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 20일 16:05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ZA.25687373.1.jpg)
쿠팡은 지난 16일 주주 배정방식으로 22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 주당 5000만원에 보통주 4574주를 발행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상장을 통해서만 45억5000만달러(약 5조2300억원)를 조달했다. 이 회사는 IPO로 손에 쥔 대규모 실탄을 국내 물류센터 확대 등에 쏟아붓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