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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쎌, 기관 경쟁률 1443대1...공모가 14% 올린 1만6000원
반도체 기판 접합용 레이저 장비 개발사 레이저쎌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레이저쎌은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4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총 148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가격 대비 14% 상향 조정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상장으로 총 2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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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뒤흔드는 M&A 잇따라[딜리뷰]
햄버거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바로 맥도날드죠.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한 대중적인 햄버거 브랜드. 그런데 프랜차이즈 시장이 예전같지 않아서 버거킹, KFC에 이어 한국 맥도날드까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패스트푸드 시장의 판을 뒤흔들 수 있는 딜이 한꺼번에 진행 중인 셈입니다. 1조가 넘는 '빅딜'로 관심을 모았던 PI첨단소재는 베어링PEA 품에 들어갔고, SKC가 폴리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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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약도 옥석가리기...비플라이소프트, 경쟁률 27대 1
미디어플랫폼 기업 비플라이소프트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전날 청약을 마친 범한퓨얼셀이 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10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비플라이소프트는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2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이 진행됐다. 지난 3월 일반 청약을 진행한 공구우먼(7.5대 1)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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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점찍은 성일하이텍, 코스닥 입성 고삐 죈다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폐배터리 관련 기업 중 국내 첫 상장사에 도전한다. 폐배터리 분야 국내 1위 사업자로 삼성그룹과 폐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10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이르면 다음 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KB증권과 대신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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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에 가스톤 타라투타 선정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세계 최고 혁신 기업가를 선정하는 '2022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광고 회사 알레프(Aleph)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가스톤 타라투타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중에서 도전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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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셸프] 누구도 못한 '발사체 가격계산' 성공한 머스크…1천조弗 우주경제 열다
1996년 미국 X프라이즈 재단이 1000만달러 상금을 내걸었다. 승객 3명을 태울 수 있는 비행체를 만들어 고도 100㎞까지 갔다 오면 됐다. 단 2주 안에 2번 왕복해야 했다. 지상 100㎞은 우주가 시작되는 경계다. 즉, 재사용 가능한 최초의 민간 우주선을 찾는 대회였다. 2004년 우승자가 나왔다. 전설적인 항공기 설계자 버트 루탄이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의 지원을 받아 만든 스페이스십원(SpaceShipOne)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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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의 자세[김태엽의 PEF 썰전]
요즘 금융 시장에서 정말 현금이 말라가고 있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시장에서, 늘 그렇듯이 필자를 포함한 시장 참여자들은 부화뇌동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6개월 전에는 상상도 못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대 리스크의 시대, 대 인플레이션, 아니 스태그플레이션의 시대를 앞두고 있는 독자분들께 필자는 오랜만에 좀 정성적이고도 철학적인 화두를 한 번 던져보려고 한다. 자자, 불타는 자작나무를 뒤로 하고 오랜만에 큰 숨 한 번 쉬고, 숲을 한 번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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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기계 부품 생산기업 대성하이텍,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정밀기계 부품 전문기업인 대성하이텍이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기업공개를 통해 정밀 부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대성하이텍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주관업무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상반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1995년도에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각종 공작기계와 반도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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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회사채에 뭉칫돈”…회사채로 몰리는 개인투자자들
“그동안 채권 시장을 주로 찾은 ‘큰손’ 자산가뿐 아니라 소액 투자를 노리는 개인투자자까지 회사채 매수를 위해 증권사 창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 채권판매 담당자) 국내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개인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어. 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발행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회사채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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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연금 대표소송 이슈 법률자문 받는다
국민연금공단이 대표소송 결정권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로 일원화하는 방안의 위법 여부와 관련해 법률자문을 받아보기로 했다. 상위법인 국민연금법에 어긋난다는 경영계 주장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관련 지침 개정 논의도 오는 7월 말까지 전면 중단키로 했다. 10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 관계자에 따르면 수책위는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대표소송 결정권을 수책위에 넘기는 지침 개정안의 위법 여부를 확인해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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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희비 엇갈린 자동차 업계…완성차 웃고, 부품사 울고
자동차 업계의 신용도를 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실적 개선과 전기차 호재 등에 힘입어 완성차 업계의 신용등급 전망은 개선 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자동사 부품사들은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8일 기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변경했다. 현재 ‘AA’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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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일반 청약 경쟁률 710대 1...증거금 7.6조
수소연료전지 개발사 범한퓨얼셀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평균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7조6000억원가량의 증거금이 유입됐다.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 성적을 이어갔다. 9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범한퓨얼셀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NH투자증권 772대 1, 한국투자증권 542대 1, DB금융투자 440대 1, 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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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대응 TF의 '이유 있는' 약진
#최근 모 바이오기업은 임상시험 결과 발표와 관련 금융감독원과 검찰로부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결정을 이끌어낸 주역은 바로 법무법인 광장이다.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시장조성자 업무를 담당하는 증권사 9곳에 사상 최대규모인 483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주요 증권사들의 대응도 자문하고 있다. 국내 최초·최대규모 태스크포스(TF) 구축한 광장 자본시장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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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전에 "참여 안 한다"
포스코그룹이 국내 대표 동박 제조 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 그거(인수) 이미 안 한다고 했잖아요"라고 답했다. 포스코는 3조원 규모에 이르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인수 후보 중 한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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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맥도날드도 매물로…패스트푸드 M&A 큰 장 섰다
국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햄버거 브랜드로 붐비고 있다. 버거킹, KFC에 이어 한국 맥도날드까지 매물로 나오면서다. 지난 3월 자진 상장폐지를 한 국내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도 하반기께 시장에 나올 전망이어서 패스트푸드 M&A의 ‘큰 장(場)’이 섰다는 평가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국내 햄버거 시장의 성장이 정체돼 거래가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과 1인 가구 증가, 코로나...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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