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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압기社 산일전기 9일부터 수요예측

    변압기업체 산일전기와 의료용 재활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이번 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게임기업 시프트업은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9~15일 수요예측을 한다. 1994년 출범한 산일전기는 산업용 변압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변압기, 리액터(전류 제한에 사용하는 장치) 매출 비중이 84.7%를 차지했다.공모 후 시가총액은 희망 공모가(2만4000~3만원)를 기준으로 7307억~9134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9월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산출한 기업가치(약 2700억원)와 비교해 세 배 가까이로 불었다.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이 이어져 변압기 시장 규모가 폭증한 영향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145억원, 466억원을 올렸다. 18~19일 공모주 청약을 받은 뒤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한다.의료용 재활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는 11~17일 수요예측을 한다. 이 회사는 환자맞춤형 보행 재활훈련 로봇시스템을 제작한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60억원, 13억원을 올렸다. 22~23일 일반 공모청약을 받고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배정철 기자

  • 이노스페이스 일반청약…올해 코스닥 최대어 주목

    이번 주에는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와 산업용 모터 제조사인 하이젠알앤엠, 첨단금속 제조기업인 에이치브이엠(HVM) 등 4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이노스페이스는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일반 청약을 받는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소형 발사체를 독자 기술로 제작하고 있다. 내년 한빛-마이크로 발사체(탑재중량 170㎏), 2026년 한빛-미니 발사체(탑재중량 1300㎏)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6400~4만3300원이다. 113만 주를 공모하며, 예상 시가총액은 3414억~4062억원이다. 올해 코스닥시장 최대어다.18~19일 이틀 동안 청약을 받는 하이젠알앤엠은 로봇용 액추에이터, 범용 전동기 등에 들어가는 핵심 모터를 생산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500~5500원으로 17일 공모가를 확정한다.에이치브이엠은 19~20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진공용해기술(진공 상태에서 금속을 녹이는 기술)을 보유한 첨단금속 제조기업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1000~1만4200원으로 17일 수요예측을 거쳐 18일 최종 공모가를 결정한다. 지난주부터 청약을 진행해온 에스오에스랩은 17일 청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스팩15호도 17~18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차준호 기자

  • '전력 관리' 그리드위즈, 4일까지 청약

    이번주에는 에너지 기업 그리드위즈와 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에 나선다. 두 기업을 시작으로 이달 13개 기업이 공모청약을 시행할 예정이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리드위즈는 4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달 23~29일 5일간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1098개 기관이 참여해 12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공모주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평균 872 대 1인 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조한 성적표다. 그리드위즈 공모가격은 희망 공모가 상단인 4만원으로, 시가총액은 3177억원이다.그리드위즈는 전력 수요 관리 기업이다. 전력거래소가 전력 소비 절감 지시를 내리면 고객사(기업) 빌딩이나 공장 등에 이를 전달해 참여하도록 하고, 전력소비 절감에 따라 받는 정산금(보상)을 고객사에 지급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주 매출원이 되는 구조다.라메디텍은 이날까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마치고 오는 5일과 7일 이틀 동안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400~1만2700원이다. 라메디텍은 고출력 레이저빔을 조사할 수 있는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바늘 없이 채혈이 가능한 레이저 채혈기 등을 개발했다.이달에는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공모 일정이 밀린 기업도 청약을 받는다. 에스오에스랩과 에이치브이엠, 씨어스테크놀로지, 하스 등은 지난달 공모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일정이 밀렸다.둘째 주에는 씨어스테크놀로지, 한중엔시에스, 엑셀세라퓨틱스, 에스오에스랩의 일반청약이 예정돼 있다. 셋째 주는 ‘조단위 대어’인 시프트업과 하이

  • 의류 ODM 노브랜드 청약…아이씨티케이 코스닥 입성

    이번 주에는 의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노브랜드 한 곳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이 회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7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가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받는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4.5%였다.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공모가는 수요예측 희망밴드(8700~1만1000원) 상단을 넘긴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146억원이다. 13~14일 삼성증권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공모주는 30만 주다. 일반청약자에게 상장일로부터 3개월 내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주관사가 공모가의 90%로 되사주는 환매청구권이 부여된다.반도체 회사 아이씨티케이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 회사는 보안시스템에 활용되는 반도체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복제방지기능(PUF)이 있어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4월 비전스팩 3호를 상장한 이후 1년 만에 네 번째 스팩 미래에셋비전스팩4호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3~14일 수요예측을 받는다. 치과의료기기업체 하스도 16일부터 22일까지 수요예측에 들어간다.차준호 기자

  • 엔젤로보틱스 26일 '따따블 도전' 관심

    이번주에는 바이오 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엔젤로보틱스와 하나스팩32호 등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마치고 25일과 26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한다.기관 수요예측에서 2171개 기관이 참여해 86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2147곳이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9900원 이상을 제시했다. 공모가는 상단 대비 31% 오른 1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채혈을 통해 암을 정밀 분석·조기 진단하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118개 암 관련 유전자를 탐지해 진단하는 ‘알파리퀴드 100’이다.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다음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공모 청약에서 8조9600억원의 증거금을 모은 엔젤로보틱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로봇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엔젤로보틱스 주가도 흥행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공모가는 2만원으로 ‘따따블’(공모가의 4배)에 성공하면 최대 8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보행 재활 로봇을 비롯해 일상 보행보조 로봇, 산업안전용 로봇 등을 제조해 상급 병원과 일반 기업에 납품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공모 자금은 신규 수주에 따른 설비 투자 및 공장 증축 등에 사용한다.올해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사상 최고 경쟁률 2389 대 1을 기록한 하나스팩32호는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60억원 모집에 3조58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

  • 현대힘스·우진엔텍 등 6곳 기관 수요예측

    이번주에는 현대힘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우진엔텍 등 6곳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다.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조선기자재 제조·판매사인 현대힘스는 8~12일 수요예측을 한 뒤 17~1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2008년 현대중공업의 현물출자로 설립된 현대힘스는 2019년 사모펀드 운용사인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에 경영권 지분 75%를 매각했다. 나머지 25%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들고 있다. 작년 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냈다.희망 공모가는 5000~63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2194억원이다. 제이앤PE는 이번 공모에서 348만3000주(지분율 21.25%)를 구주매출로 매각할 예정이다.1세대 벤처캐피털 업체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도 8~12일 수요예측을 거쳐 16~17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2400~28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총은 최대 752억원 규모다.우진엔텍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한다. 이 회사는 유가증권 상장사 우진의 자회사로 계측제어설비를 정비하는 곳이다. 희망 공모가는 4300~4900원으로 예상 시총은 최대 454억원이다.이닉스, 케이웨더, 코셈도 다음주까지 수요예측을 이어간다. 배터리셀 패드 제조업체인 이닉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케이웨더와 주사전자현미경 제조사 코셈은 12일부터 18일까지 수요예측에 나선다.하지은 기자

  • LS머트리얼즈·블루엠텍 일반 청약…흥행 관심

    이번주에는 LS머트리얼즈와 블루엠텍 두 곳이 청약에 나선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 시작한 일반청약을 4일 마감한다. 전기차, 산업로봇, 풍력발전 등에 활용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를 생산하는 회사다.공모가는 희망가격(4400~5500원) 상단보다 10% 높은 6000원이다.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97 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를 높였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2025곳 중 약 95%가 6000원 이상을 써냈다. 상장 후 시가총액(공모가 기준)은 4059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KB증권이다.의약품 유통 플랫폼 블루엠텍도 4~5일 이틀에 걸쳐 청약에 나선다. 블루엠텍은 의약품, 백신 전문 온라인 유통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비롯한 주사제를 공급한다.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5000~1만9000원) 범위의 상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1749곳의 99%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582 대 1이다. 영업사원 대면 영업 중심의 의약품 유통구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23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정희원 기자

  • [이번주 공모주]LS머티리얼즈, 블루엠텍 2곳 일반청약

    [이번주 공모주]LS머티리얼즈, 블루엠텍 2곳 일반청약

    이번주에는 LS머트리얼즈와 블루엠텍 두 곳이 청약에 나선다.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 시작한 일반청약을 오는 4일 마감한다. 전기차, 산업로봇, 풍력발전 등에 활용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올트라커패시터(UC)를 생산하는 회사다. 공모가는 희망가격(4400~5500원)의 상단보다 10% 높은 6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97 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를 높였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2025곳 중 약 95%가 6000원 이상을 써냈다.상장 후 시가총액(공모가 기준)은 시가총액은 4059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KB증권이다.의약품 유통플랫폼 블루엠텍도 4~5일 이틀에 걸쳐 청약에 나선다. 블루엠택은 의약품, 백신 전문 온라인 유통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비롯한 주사제를 공급한다. 공모가는 희망가(1만5000~1만9000원) 상단인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749곳의 기관투자자들의 99%가 공모 희망가 최상단인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582 대 1이었다. 영업사원 대면 영업 중심의 의약품 유통구조를 온라인으로 단일화시킨 사업 모델을 기관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23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이다.&

  • LS머트리얼즈·블루엠텍…기관 수요예측 흥행 관심

    이번 주에는 LS머트리얼즈와 블루엠텍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뻥튀기 상장 논란’을 초래한 파두 사태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이 정상화될지 주목된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전선 자회사인 LS머트리얼즈는 28일까지 수요예측을 받은 뒤 다음달 1, 4일 이틀에 걸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로 불리는 울트라커패시터(UC)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4400~5500원이다.의약품 유통 플랫폼 블루엠텍도 28일까지 수요예측을 한다. 블루엠텍의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은 95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매출 771억원, 영업이익 9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하락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다음달 4~5일 이틀간 진행된다.금융감독원은 IPO 증권 심사를 할 때 직전 월까지의 매출과 영업손익 등이 투자위험 요소에 기재됐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금감원은 파두 사태가 논란이 되자 지난 24일 증권업계와 ‘IPO 시장의 투명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중요한 정보가 누락되거나 거짓으로 기재된 경우 불공정거래 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 공모가 산정과 인수인 실사의견 기재 방식을 표준화하기로 했다.배정철 기자

  • 에이텀·와이바이오 청약…스팩 3곳 줄줄이 출격

    이번 주에는 기업 두 곳과 스팩 세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에이텀은 21~2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한다. 이 기업은 전기에너지를 전환하는 부품인 평판형 트랜스를 생산한다. 지난 9~15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6 대 1로 다소 부진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의 73%가 공모가 희망 가격(2만3000~3만원)의 하단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제시했다.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이 에이텀을 비롯한 기술특례상장 추진 기업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확정공모가는 1만8000원이며 하나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항체신약 개발 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3~2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한다. 150만 주를 공모해 최대 165억원을 조달한다. 희망 공모가는 9000~1만원이다. 최종공모가는 10~16일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자발적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6개월간 환매청구권을 부여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면 일반투자자가 상장주관사에 공모가의 90%로 되팔 수 있는 권리다. 증권업계는 바이오기업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황에서 주관사가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공모 흥행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NH스팩30호(2000원)는 21~22일 청약을 받는다. 삼성스팩9호(2000원)와 교보스팩15호(2000원)도 23~24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김세민 기자

  • ECM

    메가터치·큐로셀 등 6社 일반청약 진행

    이번주에는 기업 여섯 곳과 스팩 한 곳이 일반청약을 한다.2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용 부품 개발사 메가터치, 신약 개발업체 큐로셀, 우주 스타트업 컨텍, 자동화 솔루션 개발업체 바이매트릭스 등 4개 기업은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동시에 청약을 한다.바이매트릭스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981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9100~1만1000원)의 하단보다 43% 높은 1만3000원으로 결정했다. IBK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나머지 3개 기업은 30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메가터치(3500~4000원)는 NH투자증권, 큐로셀(2만9800~3만3500원)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컨텍(2만300~2만2500원)은 대신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우주항공기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컨텍은 206만 주를 공모해 418~463억원을 조달한다. 2015년 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창업한 기업으로 위성 데이터 수신을 위한 지상국 설계·운용부터 데이터 처리·활용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예상 시가총액은 2921억~3238억원이다. 청약 일정이 겹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다음달 1~2일은 건축자재종합기업 에스와이스틸텍(1200~1500원)과 한국스팩13호(2000원)가 청약을 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물 하부 금속 조립 구조재인 데크플레이트를 제조하는 회사다. 각각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하면 된다.전예진 기자

  • 오픈놀·알멕·시큐센, 코스닥 상장 청약

    이번주에는 오픈놀, 알멕, 시큐센 등 세 곳과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한 곳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받는다.오픈놀은 21, 22일 이틀에 걸쳐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은 165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000~1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로 최대 18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진학 및 창업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꾸리는 기업이다. 구인·구직을 위한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 주력 서비스다. 오픈놀은 조달한 공모 자금을 채용 시스템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비철금속 제조사인 알멕은 20~21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했다. 공모 희망가액은 4만~4만5000원이다.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시큐센은 모바일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 21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은 194만 주로 구주 매출 없이 100% 신주로 모집한다. 이번 공모로 3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이외에도 19~20일에는 하나스팩29호(90억원)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과 수요예측을 한다. 공모가는 2000원이다. 하나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차준호 기자

  • 큐라티스·프로테옴텍…바이오株 기관 수요예측

    이번주에는 큐라티스, 프로테옴텍 등 바이오기업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한다.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큐라티스는 30~31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5일과 7일 일반청약을 한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으로 대표주관을 맡았다. 결핵 백신과 차세대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등을 주력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공모가 밴드는 6500~8000원이다.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28억원으로 임상개발자금(195억원), 운영자금(27억원)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만드는 프로테옴텍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앞두고 31일과 6월 1일 기관 수요예측을 한다. 7~8일에는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 회사는 희망 공모가를 7500~9000원으로 잡았다가 5400~6600원으로 낮췄다. 공모 밴드 최저가 기준 공모자금 108억원으로 생산시설 확충(70억원)과 신규제품 연구개발(33억원)에 사용할 계획이다.플라스틱 시트 제조업체인 진영과 주류도매업체 나라셀라는 각각 6월 1일, 2일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배정철 기자

  • 마녀공장·진영·나라셀라, 코스닥 상장 일반청약

    이번주에는 마녀공장, 진영, 나라셀라 등 세 곳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받는다.마녀공장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일반청약을 한다. 공모가는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1만2000~1만400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필두로 네 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토털 코스메틱 기업이다. 신제품 개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투자에 공모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주식은 200만 주, 공모 예정 금액은 240억~280억원이다.고기능성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업 진영(옛 진영엘디엠)은 22~23일 청약에 나선다. 진영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3600~4200원) 상단을 넘어서는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1996년 설립 후 플라스틱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부문의 기능성 시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같은 날 일반 청약을 하는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 전문 회사다. 수요예측에서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희망 범위(2만~2만4000원)의 하단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류병화 기자

  • 키움스팩8호 4·5일 청약…하이스팩8호는 수요예측

    이번주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한 곳이 일반청약을 받고 세 곳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키움스팩8호는 4~5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전체 공모 물량(750만 주)의 25~30%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신주 65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2000원이다. 공모금액은 130억원, 발기인은 에이씨피씨, 서울아이알네트워크, 지니자산운용, 키움증권 등이다. 잠재적 성장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제약,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분야 기업을 발굴해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하이스팩8호는 4~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받는다. 기관투자가는 전체 공모 물량의 70~75%를 받게 된다. 공모금액은 120억원이다.스팩 세 곳의 상장도 이어진다. 오는 6일엔 IBKS스팩22호와 하나스팩27호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청약 경쟁률은 각각 52 대 1, 2.5 대 1이었다. 7일에는 일반청약에서 3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미래에셋비전스팩3호가 증시에 입성한다.스팩은 3년 이내 합병을 못 하면 자동으로 청산된다. 스팩이 청산되면 투자자에게 납입 원금과 예금 수준의 이자를 지급한다. 대형 스팩은 인수합병(M&A) 대상을 찾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반면 중소형 스팩은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다.류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