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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지급액 5.1% 늘어나는데 인플레 헤지 '뒷전'

    국민연금, 지급액 5.1% 늘어나는데 인플레 헤지 '뒷전'

    물가 상승으로 올해 국민연금이 지급해야할 연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기금 운용을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위험분산) 전략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상황을 반영해 벤치마크를 수정하고 물가연동국채나 대체투자의 투자 비중을 늘리는 등 인플레이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5대 자산군(국내주식·국내채권·해외주식·해외채권·대체투자) ...

  • 하이브 "카카오, SM 경영참여 여부 명확히 해라" 즉각 반박

    하이브 "카카오, SM 경영참여 여부 명확히 해라" 즉각 반박

    카카오엔터가 SM엔터테인먼트(SM엔터)와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히자 하이브는 "경영 참여를 선언한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으라"며 맞받아쳤다. 하이브는 2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기존 전략의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카카오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란 카카오엔터의 입장이 SM엔터의 사업적 협력 대신 적극적인 경영 참여를 하겠다는 선언인지 ...

  • 카카오 "모든 수단 강구하겠다"…SM엔터 대항 공개매수 시사

    카카오 "모든 수단 강구하겠다"…SM엔터 대항 공개매수 시사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간 사업협력 계약이 SM엔터의 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하이브의 주장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3사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침해하는 현재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엔터 경영권 인수를 위한 대항 공개매수를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 UCK-MBK컨소시엄, 오스템임플란트 2조2000억에 인수

    UCK-MBK컨소시엄, 오스템임플란트 2조2000억에 인수

    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사 오스템임플란트를 약 2조2000억원에 인수한다. 국내에서 진행된 상장사 공개매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UCK컨소시엄은 기대 이상의 흥행으로 지분 88.7%를 확보하면서 자진 상장폐지 논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UCK컨소시엄은 27일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65.1%를 확보하면서 총 88.7%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 이번엔 남양유업…“주당 82만원에 공개매수해라” 주주제안

    이번엔 남양유업…“주당 82만원에 공개매수해라” 주주제안

    행동주의펀드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남양유업에 일반 주주들의 주식 50%를 공개매수를 통해 주당 82만원에 매입해줄 것을 27일 요구했다. 2021년 7월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 53%를 매입하기로 하면서 합의한 주당 매입 가격과 같은 금액이다. 24일 종가 기준 남양유업의 주가는 주당 61만원이었다. 차파트너스는 이날 남양유업을 상대로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이사회를 상대로 주주제안서를 발송...

  • 발렌베리家 PEF, SK쉴더스 경영권 인수…3조 빅딜 성사

    발렌베리家 PEF, SK쉴더스 경영권 인수…3조 빅딜 성사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계열이자 글로벌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파트너스가 국내 2위 보안업체 SK쉴더스(옛 ADT캡스)의 지분 7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거래 규모만 3조원이 넘는 ‘빅딜‘이다. 기존 최대주주인 SK그룹은 2대주주로 남아 SK쉴더스를 공동으로 경영하기로 했다. 양 측은 SK쉴더스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보안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본지 2022년 11월 3일자 A1, A13면 참조...

  • SK에너지, 회사채 수요예측서 1.5조 '뭉칫돈' 몰려

    SK에너지, 회사채 수요예측서 1.5조 '뭉칫돈' 몰려

    SK에너지가 3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5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AA)는 내달 7일 총 3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해 1조5500억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2년물 500억원 모집에 2400억원, 3년물 1000억원에 5200억원, 5년물 1500억원에 79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SK에너지는 공모희망금리로 민간 채권평가기관 평균(...

  •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555%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555%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재료를 소화하며 하락(채권가격은 상승)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44%포인트 내린 연 3.555%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63%포인트 하락한 연 3.565%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7%포인트 내린 연 3.525%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채는 0.079%포인트 내린 연 3.467%로 장을 마감했...

  • UCK-MBK컨소시엄,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성공.. 자진 상폐 추진할 듯

    UCK-MBK컨소시엄,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성공.. 자진 상폐 추진할 듯

    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사 오스템임플란트 인수에 성공했다. 그간 최대주주에게만 돌아갔던 경영권 프리미엄을 소액주주와도 공유하는 이례적인 인수합병(M&A) 사례다. 내년도 의무공개매수제도를 앞두고 공개매수를 통한 경영권 인수가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UCK컨소시엄은 24일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 행동주의펀드 FCP, 주주제안 거부한 KT&G에 가처분 소송 제기

    행동주의펀드 FCP, 주주제안 거부한 KT&G에 가처분 소송 제기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KT&G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안건 상정을 요구하는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했다. KT&G는 아그네스, 판도라 셀렉트 파트너스 LP, 화이트박스 멀티 스트레티지 파트너스 LP가 지난 17일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아그네스는 KT&G에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한 FCP의 이상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다. FCP는 KT&G 지분율 1.1%를 보...

  •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599%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599%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하락(채권가격은 상승)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46%포인트 내린 연 3.599%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54%포인트 하락한 연 3.628%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44%포인트 내린 연 3.595%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채는 0.049%포인트 내린 연 3.546%로 장을 마감했다. 30년...

  • 'IPO 삼수생' 자람테크놀로지 청약 경쟁률 1030대 1

    'IPO 삼수생' 자람테크놀로지 청약 경쟁률 1030대 1

    IPO 삼수에 나선 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하며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자람테크놀로지가 2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은 약 1030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신영증권이 약 12만40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금액의 절반을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2조6300억원이 모였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약 0.94주로 청약에 참여한 투자...

  • KIC, 올해 10곳 의결권 직접 행사…중장기 150곳 늘린다

    KIC, 올해 10곳 의결권 직접 행사…중장기 150곳 늘린다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올해 해외 보유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직접 주주권을 행사한다. KIC는 중장기적으로 직접 행사 기업을 15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C 내부 책임투자 부서인 책임투자팀은 올해 10곳 안팎의 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직접 실시하기 위해 대상 기업 선정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KIC는 직접 의결권 행사 기업을 내년까지 50곳, 2025년까지 150곳(투자 기업의 5%)으로...

  • 카카오 배재현 CIO 사내이사 내정…"내부 헤게모니 굳힌다"

    카카오 배재현 CIO 사내이사 내정…"내부 헤게모니 굳힌다"

    카카오가 내달 28일 제28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멤버를 교체한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로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올랐다. 이사회는 배 CIO가 카카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가치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신규 이사 선임에 따라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카카오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차기 카카오 이사...

  • 동원산업, 보령바이오파마 인수 MOU 체결

    동원산업, 보령바이오파마 인수 MOU 체결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보령바이오파마 인수에 나섰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이날 보령바이오파마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수 대상은 보령바이오파마 지분 전량으로, 최대주주인 보령파트너스(69.29%)와 보령파트너스 대표이자 보령그룹 3세 경영인인 김정균 대표(1.78%), 투자자 보유 지분이 모두 포함됐다.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이 주주로 있다. 동원산업은 곧 실사 절차를 착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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