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학연금, 스틱·스카이레이크·IMM 등 PEF 4곳에 총 4000억 출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사모대체 분야 블라인드 펀드 위탁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4곳의 운용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각각 1000억원씩 출자받게 된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연기금들이 투자 이력을 쌓은 대형 사모펀드(PEF)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졌다는 평가다. 2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이번주 초 스틱,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 IMM PE, 스톤브...
-
KDB캐피탈·하베스트, 업력 36년 알루미늄 제조사 디에스리퀴드 인수
KDB캐피탈이 펀드를 조성해 업력 36년의 알루미늄 제조사인 디에스리퀴드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기존 대주주 뿐 아니라 지분 8%을 보유했던 유암코(연합자산관리)도 '잭팟'을 거뒀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캐피탈은 윤수현 디에스리퀴드 대표이사 및 친인척이 보유한 지분 81.46%와 유암코가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3만769주(보통주 전환시 8%)를 포함한 전체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인수가는 약 13...
-
이지스아시아투자운용,쿼드리얼부동산그룹과 합작사 설립
이지스아시아투자운용은 글로벌 부동산 회사 쿼드리얼부동산그룹과 10억 달러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합작사 설립으로 두 회사는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3자물류(3PL), 소매, 냉장보관 분야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물류센터를 개발키로 했다. 쿼드리얼부동산그룹은 투자금을 내고 이지스아시아투자운용은 자산 발굴과 개발,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오현석 이지스아시아투자운용 대표는 "국내 물류 시장은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
-
채권시장 금리 발작에도 탄탄한 AA급…CJ제일제당 수요예측 '흥행'
CJ제일제당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금액에 세 배가 넘는 주문액을 받았다. 미국 긴축 공포에 따른 채권시장 금리 발작 악재에도 AA급 우량채에 대한 기관투자가 수요가 굳건했다는 평가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 열린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년 만기물 1000억원에 3100억원의 청약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다. 확보한 자금은 회사채 및 기업어음 상환에 사...
-
프로토타입 제작사 모델솔루션, 일반청약에 5조 몰려
첨단 프로토타입(시제품) 제작기업 모델솔루션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서 약 5조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델솔루션의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은 1514.8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KB증권에 22만9585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125억원이 모였다. 균등 배정 물량은 0.55주로 추첨을 통해 청약자 1인당 1주를 받거나 아예 못 받을 예...
-
우리PE, 1년만에 한화에너지 투자 완료…산은 역할 빛났다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의 한화에너지 호주법인 투자 딜은 클로징까지 1년 가까이 지나고서야 완료됐다. 우리PE가 경쟁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게 작년 11월이었다. 이후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급변에 따라 유동성이 얼어붙으면서 지연됐다. 하지만 우리PE는 산업은행을 끌어들이면서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었다. 우리PE는 작년 11월 국내외 쟁쟁한 PE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한화에너지 호주법인 투자 관련 우협 지위를 얻었다. 1400억원...
-
한국맥쿼리,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에 장학금 지원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총 6명의 대학원생들에게 각 300만원씩 1800만원을 후원키로 한 것이다. 한국맥쿼리는 2006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약 16억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변석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 장학금 수혜 학생 6명이 참석했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는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와 한국금융산업의 발전과 고급...
-
"토스도 별 수 없다".. 목표치 1조 절반인 5300억 투자유치 마무리
종합 금융 플랫폼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5300억 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토스의 기업가치는 약 9조1000억원을 평가받았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말 총 5300억원 규모의 시리즈G 투자 유치 작업을 마쳤다. 이번 라운드는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월 말 1차적으로 3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초만 해도 최대...
-
SKC, 필름사업 분할 매각…회사채 조기상환 가능성 커지나
SKC의 필름사업 분할에 따른 채권 투자자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채권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채권자들이 회사채 조기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6일 SKC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채권자 이의제출 및 사채권자집회 소집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소집 공고는 필름사업 분할에 따른 것이다. SKC는 지난 6월 이사회를 열고 필름사업 부문을...
-
'프로토타입 제작' 모델솔루션,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60대 1
첨단 프로토타입(시제품) 제작기업 모델솔루션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 첫날 약 2000억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델솔루션은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약 59.5대 1을 확보했다. 주관사인 KB증권에 약 6만200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첫날 약 2000억원이 모였다. 기관 수요예측이 크게 흥행하자 일반투자자의 관심이 쏠렸다는 평가다. 19~20일 진행...
-
제이아이테크, 11월 코스닥 상장..시가총액 1300억원 도전
전자재료 소재 제조기업 제이아이테크가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2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총 172만8870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희망공모가는 1만3000~1만6000원이다. 다음 달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26~2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065억~1311억 원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박막 과정에 사용되는 핵심 재료인 프리커서를 제조하고...
-
이노룰스, 기관 경쟁률 1496대 1...공모가 1만2500원 확정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개발사 이노룰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노룰스는 지난 22~23일 전체 공모 주식의 75%인 86만6058주를 대상으로 기관 투자가들의 수요예측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1495.7 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외 기관 1445곳이 참여했으며, 이 중 98%가 희망 공모가격(1만1000~1만2500원)의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
-
IMM PE,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퍼스트 지분 30% 판다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산업용 가스 제조사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급성장하고 있는 에어퍼스트 지분 30% 안팎만 1조원대에 팔아 투자원금을 회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앤씨 한샘 등 부진한 펀드 포트폴리오 성과를 만회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최근 에어퍼스트 지분 30%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매각자문사 선정 중이다. IMM PE가 에어퍼스트를 인수...
-
한화, 신주 인수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한다. 대조양은 지난 2001년 워크아웃(재무개선작업) 졸업한 지 21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됐다. 26일 정치권,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조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대조양 매각 방안과 관련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이날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긴급 산업·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조양 매각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한화는 대조양을 제3자 ...
-
미래에셋의 IFC 인수 협상, 최종 결렬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도자인 브룩필드자산운용과 매입협상을 최종 종료하고 이행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26일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제소했다. 이행보증금 2000억 반환을 두고 계약조항 다툼이 예상된다. 미래에셋은 지난 5월말 IFC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보증금 2000억원을 납입했다. 양해각서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IFC의 매입을 위해 설립한 리츠의 영업인가를 전제로,...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insight@hankyung.com 이메일 고객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