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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테크놀로지, 7~8일 기관 수요예측
이번주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와 KB스타리츠가 수요예측에 나선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두 곳도 수요예측을 한다.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오는 7~8일 기관 수요예측을 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545억~655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126억~3751억원이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KB자산운용의 첫 번째 리츠인 ‘KB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6~7일 수요예측을 한다. 이어 15~16일 청약한 후 10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발행 주식은 3070만 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535억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KB스팩22호는 5~6일, 하나금융스팩25호는 6~7일 수요예측을 할 예정이다. 스팩이란 비상장 기업을 인수합병하기 위해 세워진 특수목적회사다.장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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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18~19일 청약…에이프릴바이오 등 4곳도 '출사표'
이번주는 성일하이텍, 에이프릴바이오, 아이씨에이치, 수산인더스트리와 스팩 한 곳이 일반청약에 나선다.18~19일 일반청약을 하는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이다. 2차전지에서 코발트, 니켈 등 유가금속을 추출해 판매한다.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인 2269.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도 기존 희망가 범위(4만700~4만7500원)보다 높은 5만원으로 결정됐다. 청약은 KB, 대신, 삼성증권에서 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19~20일 일반청약을 한다. 자가면역 질환, 염증 질환, 암 질환을 타깃으로 한 단백질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2만3000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필름형 첨단 회로소재를 만드는 아이씨에이치도 같은 날 일반청약을 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 신한스팩10호도 같은 날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20~21일 일반청약을 하는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소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수산인더스트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5000~4만3100원이다.장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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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낮춘 청담글로벌…일반청약서 ‘반전’ 이뤄낼까
이번주는 코스닥시장 입성을 추진 중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청담글로벌이 일반 청약에 나선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여파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공모가를 대폭 낮춰 상장을 진행하기로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포바이포‧가온칩스 등 알짜 중소형 기업공개(IPO)에 대한 투자심리는 꾸준한 편이기 때문에 일반 청약 흥행 여부는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오는 24~25일 일반청약을 시행하는 청담글로벌은 2017년 11월 설립됐다. 국내외 화장품 회사의 제품을 구매해 중국 징동닷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에 판매하고 있다. 탄탄한 실적이 장점이다. 지난해 매출 1443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IPO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인공지능(AI) 및 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등에 투입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부진한 수요예측 성적표가 변수로 꼽힌다. 지난 18~19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청담글로벌은 기존에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8400~9600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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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19~20일 청약…'메타버스 열풍' 업고 흥행 예고
이번주는 콘텐츠 제작사 포바이포와 스팩 세 곳이 일반 청약에 나선다.19~20일 미래에셋증권이 청약을 시행하는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를 제작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화질 개선 솔루션인 ‘픽셀’을 바탕으로 고해상도(8K 이상)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형 가전·디스플레이 업체가 주요 고객사다. 지난해 매출은 223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거뒀다. 2017년 설립 이후 연평균 116%씩 매출이 늘었다.공모 예정 주식 수는 177만4967주로 상장 예정 주식 수(1022만4235주)의 17.3%다. 공모 주식의 70~75%는 기관투자가, 나머지 25~30%는 일반 청약 물량으로 배정했다. 희망 공모가격은 1만1000~1만4000원이다.기업가치 산정 시 PSR(주가매출비율) 12.4배와 PER(주가수익비율) 26.9배의 평균을 적용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은 콘텐츠 확장, 해외 법인 설립, 전문 인력 충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4~15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했으며 18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은 전체 상장 주식의 19%(211만 주)로 적은 수준이다.포바이포 외에도 18~19일은 신한스팩9호와 신영스팩7호가 청약을 받는다. 19~20일 상상인스팩3호가 청약을 시작한다. 스팩은 단일가 2000원이다.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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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우먼 공모가 2만원…15일까지 일반청약 진행
이번주는 공구우먼과 세아메카닉스 두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공구우먼은 여성 빅사이즈 전문 쇼핑몰로 지난 7~8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5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가격(2만6000~3만1000원)의 하단보다 30% 낮은 2만원으로 결정했다. 공모주식 수는 112만 주로 224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734억원이다.공구우먼은 2020년 매출 326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16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은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상장 후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14~15일 미래에셋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고 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세아메카닉스는 자동차 부품과 전자 부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희망 공모가격은 3500~4000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약 266억원이다. 신주 발행 기준 약 186억원을 조달한다. 앞서 10~11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14일 결정된다. 15~16일 신한금융투자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 3월 말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1059억원 규모다.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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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데이타 등 3社 일반청약 받는다
이번주는 모아데이타, 코람코더원리츠, 대명에너지 등 세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 탐지 전문기업 모아데이타는 25일과 28일 하나금융투자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상장으로 8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금액은 160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077억원이다. 희망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1292억~1508억원) 대비 200억원 이상 낮아졌다.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비중은 43.2%로 많은 편이다.코람코더원리츠는 3월 2~3일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코람코자산신탁의 첫 번째 오피스 상장 리츠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95 대 1로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연기금 및 공제회들이 참여했고, 해외 기관 119개가 참여했다.3월 3~4일은 대명에너지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해외 자산운용사·사모펀드(PE)들이 주력인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토종 기업이다. 2014년 설립됐으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개발과 설계·조달·시공 및 운영관리 등 전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격은 2만5000~2만9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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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18~19일 일반 청약
이번주에는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이지트로닉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 세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LG에너지솔루션은 18~19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062만5000주를 대상으로 7개 증권사에서 청약 신청을 받는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선 20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중 최고치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25만7000~30만원)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증권사별 보유 물량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486만9792주(배정 비율 45.8%)로 가장 많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243만4896주(22.9%),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이 22만1354주(2.1%)씩이다.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전력 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와 가상현실(VR)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20~21일 동시에 청약에 나선다.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와 5세대(5G) 통신 중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인 전력 변환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회사다.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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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청약 '핫위크'…투자자들 관심 쏠려
≪이 기사는 07월19일(14: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이번주에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1곳과 코스닥 예비해내기주 2곳,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 2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에이치엠씨아이비스팩4호의 일반청약일은 20~21일이다. 공모가는 단일가인 2000원이며 총 80억원을 공모한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한 물량은 80만주(16억원)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이며 현대차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오는 21~22일에는 이엔드디와 와이팜이 같은 일정으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촉매 및 촉매시스템 제조업체 이엔드디는 희망공모가격(1만2350~1만4400원) 중 상단인 1만44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11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냈다. IBK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와이팜은 스마트폰 무선통신에 핵심인 전력증폭기를 만드는 업체다. 희망공모가격은 9700~1만1000원이며 20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투자자에겐 약 74만주(72억원, 9700원 기준)를 배정했다. IPO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이엔드디는 오는 30일, 와이팜은 오는 3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오는 22~24일에는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와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5000원 단일가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의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제이알글로버리츠는 KB증권, 메리츠증권,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한 물량은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가 770만주(385억원), 제이알글로벌리츠가 4800만주(2400억원)이다. 두 곳 모두 다음달 초 유가증권에 상장한다.이우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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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모주] 케이프이에스제4호스팩
케이프이에스제4호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이 오는 12~1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에게는 50만 주를 배정했다. 이달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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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세틀뱅크 공모 청약
이번주에는 아이스크림에듀와 세틀뱅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일반 청약을 받는다.에듀테크 기업인 아이스크림에듀의 일반 청약일은 1~2일이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124.7 대 1의 경쟁률을 내며 희망가격 범위의 최하단인 1만59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인수증권사인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전자금융결제 서비스 기업인 세틀뱅크는 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카카오페이 등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4000~4만9000원으로,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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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회사 제노레이·세종메디칼 일반 청약
이번주에는 의료기기 회사인 제노레이와 세종메디칼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제노레이는 의료용 방사선(엑스레이) 진단장비를 연구·제조하는 회사다. 병원에서 쓰는 수술장비와 유방암 진단장비, 치과에서 활용하는 촬영·진단장비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6.2% 늘어난 44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5.1% 증가한 62억원, 순이익은 60.3% 늘어난 52억원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7500~2만500원으로 15일 공모가를 확정해 공시한다. 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받아 28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복강경 수술장비 회사인 세종메디칼은 18일과 21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는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하는 수술이다. 세종메디칼의 주력 제품은 복강경 수술에 쓰이는 투관침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3.9% 증가한 145억원, 영업이익은 38.4% 늘어난 52억원이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00~1만3700원으로 14~15일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