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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인회계사회, 16일 제67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제67회 정기총회를 이달 16일 오후 2시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영식 회장과 회계사회 임원진만 참석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은 공인회계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기총회를 시청할 수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에 이어‘한국공인회계사회 회칙’일부 개정(안)을 의결하며, 감사 1인을 선출할 예정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공인회계사회,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세미나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 1일 한국회계기준원·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 활용방안'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정보보고 기준에 포함된 지표 가운데 공통적이면서 중요한 지표들로 구성됐다. 세계경제포럼-국제비즈니스위원회(WEF-IBC)가 글로벌 빅4 회계법인들과 함께 개발했다. 유니레버, 네슬레, 소니 등 IBC 멤버 기업 중 61개 곳이 이 기준을 사용해 ESG공시를 하기로 했다. 이번 웨비나는 WEF-IBC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에 대해 소개하고, ESG 정보공시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매트릭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비롯해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 원장과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정남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TF 위원(삼정회계법인 파트너)이 WEF-IBC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를 소개하고, 박재흠 한영회계법인 파트너가 WEF-IBC 지속가능보고 매트릭스 등의 기업 적용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공인회계사 체감경기지수, 도입 이래 가장 크게 상승

    공인회계사들은 올해 1분기 기업 경기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발표한 '공인회계사 경기실사지수(CPA BSI)'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들이 평가한 올해 1분기 기업 경기 현황 BSI는 121로 집계됐다. 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석유화학 업종의 체감 경기가 가장 활기를 띤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공회가 지난달 공인회계사 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이 수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한창이던 2020년 2분기(30) 최저점을 기록한 뒤 3분기(57)와 4분기(75)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이다가 이번 조사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8년 6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2분기 BSI 전망도 131을 기록해 1분기 전망지수 88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수출 호조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위원회 발족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위원회 발족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업계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인사 등 15인으로 구성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ESG위원회는 투자자,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ESG 관련 기업보고와 공시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한다. ESG위원회는 첫 화상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했다. ESG위원회 위원장은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이 맡았다.위원회는 기업보고 및 공시 자문, 측정 및 평가, 정보인증 등 회계업계의 ESG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SG 전문가 양성과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발굴, 인증기준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김영식 회장은 “ESG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의 ESG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계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회계사들의 ESG 전문역량을 높이고 기업보고 신뢰성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회계사 경기 체감지수 상승..."수출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서서히 반등할 것"

    ≪이 기사는 01월14일(13: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공인회계사들은 국내 기업 경기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서서히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 1분기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88로 지난해 4분기 경제 현황 BSI는 75에 비해 상승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경기가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서서히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CPA BSI 지수는 공인회계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실사지수다.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며. 반대로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일반 BSI지수는 기업가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는데 반해, CPA BSI지수는 기업 현장과 가깝지만 제3자인 회계사들이 참여해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기대된다.CAP BSI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 BSI지수가 30을 기록한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산업별로는 제약·바이오, 전자, 정보통신 산업은 계속 경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건설, 섬유·의류, 유통 산업은 2021년에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자동차와 기계 산업은 수출과 투자의 회복세에 따라 올해부터는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회계사회,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회계사회,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4일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비재무보고 동향과 대응방안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비재무보고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같이 직접적인 기업 재무정보는 아니지만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뜻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선 기업과 회계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재무보고의 최근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 전 회장과 벤쟈민 매튜스 주한영국대사관 경제과 과장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주제발표로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이 비재무보고의 국내외 동향을, 김정남 한국공인회계사회 비재무보고 테스크포스(TF) 위원(삼정KPMG 파트너)이 기업의 비재무보고 동향과 공시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이어 어키 리카넨 IFRS재단 이사회 의장이 IFRS재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에 관한 협의 문서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기준2팀장이 비재무보고 국제기준의 단일화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패널토론에는 IFRS재단 이사인 곽수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 유정민 광교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강동수 SK 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부사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이동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투자실 수탁자책임 실장 직무대리가 참여한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한국공인회계사회 "부당한 감사 보수에 엄정 대응"

    한국공인회계사회 "부당한 감사 보수에 엄정 대응"

    ≪이 기사는 11월16일(16: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정감사 계약체결과 관련해 합리적인 사유 없이 기업에 부당한 감사보수를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업계 퇴출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16일 발표했다.김영식 한공회장(사진)은 “회계개혁은 특정 집단의 이익 추구에 있지 않다”며 “부당한 감사보수를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는 절대다수 감사인의 명예와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므로 엄정하게 조사하고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공회는 이와 관련 2021사업연도 감사계약을 체결할 때 ‘외부감사 행동강령’에 따라 기업에 감사범위, 감사시간, 감사위험 등을 반영한 감사보수 산출 근거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등 핵심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이 표준감사시간을 준수할 수 있을 만큼 적정 수준의 감사 일감을 수주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내년 감사인 지정대상회사 1241곳을 확정해 통지했다. 다음달 2일부터 한공회와 함께 감사계약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김영식 공인회계사협회장 "회계개혁, 학교 병원 기부금 단체 등으로 확대돼야"

    김영식 공인회계사협회장 "회계개혁, 학교 병원 기부금 단체 등으로 확대돼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법률) 개정은 회계개혁의 출발점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노력은 비영리 부문으로도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지낸 김 회장은 지난 6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회장은 "일부 기부금 모금단체 등의 일탈행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비영리 부문 외부감사인 선임시 독립된 제3자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감사공영제와 같은 제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학교법인 병원 기부금 모금단체 등 비영리공익법인과 공동주택 등의 회계투명성은 대다수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국민 혈세가 지출되고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계감사의 공적 기능이 오히려 영리법인보다도 더 강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업 회계 부문 개혁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투명성 강화 정책은기업이나 공인회계사 모두가 규제로 느낄 수 있으나 실은 그렇지 않다"며 "회계가 투명해면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한국의 대외 신인도와 경쟁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4년간 우리가 이룬 회계개혁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회계분야 순위가 15계단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계의 날 기념식에선 회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59명에게 정부와 유관기관 포상이 수여됐다. 이병찬 선일회계법인 회장은

  •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성남 감사, 국제회계사연맹 윤리기준위원으로 선임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성남 감사, 국제회계사연맹 윤리기준위원으로 선임

    ≪이 기사는 10월13일(14: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 윤리기준위원회 위원으로 김성남 감사가 선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김 감사는 한영회계법인에서 30여 년을 근무한 전문가로, 작년 6월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로 선출됐다. 김 감사는 한국회계기준위원회 위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국제회계사연맹은 130여개국 170여개 회계전문가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기구다. 주인기 연세대 명예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돼 2018년부터 연맹을 이끌고 있다. 윤리기준위원회에선 감사인증기준위원회와 함께 회계감사 관련 주요 기준을 제정한다.이 밖에 회계·감사와 관련한 국제무대에서 안영균 국제회계사연맹 이사(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전용석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의 이사(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한공회 “공정거래법 위반 회계법인들에 엄정조치”

    ≪이 기사는 07월23일(09:4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공입찰 담합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받은 회계법인들에 엄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2일 회계검증서비스 입찰 과정에서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신화·대명·삼영·길인·지평·대성삼경 등 6개 회계법인에 시정명령과 함께 3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징금 액수는 신화가 1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명과 삼영이 각 700만원, 지평이 600만원, 길인이 200만원, 대성삼경이 100만원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13∼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사업자들의 회계자료를 검증하기 위해 낸 입찰 7건에서 낙찰 예정사와 들러리 회사, 입찰 가격 등을 미리 짜고 참여했다. 신화는 삼영을 들러리로, 지평은 길인을 들러리로, 대명은 지평·대성삼경을 들러리로 세워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한공회는 이날 회계법인들에게 공정거래 위반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문을 23일 보냈다. 이어 “윤리조사심의위원회에서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회계법인들의 자율규제기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공회는 회원사에 주의·경고 또는 업무개선요구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 공인회계사회, 코로나19 구호성금 1억원 기탁

    공인회계사회, 코로나19 구호성금 1억원 기탁

    ≪이 기사는 03월05일(14: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사진)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긴급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긴급 구호성금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 등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 구입과 각종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에 쓰여진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재난사태를 극복하기 바라는 2만3000여명 공인회계사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회계사들이 내다본 경기 전망도 어두워져

    [마켓인사이트]회계사들이 내다본 경기 전망도 어두워져

    공인회계사들이 내년에도 한국 경제가 어두운 상황에 놓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과 정부의 친노동 정책 등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5일 발간한 책자인 ‘CPA BSI(기업경기실사지수)’ 4호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들이 평가한 올해 하반기 경제 현황은 58, 내년 상반기 경제 전망은 63으로 나타났다. 경제 BIS는 기업 재무제표를 분기마다 살피는 회계사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BIS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다는 전망이 많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라는 의미다. 이번 지수는 지난달 공인회계사 290여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했다. 한공회가 CPA BSI를 처음 내놓은 지난해 6월 이후 경제 현황과 전망 관련 지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89였던 경제 현황 지수는 그 해 11월 64, 올해 5월 63으로 하락했다. 경제 전망 지수는 같은 기간 82-69-64로 내려갔다. 적잖은 공인회계사가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번 설문에서 올해 하반기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50%로 좋아질 것이란 응답 비율(8%)을 크게 웃돌았다. 내년 상반기에 대한 전망 역시 경기 악화(47%)가 경기 호전(10%)보다 훨씬 많았다. 공인회계사들은 수출 부진, 내수 침체, 정부의 노동 친화적 정책을 경기 침체요인으로 봤다. 내년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인으로는 세계 경기 둔화(34%),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따른 글로벌 교역 위축(23%),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정책(14%), 기업 투자심리 개선(9%) 등을 꼽았다. 이정헌 한공회 기획조사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 한일 외교갈등, 홍콩 사태

  • 한국공인회계사회,자영업자 위한 회계입문서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자영업자 위한 회계입문서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회계입문서 '사업을 하십니까? - 회계부터 챙기세요'를 발간했다.이 책은 자영업자와 창업자에게 필요한 회계·세무의 주요 이슈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쓴 것이 특징이다. 회계의 기본 원리와 회계 계정 과목별 분석, 세무 상식 등을 다루고 있다.  기업 경영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기능을 하는 재무비율분석 방법,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소개도 담았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사업에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회계에 대한 지식" 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회계·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자영업자와 창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주요 회계법인의 연구 인력이 머리를 맞대어 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출판사는 한울엠플러스다. 11월 20일 발간되며, 시중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안영균 한공회 부회장, 세계회계사연맹 이사 선임

    [마켓인사이트]안영균 한공회 부회장, 세계회계사연맹 이사 선임

    ≪이 기사는 11월14일(09: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14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회계사연맹(IFA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ants) 대표자 회의)에서 안영균 상근연구부회장(사진)이 세계회계사연맹 이사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안 부회장은 앞으로 3년간 세계회계사연맹에서 회계감사와 관련한 핵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계회계사연맹은 전 세계 3백만명의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0여개국에 있는 170여개 회계전문가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기구는 국제감사인증기준, 국제윤리기준 등 회계감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계기준 제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안 부회장은 30여 년 동안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다. 2014년부터 한공회 상근연구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회계, 감사, 세무 분야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2014년 한국 최초로 국제회계기준 제정기구인 세계회계교육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ccounting Education Standards Board) 위원으로 선임돼 5년간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Confederation of Asia Pacific Accountants) 이사로 활동하면서 CAPA 서울 총회 준비를 총괄 지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안 부회장은 주인기 세계회계사연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회계사연맹 임원에 선임된 한국인”이라며 “앞으로 한국이 회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이슈를 주도해 나가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한국공인회계사회, 한미동맹재단에 10억원 후원

    [마켓인사이트]한국공인회계사회, 한미동맹재단에 10억원 후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한미동맹재단에 10년간 총 1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미 동맹의 밤’ 행사에서 한미동맹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연간 1억원씩 10년간 총 10억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한미동맹재단은 한반도 안보와 한미 동맹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됐다.이날 행사에는 월터 샤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 박한기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 등 한미동맹 관계자 120여명과 공인회계사 40여명이 참석했다.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한미동맹은 미국과 한국 국민의 안녕과 영토를 지킨다는 의미를 넘어 자유라는 지고한 가치를 지킨다는 큰 의미를 품고 있다”며 “공인회계사 2만3000여명이 국내 전문가단체 최초로 한미동맹을 강화·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