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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인제약·노타 수요예측…에스투더블유 일반청약

    이번주에는 잇몸 질환 보조치료제 ‘이가탄’으로 유명한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노타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9일부터 16일까지 수요예측을 한다. 희망 공모가는 4만5000~5만8000원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명인제약은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노타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수요예측을 벌인다. 희망 공모가는 7600~9100원이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가 핵심 제품이다. 연산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고성능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엔비디아와 퀄컴, 소니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전략적 기술 협력을 하고 있다.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첫 사례이기도 하다.한편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인 에스투더블유(S2W)는 8일까지 수요예측을 끝내고 10일부터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노경목 기자

  • 이번주 수요예측 단 1곳…공모주 시장 '개점휴업'

    공모주 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이번주 수요예측 일정이 잡힌 기업은 한 곳뿐이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보안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9월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이다.공모 시장의 휴식기는 지난 8월 12일 치과기기 제조사 그래피가 청약을 마감한 뒤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수요예측 제도가 개편돼 예비 상장업체들의 증권신고서 제출이 지연된 영향이 크다. 개편된 제도에 따르면 앞으로 상장 기업은 기관투자가에 배정하는 공모주의 40% 이상을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기관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 상장 직후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한 조치다.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여름 휴가철과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맞물리면서 투자자 관심이 분산된 데다 최근 국내 증시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하며 조선·방위산업 등에 대한 쏠림 현상까지 나타났다. 상장을 준비하던 기업들은 줄줄이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전예진 기자

  • ECM

    삼양컨텍·에스엔시스, 4개사 일반청약 받아

    이번주에는 네 곳의 기업이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방탄소재 기업 삼양컨텍과 의약품 개발 기업 지투지바이오, 소프트웨어 개발사 에스투더블유, 조선 기자재 업체 에스엔시스 등이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양컨텍과 지투지바이오가 5일부터, 에스투더블유와 에스엔시스는 8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받는다.삼양컨텍 수요예측은 기관투자가 2486곳이 참여해 565.5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6600~7700원) 상단인 7700원으로 확정했다. 2009년부터 17년째 K-2 전차에 방탄 장갑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3175억원 규모다.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4만8000~5만8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432억원~522억원이며, 상장 후 시총은 2577억~3114억원을 나타낼 전망이다.에스투더블유의 희망 공모가액은 1만1400~1만3200원으로, 공모 규모는 180억~209억원이다. 상장 후 시총은 1207억~1398억원으로 예상된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5일까지 진행하고, 오는 7~8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받는다.에스엔시스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7000~3만원이다. 공모 규모는 513억~570억원이며, 상장 후 시총은 2549억~2832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7~8일 이틀간 받는다.배정철 기자

  • 아이티켐 29일까지 청약

    이번주에는 정밀화학 소재 생산기업 아이티켐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28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켐은 정밀화학 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디스플레이와 의약품 소재 등을 생산한다. 작년 매출 622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만61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 금액은 322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026억원이다. 다음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KB증권이 주관사다.조선 기자재 업체 에스엔시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희망 공모가는 2만7000~3만원, 예상 시총은 2549억~2832억원이다. 자동차 부품 및 금형 제조기업 한라캐스트도 30일부터 닷새간 수요예측을 한다.중형 조선사 대한조선과 엔알비, 프로티나 등 세 곳은 금주 상장한다. 대한조선의 지난해 매출은 1조746억원, 영업이익은 1582억원이었다. 엔알비는 간편 조립식 건축물인 모듈러를 만드는 회사다.최한종 기자

  • 하반기 '최대어' 대한조선 22~23일 청약

    하반기 '최대어' 대한조선 22~23일 청약

    이번주에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대한조선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22일부터 이틀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총 1000만 주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4만2000~5만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공모금액은 총 500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9263억원이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한다.1987년 설립된 대한조선은 중대형 탱커 및 컨테이너 분야에 강점이 있는 글로벌 중대형 조선사다. 2022년 국내 투자회사 KHI에 인수되면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등으로 사업 분야를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340% 증가한 1582억원을 기록했다.단백질 빅데이터 바이오기업 프로티나는 21일까지 마지막 일반 청약 일정에 나선다. 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금액은 210억원, 예상 시총은 151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다.프로티나는 2015년 KAIST 교원 창업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PPI(단백질 간 상호작용) 빅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단일분자 수준의 PPI를 분석할 수 있는 ‘SPID 플랫폼’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이번주엔 수요예측도 활발할 전망이다. 정밀화학 소재기업 아이티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방위산업체 삼양컴텍은 24~25일, 의약품 제조사 지투지바이오는 25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삼양컴텍은 전차, 장갑차, 소형 전술차, 헬기 등에 들어가는 보호 소재를 제조한다.민경진 기자

  • 도우인시스·뉴로핏 등 4개사 코스닥 일반 청약

    이번주에는 도우인시스와 뉴로핏, 엔알비, 프로티나 등 4개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 아우토크립트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우인시스는 14~15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UTG(초박막강화유리) 제품을 만든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3만2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신주 140만 주를 모집해 총 448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뉴로핏은 뇌 질환 진단·치료 전문기업이다. 공모가로 1만1400~1만4000원을 희망하고 있다. 14일 확정 공모가를 공시한 뒤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을 맡았다.17~18일 일반 청약을 받는 모듈러 건축 스타트업 엔알비는 희망 공모가 밴드로 1만8000~2만1000원을 제시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프로티나도 18일과 21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000~1만4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자율주행차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일반 청약에서 5조4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15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송은경 기자

  • 뉴엔AI·대신밸류리츠 등 3개社, IPO 일반 청약

    이번 주 뉴엔AI, 대신밸류리츠, 싸이닉솔루션 등이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엔AI는 23~24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995.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33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32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대신밸류리츠는 23~2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청약을 받는다. 대신파이낸셜그룹 통합사옥인 서울 을지로 대신343을 6620억원에 매입해 기초자산으로 편입했다. 목표 배당수익률은 7년 평균 연 6.35%로 제시했다.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시스템 반도체 제조업체인 싸이닉솔루션은 25~26일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는 4000~4700원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아우토크립트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맹진규 기자

  • 아우토크립트 등 수요예측…링크솔루션·GC지놈 상장

    아우토크립트, 지에프씨생명과학 등 5개 회사가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링크솔루션, GC지놈은 공모가를 확정하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아우토크립트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보안 업체로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해킹을 막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IVSS) 기술이 주력이다. 1만8700~2만2000원의 공모가를 희망하고 있다.지에프씨생명과학은 10~13일 수요예측을 한다. 인간 피부와 유산균, 식물 생약 물질 등을 토대로 천연 바이오 소재를 만드는 회사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300~1만5300원이다.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뉴엔AI는 12~13일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빅테이터를 분석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프로티나는 11~13일, 대신밸류리츠는 12~13일에 각각 코스닥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설 계획이다.링크솔루션은 10일, GC지놈은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3차원(3D) 프린터 장비 개발 업체인 링크솔루션은 희망 가격 상단인 2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GC녹십자 자회사인 GC지놈의 공모가는 1만500원으로 결정됐다.박한신 기자

  • 달바글로벌·인투셀 청약…로킷헬스는 코스닥 상장

    이번주 달바글로벌, 인투셀 등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청약에 나선다. 로킷헬스케어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지난 9일 일반청약을 시작한 ‘K뷰티’ 기업 달바글로벌은 12일 추가 청약을 받는다. 달바글로벌은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업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2225개 기관이 참여해 1140.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6만6300원이다.바이오텍 기업 인투셀은 13∼14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확정 공모가는 12일 나온다. 희망가 범위는 주당 1만2500~1만70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달바글로벌과 같은 미래에셋증권이다.키스트론, 링크솔루션, 아우토크립트 등은 수요예측에 나선다. 12~16일 수요예측을 하는 키스트론은 고려제강 계열사다. 전자부품용 와이어를 생산한다. 희망 가격은 3100~3600원이다. 상장 주관은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3차원(3D) 프린팅기업 링크솔루션은 16~22일 수요예측을 한다. 희망 범위는 2만~2만3000원이다. 신영증권이 주관사다.이번주 상장하는 기업은 장기 재생 플랫폼업체 로킷헬스케어(12일)뿐이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인 1만1000원으로 결정됐다.이시은 기자

  • 오가노이드 일반청약…인투셀 등은 수요예측

    바이오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섰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신주 120만 주를 공모해 총 25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다.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줄기세포를 배양해 인체 장기와 유사한 조직을 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오가노이드 기반의 재생 치료제 ‘아톰’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람 몸속 환경을 재현해 신약 등의 효능을 평가하는 서비스인 ‘오디세이’도 주력 사업이다.달바글로벌을 시작으로 인투셀, 파인원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달바글로벌은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한다. 인투셀은 2015년 설립한 신규 항체·약물결합체(ADC) 플랫폼 연구개발 기업으로,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인 박태교 대표가 세운 회사다. 파인원은 2018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제조업체로 증착 공정용 ‘마그넷 플레이트’를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로 양산화했다.배정철 기자

  • 에이유브랜즈·한국피아이엠…이번주 2곳 공모주 청약

    이번주에는 에이유브랜즈와 한국피아이엠이 일반 청약에 나선다. 쎄크는 수요예측을 진행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유브랜즈와 한국피아이엠은 25~26일 청약을 받는다. 브랜드 ‘락피쉬’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는 지난 19일까지 수요예측을 한 결과, 2085개 참여 기관 가운데 86%가 희망공모가 상단(1만6000원) 이상 가격을 써내면서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업 한국피아이엠은 24일 공모가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3년 8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고 이번에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에 도전한다. 회사는 희망공모가를 9300~1만1200원으로 제시했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쎄크는 25일부터 31일까지 수요예측을 한 후 다음달 2일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3~4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쎄크는 반도체와 2차전지를 검사하는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산업용 검사장비가 매출의 67%를 차지한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3000~1만5000원으로 산정했다.최만수 기자

  • 티엑스알로보틱스·더즌 등 3곳 청약

    이번 주에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 심플랫폼, 더즌 등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티엑스알로보틱스는 10~11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유진그룹 계열의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로봇·물류자동화 기업이다. 물류자동화 사업 부문 매출의 대부분은 쿠팡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물류사업 부문 매출 276억원 중 94.6%를 쿠팡에서 냈다.희망 공모가 범위(1만1500~1만3500원) 상단인 1만3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총공모금액은 41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86억원 규모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는 2342곳이 참여해 862.6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심플랫폼은 오는 11~12일 일반 청약을 접수한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산업용 데이터 수집, 분석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72억원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DB하이텍, 파크시스템즈, 풍원정밀 등이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 총공모금액은 120억~138억원이다. 상장 주관 업무는 KB증권이 맡았다.더즌은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다. 기업의 금융 거래를 위해 전산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희망 공모가는 1만500∼1만2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63억~313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배정철 기자

  • 아이에스티이 2일부터 기관 대상 수요예측

    이번주에는 아이에스티이, 듀켐바이오, 쓰리에이로직스, 모티브링크, 삼양엔씨켐 등 11곳의 기업이 수요예측을 한다. 아스테라시스, 벡트, 엠앤씨솔루션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3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기업 아이에스티이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160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700~1만1400원, 공모금액은 155억~182억원이다.듀켐바이오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에 나선다. 이 회사는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제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43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2300~1만4100원이다. 공모가 확정 후 11~12일 일반 청약을 한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외에 국산 NFC 칩 개발사인 쓰리에이로직스,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전력변환시스템 기업 모티브링크 등 11곳이 이번주 수요예측을 한다.방산기업인 엠앤씨솔루션은 5일과 6일,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제조사인 아스테라시스는 4일과 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엠앤씨솔루션의 공모 규모는 2400억~2800억원으로 올해 마지막 대어로 꼽힌다.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아스테라시스의 주당 공모 희망가는 4000~46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약 146억~168억원이다. 12월 상장이 목표이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차준호 기자

  • 미트박스글로벌 등 3곳, 코스닥 상장 일반 청약

    미트박스글로벌, 씨케이솔루션, 온코닉테라퓨틱스 등 3곳이 이번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아이에스티이는 오는 15일부터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트박스글로벌은 12~13일, 씨케이솔루션은 13~14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온코닉테라퓨틱스도 14일과 1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미트박스글로벌은 축산물 유통 플랫폼으로 알려진 ‘미트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1차 도매상과 식당 및 정육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간 거래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3000~2만8500원, 총 공모금액은 230억~285억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씨케이솔루션은 주로 2차전지 기업이 사용하는 드라이룸과 클린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5700~1만8000원으로 NH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인 ‘자큐보정’을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예상 공모금액은 248억∼279억원,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6000∼1만8000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차준호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수요예측 나선다

    ECM

    백종원 더본코리아, 수요예측 나선다

    이번주에는 더본코리아를 비롯해 12개 기업이 공모가를 정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하고, 4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에게 청약을 받는다. 한 주 동안 4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해 투자자들이 공모주 ‘옥석 가리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방선전도필름(ACF) 등 전자제품을 만드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14~15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이 기업은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이었는데 이번에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ACF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는 필름 형태의 접착제로 TV, 모니터 등에 사용된다. 공모가 2만2000원을 기준으로 상장 뒤 시가총액은 1767억원이다.로봇 관련 기업인 씨메스와 클로봇도 이번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씨메스는 인공지능(AI)과 입체영상(3D) 비전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제조업체가 이 솔루션을 구매해 자기 생산 공정에 이식할 수 있다. 15~16일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3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 공모가 3만원을 기준으로 시총은 3431억원이다.서비스 로봇 기업 클로봇은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한 뒤 공모가를 확정해 16~17일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 상단(1만900원)을 기준으로 시총 2611억원이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주행 솔루션, 관제 솔루션 등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실내 자율주행 기반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 381억원을 달성한 뒤 내년에는 매출 653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흑자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반도체 칩 제조기업 웨이비스는 17~18일 대신증권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 상단(1만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