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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우크라이나 구호성금 1억원 기탁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사진)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김영식 회장은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삶에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구호 성금이 난민 지원과 피해 복구 등 재난 대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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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개정 표준감사시간 확정 공표...올해 적용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표준감사시간제 개정을 확정 공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작년 12월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개정안을 확정·공고한 것이다.개정안은 표준감사시간이 일률적으로 적용지 않도록 명시적 규정을 신설했다. 표준감사시간 산정시 회사 개별특성 고려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가산율 규정을 삭제하고 상한·하한도 폐지했다. 감사시간 가감요인을 통합하고 대폭 간소화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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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들 "내년 1분기에도 경기 호조 이어진다"
내년 1분기 국내 경기가 올해 4분기와 비슷한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업 가까이에서 일하는 공인회계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공인회계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4분기 경기실사지수(CPA BSI)가 122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내년 1분기 전망 BSI는 4분기보다 4포인트 떨어진 118로 나타났다. BSI는 경제 및 산업에 대한 인식을 0∼200으로 나타낸 지표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한다.현재 경기를 조사한 BSI는 작년 2분기 30로 최악을 기록한 뒤 올해 2분기 137로 오르며 4분기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 118로 주춤한 뒤 4분기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4분기 호조를 보인 산업으로는 조선(142), 섬유·의류(138), 금융(134), 정보통신(133) 등 순으로 조사됐다. 내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29%),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23%), 원자재 가격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16%), 글로벌 공급망 정체(6%) 등이 꼽혔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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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감사시간 일률적 적용 배제...中企부담 줄어든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표준감사시간을 기업 특성에 맞춰 유연성 있게 적용할 수 있다는 조항을 명문화했다. 현행 제도가 중소기업에까지 확대될 경우 기업 회계감사에 과도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사업연도 기준으로 내년부터 적용된다. 표준감사시간은 감사인이 회계감사기준을 준수하고 감사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시간으로 감사보수 산정의 기준으로 쓰인다. 2018년 신(新) 외부감사법에 따라 표준감사시간 도입 이후 사실상 감사 시간의 하한 규제로 받아드려지면서 기업들의 부담을 과도하게 키운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개정안은 현행 표준감사시간을 모든 기업에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기업별 특성과 고유한 환경을 고려해 감사시간을 산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표준감사시간을 무조건 직전 사업연도 감사시간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도 삭제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간을 일률적으로 가산하는 조항 역시 폐지했다. 자산규모, 사업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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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제도 개혁, 기업과 자본시장에도 긍정적 영향"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재무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회계제도 개혁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날 개회사에서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박래수 한국재무학회 회장은 회계제도 개혁의 성과분석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우진·백복현 서울대 교수는 회계제도 개혁의 자본시장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예방적 감사인 지정으로 감사품질 개선됐을 뿐 아니라 기업의 부채비용 감소와 투자자의 유동성 증가 등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주식 보유비율 증가 등 인증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이 계속 진행된 이후에 대한 후속연구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는 송병관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강경진 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권혁재 삼일회계법인 고문,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 박유경 네덜란드연기금(APG) 아시아태평양투자총괄이사 등이 참여했다.이날 세미나는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자본시장 참여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발전적 방향으로 최종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연구결과는 내년 4월 발표될 계획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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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한국 회계투명성 63위→37위로"
"주기적 지정 감사제 도입은 정직하지 않은 대주주로 인해 기업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진짜 주인인 주주와 채권자들을 위해서라도 아직까진 필요하다. 대주주 입에 맞는 감사인을 지정하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1일 서울 청파로 LW컨벤션에서 '신(新)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제15차 기자세미나에서 "제대로 된 감사를 위해선 신외부감사법상의 제도가 필요하고 실제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2018년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상장사 또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는 9년 단위로 6년은 감사인을 자유롭게 지정하고, 3년은 정부의 지정을 받아 감사인과 계약하도록 하는 주기적 지정 감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중 3년의 지정 감사가 불합리하다는 일부 기업의 반발이 나오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김 회장은 "기업의 주인은 주주와 채권자들인데 보고의 의무가 있는 기업이 불만을 표시하는 건 단지 감사보고서 작성의 불편함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한 단계 레벨업하려면 제대로 된 감사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신외감법 도입 이후 한국의 회계 투명성이 개선됐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하는 세계 회계 투명성 순위에서 한국은 2017년 총 63개국 중 꼴찌인 63위였다. 하지만 올해는 64개국 중 37위로 뛰었다.이 날 세미나 주제발표를 맡은 전규안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는 "신외부감사법은 약 40년 동안의 제도 중 가장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형 분식회계로 도입된 만큼 감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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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중학교 1학년생 대상 회계교육 실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달까지 서울시 중학교 1학년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회계법인 등에 근무하는 공인회계사가 교실로 찾아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달 인창중 등 5개 학교(가재울중, 시흥중, 신도봉중, 한영중)에서 교육을 했다. 12월에는 신서중(13일)과 중앙중(14일, 15일)에서 실시된다.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의 개념과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통해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회계사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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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회계법인 '갑질' 재제 강화한다
금융 당국이 주기적 감사인 지정으로 기업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회계법인의 '갑질' 등 부당행위에 신고가 접수되는 경우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곧바로 지정을 취소한다. 회계법인이 감사 받는 기업에게 이른바 '면피'를 위해 다른 기관이나 타회계법인의 의견서를 요구하는 등의 부당한 관행도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지정감사와 관련한 감독지침·가이드라인 담은 ‘지정감사 업무 수행 모범규준’을 발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모범규준은 행정지도 제정 절차에 따라 다음달 시행된다. 2018년 11월 개정된 신(新) 외부감사법에 따라 정부가 주기적으로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올해 전체 상장사의 51.6%인 1253개 기업이 감사인을 지정받게 된다.모범규준은 감사인력과 시간·보수 등 감사계약 관련 사항에 대한 지정감사인과 회사 간 협의를 의무화한다. 회계법인 등이 지정감사인의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자료를 요구하거나 따로 제3자 검증 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도 제한한다. 수 억원의 비용이 드는 디지털포렌식(회계부정조사)을 요구할 수 있는 요건도 명문화했다. 부당행위 신고센터의 경우 기존에는 감사 보수 관련 사항에 한정됐으나 앞으로는 감사서비스와 관련한 애로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부당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합리적 사유없이 조정에 불응하는 지정감사인에 대해서는 우선 감사인 지정을 취소하고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실관계를 조사, 제재 조치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모범 규준에 따른 부당행위 전반에 대한 신고를 받고, 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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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진 회계사, 국제회계사연맹 중소회계자문위원 선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제회계사연맹(IFAC) 산하 국제중소회계법인자문그룹(SMPAG) 위원으로 오윤진 회계사(사진)가 선임됐다고 16일 발표했다.SMPAG는 국제회계사연맹의 활동 가운데 중소회계법인 및 중소기업 관련 사항을 관장하는 기구다. 중소기업에 대한 국제 감사 기준 등의 제정 프로세스에 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SMPAG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오윤진 회계사는 우리회계법인에 재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했고 자산운용사와 투자기관 등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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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들 "올해 2·3분기 국내 경기 개선"
공인회계사들이 올해 3분기 국내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분기 공인회계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 현황 실사지수(CPA BSI)가 중간값인 100을 대폭 넘어선 137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다만 "설문 조사는 지난달 14~22일 이뤄짐에 따라 이달 초 발생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CAP BSI 지수는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전망 BSI는 143으로 100을 상회했으나 전망치의 상승폭이 12포인트로 2분기(43포인트)보다 둔화됐다. 3분기 경기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세부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상황(42%),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23%),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8%), 기업의 투자심리 개선 여부(8%), 자금 조달 환경 변화(6%) 등의 순으로 꼽혔다.산업별로는 모두 현황과 전망 BSI가 100을 상회해 산업 전반의 업황이 좋으며 이러한 호조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철강, 조선 산업의 업황 호조세가 두드러졌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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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2021 세무편람 발간
≪이 기사는 07월06일(10: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조세전문가와 세무실무자를 위한 '2021 세무편람'을 발간했다고 6일 발표했다. 회계사회는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세무편람을 발간해 왔다.이번 세무편람에는 이월결손금 공제기간 확대(10년→15년)와 적격증명서류가 없는 소액접대비의 기준금액 상향(1000만원 이하→3000원 이하)을 비롯해 종합소득 과세표준 10억원 초과구간 신설(세율 45%) 및 2022년부터 가상자산의 양도·대여로 인한 발생소득은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는 것 등 올해 최신 세법 개정 내용을 담았다.회계사회 관계자는 "관련예규·사례 보충 및 관련 근거 를 제시해 독자들이 복잡한 세법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공인회계사 등 조세전문가와 기업의 세무실무자에게 지침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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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오는 7일 ESG 전문가 양성방안 심포지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7일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양성 방안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공인회계사회가 기획한 ESG 전문가 양성 방안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김영식 공인회계사회장의 개회사, 고종권 한국회계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공회 ESG위원회 위원인 전규안 숭실대 교수의 'ESG 전문가 양성 방안' 발제 순으로 이어진다.유승원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송병관 금융위원회 팀장,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사업본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수석연구원, 이옥수 안진회계법인 이사, 유정민 광교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권세원 이화여자대 교수, 임승관 KB자산운용 상무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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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비상장사 재고자산 회계처리 등 중점 점검사항 예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 회계연도 비상장법인 재무제표 심사를 위해 4대 중점 점검 회계이슈를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공인회계사회는 비상장법인의 특수관계자 거래 회계처리 및 주석공시 적정성, 재고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 회계처리 적정성,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인식 등이 네 가지 사항을 중점 점검 분야로 지목했다. 한공회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회사 등을 제외한 비상장회사의 재무제표 심사·감리업무를 수행한다. 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시에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될 회계이슈와 관련 오류사례, 유의사항 등을 사전예고하고 내년 중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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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 2021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서적 발간
≪이 기사는 06월28일(14: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최근 회계전문가와 기업의 회계·재무담당자 등을 위한 '2021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서적을 발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간한 K-IFRS 책에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한국회계기준원이 제정·공표한 41개의 기준서와 19개의 기업회계기준해석서를 빠짐없이 수록했다. 작년말 개선한 구성양식(본문·적용사례·실무적용지침·결론도출근거 및 기타 참고사항)도 준용했다.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각 문단별로 관련 참조문단을 별도 표기했다.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전문가 및 기업의 회계·재무담당자가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정보를 산출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인회계사회는 조세전문가와 세무실무자를 위한 '2021 세무편람'도 이달 말 발간할 예정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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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계 투명성 순위, 과거 최하위권서 올해 37위로 상승"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스위스 국가경영개발대학원(IMD) 발표한 올해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 순위에서 한국이 64개국 중 37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업계에서 이른바 글로벌 '회계 투명성' 순위로 알려진 평가 결과다. 한국은 같은 조사에서 과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이 등 회계관련 부정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신(新) 외부감사법이 시행된 이후 2019년 61위, 작년 46위로 15계단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9계단 상승해 37위에 자리했다.신 외감법에 따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표준감사시간제도, 내부회계 감사제도 등이 잇따라 도입되고 정착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 조사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김영식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어렵게 이뤄낸 회계개혁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회계개혁 핵심 제도를 순조롭게 정착시키고 나아가 회계 투명성을 높여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등 국가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