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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신임 한국證 사장 “배수진을 친다는 각오… 시너지 일상화와 위험 관리에 주력”
≪이 기사는 01월02일(11: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정일문 신임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 대내외 환경은 최근 몇 년간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차원의 위협”이라며 “시너지의 일상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디지털금융 경쟁력 제고 등이 올해의 중점 추진사항”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한국투자증권 최고경영자(CEO)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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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부실채권 2500억 매각...NPL비율 하락세 이어가나
기업은행이 올해 처음 부실채권(NPL) 2500억원어치 매각에 나섰다. NPL은 석달 이상 연체됐거나 원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은 대출채권이다. 금융회사들은 경영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부실채권을 외부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매각한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부실채권 2500억원어치(대출 원금 기준) 매각자문사를 오는 18일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부실채권은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일반담보부채권과 회생채권이다.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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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병헌·김태리·공유 소속사 500억에 인수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M(옛 로엔엔터테인먼트)이 배우 이병헌·김태리·공유 등이 소속사 경영권을 500억원에 사들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카오M은 지난해 12월27일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BH엔터테인먼트 지분 70%를 189억원에 사들였다. 카카오M은 이에 따라 BH엔터테인먼트 지분을 100%까지 확보했다. 같은 날 레디엔터테인먼트 지분 111억원어치, 숲엔터테인먼트 지분 140억원어치, 제이와이드컴퍼니 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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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사장 “강소증권사 도약 중대한 진전 만들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강소증권사로의 도약에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임 사장은 “2019년 대내외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다”면서도 “하나의 팀이 돼 전략 과제들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략과제로는 ‘정도경영’과 ‘소통과 단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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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소재, 최대주주에 현진그린바이오 매각
≪이 기사는 12월31일(14: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진소재가 관계회사 현진그린바이오 지분 28.11%를 자사 최대주주 인트로메딕에 매각한다. 현진소재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현진그린바이오 주식 8700주를 약 11억원에 인트로메딕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8700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28.11%에 달한다. 인트로메딕은 현진소재 최대주주(지분율 14.86%)다. 처분 예정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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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사 덱스터, '백두산' 투자자금 150억 조달 나선다
덱스터가 영화 ‘백두산’ 제작을 위해 150억원의 투자자금 조달에 나선다. 덱스터는 31일 백두산 제작비 150억원을 펀드, 개별 프로젝트 투자유치, 자체 보유자금 등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백두산’은 휴화산인 백두산의 폭발이 임박하자 재난을 막기 위해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등 정상급 배우들이 주연으로 섭외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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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메리츠금융그룹에 4000억원 상환...부채비율 170%대로
이랜드그룹이 지난해 8월 메리츠금융그룹에 빌린 차입금을 갚았다. 12월에만 1조원 넘는 자금 상환하며 그룹의 연결 부채비율을 170%대까지 낮췄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이날 메리츠금융그룹에 4000억원을 상환했다. 지난해 8월에 빌린 원금 3000억원과 이자 등을 포함한 액수다. 내부 현금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단기 차입한 자금 등을 상환재원으로 활용했다. 단기차입금은 2000억원 규모의 이월드 전환사채(CB)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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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승계 시동? 문덕영 부회장 두 아들, AJ네트웍스 2대 주주 올라
AJ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문덕영 부회장이 두 아들에게 총 약 242억원 상당의 주식을 증여했다. 두 아들은 나란히 문 부회장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문 부회장은 보유 지분 중 12%(561만8680주)를 두 아들에게 지난 26일 증여했다. 1주당 단가는 4310원으로 총 약 242억원 규모다. 이번 증여로 문 부회장 지분율은 38.12%에서 26.12%로 감소했다. 감소한 지분은 두 아들에게 절반씩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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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500억 유상증자 추진...대북사업 재개할까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아산이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북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정지작업으로 관측된다. 현대아산은 시설자금(350억원)과 운영자금(150억원) 마련을 위해 보통주 1000만주를 500억원에 발행하는 내용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납입일은 내년 3월5일이다. 이 회사는 1999년 출범해 금강산 관광을 시작으로 개성공단 개발, 개성 관광 등 20년가량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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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IB사업 확대에 304억 투자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 NH코린도증권에 304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자 후 인도네시아 법인의 자기자본은 현재 약 220억원에서 약 525억원으로 늘어난다. 늘어난 자본금은 투자은행(IB) 사업 확대에 활용된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채권 중개, 신용 공여 등 다양한 부문의 경쟁력을 확대해 현지 종합증권사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NH코린도증권은 올해 현지 1위 영화제작사 MD픽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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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에 최성재 책임투자팀장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책임투자와 대체투자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운용전략실 산하 책임투자팀을 수탁자책임실로 승격하고 최성재 현 책임투자팀장을 실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현재 9명으로 구성된 책임투자팀이 그대로 수탁자책임실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원칙)의 원활한 행사를 위해 수탁자책임실 인원을 30여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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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보유주식 담보로 700억 조달
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회장이 보유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700억원을 조달했다. 박 회장이 직접 자산을 담보로 내놓으며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박 회장이 보유한 금호고속(14만8012주) 금호산업(1만주) 아시아나항공(1만주) 주식을 산업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700억원을 대출받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담보대출로 조달한 자금을 이달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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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00억 영구채 발행…"단기 차입금 차환용"
≪이 기사는 12월28일(11: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영구채(신종자본증권) 2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날 사모 방식으로 영구채 2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신용등급은 A+이며 30년 만기다. 영구채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이다.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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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소재, 구미 소재 부동산 포스코켐텍에 매각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업체인 휘닉스소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동산을 매각한다. 휘닉스소재는 27일 경북 구미에 있는 1만8264㎡ 규모 토지와 해당 부지 내 2개 건물을 포스코켐텍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오는 28일 매각이 이뤄지면 151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 휘닉스소재는 이번 부동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차입금을 줄여 재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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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격투자' 미래에셋대우, 등급전망 '안정적' 하향
나이스신용평가가 미래에셋대우 신용등급(AA)에 대한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췄다. 2016년 11월 전망 상향 이후 2년여 만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해외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용순자본 차감항목이 크게 증가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해당 차감항목은 2016년 3조5000억원에서 지난 9월말 5조8000억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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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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