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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배우에게 연기 수업 배워볼까? 250억원 유치한 원더월[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하정우에게 연기 수업 배워볼까? 노머스 250억 조달 노머스는 25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누적 투자액은 600억원이 됐습니다.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파인만자산운용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 회사는 아티스트 강의 플랫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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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전 '트로이목마' 걷어낸 산은…'승자의 저주' 사전 차단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 하파그로이드에 최종입찰 자격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파그로이드의 탈락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반응이다. HMM이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때 맡아야 하는 역할이 막중한 데다 입찰에 참여한 하파그로이드의 불순한 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외국 자본으로의 매각은 애초에 불가능한 선택지였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HMM 인수전의 불청객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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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6월 WCP 주식 전량 매도...약 60억원 차익
KB증권이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더블유씨피(WCP)의 상장 이후 떠안은 공모주를 지난 6월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 주식이 급등하면서 더블유씨피 주가가 공모가를 넘어서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증권은 더블유씨피의 보통주 총 82만7977주(2.46%)를 지난 6월 전량 매도했다. KB증권은 1주당 취득단가 6만1486원 기준으로 총 509억원의 더블유씨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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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6개월 만에 신종자본증권 추진…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인기'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우리금융지주가 6개월 만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자본 확충에 나선 금융지주들이 신종자본증권 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31일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지 6개월 만이다. 발행 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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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합병 무산' 스튜디오삼익, 1년만에 IPO 재도전
온라인 가구 유통회사 스튜디오삼익이 스팩 합병 아닌 일반 상장으로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작년 IBKS제13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추진하다 고평가 논란에 휩싸여 철회한 지 약 1년 만이다. 당시 삼익스튜디오와 IBKS제13호스팩의 합병이 결정된 이후 IBKS제13호스팩 주주를 중심으로 삼익스튜디오 기업가치가 과하게 산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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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한진 신사업 휴데이터스 지분 확대…UOK 유증 불참 영향
한진과 조현민 한진 사장이 신사업인 도로정보 데이터베이스(DB) 업체 휴데이터스 지분을 확대했다. 파트너 기업인 UOK가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은 영향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진은 휴데이터스 지분을 종전 46.14%에서 53.89%로 7.75%포인트 늘렸다. 조현민 한진 사장 지분율은 기존 4.82%에서 5.63%로 확대됐다. 강성학 UOK 대표이사의 지분도 0.81%포인트 늘어나 5.63%가 됐다. 이번 지분 변동은 지난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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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공시를 위한 Data 관리가 필요한 이유[성현 ESG스토리]
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올해 여름에야말로 온몸으로 체험했다.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이 살인적인 더위로 목숨을 잃었으며, 바짝 마른 숲들이 화마에 휩싸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야말로 “기후 지옥”이 열리는 듯하다. 이에 부응하여 지구의 온도상승을 1.5℃로 억제하자는 노력의 목적으로 지난 6월에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에서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중 일반사항(S1)과 기후 관련 공시기준(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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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의 에단 헌트들을 위한 혁신 [마스턴 김 박사의 說]
일반적인 대부분의 기업은 거시 환경 변화 파악,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판매, 사후관리의 가치 사슬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극대화해 수익을 창출한다. 따라서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 가치 사슬의 각 단계를 세분화해 별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치열하게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그런데 서비스 기획부터 고객 응대까지 하나의 단일 부서가 주도하는 산업이 있다. 자산운용업은 투자역 또는 투자팀이 가치 사슬의 모든 영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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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규제 완화에 코스닥 IPO 호황 …코스피 1건 vs 코스닥 69건
올 코스닥 시장 상장 건수(스팩 합병, 이전 상장 제외)가 작년에 이어 100개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주 급등으로 인한 코스닥 시장의 이례적인 활황과 금융당국의 가격제한폭 400% 확대 등으로 IPO시장의 투기적 속성이 강해진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가 지난달 기술특례상장을 장려하면서 중소형 기업의 상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올해 코스닥 상장은 하반기 더 늘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코스피1곳 VS 코스닥 69곳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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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싱그룹, 'K뷰티' 네이처앤네이처 지분 판다
중국의 대표적인 투자회사 푸싱그룹(復星·FOSUN)이 네이처앤네이처 보유지분을 매각한다. 유동성 위기에 몰린 푸싱그룹은 작년부터 적극적인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 내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기업이었던 네이처앤네이처도 기업공개(IPO)를 통한 회수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최근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푸싱그룹이 비상장 기업인 네이처앤네이처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 있다. 푸싱그룹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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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붕괴' GS건설,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GS건설의 신용도가 흔들리고 있다.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으로 신규 수주에 차질이 생긴 여파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GS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향후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주택사업의 영업 변동성이 크다는 게 한신평의 지적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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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HMM 매각, LX·동원·하림 3파전으로…獨 선사는 탈락
HMM 인수전이 LX그룹과 하림과 동원 3파전으로 압축됐다.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하파그로이드는 최종입찰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지난 21일 HMM 매각 예비입찰 서류를 받아 심사한 끝에 하림, 동원, LX 세 곳을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 하파그로이드에는 최종입찰 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다. 매각 측은 이르면 30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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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상반기 84조 벌어…작년 손실 모두 만회
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84조원을 벌어들여 지난해 최악의 손실을 모두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잠정 9.09%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8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손실 금액(79조6000억원)보다 4조4000억원 많다. 국민연금기금 규모는 1000조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상반기 수익으로 기금평가액은 983조55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금 설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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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에코프로' 룽바이기술 계열사가 코스닥 상장하려는 이유
’중국의 에코프로‘로 불리는 룽바이기술의 한국 손자회사 이엠티가 2025년까지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배터리 소재의 북미 수출이 제한된 만큼 한국에서 상품을 생산하고 기업을 상장시켜 수출 규제를 피해 간다는 생각이다. 이엠티의 최대주주는 상하이 소재 닝보룽바이뉴에너지기술(룽바이기술)이다. IRA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25%대로 줄여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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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산매각 속도전…10월 딜클로징 목표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부동산 자산을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매각 속도를 올리기 위해 가격 뿐만 아니라 딜 클로징(거래 종결) 능력을 충분히 따져볼 계획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매각주관사 NAI코리아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보유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원매자들에게 티저레터에 이어 투자설명문(IM) 자료를 배포하는 중이다. 10월까지 딜 클로징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롯데백화점 자산은 △분당 물...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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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의 에단 헌트들을 위한 혁신 [마스턴 김 박사의 說]](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36402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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