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금양 주식 줄매각…류광지 회장, 주식담보로 520억 조달

    금양 주식 줄매각…류광지 회장, 주식담보로 520억 조달

    2차전지 테마주인 금양의 류광지 회장이 회사 지분 1.59%를 맡기고 홍콩 금융회사에서 3800만달러(약 520억원)를 조달했다. '눈덩이 손실'을 이어가는 금양은 2차전지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류 회장과 금양은 치솟는 주가를 틈타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자산을 증식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류 회장은 지난 26일 홍콩 금융회사인 밀레니아캐피탈과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380...

  • 이테크시스템, SG PE로부터 1800억원 투자 유치

    이테크시스템, SG PE로부터 1800억원 투자 유치

    IT 솔루션 컨설팅 전문 업체 이테크시스템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8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SG PE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데이터 트래픽 등 IT 산업 투자에 특화된 국내 중형 PEF 운용사다. SG PE는 이번 투자를 위해 한국성장금융을 앵커 출자자(LP)로 한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했다. 투자 배경으로 실적 성장세가 꼽힌다. 이테크시스템 매출은 2021년 2909억원, 2022년 3...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모교 하버포드大에 2500만달러 기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모교 하버포드大에 2500만달러 기부

    MBK파트너스는 29일 김병주 회장이 미국 현지시간 4월 23일 자신의 모교인 하버포드 대학교에 2500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액은 하버포드대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하버포드대는 기부금을 ‘윤리적 리더십 인스티튜트’ 설립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웬디 레이몬드 하버포드대 총장은 “윤리의식을 갖춘 리더십에 집중하고, 이를 교육해야 하는 가장...

  • 고난의 신세계그룹… '1조원 풋옵션 분쟁'

    고난의 신세계그룹… '1조원 풋옵션 분쟁'

    신세계그룹이 SSG닷컴 재무적투자자(FI)에게 1조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당장 돌려줘야 할 위기에 처했다. 투자자에게 약속한 SSG닷컴 상장 작업이 지연되고, SSG닷컴이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의문이 커지자 FI들이 투자금 회수를 요구하면서다. 본업인 대형마트 사업이 부진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신세계건설이 흔들리는 가운데 SSG닷컴 리스크까지 터지면서 신세계그룹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28일 ...

  • [단독] "독소조항" vs "돈 요구"…민희진·하이브 협상 왜 깨졌나

    [단독] "독소조항" vs "돈 요구"…민희진·하이브 협상 왜 깨졌나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주주간계약 수정 협상이 최종 무산된 가운데 결렬 배경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가 풋옵션 행사가격을 무리하게 올리려는 '돈 욕심'이 원인이라고 공개한 반면 민 대표 측은 하이브 측이 여전히 경업금지를 주장해 협상이 파행에 이르렀다고 각각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상황이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작년 3월 하이브와 체결한 어도어 ...

  • [단독] "노예계약 아니다" 하이브의 해명…주주간계약 살펴보니

    [단독] "노예계약 아니다" 하이브의 해명…주주간계약 살펴보니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간 체결한 주주간계약이 하이브 동의 없이는 경업금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례적인 계약이었다는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해명자료를 냈다. 하지만 이는 양측이 체결한 주주간계약과 해석 여지가 엇갈릴 소지가 있다. 26일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영원히 묶어놨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민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

  • 국민연금, 1.5조 펀드 출자…역대 최대 규모

    국민연금, 1.5조 펀드 출자…역대 최대 규모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사모펀드(PEF)·부실자산·벤처 펀드 위탁운용사(GP) 선정에 나섰다. 올해 총 출자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기금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26일 공고했다. 출자 분야는 PEF, 크레딧·디스트레스드(부실자산) 펀드, 벤처펀드 등 3개 부문이다. 총 배정 규모는 1조5500억원이다. 역대 정기 사모투자 출자액 가운데 가장 큰 ...

  • 뉴진스 '2조 몸값' 갉아먹는다…방시혁·민희진 '치킨게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뉴진스 '2조 몸값' 갉아먹는다…방시혁·민희진 '치킨게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내가 너네(하이브 경영진)처럼 기사를 두고 차를 끄냐, 술을 X마시냐, 골프를 치냐.…개같이 일만 했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민희진 대표(사진)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격앙된 감정을 여과 없이 쏟아냈다. 하지만 그동안 불리했던 여론이 뒤집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상당한 공감대를 얻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기업 하이브와 맺은 불리한 주주 계약이 드러나면서 민 대표를 향한 동정론도 고개...

  • 부산 산업단지 준공지연에…PF 1300억 떠안은 GS건설

    부산 산업단지 준공지연에…PF 1300억 떠안은 GS건설

    GS건설이 부산 강서구 지사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기한 내에 준공하지 못해 13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를 떠안기로 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건설은 부산 강서구 지사동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책임준공 의무를 이행하지 못해 1312억원을 오는 29일 채무인수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준공하기로 했으나 공사 지연으로 인해 이행하지...

  • 피치 "HBM 덕분에…SK하이닉스 신용도 상향될수도"

    피치 "HBM 덕분에…SK하이닉스 신용도 상향될수도"

    SK하이닉스 국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 올들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뜀박질하는 데다 고부가 D램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큰 폭 늘어나면서 실적·재무구조가 좋아지고 있어서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장혜원 이사는 26일 열린 피치 연례 콘퍼런스에서 “올들어 반도체 시장의 업황이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는 데다 재무 안정성도 탄탄해진 만큼...

  • "인수·매각 성공적으로 완수…'M&A 밸류업' 돕겠다"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인수·매각 성공적으로 완수…'M&A 밸류업' 돕겠다"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인수합병(M&A) 과정에서 회사의 근본적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밸류업 전략'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김창래 PwC컨설팅 스트래티지앤드(Strategy&) 본부장(사진 왼쪽)은 2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적당한 시점에 저렴하게 기업을 사들인 직후 호황기 때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남기는 과거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들인 회사...

  • "1조원이나 주고 사서 뭐하냐"…'하이브 무능' 저격한 민희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1조원이나 주고 사서 뭐하냐"…'하이브 무능' 저격한 민희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영업이익도 안 나는 말도 안 되는 회사를 1조원이나 주고 사놓고서 뭘하고 있냐."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가 지난 25일 하이브 박지원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민 대표는 여기서 하이브의 경영진과 인수합병(M&A) 전략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1조원을 들여 인수한 미국 음반업체인 이타카홀딩스 인수를 놓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타카홀딩스는 인수 뒤부터 무더기 손실을 내면서 하이브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

  • [단독] "평생 하이브 못 벗어난다"…민희진이 토로한 '주주간계약'은

    [단독] "평생 하이브 못 벗어난다"…민희진이 토로한 '주주간계약'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수장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양측의 주주간계약이 법정 공방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도어 지분 80%를 가진 대주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지분율 18%)를 비롯한 경영진들과 작년 3월경 어도어 주주간계약(SHA)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서엔 민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수차례 불만을 터뜨린 '경업금지 조항'과 관련된 조항이...

  • 위상 달라진 롯데그룹…한달간 계열사 5곳 회사채 '완판' 행진

    위상 달라진 롯데그룹…한달간 계열사 5곳 회사채 '완판' 행진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재무 불안정성 등으로 기관투자가의 ‘기피 대상’으로 꼽힌 롯데그룹이 회사채 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이날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 5300억원 3년물에 4550억원 등, 총 9850억원의...

  • NH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769억원…10.1% 증가

    NH투자증권 1분기 영업익 2769억원…10.1% 증가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2768억69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289억원을 20.9%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3% 감소한 3조1539억원, 당기순이익은 22.5% 상승한 2254억원을 기록했다. IB 부문은 작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1101억원의 수익을 냈다. NH투자증권은...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