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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회사채에 1.2兆 몰려
≪이 기사는 06월01일(16:3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1위 물류업체인 CJ대한통운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1조2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회사의 꾸준한 성장세와 우량한 신용도를 긍정적으로 본 여러 기관투자가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1조1900억원의 매수주문이 몰렸다. 1000억원어치 발행 예정인 3년물에 6500억원,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인 5년물에 3800억원이 들어왔다. 500억원을 모집한 7년물에는 1600억원이 들어왔다. 신영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탄탄한 실적과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조15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다. 영업이익(453억원)이 11.4% 줄면서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늘리고 있다. 부채비율도 141.9%로 100% 초반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풍부한 투자수요가 모이자 채권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다음달 만기가 도래하는 1500억원어치 회사채를 포함한 차입금을 갚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발행금리도 당초 계획보다 낮출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희망금리 대비 3년물과 5년물은 0.08%포인트, 7년물은 0.15%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채권을 찍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민간 채권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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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두산인프라코어, 4년만의 공모채 발행 ‘성공’
4년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두산인프라코어가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재무적 부담을 줄이자 연 6%에 가까운 금리가 매력적으로 부각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2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35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KB증권과 키움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중국 에너지기업 차이나에너지리저브&케미컬그룹(CERCG)의 회사채 부도사태로 이 회사가 발행한 또 다른 채권을 유동화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투자한 국내 여러 기관이 혼돈에 빠지며 채권발행시장 투자심리가 가라앉은 가운데서도 수요확보에 성공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심을 보인 곳이 많았는데 CERCG 채권 부도 여파로 기관들이 'BBB급' 채권 투자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예상보다 청약경쟁률이 떨어졌다"며 "평소대로였다면 청약경쟁률이 3대1 이상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두산인프라코어가 공모 회사채 수요확보에 성공한 것은 2013년 4월(1100억원) 이후 약 5년만이다. 이 회사는 2013년 10월(1700억원)과 2014년 2월(1200억원)에도 재차 채권 발행에 나섰지만 재무구조 악화 우려에 두 차례 모두 청약경쟁률이 0.5대1에도 못 미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 이후 4년여간 실적부진과 차입부담에 ‘A’였던 신용등급이 세 단계 아래인 ‘BBB’까지 떨어지자 공모 채권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하지만 최근 수익성이 회복되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채권시장에서 다시 투자유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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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회사채에 1조900억 몰려…15년물까지 ‘완판’
LG전자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1조원이 넘는 투자수요가 몰렸다. 10년물과 15년물의 청약경쟁률이 5대1 수준을 기록했을 만큼 장기물도 인기를 누렸다.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재무상태가 더욱 안정화됐다는 점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호평 받았다는 분석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2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 결과 총 1조9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500억원을 모집한 7년물에 3500억원, 1000억원을 모집한 10년물에 4900억원이 들어왔다. 500억원어치 발행 계획인 15년물엔 2500억원이 들어왔다.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탄탄한 실적과 재무구조를 좋게 본 기관들이 대거 투자에 뛰어들었다. LG전자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5조1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은 1조1078억원으로 20.2% 증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60조원(61조3963억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2조4685억원)이 8년 내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차입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인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총 차입금-현금성자산) 비율은 2016년 말 1.8배에서 지난 1분기 말 0.9배로 떨어졌다.최근 장기 채권 매입에 적극적인 보험사들의 수요가 뒷받침된 것도 흥행 비결로 꼽힌다. 이번 10년물과 15년물에 들어온 주문 중 상당수가 보험사들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들은 2021년 새 보험업 회계처리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장기 회사채 비중을 늘려 부채와 자산 만기를 일치시키려고 하고 있다. IFRS17 시행으로 보험 부채가 시가로 평가되면 부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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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부는 비우량기업 자금조달…폴라리스쉬핑도 채권 투자수요 ‘확보’
≪이 기사는 05월09일(0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이 회사채 투자수요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를 포함해 비우량 채권으로 평가받는 ‘BBB급’(BBB-~BBB+) 신용도를 가진 기업들이 올 들어 줄줄이 공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고 있다. 절대금리 상승으로 회사채 투자매력이 커지면서 저(低)신용 기업들에도 우호적인 자금조달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이 3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114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200억원어치 발행 예정인 1년물에 850억원, 100억원 규모로 찍을 계획인 1년6개월물엔 290억원이 들어왔다. KB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실적이 안정을 찾아가자 회사가 제시한 연 5%대 금리의 매력이 부각됐다는 평가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해 801억원의 순손실을 냈지만 올 1분기 75억원의 이익을 내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17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늘었다. 브라질 발레(Vale), 포스코 등 대형 화주들과 10년 이상의 장기 운송계약을 맺은데 힘임어 안정적인 이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폴라리스쉬핑은 수요예측에 풍부한 자금이 모이자 채권 발행금액을 6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금리도 당초 계획보다 큰 폭으로 낮출 전망이다. 이 회사는 1년물과 1년6개월물 모두 희망금리 대비 0.6%포인트가량 낮은 금리로 발행하기로 잠정결정했다. 지난 4일 민간 채권평가사들의 시가평가로 추산하면 1년물 금리는 연 4.78%, 1년6개월물 금리는 연 5.3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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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3년만의 회사채 수요확보 ‘성공’
≪이 기사는 04월20일(05: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3년 만에 공모 회사채시장에 돌아온 한화건설이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 실적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자 연 5% 후반대 금리가 매력으로 부각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14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여러 증권사 소매판매 부서와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를 운용하는 몇몇 자산운용사가 투자에 뛰어들었다고 전해진다. 한국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회사의 달라진 실적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한화건설은 해외 플랜트사업 손실과 국내 주택사업 부진으로 2014년(4110억원)과 2015년(4394억원) 잇달아 4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냈지만 2016년 127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국내 주택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도 유입된 덕분이었다. 지난해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플랜트 사업장의 지체상금 관련 예상손실을 선반영한 여파로 적자전환(26억원)했지만 과거에 비하면 손실 규모가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시장에선 해외 플랜트사업 관련 추가 손실규모가 이전보다 한층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한화건설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류종하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올해는 분양률이 높은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화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수주한 공사 매출도 본격화돼 이익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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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낮추려는 ㈜한화, 2개월만에 또 공모채 추진
≪이 기사는 03월28일(03: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화가 2개월만에 다시 공모 회사채 시장을 ‘노크’한다. 최근 1년여 동안 여섯 차례 채권을 찍을 만큼 발행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채권시장에선 한화가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꾸준한 ‘흥행’에 힘입어 발행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자주 회사채를 찍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다음달 3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 초 주관사를 선정하고 발행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000억원어치를 찍은 뒤 2개월만의 공모 회사채 발행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2~3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1000억~1500억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했다. 이 기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총 5900억원을 조달했다. 한화는 이전까지만 해도 1년에 1~2차례 공모 채권을 찍었다.조달금리를 낮추기 위해 채권 발행방식에 변화를 줬다는 분석이다. 한화는 실적개선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넉넉한 투자수요를 모으는 것이 가능해지자, 자주 회사채 시장에 나가 높은 청약 경쟁률 속에서 발행금리를 낮추고 있다. 지난해 11월을 제외하곤 모두 희망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채권을 찍었다. 이 덕분에 주요 채권금리가 뛰는 가운데서도 채권을 거래하거나 발행할 때 기준이 되는 시가평가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있다. 26일 기준 한화의 3년물 시가평가 금리는 연 3.013%로 1년 전보다 오히려 0.38%포인트가량 떨어졌다. 이 회사의 신용등급은 10개 투자등급 중 여섯 번째로 높은 ‘A’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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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파워, 사모채 발행으로 조달비용 절감
≪이 기사는 03월27일(15: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GS파워가 신속한 사모 회사채 발행 결정으로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했다. 다소 낮은 금리로도 투자하겠다는 기관투자가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해 시가평가보다 발행금리를 낮췄다.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이날 5년3개월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사모로 발행했다. 채권 금리는 연 2.95%로 결정됐다. 전날 민간 채권평가사들의 시가평가보다 0.02%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 보통 시가평가보다 0.1~0.2%포인트 금리가 높게 결정되는 사모 채권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조달금리를 낮췄다는 평가다. KB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 회사가 원하는 발행조건에 응할만한 기관 몇 곳을 발 빠르게 확보한 것이 자금조달 비용을 낮춘 비결로 꼽힌다. 몇몇 기관들은 가끔 경쟁이 심한 공모 회사채시장 대신 사모 시장을 통해 원하는 물량만큼 우량 회사채를 사들일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사모임에도 공모보다 낮게 금리가 결정되기도 한다. GS파워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로 10개 투자등급 중 세 번째로 높다.GS파워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투자수요를 모으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매년 6000억원대 매출과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090억원, 영업이익은 1228억원이다. GS파워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금리가 더 오르기 전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이자비용 지출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추세로 5년 만기 회사채는 공모 발행으로도 시가평가보다 금리를 낮추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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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큰 폭 상승..한은총재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영향
이 기사는 06월12일(15: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에 국내 국고채 금리는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이날 오후 전날보다 0.054%포인트 오른 연 1.699%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3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며 지난 7일엔 올 상반기 저점 수준에 육박하는 연 1.621%(3년물 기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날 이 총재 발언으로 반등한 것이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앞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는 등 경제 상황이 보다 뚜렷이 개선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이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미국 등 해외 채권금리에 영향을 받아왔던 국내 채권시장이 이 총재의 명확한 발언에 반응한 것”이라며 “당장 금리인상이 이뤄지진 않더라도 현재 완화적 통화정책의 기조가 바뀔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4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국내 금리를 밀어올렸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기준금리가 이번에 인상돼 연 1.00~1.25%가 되면 한국 기준금리(1.25%)와 같아지게 돼 통화당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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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후 국고채 금리 0.04~0.07%포인트 하락
이 기사는 03월16일(10: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국내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연내 금리 인상 횟수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투자자들이 안도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연 1.711%(오전 10시30분 기준)로 전날보다 0.044%포인트 떨어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의 수익률은 연 1.903%로 0.064%포인트, 10년물은 연 2.194%로 0.071%포인트 하락했다.Fed가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뒤 미국 국채 10년물은 0.108%포인트 하락한 연 2.492%로 거래를 마쳤다.이같은 금리 하락은 미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에서 금리 인상 횟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ed가 기준금리를 당초 올해 세 차례 올릴 것이라고 했으나 미국 경기가 좋아지며 네 차례 인상으로 의견을 모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인상 횟수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이 안도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국내 국고채 금리도 지난 13일부터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왔다.향후 국고채 금리는 이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본부장은 “6월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반반”이라며 “국고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상태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