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크림에듀·세틀뱅크 공모 청약
이번주에는 아이스크림에듀와 세틀뱅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일반 청약을 받는다.에듀테크 기업인 아이스크림에듀의 일반 청약일은 1~2일이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124.7 대 1의 경쟁률을 내며 희망가격 범위의 최하단인 1만59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인수증권사인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전자금융결제 서비스 기업인 세틀뱅크는 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카카오페이 등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4만4000~4만9000원으로,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의료기기회사 제노레이·세종메디칼 일반 청약
이번주에는 의료기기 회사인 제노레이와 세종메디칼이 일반 청약을 받는다.제노레이는 의료용 방사선(엑스레이) 진단장비를 연구·제조하는 회사다. 병원에서 쓰는 수술장비와 유방암 진단장비, 치과에서 활용하는 촬영·진단장비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6.2% 늘어난 44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5.1% 증가한 62억원, 순이익은 60.3% 늘어난 52억원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7500~2만500원으로 15일 공모가를 확정해 공시한다. 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받아 28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복강경 수술장비 회사인 세종메디칼은 18일과 21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는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하는 수술이다. 세종메디칼의 주력 제품은 복강경 수술에 쓰이는 투관침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3.9% 증가한 145억원, 영업이익은 38.4% 늘어난 52억원이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800~1만3700원으로 14~15일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