 삼일PwC 선두

    [마켓인사이트] CS, M&A 재무자문 1위 수성…법률 김앤장, 회계 삼일PwC 선두

    유럽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올해 1분기 국내 인수합병(M&A) 재무자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법률·회계자문에서는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삼일PwC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주식 및 채권발행시장(ECM·DCM)은 KB증권이 HDC현대산업개발 유상증자와 SK하이닉스 회사채 발행 등으로 양 분야 1위를 독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M&A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 [마켓인사이트][2020년 1분기 리그테이블] 김앤장법률사무소, M&A 법률자문 1위로 순조롭게 출발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로 인수합병(M&A)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와중에도 법률자문 명가로서 빛을 발했다. 중소 법무법인인 KL파트너스의 약진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2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1분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에 대한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총 9건, 2조7856억원의 실적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이어갔다.김앤장은 올해 유일한 조(兆) 단위 거래인 현대오일뱅크-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인수 거래(1조3321억원)에서 매각 측 법률자문을 담당했다. SK하이닉스가 출자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의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 인수(5305억원) 거래에서도 매각 측을 자문했다. 현대캐피탈의 독일 렌터카회사 식스트 리스 자회사인 식스트리싱 인수(2009억원) 등 중대형 거래 자문도 휩쓸었다.김앤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앤컴퍼니의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문 인수(3825억원), 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하나투어 공동경영 지분투자(1289억원)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M&A에서도 자문을 도맡았다.법무법인 광장은 10건, 2조253억원 규모의 자문 실적으로 2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의 LCD 컬러필터 감광재사업부 매각(580억원) 자문과 LG생활건강의 피지오겔 아시아 및 북미지역 사업

  • [마켓인사이트][2020년 1분기 리그 테이블] CS M&A 재무자문 1위 수성... 법률자문 김앤장, 회계자문 삼일PwC

    ≪이 기사는 04월02일(14:1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럽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올해 1분기 국내 인수합병(M&A) 재무자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법률·회계자문에서도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삼일PwC가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진행 중이던 거래가 연기되는 등 M&A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에도 각 분야의 전통 명가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1분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는 M&A 전략을 총괄적으로 세우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한 건, 1조3321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CS, SK그룹과의 끈끈함으로 1위 유지CS는 2017년 이경인 대표체제를 구축한 이후 매번 리그테이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 전체 1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왕좌를 지켜냈다. 최근 몇년 간 SK그룹의 자문을 도맡아온 CS는 올해 첫 본계약(SPA)을 성사시킨 거래 역시 SK그룹을 대리한 SK네트웍스 주유소사업부 매각 건이었다.CS가 매각측 자문을 맡은 현대오일뱅크-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인수 거래는 지난 2월말 SPA를 체결했다. 규모는 1조3321억원으로 1분기 유일한 조 단위 거래로 기록됐다.2위는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소액금융업체 프라삭 인수(7000억원)를 자문한 BNP파리바가 차지했다. JP모간과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의 매그나칩반도

  • [마켓인사이트] 이동건 세종 변호사, M&A 자문 실적 1위

    [마켓인사이트] 이동건 세종 변호사, M&A 자문 실적 1위

    ▶마켓인사이트 1월15일 오후 3시15분이동건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2018년 국내 인수합병(M&A) 분야에서 자문 실적 1위에 올랐다. 가장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떠오르는 별)’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강민 변호사가 꼽혔다. 시니어 부문은 ‘패셔니스타’ 이동건 1위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국내 로펌의 지난해 M&A 실적(바이아웃·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11년차 이상 시니어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가장 영향력 높은 변호사 부문’에서 이 변호사가 총 4건, 8조7129억원 규모의 거래를 맡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최대규모의 국경간(크로스보더)거래였던 KCC·원익·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 인수(3조4695억원)를 비롯해 CJ그룹의 미국 냉동식품업체 쉬완슨컴퍼니 인수(2조284억원) 등을 자문했다. 웅진그룹의 코웨이 인수(1조6849억원)와 한국콜마가 사들인 CJ헬스케어 매각(1조3100억원) 자문을 맡는 등 국내 M&A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이 변호사는 국내외 M&A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자문 실력뿐만 아니라 동명의 유명 탤런트를 뛰어넘는 외모까지 겸비한 ‘엄친아’다. 패션 감각 역시 탁월해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통한다. 한 대형 로펌 변호사는 “천재형 변호사로 예상치 못한 헛점을 찾아 날카롭게 파고드는 스타일”이라며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자문해 M&A 협상시 특히 두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M&A업계 터줏대감인 김상곤 변호사가 13건, 6조8737억원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

  • [2017년 상반기 법률자문 리그테이블]김앤장 간발의 차로 1위…2위 광장 맹추격

    이 기사는 07월05일(11: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올해 상반기 기업인수합병(M&A) 자문 실적을 나타내는 리그테이블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1분기 광장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상반기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총액 기준으로 김앤장에 불과 3800억원 뒤처져 있어 하반기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5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17년 상반기 기업 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법률자문 부문 바이아웃·발표 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25건, 5조7979억원의 거래의 자문을 맡아 1위에 등극했다.김앤장은 상반기 최대 규모 M&A였던 대성산업가스(1조2000억원) 매각에서 MBK파트너스 측의 인수자문사를 맡아 거래 종결에 도움을 줬다. 9000억원이 넘었던 더블유게임즈의 더블다운인터렉티브(DDI)와 베인캐피탈의 휴젤 M&A에서도 인수자문을 맡았다. 이 외에 MBK파트너스의 법률 자문을 맡아 이랜드 모던하우스(6435억원)를 인수했다. 경남에너지(5000억원) M&A에서는 매각자인 엥커에쿼티파트너스를 대리했다.광장은 총 25건, 5조4171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대성산업가스의 매각 법률자문을 비롯해 금호타이어(9550억원), 현대시멘트(6272억원), LG실트론(6200억원) 등 굵직 굵직한 M&A에 이름을 올렸다.세종은 총 23건, 3조1614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태평양은 건수에서는 세종에 앞선 24건을 자문했지만 실적(2조6943억원)애서 밀리며 4위에 머물렀다. 세종은 아주캐피탈 매각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