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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스틱인베스트먼트, 일진머티리얼즈 2대주주 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가 지난해 롯데그룹이 인수한 일진머티리얼즈의 2대 주주에 오른다. 해외 투자를 총괄하는 자회사의 2대 주주 지분을 모회사 지분으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의 해외 자회사 경영에 대한 전권을 갖게 되고, 스틱은 상장사 지분을 확보해 보다 용이하게 회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스틱이 보유 중인 해외 자회사 IMG테크놀리...

  • 방시혁·민희진 이사 후보서 빠졌다…'이수만 절연' 택한 하이브

    방시혁·민희진 이사 후보서 빠졌다…'이수만 절연' 택한 하이브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에 제출할 새 이사회 경영진 후보 추천을 마쳤다. 앞서 유력시됐던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인지도 있는 인물을 투입해 여론을 주도하는 안이 우선 고려됐지만 장고 끝 배제키로 했다. '이수만의 백기사'란 오해를 완전히 불식시켜 성공적인 인수후통합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다음달 말 진행되는 SM엔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통한 경영진...

  • 부동산 PF 경색에 '청담동 금싸라기 땅' 공매行

    부동산 PF 경색에 '청담동 금싸라기 땅' 공매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에 서울 강남 한복판의 '금싸라기 땅'도 공매로 넘어갔다. 14일 대한투자신탁에 따르면 전날 하이엔드 주거시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사업 부지(서울 강남구 청담동 49-8번지) 및 사업인허가권이 공매로 공고됐다. 1차 공매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2263억원이다. 공매는 차수 진행마다 10%씩 낮아진다. 4차 공매까지 이어지면 부지의 공매 가격은 165...

  •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대부분 하락…3년물 연 3.429%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대부분 하락…3년물 연 3.429%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하락(채권가격은 상승)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23%포인트 내린 연 3.429%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41%포인트 내린 연 3.421%로 장을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32%포인트 하락한 연 3.39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 금리는 1년 만기 국채를 제외하곤 전 구간 하락했다. 2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

  • 'IPO 대어' 연이은 철회에 희비 엇갈리는 주관사...중소형 IPO 부각

    'IPO 대어' 연이은 철회에 희비 엇갈리는 주관사...중소형 IPO 부각

    연초 대형 IPO(기업공개) 기업이 연이어 상장 철회를 선택하면서 이들과 호흡을 맞춘 국내 대형 증권사들도 체면을 구겼다. 반면 중소형 IPO로 실적을 쌓은 증권사는 안도했다. 올해 대형 IPO가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중소형 IPO가 증권사별 경쟁력을 좌우하는 격전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을 철회한 곳은 컬리, 골프존카운티, 케이뱅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오아시스 등 총 5곳이다. ...

  • 사상 최대 실적 현대차그룹…신용도 상향 조정 잇따라

    사상 최대 실적 현대차그룹…신용도 상향 조정 잇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도가 실적 훈풍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지난 10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Baa1’(BBB+)...

  • [오늘의 채권 시장] 국고채 일제히 상승…3년물 연 3.452%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상승(채권가격은 하락)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시장 긴장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54%포인트 오른 연 3.452%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76%포인트 오른 연 3.462%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65%포인트 상승한 연 3.43%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채는 ...

  • "엔터 점유율 산정 모호"…하이브의 SM 인수, 공정위 결합심사 '아리송'

    "엔터 점유율 산정 모호"…하이브의 SM 인수, 공정위 결합심사 '아리송'

    엔터테인먼트업계 1위 기업(하이브)의 2위(SM엔터테인먼트) 인수 추진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통과에 문제는 없을지 주목된다. 공정위는 대형 기획사 기업결합을 심사한 경험이 아직 없다. 공개매수 성공 시 결합신고 대상 지난 10일 하이브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대주주 겸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8.46% 중 14.8%를 4228억원에 인수했다. 자산 또는 매출액이 3000억원 이상인 회사가 자산 또는 매출액...

  • 액티스, 글로벌 클라우드社와 데이터센터 임대계약

    액티스, 글로벌 클라우드社와 데이터센터 임대계약

    영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액티스는 서울 서부권 데이터센터(IDC)의 임대계약을 완료하고 한국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한다. 액티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와 서울 서부권 데이터센터 100% 사용에 대한 임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액티스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ADIK를 통해 직접 관리에 나선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액티스는 2021년 약 5000억원...

  • "손해배상 물더라도 발빼는 게 이득"…시공사의 타절 손익계산서

    "손해배상 물더라도 발빼는 게 이득"…시공사의 타절 손익계산서

    대우건설을 필두로 대형 건설사에서 공사를 포기하고 타절(계약 해제)하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들어가기 전 브릿지론 단계에서 사업이 철수되는 사례는 많아왔지만 대형 건설사가 보증까지 제공한 도급 사업을 중단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업성 우려를 겪는 지방 사업장 중심으로 타절 움직임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본 PF 추진 비상등 켜진 대주단·시행사 2월 초 대우건설이 울산 동...

  • 신뢰회복 나선 '카카오 코인' 클레이…리저브 53억개 처리 고심

    신뢰회복 나선 '카카오 코인' 클레이…리저브 53억개 처리 고심

    그간 가격 폭락과 불투명한 투자 집행, 러그풀(프로젝트 개발자가 돌연 중단해 투자금을 가로채는 투자 회수 사기)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카카오 코인이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마련에 나섰다. 코인 가치 하락의 원흉이 됐던 지급 유보액의 처리 방안이 주 골자가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산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운용사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그간 논란이 돼왔던 리저브(Reserve·유통되지 않은 ...

  • '올해 첫 스팩' 미래에셋비전스팩2호, 수요예측 경쟁률 526대 1

    '올해 첫 스팩' 미래에셋비전스팩2호, 수요예측 경쟁률 526대 1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는 미래에셋비전스팩2호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넉넉한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수급 부담이 덜한 중소형 공모주에 자금이 몰리는 상황에서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을 향한 투자심리도 회복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지난 7~8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525.9대 1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공모가는 단일가인 2000원이다. 공모금액은 총 93억원이다. 오는 14...

  • 메디톡스, 대웅제약 상대로 '보톡스 소송' 1심 승소

    메디톡스, 대웅제약 상대로 '보톡스 소송' 1심 승소

    메디톡스가 자사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을 불법 취득·사용했다며 대웅제약에 제기한 민사소송 1심에서 완승을 거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권오석 부장판사)는 10일 "대웅의 나보타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됐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웅이 보툴리눔 독소 제제 생산에 사용해 온 균주는 메디톡스의 균주로부터 유래된 것이며, 국내 토양에서 분리·동정했다는 주장은 여러 증거...

  • 쑥 빠진 여전채 스프레드…A급 회사채로 온기 퍼질까

    쑥 빠진 여전채 스프레드…A급 회사채로 온기 퍼질까

    여전채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며 비우량 회사채로 온기가 퍼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신용등급 AA- 여전채 3년물 신용 스프레드(여전채 3년물 금리와 국고채 3년물 금리 간 격차)는 1.165%로 지난달 말 대비 0.3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282%에 달했던 여전채 스프레드는 급격하게 줄어드는 추세다. 신용 스프레드란 회사채 금리에서 같은 만기의 국고채 금리를 뺀 값이...

  • [단독] KCGI 강성부,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응한다

    [단독] KCGI 강성부,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응한다

    KCGI를 이끄는 강성부 대표가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에 응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6.92%를 확보하고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을 벌여온 KCGI의 강성부 대표(사진)가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와 MBK파트너스(이하 UCK 컨소시엄)의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투자업계에서는 소액주주 권리를 주장해온 강 대표가 공개매수에 반대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었다. UCK 컨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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