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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 갑작스런 타다 매각 철회…"길 잃은 모빌리티 확장 전략"

    토스, 갑작스런 타다 매각 철회…"길 잃은 모빌리티 확장 전략"

    토스가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인 더스윙에 타다를 팔지 않기로 했다. 기업가치를 절반 이상 깎으며 경영권을 넘기려고 했지만 마음을 바꿨다. 토스는 모빌리티와 핀테크의 결합을 위해 2년 전 타다를 인수했지만 기대와 달리 성과가 더디다. 갑작스럽게 매각을 철회하면서 토스의 모빌리티 전략을 둘러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타다 최대주주(지분율 60%)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최근 더스윙에 타다 운영사 VCNC 지분 ...

  • [단독] 산은, 아시아나항공 제3자 매각 '플랜B' 검토 착수

    [단독] 산은, 아시아나항공 제3자 매각 '플랜B' 검토 착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추진해 온 산업은행이 합병절차 무산을 전제로 한 제3자 매각 등 대안 검토에 착수했다. 두 국적 항공사간 합병이 미국과 유럽연합(EU)등 해외 경쟁당국에 막혀 장기간 표류하자 '플랜B'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추후 아시아나항공이 제3자 매각에 돌입할 경우 풀어야 할 문제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재무적 보완 사항 등을 포함한 ...

  • 기특 상장 1년여만에 나란히 공모 증자...노을-보로노이 '판이한 시장반응'

    기특 상장 1년여만에 나란히 공모 증자...노을-보로노이 '판이한 시장반응'

    코스닥에 기술 특례로 상장한 지 1년여 만에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 기업에 대한 시장 반응이 엇갈렸다. 인공지능(AI)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주가는 유증 발표 이후 급락했지만 신약 개발사 보로노이는 오히려 상승했다. 보로노이는 최대주주가 증자 배정물량에 전량 참여하기로 하면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와 달리 노을의 경우 최대주주 참여도가 저조해 이번 증자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

  • 올해 첫 대어 파두, 상장일 시초가 -15%…공모가 하회

    올해 첫 대어 파두, 상장일 시초가 -15%…공모가 하회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파두는 올해 첫 ‘조단위 대어’로 공모 물량이 많아 상장 결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날 파두는 공모가 3만1000원 대비 15.16% 하락한 2만6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2만5000원 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반등해 오전 10시 현재 시초가 대비 9% 하...

  • 롯데홈쇼핑, 초록뱀미디어 지분 풋옵션 행사...대규모 손실 피해

    롯데홈쇼핑, 초록뱀미디어 지분 풋옵션 행사...대규모 손실 피해

    롯데홈쇼핑(법인명 우리홈쇼핑)이 보유한 초록뱀미디어 지분 약 4% 전량을 초록뱀컴퍼니에 매각했다. 원영식 전 초록뱀미디어 회장의 구속으로 풋옵션(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 요건이 충족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분 투자 이후 초록뱀미디어 주가 하락으로 투자금액 대부분을 손실로 처리했지만, 결국 일부 이익을 거두며 발을 빼는 데 성공했다. 초록뱀컴퍼니는 4일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초록뱀미디어 주식 89만1583주(지분율 4%)를 270억원에 인수한다고 ...

  • [단독] '어피너티' 이철주 회장도 떠난다…1세대 파트너들 용퇴

    [단독] '어피너티' 이철주 회장도 떠난다…1세대 파트너들 용퇴

    한때 한국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 독립계 사모펀드(PEF) 반열에 올랐던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이상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창업자인 박영택 전 회장과 한국 투자를 총괄해온 이상훈 대표에 이어 창업 멤버인 이철주 회장도 회사를 떠나게 됐다. 어피너티는 신임 한국 총괄대표인 민병철 파트너를 중심으로 2세대 한국팀을 구축할 예정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철주 어피너티 회장(사진)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하고 거취를 정...

  • 세금환급 플랫폼 '삼쩜삼', 상장 예비심사 청구…연내 코스닥 입성 목표

    세금환급 플랫폼 '삼쩜삼', 상장 예비심사 청구…연내 코스닥 입성 목표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예비 심사에 영업일 기준 45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내 승인이 예상된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등 공모 일정을 거쳐 연말이나 내년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기업가치는 4000억원 대로 거론된다. 연내 증시 입성...

  • 산업은행, KDB생명에 추가 출자...하나금융 인수전 완주 압박

    산업은행, KDB생명에 추가 출자...하나금융 인수전 완주 압박

    KDB생명이 후순위채를 상환하기 위한 유상증자에 나섰다. 올해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 사채발행한도가 줄어서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홀로 자금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선 증자 추진 목적과 달리 ‘위험한 M&A를 할 생각이 없다’는 하나금융지주가 인수전에서 쉽게 발을 빼지 못하게 만드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단 평가도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생명이 진행 중인...

  • F&F가 품은 빅텐츠, 수요예측 경쟁률 731 대 1…공모가 2만3000원

    F&F가 품은 빅텐츠, 수요예측 경쟁률 731 대 1…공모가 2만3000원

    문화 콘텐츠 기업 빅텐츠가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빅텐츠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공모 범위(2만1000원~2만3000원)의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 총 1377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731.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4%(가격 미제시 1.4%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 대한항공에 본사 매각 한진칼, KAL호텔 지원 나서나

    대한항공에 본사 매각 한진칼, KAL호텔 지원 나서나

    한진칼이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핵심자산인 본사 건물을 넘기면서 26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종속회사 칼호텔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자금보충에 나설지 주목된다. 칼호텔네트워크는 1년간 끌어온 제주칼호텔 매각에 실패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휘말려 있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소재한 KAL 빌딩과 대지 중 일부를 자회사인 대한항공에 처분한다고 3일 공시했다. KAL 빌딩은 한진칼의 본사 사옥으로 '대한항공빌딩...

  • 브레인, SK팜테코 인수금융 없이 전액 지분투자로

    브레인, SK팜테코 인수금융 없이 전액 지분투자로

    브레인자산운용이 SK팜테코 소수 지분유치 거래조건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자금모집에 나섰다. 당초 인수금융을 일부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전액 지분투자(equity)로 구조를 변경했다. 모집 부담이 커졌지만 거래종결까지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프로젝트 펀드로 모아야 할 5700억원의 자금 중 4000억원이 이달 말 조달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자산운용과 SK팜테코 지분 100%를 보유한 SK㈜가 프리IPO를 위한...

  • 스타필드수원, 2465억 증자…준공 앞두고 막바지 자본 확충

    스타필드수원, 2465억 증자…준공 앞두고 막바지 자본 확충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을 짓기 위해 만들어진 합작법인 ㈜스타필드수원이 신세계프라퍼티와 KT&G를 대상으로 246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자본 확충에 나섰다. ㈜스타필드수원은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예정 유상증자액 2465억원 중 2000억원에 해당한다. 잔여 증자액 465억원의 경우 내년 2월 진행된다. 공동 대주...

  • 공모채 미매각 다올證, 발행 규모 축소…투심 위축 우려

    공모채 미매각 다올證, 발행 규모 축소…투심 위축 우려

    공모채 시장 데뷔전에서 미매각 사태를 겪은 다올투자증권이 예정보다 발행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해외 부동산 투자 리스크 확대 등이 반영된 여파다. 공모채 시장에서 증권채 투자심리 위축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요예측 미매각으로 발행 규모 축소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8일 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년물 200억원과 1년6개월물 300...

  • "사장님 월급이 잘못됐는데요"…긱워커의 AI세무비서 꿈꾸는 삼쩜삼

    "사장님 월급이 잘못됐는데요"…긱워커의 AI세무비서 꿈꾸는 삼쩜삼

    성공하는 모든 사업은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편리한 서비스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2020년 5월 출시된 '삼쩜삼'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편리한 서비스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간편인증을 하면 종합소득세 환급을 쉽게 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16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환급 금액은 8000억원에 달한다. 복잡한 세금 신고를 간단하게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꺼이 수수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

  • 코츠테크놀로지에 증거금 2.7조…큐리옥스는 230억원 흥행 저조

    코츠테크놀로지에 증거금 2.7조…큐리옥스는 230억원 흥행 저조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코츠테크놀로지의 일반청약에 약 2조71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반면 의료기기 기업인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는 2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저조한 성적을 냈다. 상장 첫날 공모주의 급락으로 IPO(기업공개)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16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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