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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은 잊어라…DL그룹, 사명 변경 마치고 새 CI도 공개

    '대림'은 잊어라…DL그룹, 사명 변경 마치고 새 CI도 공개

    대림그룹이 다음달 지주사 체제로 공식 출범하기에 앞서 그룹 명칭을 DL(디엘)로 변경하고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대림그룹은 그룹의 지주회사 사명을 DL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로 정해졌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는 각각 DL에너지, DL에프엔씨, DL모터스로 사명을 바꿔 달았다. 이날 DL이 새롭게 선보인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사업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따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 창사 82주년을 맞는 DL은 새로운 사명과 CI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꾸준한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디벨로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인 건설과 석유화학과 관련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L은 또 지주회사로의 체제 전환을 통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확대 재편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한다.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을 위해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도 함께 도입한다.DL 출범을 앞두고 광화문과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있던 계열사가 돈의문 신사옥으로 집결했다. 신사옥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있는 'D타워 돈의문

  • 기업형 임대 주택, 중형 건설사의 새 활로될까

    기업형 임대 주택, 중형 건설사의 새 활로될까

    ≪이 기사는 11월12일(15: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주택 시장에서도 일본처럼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는 12일 '일본 건설사의 사업 재편이 주는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주택 시장은 기존 전세가 아닌 월세 중심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 보급률은 100%를 밑돌고 있다. 이 와중에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 갱신 청구권제 시행 등으로 전세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다.한국기업평가는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근로소득을 통해 개인의 부동산 구매 여력은 점차 낮아지고 대도시의 주택 시장은 자본을 보유한 대기업 혹은 주택 사업체의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또 "이 과정에서 건설사들은 보유 주택을 개인에게 임대해 신축 공사 감소에 따른 외형 축소를 상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현재 법인의 주택 소유를 지양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진행되고 있어 건설사를 포함한 대기업의 직접 소유보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등을 활용한 간접 소유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김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홍수 등 자연재해가 거듭될수록 건물 관리에 대한 개인 부담이 확대된다"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전문화된 관리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한국기업평가는 일본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일본은 1990년대 초 이후 부동산이 위험자산이라는 인식이 확대됐다. 주택 가

  • 서울 성수동 하이엔드 상업시설 '성수낙낙' 다음달 개관

    서울 성수동 하이엔드 상업시설 '성수낙낙' 다음달 개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하이엔드(최고급)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케아의 가구·소품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형 스토어 '이케아 랩'이 세계 최초로 입점해 주목된다. 부동산 디벨로퍼 SK디앤디는 9일 성수동 성수동2가 280 일원에 들어서는 대규모 클러스터형 상업시설인 '성수낙낙'을 다음달 정식 개관에 앞서 임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성수낙낙'은 SK디앤디의 상업시설 브랜드로, 넉넉하다의 작은 말인 ‘낙낙하다’에서 이름을 따왔다. 직장인과 지역민들에게 여유를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또 '낙낙'은 음이 같은 한자 ‘낙(諾)’과 '허락'을 합친다는 의미도 담았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인 영어 'knock-knock'과 비슷한 음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단지는 연면적 1만6600㎡ 규모다. SK디앤디가 개발한 '성수 생각공장데시앙플렉스, SK V1 센터'의 저층부에 자리한다. 잔디 광장을 중심으로 A, B, C 3개 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B동은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입점 시설은 유행에 민감한 지역민 및 방문객이 많은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주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했다. 연말까지 40여 개 매장이 입점한다. 모든 브랜드가 입점을 마치면 단지가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2층 건물인 B동에서는 이케아 코리아의 팝업 스토어인 '이케아 랩(IKEA Lab)'이 지난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케아 랩은 이케아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한편 SK디앤

  • 라인건설, 충남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2차' 아파트 공급

    라인건설, 충남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2차' 아파트 공급

    중견 건설사 라인건설이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에 조성하는 ‘내포신도시 이지더원(EG the 1) 2차’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에 1709가구의 '이지더원'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RM7-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18층, 13개 동, 총 817가구(전용 67~84㎡) 규모다. 모든 가구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각 가구별로 출입 현관문 앞에 별도의 창고 공간을 조성한 '내 집 앞 창고'를 제공한다. 6.6m 너비의 광폭 거실과 특대형 안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다용도실에는 선반형 실외기실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교통·생활 환경이 좋은 편이다. 차량 10여분 거리에 장항선 삽교역이 있어 철도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청사로·도청대로를 통해 예산일반산업단지·응봉산업단지·증곡전문 농공단지·삽교전문 농공단지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안에 보성초·덕산중·덕산고가 있다. 홍예공원·애항공원·용봉산 자연휴양림 등이 가깝다. 여러가지 개발 호재도 있다. 충남도청은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로 지정될 경우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이 이 지역으로 대거 이전해 올 예정이다. 중입자암치료센터를 비롯해 연구소 및 바이오 산학단지 등으로 구성된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내포신도시에서 2022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모델하우스

  • SK건설 회사채 흥행…건설업 잔혹사 끊었다

    ≪이 기사는 06월16일(16: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SK건설이 1000억원어치 회사채 투자수요 확보에 성공했다. 최근 주요 건설사들이 실적부진 우려로 목표했던 물량을 연이어 채우지 못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안정적인 수주 실적과 비교적 높게 제시한 금리 수준이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이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194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300억원어치 발행을 계획한 2년물에 840억원, 7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1100억원의 투자수요가 모였다. 키움증권과 KB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았다.건설업종 회사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2배 가까운 금액이 몰려들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최근 건설 관련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한화건설이 지난달 말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단 한 건의 매수주문도 받지 못한 데 이어 지난 4일엔 GS건설도 수요 확보에 실패했다. 모집액인 1000억원의 31%인 310억원의 수요만 모였다. 건설기계업체인 현대건설기계와 건축자재업체인 KCC도 회사채 발행에 나서 목표금액을 채우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설업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기관들이 선뜻 건설업종 회사채 투자에 나서지 못한 탓이다. SK건설은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평소보다 채권 금리를 대폭 높이는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회사는 회사채 희망금리를 2년물은 최고 연 3.6%, 3년물은 최고 연 3.8%로 각각 제시했다. 유통시장에서 거

  • [마켓인사이트]GS건설, 6년만에 공모 회사채시장 복귀

    GS건설이 6년여 만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회복되자 오랜만에 채권시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차입금 상환재원 조달을 위해 다음달 12일 2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공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 만기는 2~3년 수준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음달 초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 결과가 좋으면 채권 발행금액을 3000억원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최근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발행준비에 돌입했다.GS건설은 2013년 2월 38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 뒤 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 해 해외 플랜트사업의 원가상승으로 935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여파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된 영향이 컸다. 당시 파르나스호텔까지 계열사인 GS리테일에 매각해 급히 유동성을 확보했을 정도였다. 국내 건설업황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2013년 ‘AA-’였던 이 회사 신용등급은 4년 동안에만 세 단계 떨어져 2017년엔 ‘A-’까지 주저앉았다. 하지만 위기를 넘긴 뒤 국내 주택시장 호황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하면서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14년 511억원이었던 GS건설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644억원까지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19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016년 말까지 약 16배에 달했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총차입금 비율도 올해 3월 말 3배까지 떨어졌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이같은 변화를 반영해 지난달 GS건설 신용등급을 ‘A’로 한 단계 올렸다.IB업계에선 회사 신용도가 개선된 가운데 최근 회사채발행시장까지 초호황임을 고려하면 GS건설이 무난히 채권 투

  • 자신감 붙은 한화건설, 채권시장서 잇단 자금조달

    ≪이 기사는 05월29일(04: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화건설이 두 달만에 다시 회사채를 발행한다. 실적 회복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채권시장에서 잇달아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평가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다음달 14일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4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 결과가 좋으면 발행금액을 10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말 3년 만에 공모 회사채시장에 복귀해 성공적으로 채권을 발행했다. 당시 수요예측에 모집액(300억원)의 다섯배에 가까운 1400억원의 매수주문이 몰리자 발행금액을 500억원으로 늘렸다.IB업계에선 한화건설이 채권 투자자들의 평판이 우호적으로 돌아선 것을 확인하자 공모 채권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재개했다고 보고 있다. 한화건설은 해외 플랜트사업 손실로 2014~2015년 총 850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이 여파로 신용등급이 ‘A-’에서 ‘BBB+’로 떨어지자 공모 채권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교환사채(2016년 2500억원) 같은 메자닌(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나 만기 1년 미만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3월말 발행잔액 1250억원) 발행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2016년부터 국내 주택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도 유입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한화건설은 2016년 127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플랜트 사업장의 지체상금 관련 예상손실을 선반영하면서 26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나, 올 1분

  • 신용등급 오른 현대산업, 회사채 발행 나선다

    이 기사는 06월27일(06: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오른 현대산업개발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최근 큰 폭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여러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어낼 전망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14일께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 만기는 3년과 5년으로 나눌 예정이다. 기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은 다음달초 진행한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고 있다. 회사채 시장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발행에 나섰다는 평가다. 당초 IB업계에선 현대산업개발은 11월 말이 돼서야 1200억원어치 회사채의 만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4분기나 돼서야 채권 발행을 추진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신용도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선제적인 자금조달에 나섰다는 평가다. 국내 신용평가사 세 곳은 지난달 말부터 차례로 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올렸다. 2013년 12월 ‘A’로 떨어진 지 3년6개월 만에 다시 ‘A+’등급에 복귀했다. 국내 주택시장 분양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을 반영했다. 이 회사는 2013년 147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지만 그 이후 매년 이익을 빠르게 늘리며 지난해 517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늘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주택현장 약 3만1000여세대의 평균 분양률(1분기 기준)이 98%를 웃돌 만큼 우수한 분양실적을 내고 있다. 벌어들인 현금으로 차입금을 갚아나가면서 재무

  • 포스코건설, 해외사업 손실여파에 신용등급 하락

    이 기사는 06월26일(17: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작년 해외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낸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다. 한국기업평가는 26일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종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중 한 곳이라도 이번 상반기 정기평가에서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면 이 회사 채권에 붙은 유효 신용등급은 ‘A’로 떨어진다. 현재 두 곳 모두 ‘A+’등급에 ‘부정적’ 전망을 달아놓고 있다. 해외사업 손실 여파로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된 것을 반영했다. 포스코건설은 작년 브라질 CSP 제철소 건설사업에서만 421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사우디 아람코 황 이송설비, 아부다비 담수설비, 가나 타코라디 발전소에서 발생한 적자까지 합치면 손실규모는 6185억원에 달한다. 이 회사가 작년 509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가장 큰 이유다. 차입 부담도 한층 커졌다. 해외사업에서 추가원가가 발생하고 공사 시행 관계사의 3567억원의 채무를 인수하면서 적잖은 자금이 투입돼서다. 2015년 말 –1961억원이었던 이 회사의 순차입금(총 차입금-현금성자산)은 지난해 말 6515억원까지 급증했다. 주택사업에서 꾸준히 이익을 늘린 덕분에 올 1분기 순차입금이 5671억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김미희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채산성이 우수한 주택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해외 및 공공부문 채산성 확보가 쉽지 않고 부동산 경기 하향 및 주택사업 수주경쟁 심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