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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머트리얼즈·블루엠텍 일반 청약…흥행 관심

    이번주에는 LS머트리얼즈와 블루엠텍 두 곳이 청약에 나선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 시작한 일반청약을 4일 마감한다. 전기차, 산업로봇, 풍력발전 등에 활용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를 생산하는 회사다.공모가는 희망가격(4400~5500원) 상단보다 10% 높은 6000원이다.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97 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를 높였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2025곳 중 약 95%가 6000원 이상을 써냈다. 상장 후 시가총액(공모가 기준)은 4059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KB증권이다.의약품 유통 플랫폼 블루엠텍도 4~5일 이틀에 걸쳐 청약에 나선다. 블루엠텍은 의약품, 백신 전문 온라인 유통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비롯한 주사제를 공급한다.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5000~1만9000원) 범위의 상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1749곳의 99%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582 대 1이다. 영업사원 대면 영업 중심의 의약품 유통구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23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정희원 기자

  • [이번주 공모주]LS머티리얼즈, 블루엠텍 2곳 일반청약

    [이번주 공모주]LS머티리얼즈, 블루엠텍 2곳 일반청약

    이번주에는 LS머트리얼즈와 블루엠텍 두 곳이 청약에 나선다.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 시작한 일반청약을 오는 4일 마감한다. 전기차, 산업로봇, 풍력발전 등에 활용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올트라커패시터(UC)를 생산하는 회사다. 공모가는 희망가격(4400~5500원)의 상단보다 10% 높은 6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97 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를 높였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2025곳 중 약 95%가 6000원 이상을 써냈다.상장 후 시가총액(공모가 기준)은 시가총액은 4059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KB증권이다.의약품 유통플랫폼 블루엠텍도 4~5일 이틀에 걸쳐 청약에 나선다. 블루엠택은 의약품, 백신 전문 온라인 유통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비롯한 주사제를 공급한다. 공모가는 희망가(1만5000~1만9000원) 상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749곳의 기관투자자들의 99%가 공모 희망가 최상단인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582 대 1이었다. 영업사원 대면 영업 중심의 의약품 유통구조를 온라인으로 단일화시킨 사업 모델을 기관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23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 LS머트리얼즈·블루엠텍…기관 수요예측 흥행 관심

    이번 주에는 LS머트리얼즈와 블루엠텍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뻥튀기 상장 논란’을 초래한 파두 사태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이 정상화될지 주목된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전선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는 28일까지 수요예측을 받은 뒤 다음달 1, 4일 이틀에 걸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로 불리는 울트라커패시터(UC)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4400~5500원이다.의약품 유통 플랫폼 블루엠텍도 28일까지 수요예측을 한다. 블루엠텍의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은 95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매출 771억원, 영업이익 9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하락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다음달 4~5일 이틀간 진행된다.금융감독원은 IPO 증권 심사를 할 때 직전 월까지의 매출과 영업손익 등이 투자위험 요소에 기재됐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금감원은 파두 사태가 논란이 되자 지난 24일 증권업계와 ‘IPO 시장의 투명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거나 거짓으로 기재된 경우 불공정거래 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 공모가 산정과 인수인 실사의견 기재 방식을 표준화하기로 했다.배정철 기자

  • 에이텀·와이바이오 청약…스팩 3곳 줄줄이 출격

    이번 주에는 기업 두 곳과 스팩 세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에이텀은 21~2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한다. 이 기업은 전기에너지를 전환하는 부품인 평판형 트랜스를 생산한다. 지난 9~15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6 대 1로 다소 부진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73%가 공모가 희망 가격(2만3000~3만원)의 하단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제시했다.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이 에이텀을 비롯한 기술특례상장 추진 기업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확정공모가는 1만8000원이며 하나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항체신약 개발 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3~2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한다. 150만 주를 공모해 최대 165억원을 조달한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원이다. 최종공모가는 10~16일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자발적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6개월간 환매청구권을 부여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면 일반투자자가 상장주관사에 공모가의 90%로 되팔 수 있는 권리다. 증권업계는 바이오기업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황에서 주관사가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공모 흥행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NH스팩30호(2000원)는 21~22일 청약을 받는다. 삼성스팩9호(2000원)와 교보스팩15호(2000원)도 23~24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김세민 기자

  • ECM

    메가터치·큐로셀 등 6社 일반청약 진행

    이번주에는 기업 여섯 곳과 스팩 한 곳이 일반청약을 한다.2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용 부품 개발사 메가터치, 신약 개발업체 큐로셀, 우주 스타트업 컨텍, 자동화 솔루션 개발업체 바이매트릭스 등 4개 기업은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동시에 청약을 한다.바이매트릭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981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9100~1만1000원)의 하단보다 43% 높은 1만3000원으로 결정했다. IBK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나머지 3개 기업은 30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메가터치(3500~4000원)는 NH투자증권, 큐로셀(2만9800~3만3500원)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컨텍(2만300~2만2500원)은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우주항공기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컨텍은 206만 주를 공모해 418~463억원을 조달한다. 2015년 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창업한 기업으로 위성 데이터 수신을 위한 지상국 설계·운용부터 데이터 처리·활용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예상 시가총액은 2921억~3238억원이다. 청약 일정이 겹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달 1~2일은 건축자재종합기업 에스와이스틸텍(1200~1500원)과 한국스팩13호(2000원)가 청약을 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물 하부 금속 조립 구조재인 데크플레이트를 제조하는 회사다. 각각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하면 된다.전예진 기자

  • 오픈놀·알멕·시큐센, 코스닥 상장 청약

    이번주에는 오픈놀, 알멕, 시큐센 등 세 곳과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한 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받는다.오픈놀은 21, 22일 이틀에 걸쳐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은 165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000~1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로 최대 18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진학 및 창업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꾸리는 기업이다. 구인·구직을 위한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 주력 서비스다. 오픈놀은 조달한 공모 자금을 채용 시스템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비철금속 제조사인 알멕은 20~21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했다. 공모 희망가액은 4만~4만5000원이다.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시큐센은 모바일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 21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은 194만 주로 구주 매출 없이 100% 신주로 모집한다. 이번 공모로 3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이외에도 19~20일에는 하나스팩29호(90억원)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과 수요예측을 한다. 공모가는 2000원이다. 하나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차준호 기자

  • 큐라티스·프로테옴텍…바이오株 기관 수요예측

    이번주에는 큐라티스, 프로테옴텍 등 바이오기업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한다.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큐라티스는 30~31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5일과 7일 일반청약을 한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으로 대표주관을 맡았다. 결핵 백신과 차세대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등을 주력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공모가 밴드는 6500~8000원이다.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28억원으로 임상개발자금(195억원), 운영자금(27억원)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만드는 프로테옴텍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앞두고 31일과 6월 1일 기관 수요예측을 한다. 7~8일에는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 회사는 희망 공모가를 7500~9000원으로 잡았다가 5400~6600원으로 낮췄다. 공모 밴드 최저가 기준 공모자금 108억원으로 생산시설 확충(70억원)과 신규제품 연구개발(33억원)에 사용할 계획이다.플라스틱 시트 제조업체인 진영과 주류도매업체 나라셀라는 각각 6월 1일, 2일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배정철 기자

  • 마녀공장·진영·나라셀라, 코스닥 상장 일반청약

    이번주에는 마녀공장, 진영, 나라셀라 등 세 곳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마녀공장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일반청약을 한다. 공모가는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1만2000~1만400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필두로 네 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토털 코스메틱 기업이다. 신제품 개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투자에 공모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주식은 200만 주, 공모 예정 금액은 240억~280억원이다.고기능성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업 진영(옛 진영엘디엠)은 22~23일 청약에 나선다. 진영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3600~4200원) 상단을 넘어서는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1996년 설립 후 플라스틱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부문의 기능성 시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같은 날 일반 청약을 하는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 전문 회사다. 수요예측에서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희망 범위(2만~2만4000원)의 하단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류병화 기자

  • 키움스팩8호 4·5일 청약…하이스팩8호는 수요예측

    이번주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한 곳이 일반청약을 받고 세 곳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키움스팩8호는 4~5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전체 공모 물량(750만 주)의 25~30%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신주 65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2000원이다. 공모금액은 130억원, 발기인은 에이씨피씨, 서울아이알네트워크, 지니자산운용, 키움증권 등이다. 잠재적 성장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제약,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분야 기업을 발굴해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하이스팩8호는 4~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받는다. 기관투자가는 전체 공모 물량의 70~75%를 받게 된다. 공모금액은 120억원이다.스팩 세 곳의 상장도 이어진다. 오는 6일엔 IBKS스팩22호와 하나스팩27호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청약 경쟁률은 각각 52 대 1, 2.5 대 1이었다. 7일에는 일반청약에서 3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미래에셋비전스팩3호가 증시에 입성한다.스팩은 3년 이내 합병을 못 하면 자동으로 청산된다. 스팩이 청산되면 투자자에게 납입 원금과 예금 수준의 이자를 지급한다. 대형 스팩은 인수합병(M&A) 대상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반면 중소형 스팩은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다.류병화 기자

  • '수요예측 선방' 삼성FN리츠 일반청약 돌입

    삼성그룹 스폰서 리츠인 삼성FN리츠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확보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FN리츠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약 24.88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51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가는 단일가 5000원이다. 참여기관 중 상장 이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의무 보유 확약 비중은 3.92%(8.05개 기관)였다.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납입 능력 등을 고려해 전체 기관투자가에 배정된 물량 1426만8000주 중 1177만3480주만 기관에 할당됐다. 잔여 물량 249만4520주는 배정받길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로 주문받을 예정이다. 여기에서도 미달되면 주관사단이 인수한다.다수 증권사가 주관사단으로 참여한 만큼 일부 물량이 남더라도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 주관사다.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청약을 한 뒤 다음달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앵커 투자자로 참여해 지분 39%를 보유했다. 서울 강남 대치타워와 순화동 에스원빌딩 등이 기초자산이다. 삼성FN리츠의 3년간 목표 배당수익률은 연 5.6%다.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세 곳도 이번주 일반 청약을 한다. IBKS스팩22호와 하나스팩27호는 27~28일, 미래에셋비전스팩3호는 28~39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단일가인 2000원이다.최석철 기자

  • 초대형 스팩 등장…7일까지 일반 청약

    이번주에는 미래에셋드림스팩1호와 유안타스팩12호 등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두 곳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미래에셋드림스팩1호는 6~7일 일반 청약을 시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단일가인 1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700억원을 모집한다. 2010년 국내에 스팩 제도가 도입된 이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스팩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상장일은 오는 15일이다.공모 규모가 큰 만큼 에이티넘파트너스, 미래에셋증권, 에이아이피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씨앤투스인베스트 등 다수의 투자자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앞서 시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63.1 대 1로 집계됐다.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 정보기술(IT) 융합시스템,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등에서 합병 대상을 찾을 예정이다. 공모금액을 감안하면 미래에셋드림스팩1호가 물색할 합병 대상은 3000억~1조원 규모의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유안타스팩12호는 7~8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공모가는 단일가 2000원으로 공모금액은 90억원이다. 베리타스파트너스와 유안타증권, 하우자산운용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2~3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는 6일 공개한다.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최석철 기자

  • ECM

    오아시스 일반청약…상장철회 여부 '촉각'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의 상장 철회 또는 공모가 하향 조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e커머스 1호’라는 타이틀을 걸고 상장에 도전했지만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서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14~15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희망 공모가는 3만500~3만9500원으로 제시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679억~1조2535억원이다.다만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게 변수다.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를 크게 밑도는 매수 주문이 대거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오아시스가 상장을 철회하거나 공모가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아시스는 13일 확정 공모가 등을 포함해 상장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됐다.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한 효율화가 강점으로 꼽힌다. 오아시스의 회원 수는 2021년 87만 명에서 지난해 130만 명 등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두 곳도 일반 청약을 받는다. 미래에셋비전스팩 2호는 14~15일, 유안타스팩 13호는 16~17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장현주 기자

  • ECM

    유안타11호·NH27호 스팩 두 곳 수요예측

    이번주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두 곳이 수요예측을 진행한다.유안타스팩11호는 29~30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희망 공모가는 단일가인 2000원이다. 전체 공모 물량(750만 주)의 25~30%가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150억원을 조달한다. 다음달 5~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발기인으로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하우자산운용, 브라이트자산운용, 유시스투자자문이 참여했다. 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 바이오·제약, 게임,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 등에서 합병 대상 기업을 찾을 예정이다.NH스팩27호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주식 수는 650만 주로, 130억원을 조달하는 게 목표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브릭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다. 상장 이후 3년 이내에 합병을 못 하면 자동으로 청산된다. 일부 스팩 상장 등을 제외하곤 연말까지 공모주 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던 임상 1상 검체 분석 전문기업 바이오인프라가 지난 22일 공모를 철회하는 등 공모주 시장이 사실상 마감하는 분위기다.장현주 기자

  • 핀텔·플라즈맵, 일반청약 받는다

    이번주는 핀텔 플라즈맵 등 두 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핀텔은 11~12일 일반청약을 한다. 공모가는 7500~8900원의 상단인 89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4∼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국내외 총 642개 사가 참여해 5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결과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1.9%인 590개 기관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핀텔은 고해상도 AI 영상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상장 과정에서 200만 주 신주를 발행해 17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886억원이다. 신주 200만 주 가운데 50만 주를 일반청약을 통해 배정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의료장비 케어 솔루션 기업 플라즈맵은 12~13일 일반청약을 한다.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플라즈마란 고체, 액체, 기체도 아닌 ‘제4의 물질 상태’로 멸균 효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플라즈맵의 핵심 상품은 저온 소형 멸균기다.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1000원 사이에서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시총은 1594억~1948억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이번주 한국스팩11호, 하나금융스팩25호, NH스팩24호도 각각 11~12일 일반청약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장현주 기자

  • 모델솔루션·이노룰스, 일반 청약 흥행에 도전

    이번 주는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과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 업체 이노룰스가 일반 청약에 나선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한 곳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1993년 설립된 모델솔루션은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기 등의 제품 개발 단계에 필요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26~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다음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27~28일 일반 청약을 받는 이노룰스는 기업들의 정보기술(IT) 시스템 마련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험·카드사 등 금융업계는 물론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공모 주식 수는 115만4744주, 희망 공모가는 1만1000~1만2500원이다.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6일에는 SK증권스팩8호가 일반 청약을 시작한다.장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