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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브젠, 기관 경쟁률 98대1…공모가 1만8000원

    마케팅 솔루션 개발사 오브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오브젠은 지난 10~11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98.5 대 1로 나타났다고 13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54만3169주 모집에 총 599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기관이 희망 공모가(1만8000~2만4000원)의 하단을 써냈다.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

  • 문닫고, 자금 투입하고, 쪼개고…업황 악화에 투자자문사들 '험난'

    문닫고, 자금 투입하고, 쪼개고…업황 악화에 투자자문사들 '험난'

    업황 악화에 투자자문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증시 부진과 기업공개(IPO) 혹한기를 겪으며 자금을 투입하거나 분할을 단행하는 등 다양한 자구책을 내놓는 중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청개구리투자자문은 최근 자진 폐업을 추진하고 있다. 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진 국내 주식에 투자해 연수익률 극대화하는 포트폴리오 상품 등을 판매하는 영세한 투자자문사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손실 1억12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

  • 김치환 삼기EV 대표 "선제적 미국 진출로 글로벌 이차전지 부품사 도약"

    김치환 삼기EV 대표 "선제적 미국 진출로 글로벌 이차전지 부품사 도약"

    “선제적인 미국 진출로 글로벌 전기차와 이차전지 분야의 신규 시장을 선점하는 글로벌 넘버원(No.1)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김치환 삼기EV(삼기이브이) 대표는 13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내 이차전지 부품사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좋지 않은 IPO 시장 분위기에도 상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년부터 이차전지 부품 미국 양산체제 구축...

  • BBB급 회사채 올해 첫 등장…비우량채 외면 속 흥행 여부 주목

    BBB급 회사채 올해 첫 등장…비우량채 외면 속 흥행 여부 주목

    신용등급 BBB급 회사채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회사채 시장 ‘온기’가 비우량채까지 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TBC(BBB급)는 35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수요예측 흥행 여부에 따라 최대 700억원까지 증액 가능하다. 오는 18일 수요예측을 한 뒤 30일 발행하는 게 목표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지난해 4월 JT...

  • 시너지IB투자, 취약계층 위해 파주시에 1억원 상당 기부

    시너지IB투자, 취약계층 위해 파주시에 1억원 상당 기부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금융회사인 시너지아이비투자(시너지IB투자)는 2023년 새해를 맞아 파주시에 있는 각계계층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너지IB투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파주시청 및 파주시 유관기관을 통해 5000만원의 현금을 기부했다. 시너지IB투자의 제약 관계사인 메디카코리아도 지난해 12월 출시한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등 총 1억원 상당의 건강기능...

  • 한앤코-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2심 소송도 한앤코가 승기 잡아

    한앤코-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2심 소송도 한앤코가 승기 잡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의 주식매매계약(SPA) 이행 소송 2심에서도 법원이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12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한앤코와 홍 회장 간의 SPA 이행에 관한 본안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서 홍 회장측의 증인신청 등을 받아들이지 않고 1심 내용을 그대로 수용했다. 앞서 홍 회장 측은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면서 인수 및 매각 자문을 맡았던 김앤장법률사무소의 변호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

  • '국내 1호 이머커스' 상장 도전 오아시스, 기업가치 최대 1조2500억 제시

    '국내 1호 이머커스' 상장 도전 오아시스, 기업가치 최대 1조2500억 제시

    신선식품 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에 나선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첫 기업공개(IPO) 사례다. 연초부터 대형 IPO 기업의 상장 연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1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아시스는 12일 금융감독원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희망 공모가는 3만500~3만95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9679억~1조2535억원이다. 이번 상장으로 1597억~2068억원을 공...

  • 한전, CP로 눈돌리기…올해 벌써 1조1000억원 어치 발행

    한전, CP로 눈돌리기…올해 벌써 1조1000억원 어치 발행

    한국전력이 한전채에서 기업어음(CP)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업계는 CP 물량이 대량으로 풀릴 경우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들어 1조10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했다. 지난달 발행 규모(1조3500억원)의 80%를 넘어선 수준이다. 한국전력의 CP 발행잔액은 3조7500억원이다. 만기별로 보면 △1~10일 8500억원 △11~29...

  • 국민연금 '러브콜'에 전주 사무소 연 프랭클린템플턴…글로벌 운용사 잇따르나

    국민연금 '러브콜'에 전주 사무소 연 프랭클린템플턴…글로벌 운용사 잇따르나

    1조4000억원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형 자산 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이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기금운운용본부가 위치한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연다. 글로벌 운용사의 전주 사무소 유치는 국민연금과 현지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협력을 강화하고 운용역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김태현 신임 이사장의 취임 후 중점사업 중 하나였다. 업계에선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사모펀드(PEF), 투자은행(IB) 등 국민연금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대형 하우스들이 프...

  • 등돌린 메쉬코리아 이사진, 창업자 유정범 의장 해임 추진

    등돌린 메쉬코리아 이사진, 창업자 유정범 의장 해임 추진

    생사기로에 서 있는 메쉬코리아가 내부 분열 조짐이 일고 있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부사장을 비롯한 사내이사진이 유정범 의장이 제시한 ARS(자율적 구조조정 프로그램)에 반대하면서다. 유 의장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사내이사진은 내주 중 이사회를 열어 유 의장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앞서 지난 6일 대표이사인 유 의장에게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

  • 제네시스PE, 산업폐기물업체 청송산업 등 매각 추진

    제네시스PE, 산업폐기물업체 청송산업 등 매각 추진

    국내 사모펀드(PEF) 제네시스매니지먼트가 산업폐기물업체인 청송산업개발을 비롯해 지방 폐기물사업장 매각에 나섰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매니지먼트는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자 물색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외 PEF와 전략적투자자(SI) 등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 거래금액은 1000억원 후반대로 알려졌다. 청송산업개발은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소각업체다. 일일 처리 소각물량...

  • '공공기관 슬림화' 수출입은행, 중첩 조직 통폐합 임박

    '공공기관 슬림화' 수출입은행, 중첩 조직 통폐합 임박

    한국수출입은행이 조직 슬림화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들에 조직 및 인력 슬림화를 요구한 데 따른 이행 조치다.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오는 13일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직제 개편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업무 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기능이 중첩된 조직은 이관하거나 통폐합하는 식이다. 혁신성장금융본부 등 주요 본부 내 직제 개편이 골자가 될 전망이다. 기업 여신을 담당하는 혁신성장금융본부는 2021년부터...

  • [단독] 치킨 프랜차이즈 KFC 새 주인에 오케스트라PE

    [단독] 치킨 프랜차이즈 KFC 새 주인에 오케스트라PE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가 KFC의 새주인이 됐다. 오케스트라PE는 2021년 '아이유 피자'로 유명세를 탄 반올림피자 인수에 이어 식음료(F&B) 기업에 또 한번 '베팅'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전날 KFC코리아 지분 100%와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KG그룹으로부터 보유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KG그룹은 계열사...

  • [단독]메쉬코리아 새 인수 후보자로 hy 등장

    [단독]메쉬코리아 새 인수 후보자로 hy 등장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의 새로운 인수 후보로 hy(전 한국야쿠르트)가 등장했다. 김형설 메쉬코리아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사내 이사진이 유정범 메쉬코리아 의장과는 별도로 법원에 ARS(자율적 구조조정 프로그램)를 제출하면서 hy가 인수 의지를 나타냈다. hy는 메쉬코리아 인수를 통해 종합 유통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y는 메쉬코리아에 약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약 ...

  • 네이버, '유럽 당근마켓' 왈라팝 최대주주로

    네이버, '유럽 당근마켓' 왈라팝 최대주주로

    네이버가 스페인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Wallapop)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북미와 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개인 간 거래(C2C)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유럽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에 7500만유로(약 1300억원) 규모로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30.5%의 지분율을 확보, 왈라팝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전해진다. 종전엔 왈라팝의 창업자와 경영진이 최대주주였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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