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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 기아·트랜스링크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리즈B 유치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 기아·트랜스링크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리즈B 유치

    ≪이 기사는 01월18일(17: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비대면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 중심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가 기아(KIA), 해외 벤처캐피털(VC)등으로부터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핀다는 이번 투자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핀다는 기아(KIA)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인 트랜스링크 캐피탈(Translink Capital)의 모빌리티 펀드, 500 스타트업(Startups)의 메인 펀드 등 총 6개 투자자로부터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베스트,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2015년 설립된 핀다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시중 26개 금융기관 상품의 확정금리와 한도를 제시해, 소비자가 은행을 찾지 않고도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핀다는 대출 심사에 필요한 재직, 소득, 신용정보를 수집해 금융기관 대출심사 신용평가모델에 즉시 적용하는 엔진을 개발했다. 사용자의 대출 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고, 상환 플랜을 제시하는 대출통합관리 시스템도 개발, 운영 중이다.핀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이 서비스를 통해 실제 대출이 실행된 금액은 6200%, 사용자는 1200% 늘었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를 통해 확정조건 조회를 해본 경우는 69만건, 총 한도 승인금액은 59조원을 기록해 높은 사용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향후 우수 인재 채용과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인프라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