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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이승건 토스 대표가 불지핀 '핀테크 IFRS 적용' 논란

    [마켓인사이트] 이승건 토스 대표가 불지핀 '핀테크 IFRS 적용' 논란

    ▶ 마켓인사이트 9월 19일 오후 4시27분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지난 18일 열린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간담회에서 금융감독당국을 상대로 “규제 때문에 증권업과 인터넷은행 진출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작심발언’을 하면서, 핀테크 기업에 대한 ‘국제회계기준(IFRS) 예외 적용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IFRS 적용에 따른 자본적정성 문제가 비바리퍼블리카...

  • [마켓인사이트]세틀뱅크 “간편결제시장 97% 점유한 경쟁력으로 성장”

    [마켓인사이트]세틀뱅크 “간편결제시장 97% 점유한 경쟁력으로 성장”

    “앞으로 간편현금결제 시장은 더 커질 것이고, 세틀뱅크는 현재의 독점적 위치를 활용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경민 세틀뱅크 대표(사진)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달 12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플랫폼 서비스 업체다. 특히 간편현금결제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대다수 간편결제 업체가 세틀뱅크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소비자들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하면, 세틀뱅크가 은행시스템과 연계해 현금 결제를 대행하는 식이다. 세틀뱅크의 국내 간편현금결제서비스 시장 점유율은 97%로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도 세틀뱅크를 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71원, 영업이익 132억원에 순이익 120억원을 냈다. 이 대표는 “핀테크 기업 중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세틀뱅크는 2000년 10월 설립됐다. 이경민 대표가 있는 정보기술(IT) 인증보안 서비스기업인 민앤지가 2016년 이 회사를 인수했다. 인수되기 전까지 세틀뱅크는 가상계좌를 열어주는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였다. 세틀뱅크를 인수한 이 대표는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질 것을 내다보고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그 결과 인수되기 전인 2016년 31억원이던 간편현금결제 매출이 인수 후인 2017년 120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2018년)엔 248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세틀뱅크의 매출 구조는 간편현금결제가 43.4%,

  • [마켓인사이트]핀테크 스타트업 디렉셔널 “P2P 플랫폼으로 개인 투자자의 주식대차 시장 참여 높인다”

    [마켓인사이트]핀테크 스타트업 디렉셔널 “P2P 플랫폼으로 개인 투자자의 주식대차 시장 참여 높인다”

    “주식대차 시장은 지난해 잔고 기준으로 72조원 규모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길은 지금까지 마땅치 않았습니다. 이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도 이익을 볼 수 있는 P2P(개인 간)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인 디렉셔널의 정지원 대표이사(사진)는 3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주식대차 시장은 개인 투자자에게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P2P 플랫폼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디렉셔널은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서로 빌려줄 수 있는 플랫폼(디렉셔널)을 준비하고 있다. 주식대차란 차입자가 주식 보유자에게 수수료를 주고 주식을 빌린 다음, 추후 주식을 상환하는 거래다. 주로 공매도 수요가 있는 투자자가 차입자가 된다. 국내 주식대차 시장은 연평균 12.6%(잔고 기준) 성장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율은 2%에도 못 미친다는 게 정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은 주로 증권사와 주식 대여 약정을 맺어 주식대차 수수료를 받는데, 그나마도 참여율이 떨어지고 수익률도 낮다”며 “개인 투자자가 P2P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유 주식을 빌려주며 수익을 내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렉셔널의 플랫폼에서는 해당 주식의 유통 가능 물량 등을 기준으로 주식대차 수수료율을 제시하게 된다. 개인 투자자는 보유 주식의 매매 차익에 더해 주식대차 수수료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정 대표는 “주식 보유자는 증권사를 통한 주식대차보다 높은 수수료율을

  • [마켓인사이트] 후드티 입은 최종구…"핀테크 펀드 투자 본격 확대"

    [마켓인사이트] 후드티 입은 최종구…"핀테크 펀드 투자 본격 확대"

    ▶ 마켓인사이트 1월16일 오후 3시26분 “올해가 핀테크(금융기술)산업 내실화를 이룰 골든타임입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치겠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벤처캐피털(VC) 등 핀테크업계 종사자 500...

  • [마켓인사이트] 간편송금 1위 토스, 증권사 설립 나섰다

    [마켓인사이트] 간편송금 1위 토스, 증권사 설립 나섰다

    ▶ 마켓인사이트 12월4일 오후 4시15분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로 잘 알려진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증권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뛰어든 카카오페이에 이어 토스도 증권사 설립에 나서면서 핀테크업체들이 일으킬 금융업계의 변화 바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해외 주식투자, 자산관리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

  • 아시아 지역 핀테크 투자 사상 최대 … 절반은 중국이 차지

    이 기사는 02월23일(16: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가 전년대비 절반으로 줄었지만, 아시아 지역 투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핀테크 투자금의 절반은 중국기업이 유치했다.글로벌 회계 컨설팅기업인 KPMG가 23일 발간한 ‘핀테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 총 투자액은 247억달러로 전년(467억달러)대비 4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건수 역시 2015년 1255건에서 1076건으로 줄었다.반면 아시아지역의 투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아시아 지역 핀테크 투자는 86억 달러였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5억 달러는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의 자금조달이 차지했다. 지난해 아시아 지역 핀테크 투자규모 상위 10건 중 5건이 중국기업에게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아시아 지역 핀테크 성장 원인을 중국의 급성장과, 여러국가들의 규제 파트너십 구축으로 꼽았다. 지난해 싱가포르 통화청과 호주 증권투자위원회는 핀테크 혁신에 대한 상효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한국 금융위원회와 영국 금융 감독청도 양국의 핀테크 기업 투자자의 업무협력을 골자로 하는 ‘핀테크 브릿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이 아시아 지역 핀테크 투자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올해는 보험과 핀테크의 융합산업인 ‘인슈어테크(InsurTech)’가 뜰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기술이 보험산업에 적용되면서 추가적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