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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공모주 일반 청약 격돌 마니커에프앤지-나노브릭, 엇갈린 성적표 받아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에프앤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120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증시 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분위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는 평가다. 반면 같은 시기에 일반 청약을 진행한 나노브릭은 저조한 성적에 그쳤다. 8일 마니커에프앤지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은 1216.5대 1로 집계됐다. 유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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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내년 IPO 대어 태광실업, 대표주관사 NH-한국투자證으로 압축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태광실업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후보로 압축했다. 태광실업은 예상 기업가치 5조원대에 공모규모 역시 조(兆) 단위인 내년 대어급 IPO 후보로 꼽힌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광실업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표주관사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IB 업계에서는 대형 IPO인 만큼 공동주관사까지 선정해 조만간 주관사단을 확정할 것이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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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나스닥 상장 나선 디에이트게임즈, 주관사단 꾸려 기업실사 시작
코스닥 상장사인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디에이트게임즈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트게임즈는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확정했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맥쿼리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주관사단은 최근 기업실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이트게임즈는 2008년 2월 설립된 게임 개발 및 공급업체다. 더블유게임즈가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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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에스피시스템스, 일반청약 경쟁률 780대 1로 흥행
갠트리로봇 제조업체 에스피시스템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780대 1을 냈다.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된 분위기에서도 양호한 경쟁률을 냈다는 평가다. 6일 에스피시스템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 경쟁률은 780.16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7704억원이 몰렸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지난달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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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결제대행하는 페이레터 IPO 나서
전자결제대행서비스업체 페이레터가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빠르면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페이레터는 지난 2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페이레터는 게임 및 컨텐츠 분야 전자결제대행 서비스업체다.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결제시스템을 독점운영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4일 기준 5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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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증자·상장 앞둔 바이오 기업들 "신라젠 불똥 튈라"
▶ 마켓인사이트 8월 4월 오후 2시15분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등 주식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앞둔 바이오기업들이 신라젠 임상 3상 중단 여파에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에 이어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사태 등 대형 악재가 연이어 터지며 바이오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헬릭스미스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1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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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기업가치 5兆' 한화종합화학 내년 상장한다
▶ 마켓인사이트 8월 1일 오후 4시10분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회사인 한화종합화학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이 회사의 예상 기업가치는 5조원에 달한다. 내년 IPO 시장의 최대어가 될 전망이다. 2015년 ‘삼성-한화 빅딜’로 탄생한 한화종합화학은 IPO를 통해 삼성그룹이 보유한 지분 정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IPO 시장 최대어 예고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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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로봇업체 에스피시스템스, 수요예측 경쟁률 1116 대 1 '흥행'
갠트리로봇 제조업체 에스피시스템스가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모가를 4900원으로 확정했다. 1일 에스피시스템스는 희망가격 범위 (4300~4900원)의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달 29~30일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 1198곳이 몰려 1116.32대 1의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한 결과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물량 중 13.7%는 상장후 최대 3개월까지 보호예수를 걸겠다는 조건을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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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씨제스엔터 상장 추진…엔터사 IPO 도전 줄잇는다
▶ 마켓인사이트 7월 31일 오전 10시54분 배우 최민식, 류준열, 라미란과 가수 겸 배우인 김재중, 김준수 등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상장 시도가 연이을 것으로 투자은행(IB)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31일 IB업계에 따르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낙점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2022년까지 코스닥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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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현대에너지솔루션 코스피 상장심사 통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태양광모듈 제조업체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16년 설립됐다. 현대중공업이 최대주주로 100%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47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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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디지털 치과치료업체 레이, 일반청약 경쟁률 780대1로 흥행
디지털 치과치료업체 레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레이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779.56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1조 5591억원이 몰렸다. 레이는 앞서 지난 22~23일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사전청약에 기관 1005개가 참여해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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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코윈테크, 일반청약서 경쟁률 0.5대 1로 흥행부진
≪이 기사는 07월30일(15: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차전지 자동화기기업체 코윈테크가 일반청약에서 경쟁률이 1대1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유통시장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타격을 입은 여파로 해석된다. 코윈테크의 기업공개(IPO) 상장주관사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0.49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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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첨단온실업체 그린플러스, 일반청약서 경쟁률 700대 1
첨단온실 공급업체 그린플러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700대 1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그린플러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 경쟁률은 700.96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4907억원이 몰렸다. 그린플러스는 1997년 온실용 자재 제조 및 판매업체로 출발했다. 기초 자재 생산에서부터 사업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국내에서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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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연내 상장" 기업들 심사청구 몰린다
▶ 마켓인사이트 7월 26일 오후 2시13분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최근 잇달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에스제이그룹, 센트랄모텍, 미투젠, 라파스 등 4개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상장 심사에는 보통 60일 정도가 걸리므로 9~10월에 심사승인을 받은 뒤 빠르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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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하이일드 펀드 내년까지만 공모株 배정…주관사 자율배분 물량 늘린다
▶ 마켓인사이트 7월 25일 오후 3시11분 앞으로 상장주관사가 기업공개(IPO) 물량의 절반 이상을 자율 배정하게 된다. 특정 펀드에 의무적으로 배정되는 공모 물량이 주관사 재량으로 넘겨지고, 대형 기관투자가를 사전 유치하는 ‘코너스톤 인베스터’ 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단타가 기승을 부리는 공모주 시장이 기관투자가 위주의 장기 투자로 전환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주관사 역량에 따라 IPO 기업의 공모 성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