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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42억 달러 규모 아태지역 인프라 3호 펀드 결성 마무리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 42억 달러(5조2800억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인프라펀드 결성을 최종 마무리했다. 맥쿼리자산운용은 아시아태평양인프라펀드 3호 펀드를 최종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아태지역 인프라 투자에 주력하는 맥쿼리아시아태평양인프라펀드 시리즈의 전체 규모는 150억 달러(약18조8000억원)를 돌파하게 됐다. 이번 3호 펀드는 2020년에 24억 달러(약 3조100억원) 규모로 처음 출시됐다. 추가로 18억 달러(2조2700억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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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기관경쟁률 751 대 1... 공모가 4만원 확정
수소연료전지 개발사 범한퓨얼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5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공시했다.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전체 공모주식 수의 68.5%인 146만316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받았다. 공모가 상단 기준 모집금액은 585억2640만원이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99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0억9940만7000주의 주문이 들어왔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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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아시아 스페셜시츄에이션 2호 조성…20억달러 규모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인 베인캐피탈이 아태지역 두 번째 스페셜 시츄에이션 펀드인 ‘베인캐피탈 스페셜 시츄에이션 아시아 2호 펀드(이하 ‘SSAII’ 또는 ‘2호 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펀드의 총 출자약정액은 20억달러 이상으로 당초 목표액인 15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아태지역에 투자 가능한 베인캐피탈의 스페셜 시츄에이션 전략의 가용한 자금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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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랜드리테일, 흑자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에 투자
이랜드그룹이 신선식품 배송 2위 업체인 오아시스마켓에 투자한다. 킴스클럽 등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리테일 플랫폼과 오아시스마켓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오아시스마켓의 최대주주인 지어소프트가 보유한 오아시스 보통주 약 84만주(약 3%)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규모는 330억원으로, 오아시스마켓은 1조1000억원 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오아시스마켓은 국내 새벽배송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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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세컨더리 거래'가 폰지 사기(?)…국내 CIO 반응은
2조 유로(약 2670조원)의 자산(AUM)을 운용하는 아문디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현지 인터뷰를 통해 “사모펀드(PEF)와 사모펀드 간 매물이 오가는 세컨더리 거래 시장 일부는 폰지 사기를 닮아가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국내 투자업계에서도 화제가 됐다. 국내 CIO들은 국내에선 아직 PEF 세컨더리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직접 비교가 어렵다면서도 '거품'을 조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공감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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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베어링PEA, 롯데 등 제치고 PI첨단소재 새주인된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어링PEA가 글로벌 1위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 기업인 PI첨단소재의 새 주인이 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PI첨단소재의 최대주주인 국내 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와 매각주관사인 JP모간은 베어링PEA를 회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글랜우드가 보유한 지분 54.06%다. 베어링PEA는 가격은 물론 비가격적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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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작이작' 제작사 카카오엔터 등서 400억 투자 유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공동제작한 하이그라운드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그라운드는 최근 카카오엔터와 SKS 프라이빗에쿼티(PE), SG PE로부터 총 400억원의 투자받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SKS PE가 200억원을, SG PE와 카카오엔터가 각 100억원을 투자한다. 하이그라운드가 발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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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쌍방울그룹의 입찰담합 주장 '각하'
쌍방울그룹이 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쌍용차의 새 인수 예정자로 낙점된 것에 대해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각하됐다. 이에 따라 KG그룹과 파빌리온PE의 쌍용차 인수 예정자(우선매수권자) 지위는 유지되게 됐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3일 쌍방울그룹 계열의 광림컨소시엄이 쌍용차를 상대로 낸 기업매각 절차 속행중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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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기업 HPSP, 7월 상장...시가총액 4900억원 도전
반도체 고압 열처리 공정 기술 선도기업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총공모주식 수는 30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2만50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540억~4930억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750억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에이치피에스피는 반도체 전 공정 가운데 수소 열처리 공정과 관련된 장비를 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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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흥행실패 청담글로벌 '품절주 전략'으로 '반전 드라마'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청담글로벌이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했지만, 시장 눈높이에 맞춰 몸값을 낮추는 것과 동시에 유통 가능 주식 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는 ‘품절주 전략’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청담글로벌 주가는 3일 시초가(6500원) 대비 1140원(17.54%) 오른 주당 7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6000원)와 비교하면 약 27% 높은 수준이다. 장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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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 PI파우더 성형품 시장 본격 진출.. 생산기지 증설
세계 1위 폴리이미드(PI) 필름 전문 기업인 PI첨단소재가 Pl파우더 성형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PI첨단소재는 PI파우더 성형품 시장 진출을 위해 경북 진천에 신규 생산기지를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설계를 시작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PI파우더 성형품은 PI를 분말 형태로 제조한 뒤 압축성형 공정을 거쳐 판재, 봉재 및 각종 부품 형태로 가공해 완성된다. 뛰어난 내열성, 내마찰성, 전기절연성, 내마모성을 갖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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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강 호황에 신용도 상승…'신용등급 A 회복' 가능할까
동국제강이 빠르게 신용도를 개선하고 있다. 철강 호황에 힘입어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진 게 신용도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동국제강의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된 게 신용등급 전망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로나 완화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회복, 고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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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한국전력, 올들어 12조원 원화채 발행 이어 외화채도 발행 착수
한국전력이 대규모 적자에 대비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국내외 채권시장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들어 이미 12조원이 넘는 원화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4년 연속 외화채 발행에 착수했다. 2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날부터 달러채 발행을 위해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 다음주 프라이싱(가격산정)을 진행한 뒤 금리 수준과 최종 발행 규모를 결정할 전망이다. 조달 형태는 글로벌본드(144A/Re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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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620억 규모 시리즈A 유치 성공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이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설립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KDB산업은행과 벤처캐피털(VC) IMM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총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사들은 이날 입금을 완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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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케이오에이 인수하고 친환경 패션 키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지난달 말 소셜벤처기업 '케이오에이(K.O.A)' 지분 100%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윤리적 패션을 추구하는 케이오에이 인수를 통해 친환경 패션 사업을 더 키우려는 취지다. 코오롱FnC가 운영하던 친환경 패션 브랜드 '래;코드'를 더 키우는 한편, 작년 연말 신설한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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