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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0억원 화장품 소재 기업, M&A 매물로
화장품 소재 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회사 매출은 200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자체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고 거래고객이 다양해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화장품과 기술기반이 유사한 건강기능식품·제약 및 바이오 업종 등에서 검토할 경우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자동차 금형 및 사출 업체 B사가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회사는 완성차 업체의 2차·3차 벤더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20여 명의 숙련 인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온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통해 매출 4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의료·미용기기 부품으로도 확장하고 있어 수익 다각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와 함께 65억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시니어 위탁 급식 전문 기업 C사도 매물로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C사는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월 7만 식 이상을 공급하며 요양원·주간보호시설 대상 전문 급식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다수의 거래처와 장기 계약을 맺어 2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웹 기반 식수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주문 집계, 식단 확정, 생산·정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점이 강점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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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업력 순금 브랜드 현대골드, M&A 매물로
35년 업력의 순금 주얼리 전문 브랜드 현대골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3가에서 시작된 주얼리 브랜드 현대골드가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가는 약 7억원 수준이며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종로에 있는 매장과 법인이 매각 대상이다. 회사는 순금 주얼리 브랜드로 금을 가공한 주얼리뿐 아니라 24K 금 실물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금값 상승으로 금 실물을 찾는 투자자들의 늘어난 만큼 회사 실적도 상승세다. 현대골드는 지난해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고정비 부담이 낮은 수공 기반의 고부가가치 구조 덕분에 영업이익률은 7~1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현대골드는 직영 공장도 보유해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온라인 채널도 성장 잠재력이 크다. 현대골드는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디지털 마케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역량을 접목할 경우 투자 대비 수익률(ROI) 개선과 인플루언서 연계 PB 상품 확대 등으로 수익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브릿지코드 M&A센터 관계자는 “현대골드는 실물 금을 직접 보유해 자산 가치가 시장 환경에 따라 자연스럽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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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공급하는 A사, M&A 매물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및 설비 공급 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회사는 정밀도를 요구하는 공정에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함께 100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포함한 우량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높은 마진을 내고 있다. 전방 산업이 지속 성장하는 데다, 현재 개발 중인 제품까지 출시될 경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견과류 가공식품 기업 B사도 매각에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B사는 비정제 원당을 활용한 차별화된 맛과 자체 생산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 제품인 호두강정은 회사 만의 제조 기술로 떫은맛 문제를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로터리 포장기와 질소 충진 설비를 활용해 제품을 자동으로 포장하면서도 산화와 변질을 막아,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기술로 신뢰를 얻고 있다. 생산 설비를 100% 가동할 경우 연 60억원 이상으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공유오피스 기업 C사도 매각에 나섰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C사는 700여 개 입주사를 확보했다. 회사 매출은 30억원 미만이다. 프라이빗 오피스, 카페라운지, 컨퍼런스룸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입주사별 맞춤형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서울 중심지에 있는 네 곳의 직영센터는 검증된 운영 시스템으로 공실률을 최소화하고 있다. 즉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조인데다 추가 센터 확장이나 신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성장 여력이 풍부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부각된다.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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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00억 뷰티 브랜드 A사 M&A 매물로
화장품 브랜드 A사가 새 주인을 찾고 있다. A사의 올해 예상 매출은 300억원, 예상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2억원으로 추산된다. 매각 대상은 회사의 경영권 지분이며 매각가는 미정이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K뷰티 열풍에 힘입어 2024년까지 3년간 연평균 472%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해외 진출에 나섰으며 2027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53%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트 전장 전문기업 B사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B사는 자동차 시트에 적용되는 전장을 생산한다. 주문형 생산과 자체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회사는 연 매출 100억원대, 영업이익률 5%대를 기록하고있으며 현대·기아차 계열 벤더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인수자는 회사가 보유한 100억원 규모의 부동산자산과 2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헬스케어 플랫폼 C사도 매물로 나왔다. 건강검진 플랫폼을 운영하는 C사는 10년의 업력을 통해 확보한 제휴 병원 네트워크와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연 매출은 10억원 미만이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C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보조식품 판매, 비급여과 서비스 확대 등으로 수익 다각화를 모색중이다.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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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800억대 화장품 브랜드 A사, M&A 매물로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기초화장품 브랜드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회사는 지난 3년간 연평균 60% 이상 성장해왔으며 올해 예상 매출은 860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추정된다. 매각 대상은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지분 일부이며 구체적인 매각 지분은 확정되지 않았다. 매각가는 지분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다. 회사는 독자원료 기반 제품의 탄탄한 제품력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MZ 세대 중심의 패션 플랫폼 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이 기업은 20~30대 고객층을 기반으로 약 5000개의 브랜드와 10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위탁판매와 사입, 자체브랜드(PB)를 축으로 수익 모델을 구성하고 있다. 매출은 90억원대다. 최근 회사는 물적분할을 통해 누적 적자를 털어냈다. 인수자는 재무 리스크 없이 성장 가속화에 온전히 집중될 수 있는 구조다.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 C사가 매물로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이 기업은 면역항암치료제와 동반진단제를 중심으로 정밀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매출은 10억원 미만이다. 회사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신생항원 예측, 암세포 생존 필수 유전자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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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원대 여성 패션기업 매물로
여성 패션 전문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A사는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A사는 15년 전 설립됐으며 매출 200억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A사의 대표 브랜드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론칭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무신사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했다.산업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B사도 새 주인을 찾고있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B사는 10만명 이상의 전문가 인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왔다. 국내 컨설팅펌 및 회계법인이 주요 협력사로 연 매출 20억원 내외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B사는 진입장벽이 높은 전문가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태국과 대만 등지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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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억 시스템통합구축업체 M&A 매물로
시스템통합구축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대기업·중견기업 이상의 대형 거래처를 다수 확보했으며 우수한 개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매출 500억, 영업이익은 2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해외 진출을 진행중이라 향후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로 새로 진출하거나, 사업다각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인수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 50억원 규모의 영유아 교구 전문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이 기업은 1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영유아 교구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견고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왔다. 회사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할인점, 온라인몰 등 200곳 이상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 다양한 제품군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국내 종합생활용품 제조·유통 기업 C사도 M&A 시장에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한다. 매출 30억원 규모의 B사는 제품 제조부터 도매 및 온라인 판매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된 사업 모델을 갖췄다. 자동차용품, 생활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생산뿐만 아니라 OEM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의 제품 조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배송 체계가 효율적이다.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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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억원 공장설비 기업 M&A 매물로
각 분야별 공장에 맞게 설계를 해주는 공장설비 엔지니어링 기업 A사가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A사는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다.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등에 관심있는 기업이 인수할 경우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가구 유통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 주관사인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B사는 최근 연매출이 5배 가량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150억원 수준이다. B사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30~50대 신혼부부와 이사 수요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높은 객단가를 유지하면서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10여년간 입지를 다져온 여성 의류 기업 C사도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로 연매출은 30억원 미만이다. 회사의 강점은 자체 디자인과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한 높은 수익성이다. 지난해 8월 자체 제작 시스템으로 전환한 이후 판매 마진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을 주관한 브릿지코드 김대업 파트너는 "검증된 브랜드 파워와 수직계열화된 생산·유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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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코드, 포스텍 지원받는 CEO 대상으로 교육 진행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자문사 브릿지코드가 최근 포항공대(포스텍)가 지원하는 CEO(대표이사)들을 대상으로 재무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필수적인 M&A 전략, 기업가치 평가, 투자 유치 및 재무 구조 최적화를 다루며,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브릿지코드는 거래 중개를 넘어 기업의 가치 평가부터 최적의 거래 조건 설계, 잠재 매수자 발굴, 협상 및 실사까지 M&A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연간 2000건 이상의 M&A 자문 요청을 받으며, 중소·벤처기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금융·회계 전문기관 출신의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으며,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투자 기관과의 20여 개 업무협약(MOU)를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브릿지코드는 포스텍뿐만 아니라, 디캠프(은행연합회), 창업진흥원, 삼성생명, 서울핀테크랩,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경북대학교 기술지주, 엔젤투자협회 등 국내 주요 창업 및 금융 지원 기관이 보육하는 CEO(대표이사)들을 대상으로 M&A 및 재무 운영 전략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브릿지코드 김대업 전무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CEO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무 전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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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0억 금속표면처리기업 M&A 매물로
금속 표면처리가공 업체 A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회사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다. 이 회사는 조선·선박 분야에 쓰이는 금속표면을 가공하는 특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기관 인허가증을 보유해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냉동식품 전문 제조기업 B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 주관사인 브릿지코드에 따르면 B사는 4298㎡ 규모의 자가 공장을 갖고있으며 8억원 규모의 급속냉동설비, 자동포장설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5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의 C사도 매각 시장에 나왔다. 브릿지코드가 매각을 주관하는 C사는 10만명 이상의 산업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종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대형 컨설팅사, 회계법인이 주요 고객이며 산업전문가 인터뷰 주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아시아에 지사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한 상태다.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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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코드, 중기부 M&A 자문기관 평가 S등급 받아
브릿지코드가 인수합병(M&A) 자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코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M&A 자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브릿지코드는 연간 1260건 이상의 M&A 거래를 성사시키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증권사와 회계법인 출신의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과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힌다. 브릿지코드는 중소·벤처 M&A 시장 변화에 발맞춰 전문 인력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상민 브릿지코드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M&A를 위해서는 기업의 특성과 시장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자문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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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50억' 식육부산물 가공社 M&A 매물로
국내 식육부산물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전국 단위로 유통망을 보유한 음료 도매 중견기업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17일 M&A업계에 따르면 돼지와 소 등 다양한 부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형 유통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HMR 제품 생산에 필요한 가공육을 공급하면서 견고한 매출 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직영·가맹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소매 유통망까지 확보했다. 자체 개발한 원유 스펙을 바탕으로 직수입을 진행해 원자재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생산 시설은 HACCP 인증을 받았고 질소가스를 활용한 터널형 급속냉각기 등 첨단 설비가 도입돼 있다. 연매출 규모는 150억원이다. 매각을 주관하는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탄탄한 대형 유통망과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사업, 해외 진출 가능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소개했다. 비알코올 음료 도매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중견기업 B사도 매물로 등장했다. B사는 10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회사로 전국 단위로 타탄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요 식자재마트와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 음료 제조사와도 직매입 계약을 체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온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면서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김 파트너는 "향후 물류 시설 확장을 통해 추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회사로, 식음료 유통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검토해볼만한 매물"이라고 전했다. 전국에 50여개 매장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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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환경센서 기업 M&A 매물로
사물인터넷(IoT) 핵심 부품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헬스케어 분야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14일 M&A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환경복합센서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환경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가전제품용 센서를 주력 생산하며 물류 모니터링과 생활용품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B2B(기업간거래)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 교도보도 마련됐다는 평가다.매각을 주관한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는 하드웨어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의료, 스마트홈,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열려있는 회사"라며 "센서 산업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제약 분야에 특화된 종합 마케팅 서비스 업체 B사도 매각 중이다. 의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광고 기획, 홍보물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특히 비급여 의료 제품에 대한 브랜드 전략 수립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약사들의 다양한 마케팅 수요에 맞춘 의료기기와 의료용 의류 등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대 강점은 탁월한 수익구조다. 설립 이후 매년 5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의 전략적 외주화를 통해 고정비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김 파트너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장이 용이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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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 식자재 유통사 매물로
수도권 서부권역에 위치한 중견 식자재 유통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식음료(F&B) 프랜차이즈 기업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7일 M&A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물류 시설을 보유한 식자재 유통업체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형 식품 제조사들로부터 3000여 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업체다. 한식 일식 양식 등 외식업체는 물론 단체급식소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 강점은 물류 인프라다. 수도권 일대에 신속 배송이 가능한 자체 물류창고를 보유해 재고 관리가 효율적이고 납품 서비스도 빠르다. 매각을 주관한 M&A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기존 유통망을 활용한 사업 확장이 용이하고 악성·불용 재고가 거의 없어 운용 부담이 크지 않은 회사"라며 "법인 소유 부동산 감정평가액이 30억원을 상회해 자산 가치도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프랜차이즈 기업 B사도 매물로 나왔다. B사는 카페 디저트 시즈닝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음료와 디저트와 관련한 다수의 특허 기술도 확보했다. 직접 생산시설을 운영해 품질 관리가 용이하고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까지 갖춰 원자재 조달부터 제품 배송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김 파트너는 "B사는 해외 사업을 확장 중인 회사로 최근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특히 가파르다"며 "글로벌 진출 역량에 자체 생산시설까지 갖춰 F&B 시장에선 찾아보기 힘든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전했다. 연간 순이익이 20억원대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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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억 데이터 엔지니어링社, M&A 매물로
공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 IT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키즈 디지털 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24일 M&A업계에 따르면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A사는 평균 16년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데이터 설계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데이터 설계·구축·컨설팅으로, 전문화된 팀을 운영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각종 해커톤 수상 실적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력도 입증받았다. 매각을 주관하는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따른 데이터 수요 증대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사업과 시너지가 크다"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키즈 테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디지털 기기 유통 기업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동용 스마트 워치폰, 디지털 카메라, 3D 펜 등 다양한 키즈 테크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수익성이다. 대부분 50% 이상의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IP 제품은 60%에 달할 정도다. 현재 보유한 독점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 중 절반 정도만 국내에 도입해 추가 확장 여력도 충분하다. 7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해 유통망 확대도 용이하다. 김 파트너는 "성수기 광고 ROAS(광고비 대비 수익)가 2000%에 달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