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18일 17:42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흥아해운이 20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흥아해운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공모 CB 2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 CB의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수익률은 2%다. 표면 이자는 없다.
1주당 500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100% 전환하면 주식 총수 대비 22.8%에 달하는
4000만 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납입일(4월18일) 1개월 후부터 보통주 전환을 청구할 수 있다. 청약은 다음달 15~16일 이틀 간 진행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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