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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손흥민 선수 모델로 내세운 TS트릴리온, 9월 코스닥으로 이전상장

    코넥스 상장사인 TS트릴리온(옛 탈모닷컴)이 이르면 9월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다. TS트릴리온은 축구선수 손흥민씨 등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인지도를 높인 기능성 샴푸 등 제조사다. 1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에 따르면 TS트릴리온은 이날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회사 측은 “빠르면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탈모 증상을 완화해주는 기능성 샴푸와 각종 헤어케어 제품 제조에 주력하는 회사다. 최근에는 치약 등 구강관리 제품과 화장품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2017년 12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뒤 지난해 사명을 탈모닷컴에서 TS트릴리온으로 변경했다. 실적은 성장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매출 741억원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26억원을 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32.6% 늘었다. 영업이익은 17.2%, 순이익은 17.4% 증가했다. 13일 종가(5770원)를 기준으로 한 코넥스 시가총액은 2173억원으로 코넥스 시총 6위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코넥스 7위 수젠텍, 다음달 말 코스닥 상장… 210억원 공모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7위인 체외진단기 제조사 수젠텍이 다음달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회사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최대 21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수젠텍은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기업공개(IPO) 규모와 일정을 확정 공시했다. 회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1만2000~1만4000원으로, 신주 150만주를 공모한다. 예정 공모금액은 180억~210억, 예상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1592억~1858억원이다. 공모가는 다음달 7~8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확정하고, 같은달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고, 일반 투자자에게는 30만주가 배정됐다.  2011년 설립된 수젠텍은 체외진단기기, 진단 시약, 임신·배란테스터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 54억원, 영업손실 46억원에 순손실 409억원을 냈다.  박종윤 수젠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최대 200억원 매출을 내는 게 목표로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전환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IPO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혈액기반 현장진단키트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키트 개발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코넥스 시총 7위 수젠텍, 다음달 코스닥 입성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7위인 체외진단기 제조사 수젠텍이 다음달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12일 수젠텍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수젠텍은 지난해 12월 코스닥으로 옮겨가기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회사는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일반 청약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코스닥 상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코넥스 시총 7위(11일 종가 기준 1982억원)인 수젠텍은 2011년 설립된 체외진단기 제조회사다. 체외진단기기, 진단 시약, 임신·배란테스터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54억원, 영업손실 46억원에 순손실 409억원을 냈다. 지난해까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적 증가 가능성을 어떻게 입증할지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박종윤 수젠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목표 매출은 최대 200억원”이라며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전환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젠텍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코스닥 이전상장 지노믹트리, 공모가 2만7000원 확정

    ≪이 기사는 03월14일(16: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하는 지노믹트리가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흥행하며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14일 지노믹트리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372.4대 1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희망 공모가 범위(1만7000~2만5000원)를 초과하는 수준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공모금액은 1080억원, 시가총액은 5400억원이다.  지노믹트리는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의 암 조기진단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검사서비스 등을 하는 회사다. 18~19일 일반 청약을 받아 27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코넥스 시총 2위 지노믹트리, 3월 코스닥 이전상장 확정

    ≪이 기사는 02월18일(15: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코넥스시장 시가총액 2위업체인 지노믹트리가 다음달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다. 공모 규모는 최대 1000억원이 될 전망이다.지노믹트리는 다음달 21일 신주 400만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을 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현재 발행주식의 약 25%에 해당하는 주식을 새로 발행한다. 이 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설비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이 발행주관을 맡고 있다.지노믹트리는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는 다음달 18일,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일반 투자자들을 상대로는 다음달 18~19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주당 공모 희망가격 범위는 1만7000~2만5000원이다. 예상 공모 규모는 680억~1000억원이다.   지노믹트리는 2000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의 체외진단 의료기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외부기관들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18일 현재 시가총액은 5024억원으로 툴젠에 이어 코넥스시장 2위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코넥스社 SGA시스템즈 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이전상장

    이 기사는 04월27일(16: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상장사인 SGA시스템즈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합병해 코스닥시장으로 옮겨간다. 27일 SK3호스팩은 SGA시스템즈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1.72다. 합병기일은 9월29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8일이다.  SGA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 292억원, 순이익 17억원을 올렸다. 주업은 교육 SI(시스템구축) 사업으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NEIS)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맡았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