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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2020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회계자문 1위 'EY한영'... "1조 단위 거래 2건 자문"

    ≪이 기사는 06월29일(14:0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EY한영 회계법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2020년 상반기 '회계자문 1위'의 왕좌에 등극했다. EY한영은 재무자문에서도 6위를 차지해 국내 나머지 빅3회계법인들을 앞질렀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상반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EY한영이 M&A에 대한 회계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총 7건, 3조6641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1위를 차지했다. 1분기에는 삼일PwC에 이어 2위였지만 2분기 들어 1위로 올라선 것이다.EY한영은 LG화학의 액정표시장치(LCD) 편광판 사업부 매각 거래에서 매도자인 LG화학 측의 회계실사를 도왔다. 이는 LG화학이 중국발 저가 공세로 경영난에 처한 LCD 사업을 정리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고부가 기능성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 거래로, 중국 화학소재 업체 샨샨(Shan shan)이 1조3365억원에 사갔다. 이는 상반기 얼마 안되는 조(兆) 단위 거래 중 하나다.EY한영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직영주유소 300여곳을 현대오일뱅크와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에 1조3321억원에 매각하는 거래에서도 인수 측 회계 실사 및 인수 지원 역할을 담당했다. 네덜란드 넷원어플라이드테크놀로지스코리아를 국내 사모펀드(PEF)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페이레터 컨소시엄이 2800억원에 사오는 거래도 한영의 주요 실적이었다. 한영은 국내1위 전자

  • 딜로이트 안진, 회계학 연구 활성화 위해 회계학회와 MOU

    딜로이트 안진, 회계학 연구 활성화 위해 회계학회와 MOU

    ≪이 기사는 06월04일(13: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회계학 연구 활성화에 나섰다.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3일 한국회계학회와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 회계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와 정석우 한국회계학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문적 성과가 선행돼야 회계산업의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산·학 상생협력을 통한 회계학 연구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결됐다. 딜로이트 안진과 한국회계학회는 글로벌 회계자료 연구용 데이터베이스를 서로 공유·활용한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글로벌 회계학 연구 체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딜로이트학술상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글로벌 회계자료 연구용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논문을 심사, 매년 3편 이내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한국회계학회와의 상호 협력이 산업과 학계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딜로이트 안진은 회계업계를 이끄는 리딩 법인 중 하나로서 회계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긴밀한 산학 협력으로 회계산업 생태계를 발전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석우 한국회계학회장은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 불리는 회계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투명성과

  • "급변하는 스포츠산업에 기회있다"...딜로이트안진, 스포츠비즈니스 전담조직 신설

    "급변하는 스포츠산업에 기회있다"...딜로이트안진, 스포츠비즈니스 전담조직 신설

    ≪이 기사는 04월07일(06: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하 딜로이트안진)이 국내 4대 회계법인 가운데 최초로 스포츠 비즈니스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중계권 등 수익사업을 비롯해 스포츠 구단의 인수합병(M&A)까지 스포츠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자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7일 딜로이트안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을 발족했다. 기업 M&A 및 가치평가를 주력으로 하는 재무자문본부 산하 그룹으로,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 행사, 프로스포츠, e스포츠 등 영역 제한을 두지 않고 중계권, 스폰서쉽, 가치평가, 컨설팅을 비롯한 스포츠 산업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업에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인 토마스 컨설턴트 출신으로 딜로이트안진에서 리테일 부문을 이끄는 정동섭 전무가 그룹장을 맡았다. 딜로이트안진은 넥센 그룹사 출신으로 한양대 스포츠경영학과 겸임교수를 맡은 이영재 이사를 비롯해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 등 스포츠매니지먼트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들을 새롭게 영입했다. 회계법인이 가진 재무분야&n

  • [마켓인사이트][2020년 1분기 리그테이블]삼일PwC, 회계자문 '부동의 1위'...9건 자문

    삼일PwC회계법인이 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회계자문 1위'의 왕좌를 지켜냈다. 2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삼일PwC는 지난 1분기 총 9건, 2조2529억원 규모 거래를 자문해서 1위를 기록했다. 삼일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직영주유소 300여곳을 현대오일뱅크와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에 1조3321억원에 매각하는 거래의 회계 실사를 담당했다. 또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 영업사업 부문을 3825억원에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거래, 사모펀드(PEF) E&F가 IS동서가 매각하는 이누스 요업사업부를 217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도 담당했다.  또 교직원공제회가 더케이손해보험(770억원)을 매각하는 건에서 인수 측인 하나금융지주의 회계 실사를 맡았고,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포스코에서 포스코플랜텍을 600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도 회계실사를 맡았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에서 이스타항공을 545억원에 사오는 거래도 삼일의 주요 바이아웃 회계 실사 실적에 포함됐다.   2위는 한영EY회계법인이었다.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매각 건에서 인수 측 회계실사 및 인수 지원 역할을 담당해 2위로 올라섰다. 또 네덜란드 넷원어플라이드테크놀로지스코리아를 국내 PEF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페이레터 컨소시엄이 2800억원에 사오는 거래도 한영의 주요 실적이었다. 한영은 국내1위 전자의무기록(EMR) 전문업체 유비케어의 매각자문 및 회계실사를 맡기도 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회계법인은 삼정KPMG였다. SK네트웍스 주유소처럼 조(兆) 단위 거래가 없어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3위였지만 자문 건수는 9건으로 가장 삼일과 같았다

  • "글로벌 공급망 붕괴 위기…기업들 유동성 확보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후폭풍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16일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생산 차질이 지속될 경우 경기둔화를 넘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제조업의 29%를 담당하는 중국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 한국딜로이트그룹 "코로나19 확산 속 기업들, 유동성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 검토해야"

    ≪이 기사는 03월16일(14: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16일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13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생산 차질이 지속될 경우 경기둔화를 넘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면서 국내 기업들에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 7가지를 제시했다.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계 제조업의 29%를 담당하는 중국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중국의 수입량이 20% 줄어들면 한국의 경제성장률(GDP)은 0.37%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산업별 영향도 분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올해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경우 자동차산업과 오프라인 유통·백화점, 항공·여행·숙박 업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전자·통신·미디어 분야에서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 상승이라는 '기회'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코로나19의 영향이 산업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심리도 경기침체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딜로이트는 진단했다. 중국 기업의 50%가 3개월 내 유동성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을 것으로 전망

  • 배달의민족·티브로드·모멘티브...'핫딜' 주도한 회계법인 M&A의 '★'들

    배달의민족·티브로드·모멘티브...'핫딜' 주도한 회계법인 M&A의 '★'들

    국내 회계법인들이 인수·합병(M&A) 분야에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과거에는 증권사 등이 맡았던 소규모 거래 등은 최근엔 거의 대부분 회계법인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 게다가 조(兆) 단위 딜에서 실사 뿐만 아니라 자문까지 수행하는 일이 늘고 있다. 인수 및 매각 자문과 실사 및 평가 등 회계자문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것 등이 장점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크로스보더 딜에서도 역할이 커지고 있다. 4대 회계법인의 주요 M&A 담당자들의 어깨도 점점 무거워지는 중이다.  특히 작년엔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 합병, MBK파트너스의 대성산업가스 인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인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등 굵직한 거래가 적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는 고객들과 회계법인 주요 임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핫딜'을 만들어낸 각 회계법인의 'M&A 부문 스타'를 꼽았다. ◆삼일PwC, 배달의민족 등 대형거래 회계자문 도맡아삼일PwC는 2017년 6개로 나뉘어 있던 딜 비즈니스 본부를 자문을 담당하는 거래자문(Corporate Finance)본부와 재무실사(Transaction Service) 본부 두 영역으로 통합했다. 배화주 대표가 총괄하는 딜 비즈니스 부문 가운데 자문 쪽은 유상수 본부장이, 실사 쪽은 박대준 본부장이 각각 담당한다. 유 본부장과 합을 맞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경수 파트너는 '전공'이 좀 바뀐 케이스다. 과거 한보철강·팬오션 등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분야 공개적인 매각 절차 쪽에서 주로 활동하다 최근에는 프라이빗 딜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한솔오크밸리

  • [마켓인사이트]'신외감법 특수' 삼정KPMG·EY한영 연 매출 4000억 돌파

    ≪이 기사는 07월02일(14: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와 EY한영이 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감사보수가 상승하고 재무자문 일감이 늘어나면서 회계업계가 호황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EY한영은 2018 사업년도(2018년3월~2019년3월) 매출이 총 4300억원으로 전년 3393억원 보다 26.6%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 내 법인별로는 한영회계법인이 3360억원,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 등은 942억원을 올렸다.  4대 회계법인 중 꼴찌였던 EY한영은 최근 몇년간 가장 가파른 성장세로 2위인 삼정KPMG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는 평가다. 경영자문 부문 매출이 1699억원으로 전년비 3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삼정KPMG의 경우 컨설팅을 포함한 지난해 매출이 4743억원으로 전년 3827억원 대비  23.9% 늘었다. 부문별로는 감사부문이 2245억원으로 22.6% 늘었고 재무자문이 26.2% 증가한 819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컨설팅 부문이 24.6% 늘어 1000억(1009억)원을 돌파했다.  6월 결산인 삼일회계법인과 5월 결산인 딜로이트안진의 매출까지 합치면 4대 회계법인의 연 매출은  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의 잠정 매출은 약 8100억원이다. 이 같이 회계업계가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지난해 11월 시행된 '신(新) 외부감사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특수'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표준감사시간제가 도입되고 내년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시행되는 등의 여파로 이미 감사시간이 늘고 감사보수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또 회계와 관련된 컨설팅이 증가하고 있을

  • [마켓인사이트]자동차부품사 다이나맥 스토킹호스 매각 본격화 …파인우드PE 새 주인으로 맞을까

    [마켓인사이트]자동차부품사 다이나맥 스토킹호스 매각 본격화 …파인우드PE 새 주인으로 맞을까

    ≪이 기사는 05월27일(05: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완성차업계 침체로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자동차부품사 다이나맥이 공개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이하 파인우드PE)와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우선매수권을 가진 스토킹호스(Stalking-horse) 매각이다.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이나맥과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최근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이나맥의 공개 매각에 나섰다. 매각 측은 오는 6월 3일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예비실사는 6월 4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진행한다. 본입찰은 6월 26일로 예정됐다.이번 매각은 파인우드PE·유암코 컨소시엄을 우선매수권자로 둔 스토킹호스 방식이다. 본입찰 참여자가 우선매수권자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할 경우, 우선매수권자는 그 이상의 가격을 맞춰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조건부 인수자인 파인우드PE는 2016년 9월 세코그룹이 출자해 만든 사모펀드 운용사다. 파인우드PE는 2017년 4월 유암코와 결성한 600억원 규모의 ‘유암코-파인우드 기업재무안정 펀드’를 통해 다이나맥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앞서 디에이치일렉트로닉스, 엠티코리아 등 회생절차를 밟고 있던 디에이치일렉트로닉스를 110억원에, 엠티코리아를 17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1972년 설립된 다이나맥은 브레이크 피스톤, 파워 트레인 등을 현대·기아자동차와 BMW, 폭스바겐 등 국내외 완성차업체에 공급해왔다. 지난해 매출은 1032억원이다. 본사는 대전으로 충남 논산, 경북 경주

  • [마켓인사이트] 딜로이트컨설팅, 새 대표에 '일본 매출 대박' 주역 영입

    [마켓인사이트] 딜로이트컨설팅, 새 대표에 '일본 매출 대박' 주역 영입

    ▶ 마켓인사이트 5월 9일 오후 3시6분 한국딜로이트그룹이 송수영 딜로이트컨설팅재팬 최고경영자(CEO·사진)를 한국 딜로이트컨설팅 대표로 영입한다. 송 CEO는 일본 컨설팅업계 최초의 한국인 수장으로, 딜로이트컨설팅재팬을 꼴찌에서 1등으로 끌어올린 화제의 인물이다. 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송 CEO는 한국 딜로이트컨설팅의 새 대표로 다음달 초 취임할 예정이다. 송 CEO의 한국 딜로이트그룹 합류는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한...

  • [마켓인사이트] 딜로이트안진, 日 컨설팅업계 신화 송수영 딜로이트컨설팅재팬 CEO 영입

    ▶ 마켓인사이트 5월9일 오후 3시 6분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한 곳인 딜로이트안진이 송수영 딜로이트컨설팅재팬 최고경영자(CEO·사진)를 한국 딜로이트컨설팅 대표로 영입한다. 송 CEO는 일본 컨설팅 업계 최초의 한국인 수장으로, 딜로이트컨설팅재팬을 꼴찌에서 1등으로 끌어올린 화제의 인물이다. 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송 CEO는 한국 딜로이트컨설팅의 새 대표이사로 다음달 초 취임할 예정이다. 송 CEO의 한국 딜로이트그룹 ...

  • [마켓인사이트]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선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

    ≪이 기사는 04월12일(18: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이하 BKS)가 DGB금융지주가 매각에 나선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을 인수한다.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 대주주인 DGB금융지주와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선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BKS를 선정했다. 매각가는 우선협상대상자인 BKS의 추가 재무실사 등을 거쳐 결정될 예정으로 당초 매각 측이 제시했던 12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1999년 설립된 하이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이 11조원 대로 국내 20위권 회사다. 부동산 선박 펀드 등 특별자산과 대체투자 분야가 강점으로 꼽힌다. 하이투자선물은 국내외 선물·옵션 거래를 중개하는 국내 다섯 곳 중 하나다. 매각 대상은 DGB금융지주 계열사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하이자산운용지분 94.42%와 하이투자선물 지분 65.22%이다.하이자산운용·하이투자선물을 인수하는 BKS는 지난해 2월 흥국생명보험 신탁사업본부 본부장 출신으로 IB업계 경력 25년인 이병주 대표가 설립한 신생 사모펀드다. 2017년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했던 홍콩계 자산운용사 홍콩

  • [마켓인사이트]4대 회계법인 전문가 모인 감사위원회포럼, 첫 정기포럼 개최

    국내 4대 회계법인이 세운 비영리법인인 감사위원회포럼이 첫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감사위원회포럼은 다음달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상장기업 등의 감사 및 감사위원을 위한 제1회 정기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홍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감사 및 감사위원의 법적 책임과 권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기원 삼일PwC 파트너는 회계 실무자들이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에 관해 고려해야할 사항 등을 설명한다.이번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후원한다.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인 삼일PwC,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 EY한영이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말 설립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하이자산운용 인수전 5파전으로...우리금융 키움증권 등 경합

    ≪이 기사는 02월22일(16: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DGB금융지주가 매물로 내놓은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 인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우리금융지주, 키움증권, 맥쿼리 등 5곳이 선정됐다.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와 매각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은 이날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숏리스트를 통보했다. 지난 18일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7곳 가운데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키움 컨소시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홍콩계 금융기관 등 5곳이 선정됐다. 매각 측은 향후 한 달가량 실사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달 말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은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DGB금융지주에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의 자회사다. 하이투자증권은 하이자산운용 지분 94.42%, 하이투자선물 지분 65.22%를 보유 중이다.DGB금융지주는 하이자산운용이 DGB자산운용과 사업 부문이 일정 부분 겹치고 시너지가 크지 않다고 판단, 매각을 타진해왔다. 예상 매각가는 두 회사를 합쳐 1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하이자산의 운용자산(AUM)은 2월 14일 기준 11조 6500억원으로 국내 20위권이다.유력 인수 후보론 우리금융지주와 키움증권 컨소시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등이 꼽힌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민영화 과정에서 비은행 계열사를 대부분 매각해 자산운용사 등의 인수에 관심이 크다. 키움증권 컨소시엄과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등은 대체투자 분야에 강점을 가진 하이자산운용 인수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대표 "내년 2월 사퇴"

    [마켓인사이트]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대표 "내년 2월 사퇴"

    ▶ 마켓인사이트 12월13일 오후 4시3분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대표(사진)가 임기를 1년여 남긴 내년 2월 대표에서 물러난다. 1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딜로이트안진 파트너들에게 메일을 보내 내년 2월에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이 대표 임기는 2020년 5월까지다. 이 대표는 내년에 시행되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안(외감법 개정안)에 ‘회계법인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