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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누스, 한라캐스트에 350억원 투자
국내 사모펀드(PEF)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금형·다이캐스팅 전문기업 한라캐스트에 350억원을 투자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한라캐스트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350억원을 투자했다. 한라캐스트는 최대주주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를 중심으로 유진에버베스트 PEF 등이 주요 주주다. 오는 2024년까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다.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자동차&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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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아주스틸, 날아오른 철강값에 '함박웃음'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6월29일(15:33) 자본시장의 혜안 ‘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상장을 앞둔 중견 철강업체 아주스틸이 거듭 뛰는 철강가격에 웃음 짓고 있다.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증시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아주스틸은 지난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승인받았다. 이 회사는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3분기에 본격적인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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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업체 마인즈랩, 코스닥상장 절차 본격화
≪이 기사는 06월29일(15: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업체 마인즈랩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마인즈랩은 지난 2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사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마인즈랩은 2014년 설립된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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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리그테이블]NH투자증권 ECM 선두 질주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주식발행시장(ECM)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총 10건, 2조7868억원 규모 주식 발행을 대표주관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1분기에 이어 계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증권사는 2분기에도 한화시스템(1조1606억원)과 하이브(4455억원) 유상증자 등 대규모 거래에 참여해 존재감을 보였다.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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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장절차 착수]한투금융지주, 8000억 투자한 카카오뱅크 '5조 대박'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희망밴드가 공개되면서 기존 주주들의 높아진 지분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주식을 취득한 시기에 따라 공모가 기준 최소 1.66배에서 최대 6~7배 가량 수익을 거두게 됐다. 장외시장에 거래되는 비상장 주식은 공모가의 2배 이상 가격에 형성돼 있어 상장 후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28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상장 공모가 희망밴드는 3만3000원~3만9000원으로 형성됐다. 신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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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카카오뱅크 8월 상장…몸값 18조 산정
▶ 마켓인사이트 6월 28일 오후 3시51분 카카오뱅크가 오는 8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희망 공모가를 적용한 시가총액은 15조7000억~18조5000억원이다. KB금융(23조7400억원) 신한지주(21조5700억원)의 뒤를 이어 금융지주사 시총 3위에 오를 전망이어서 금융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정을 공식화했다. 인터넷은행으로서는 국내 첫 기업공개(IPO) 사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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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8월 상장…최대 994억원 공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바이젠셀이 8월 국내 증시에 상장한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다. 바이젠셀은 28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절차를 본격화했다. 오는 8월 신주 188만6480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4만2800~5만27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직후 시가총액은 4037억~4970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8월4~5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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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장절차 착수]PBR 7.3배…해외 금융사 4곳과 비교
≪이 기사는 06월28일(15:41) 자본시장의 혜안 ‘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최대 18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는 해외 인터넷은행과 모기지 금융서비스업체 등을 비교해 산정됐다. 카카오뱅크가 28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외 인터넷은행인 팍세그루디지털(브라질), TSC그룹(러시아), 노드넷(스웨덴)과 미국 디지털 모기지 금융서비스업체인 로켓컴퍼니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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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9兆 카카오뱅크, 8월 코스피 입성…상장 시 금융지주사 3위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6월28일(15: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뱅크가 8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인터넷 은행으로서는 국내 첫 기업공개(IPO)사례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시가총액은 19조원. 상장시 KB금융(23조7400억원), 신한지주(21조5700억원)에 이어 단숨에 금융지주사 3위에 오르게 된다. 상장시 금융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증권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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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코스닥 상장 추진
가상현실(VR) 전문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는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사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신영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최근엔 V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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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모가 너무 높다"…크래프톤 상장 차질
▶ 마켓인사이트 6월 26일 오후 4시41분 올여름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의 상장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이 공모가가 높아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크래프톤에 전달하면서다. SD바이오센서도 이달 초 금감원의 지적을 받고 공모가를 약 40% 낮췄다. 금융당국이 증시 호황기를 틈타 몸값을 부풀리는 기업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예비상장사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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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2조 HK이노엔, 상장 예심 통과…7월 공모 청신호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6월24일(17:35) 자본시장의 혜안 ‘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콜마의 자회사 HK이노엔이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했다. SD바이오센서, 크래프톤, 카카오뱅크에 이어 올 여름 IPO 대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이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 4일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두달 만이다. 회사 측은 조만간 증권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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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전문기업 엠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기업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00년 설립된 엠로는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 개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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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기기 업체 트윔, 상장예비심사 청구
반도체 검사 기기 전문기업 트윔이 하반기 코스닥에 입성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트윔은 이날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725만4894주로 이중 122만 주를 공모한다. 상장 주관사 의무 인수 주식 수를 고려할 때 전량 신주 모집으로 공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트윔은 인공지능(AI) 기반 검사기기를 개발하고 스마트팩토리와 머신비전 시스템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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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 IPO 추진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설립 후 5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꾸준한 성장세 속에 증시 입성을 노릴 만큼 덩치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내년 증시 데뷔가 목표다. 기업가치는 1000억~1500억원 수준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서영택 전 웅진씽크빅 대표가 창업했다.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