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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시마크 1조6700억원에 인수 완료
네이버가 북미 최대 개인간거래(C2C) 패션 플랫폼인 포쉬마크 인수를 완료했다. 네이버는 북미 1위 C2C 패션 플랫폼 포시마크가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6일 밝혔다. 포시마크는 5일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지난해 11월 미국내 기업결합신고(HSR filing) 승인을 거쳐 12월 27일 포시마크 주주총회로부터 최종 합병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M&A)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Proton P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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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혼조세 마감…3년물 연 3.681%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매파 성향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사록 공개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37%포인트 오른 연 3.681%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17%포인트 오른 연 3.624%로 장을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02%포인트 오른 연 3.573%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채는 금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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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회사채에 3조원 '흥행'…기업 자금조달 '청신호'
지난해 회사채 미매각으로 체면을 구긴 LG유플러스가 수요예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3조원이 넘는 매수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2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500억원,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 규모다. 2년물에 9450억원, 3년물에 1조6150억원, 5년물에 7000억원 등 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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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이스타항공 품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경영난을 겪어온 저가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된다. 1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회사에 투입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시스템을 선진화해 재도약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6일 VIG파트너스는 ㈜성정과 백제컨츄리클럽이 보유하던 이스타항공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정 측이 1200억원을 투입해 확보한 기존 지분의 가치는 400억원 미만으로 평가됐다. VIG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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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兆 굴리는 공제회 CIO가 美 CES로 날아간 이유는?
45조원에 가까운 투자자산을 굴리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 총괄이사(CIO)가 미국 세계가전협회(CES) 출장길에 올랐다. 올 한해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한 것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박만수 교직원공제회 CIO는 ‘CES 2023’ 참관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행 출장에 나섰다. 금융투자부장 등 교직원공제회 운용역 5명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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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삼정KPMG 리세션대응센터장 "유동성 필요한 기업에 맞춤형 전략 제시"
"사업 재편이나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이 많아질 겁니다. 이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게 목표입니다." 구조조정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재현 삼정KPMG 부대표는 지난 연말 '리세션대응센터'의 수장을 맡게 됐다. 삼정KPMG가 '빅4' 회계법인 중 처음으로 발족한 리세션대응센터는 기업들의 불황(리세션) 맞춤형 컨설팅과 재무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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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조원 '뭉칫돈'…회사채 수요예측 최고치 하루 만에 또 경신
포스코가 회사채가 수요예측에서 4조원에 가까운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KT가 기록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 역대 최대 주문액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유동성이 풍부한 연초를 맞아 회사채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AA+급)는 이날 열린 35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3조97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012년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치다. 전일 KT가 1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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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금융그룹, 다올신용정보 130억원에 매각...잇딴 계열사 매각
다올금융그룹이 계열사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를 메이슨캐피탈과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매각한다. 다올인베스트먼트에 이어 다올신용정보도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다올투자증권은 자회사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30억원으로 메이슨캐피탈이 지분 50%,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가 50%를 각각 인수한다. 다올투자증권이 2001년 다올신용정보를 인수한 지 약 21년만이다. 다올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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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35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정부 제외 역대 최대
한국수출입은행이 '블루본드(Blue Bond)'를 포함해 35억 달러(4조4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SEC Registered)를 발행했다. 정부를 제외한 외화채 발행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수은은 지난 4일 미 달러 표시 △3년물 10억 달러 △5년물 15억 달러 △10년물 10억 달러 등 총 35억 달러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를 제외하고 국내 발행사가 해외투자자들 대상으로 발행한 역대 외화채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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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폴리실리콘 잔혹사] 사우디 우발채무 2400억…국제중재 휘말려
KCC가 사우디아라비아 폴리실리콘 사업법인 청산에 돌입하면서 우발부채 리스크에 직면했다. 채권단으로부터 자금보충 의무의 이행 조치를 요구받으면서 런던국제중재법원이 주재하는 중재 사건에 휘말렸다. 해당 법인에서 발생한 우발부채는 2419억원으로, KCC는 이중 절반 가량을 두고 채권단과 다투게 된다. PTC 채권단 "자금 보충 의무 이행하라"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C 자회사인 사우디 현지 폴리실리콘 사업법인 P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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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폴리실리콘 잔혹사]15년간 1조 투입했지만…공급과잉 못이기고 청산
KCC의 야심찬 폴리실리콘 사업 확장 계획이 국내 철수에 이어 해외법인 청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십수년간 투자금을 쏟은 PTC 법인은 상업생산 목표를 끝내 이루지 못했고 우발채무까지 현실화할 위기에 놓였다. KCC는 태양광 분야 중 최첨단 신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차세대 동력으로 보고 2008년부터 공을 들여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KCC의 태양광 사업 전초기지였다. 2010년 현지 화학업체 MEC와 현지법인 PTC를 세운 게 그 일환이다.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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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 본격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에어퍼스트 지분 매각을 위해 국내외 사모펀드 등 잠재 원매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1분기 중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매각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유동적이나 30% 안팎 수준으로 예상된다. 실무 작업은 BoA메릴린치와 크레디트스위스(CS)가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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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장터·퍼스널 티칭…온라인 플랫폼에 돈 몰린다[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수공예 장터 아이디어스, 250억 시리즈D 유치 온라인 수공예 장터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가 250억원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2016년 시리즈A에 참여했던 미국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가 200억원의 후속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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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시장 난관을 극복하려면[이지스의 공간생각]
2022년 하반기 부동산 개발금융 시장의 화두는 '돈맥경화'였다. 개발사업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금융 시장이 얼어붙었다. 통상 개발사업은 단계가 진척될수록 사업 위험은 줄어들고 대출 조건도 나아진다. 사업 초기 토지잔금, 인허가비 등을 조달하는 브릿지론(Bridge Loan)은 이자 부담이 높지만 인허가 등을 마친 뒤 본PF(Project Financing)를 조달하면 대환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시장의 현금흐름에 병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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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한민국 은행에 투자하는 이유[이창환의 PEF처럼 주식하기]
거시경제 환경이 매우 어렵다. 코로나 위기를 겨우 극복했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최근 수십년간 보지 못했던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마주하고 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세계 각국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국내외 주가지수는 최근 12개월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자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 한전채 금리 급등락, 부동산 PF 우려 등의 다양한 이슈로 국내 채권 시장...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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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시장 난관을 극복하려면[이지스의 공간생각]](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83837.3.jpg)
![우리가 대한민국 은행에 투자하는 이유[이창환의 PEF처럼 주식하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01.32279588.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