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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데이터기업 인피닉, 코스닥 상장 추진
자율주행 데이터 기업 인피닉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인피닉은 한국거래소에 성장성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피닉은 성장성 특례로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전문 평가 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 결과 각각 AA, A등급을 획득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0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율주행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10억 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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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프로테옴텍은 지난 6일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 승인이 나면 공모 절차를 추진해 내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질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적인 단백질을 측정하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알레르기 진단키트,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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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매각 '굴욕' 메리츠금융지주, 6%대 추가 청약 성공할까
지난달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난 메리츠금융지주가 6%대 금리로 추가 청약에 나선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5% 대로 오른 가운데 월 이자 지급 방식으로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이날 3년물을 2년물로 증액해 추가 청약을 진행한다. 메리츠금융은 지난달 29일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1560억 원의 수요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 1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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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감속기' 에스비비테크, 일반청약에 4.6兆 몰려
로봇 감속기 제조사 에스비비테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비비테크의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은 1657.6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약 20만60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4조6000억원이 모였다. 로봇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산업군으로 육성되고 있는 만큼 에스비비테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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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대우조선 M&A에서 재확인된 유명무실 국가계약법
대우조선해양의 경영권이 한화그룹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유명무실한 산업은행의 자산매각 절차가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자산을 매각할 때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공정성을 담보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번 거래가 지분 매각이 아닌 대우조선해양이 발행한 신주를 한화가 인수하는 구조인점을 내세워 해당 법률을 적용하지 않고 물밑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국가계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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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마른 메쉬코리아, 결국 경영권 매각한다
국내 1위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매각을 추진한다. 차기 유니콘으로 주목받았던 메쉬코리아는 자금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경영권 매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메쉬코리아는 최근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삼정KPMG를 선임했다. 앞서 주주단, 현 경영진과 OK캐피탈은 그간 회사를 살리기 위해 투자 유치 등 다방면으로 논의를 진행해왔다. 메쉬코리아의 주주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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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발작' 팍팍해진 채권시장…돈 가뭄에 AA급 대기업 계열사도 조달 구조 다각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시장 '돈줄'이 마르면서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자금 조달 환경이 척박해지면서 신용등급 AA급 대기업 계열사까지 공모채 대신 장기CP와 사모채 시장으로 우회하는 등 조달 구조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A급 이하 기업들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우량 기업도 공모채 대신 사모채‧장기CP로 우회 투자은행(IB)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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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공모주 청약...오에스피 '웃고' 탑머티리얼 '울고'
동시에 일반 청약에 나선 IPO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유기농 펫푸드 제조사 오에스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2조2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반면 2차전지 소재 기업인 탑머티리얼은 간신히 두 자릿수 경쟁률을 확보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에스피의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은 약 1018.6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약 11만10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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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S건설 사내벤처 스핀오프 회사들, 나란히 투자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 음식 스캔해주는 회사 '누비랩', 100억원 시리즈A 유치 푸드테크 스타트업 누비랩이 1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GS,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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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의 문제 상황[이진우의 LAW Inside]
요즘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재계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불법쟁의행위를 하더라도 근로자 개인에게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는 법'이라고 알려져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살펴보려고 한다. 고전적으로 생각하면 파업과 같은 쟁의행위는 고용계약을 위반하는 것이니 그로 인해서 고용주에게 손해가 발생하거나 영업 방해를 받았다면 근로자와 노동조합은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하나, 근로3권은 헌법상의 기본권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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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기후악당' 국가, 한국의 탈탄소화 전환이 시급한 이유[딜로이트 컨설팅]
한국은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일본, 이란, 독일,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탄소 배출량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는 탄소 고배출 국가이자, 국제 기후변화 대응기구인 기후행동추적(Climate Action Tracker)이 지목한 세계 4대 '기후 악당 국가(Climate Villain)' 중 하나다. 또 한국은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상 만년 최하위 열등생이기도 하다.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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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공모가 40% 낮춘 5000원 확정...수요예측 흥행 실패
면역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보다 40% 낮은 5000원으로 결정됐다. 샤페론은 9월 29~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5.94대 1로 집계됐다. 254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했다. 이 중 241개(95.9%) 기관투자가가 희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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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처리 위반' 거래정지 서울제약…대주주 큐캐피탈의 '클린化 조치'
코스닥 상장사인 중견제약사 서울제약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상장적격성실질심사 대상 사유에 해당해 주식 거래도 정지됐다. 이는 서울제약의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2020년 회사를 인수한 뒤 전임 경영진의 회계위반 사실을 인지해 검찰에 고발한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성격이다. 서울제약은 증선위로부터 회계감리 결과 2016년부터 2020년 1분기까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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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산돌 대표 "의식주만큼 폰트도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언어와 디지털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한 폰트(글꼴) 시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윤영호 산돌 대표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폰트가 인쇄 활자에만 사용됐지만 폰트를 사용하는 고객 범주가 영상 자막, 웹툰처럼 이미지와 영상, 음악 등으로 광범위하게 넓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글로 한국을 마케팅한다” 산돌은 국내 최초의 폰트 회사다. 폰트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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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했던' 리츠, 한순간에 '애물단지' 전락
배당금을 챙길 수 있어 '똘똘한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가 금리 인상, 증시 폭락 등으로 '애물단지'가 돼버렸다. 이미 증시에 상장한 리츠들은 공모가를 밑돌며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신규 리츠 인가를 받은 자산운용사들은 부동산 등의 자산을 리츠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큰 난관을 겪고 있다. 고금리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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