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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사·회계사 매칭 플랫폼' 택슬리' 매물로

    '세무사·회계사 매칭 플랫폼' 택슬리' 매물로

    세무사·회계사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 택슬리가 인수합병(M&A) 업계에 매물로 나왔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택슬리는 경영권 매각을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나섰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는 다음달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뒤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거래는 연내에 마치기로 했다. 택슬리는 세무·회계 전문가와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업체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750여명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플랫폼에 가입해있다. 누적 방문자 수는 340만명에 달한다. 탁월한 데이터베이스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인수 이점으로 꼽힌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전문가 매칭 플랫폼은 세무사·회계사 업계에선 많지 않다. 로톡이 변호사 매칭 플랫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것처럼 택슬리 역시 세무와 회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이같은 플랫폼의 중요성은 점점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 연매출 100억 데이터 전문기업 매물로

    연매출 100억 데이터 전문기업 매물로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제약·의료 전문 마케팅 에이전시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M&A업계에 따르면 평균 16년 경력의 전문가 집단이 이끄는 데이터 전문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문화된 팀을 구성해 공공, 금융, 제조, 통신,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해커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통합사증정보시스템, 대기업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 디지털경영 병원시스템 등 굵직한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연매출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A사는 IT 컨설팅, 클라우드, AI 등 성장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집단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실적은 데이터 관련 시장에서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매출 50억원의 제약·의료 전문 마케팅 에이전시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의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광고 기획 및 디자인, 제약 관련 홍보 자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강점은 높은 수익성이다. 사업 시작 이후 꾸준히 5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제외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은 모두 외주로 처리해 비용 효율성을 높여 현금 유동성이 뛰어나다. 김대업 파트너는 "제약·의료 마케팅 시장은 특히 비급여 품목에 대한 브랜딩 구축 수요가 늘고 있어 성장 가능

  • 연매출 50억원의 베이커리 제조업체 매물로

    연매출 50억원의 베이커리 제조업체 매물로

    베이커리를 제조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국가공인 바이오 시험기관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M&A업계에 따르면 베이커리 제조업체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매출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샌드크림이 함유된 케이크 제조 방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 제과 공방, 전자상거래, 프랜차이즈업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매각을 주관한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A사는 베이커리 산업 혁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시험분석 시험기관인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 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시험분석과 성적서 발행 업무를 하고 있다. 항균, 항암,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등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화장품, 식품, 제약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연매출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김대업 파트너는 "B사의 전문적인 시험분석 서비스는 관련 산업체와 기관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며 "이미 국내 입지가 확고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연매출 10억원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C사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신체를 3D로 스캔해 정확한 치수를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하드웨어가 필요없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다. 패

  • 연매출 50억원의 아이스팩 제조업체 매물로

    연매출 50억원의 아이스팩 제조업체 매물로

    아이스팩 제조와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연매출 500억원의 초음파 식기세척기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초음파 식기세척기 선도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연매출 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자체 생산 설비와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제조부터 유통, 판매까지 가능하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ISO14001과 ISO9001 인증을 통해 품질과 환경경영에 힘쓰고 있다. 자체 생산 설비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소규모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와 B2G 영업을 하고 있다. 매각을 주관한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매출과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전국적 유통망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허브담배 유통 전문기업인 B사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허브담배의 총판과 유통이 주 사업이다. 자체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했다. 연매출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김대업 파트너는 "다양한 제품군과 안정적인 유통체계가 이점인 매물"이라며 "허브담배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인기와 높은 시장 점유율이 이미 입증된 회사"라고 말했다.아이스팩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C사도 매물로 나와있다. 연매출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마켓컬리를 비롯한 주요 유통기업과 제약, 식품 회사들에 제품을 납품한다. 공급망이 견고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4500평 규모의 자체 공

  • 연매출 50억원 금속·목재가구 제조기업 매물로

    연매출 50억원 금속·목재가구 제조기업 매물로

    금속가구와 기타 목재가구를 제조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30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매물로 나온 기업 A사는 고품질 철재선반 등 금속가구와 목재가구를 만드는 곳이다. 사무용 가구 및 기기 도매업과 전자상거래 도매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A사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다각화된 판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 구매 패턴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이사는 "A사의 빠른 성장세는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결과"라며 "특히 대표 브랜드의 성공은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구 산업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대기업이나 유통 기업들이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덧붙였다. 3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20개 지점까지 빠르게 성장한 카페 프랜차이즈 B사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르네파이, 깨찰빵 등 특색 있는 시그니처 디저트와 특화된 음료로 상품 라인업이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장에서 직접 생산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다.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원두와 부자재를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일관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김 이사는 "B사는 특화된 디저트 전략과 매장 내 직접 생산 방식을 바탕으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장했다"며 "카페 프랜차이즈시장에서 활발한 확장을 원하는 기업들이 인수에 관

  • 매출 1000억 '상품권 유통社' 아이크로 매물로

    매출 1000억 '상품권 유통社' 아이크로 매물로

    온·오프라인 모바일 쿠폰 및 상품권 판매업을 운영하는 아이크로가 매물로 나왔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크로 대주주가 경영권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을 맡은 M&A 브릿지코드가 이달까지 매수의향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거래 종결이 목표다. 아이크로는 모바일 쿠폰과 상품권을 판매하는 업체다. 상품권 온라인 판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G 수수료가 경쟁사 중에 가장 낮아 높은 이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상품권 유통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사업 영역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국내 업체 중에선 매출 규모가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작년 매출이 900억원대로 400억원대였던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12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선 매출 규모와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기업가치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안정적인 상품권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과 수익성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 질병예측 기술 기반의 제약 마케팅 기업 매물로

    질병예측 기술 기반의 제약 마케팅 기업 매물로

    제약사에게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계를 제조하는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매물로 나온 기업 A사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질병예측 기술을 통해 제약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제약사가 주요 고객으로 10여년간 사업을 운영해왔다. 연매출은 약 40억원 규모다. 이 회사는 질병예측과 관련한 특허 기술과 10여년간 축적된 의사·약사 데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 높은 인력도 핵심 자산 중 하나다. A사는 매각 시 고용 승계를 희망하고 있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이사는 "제약 마케팅 시장에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 A사의 기술력과 데이터자산은 트렌드에 부합한다"며 "의사나 약사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계 제조사 B사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다른 제품들보다 음식물 처리 능력이 300% 높고 처리 시간도 10분의 1로 단축 가능한 기술을 보유했다. 특히 분쇄와 압착 원리를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80% 이상 줄이고 염분도 90% 제거하는 친환경 처리 기술을 갖고 있다. 김대업 이사는 "처리 능력과 효율성 면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환경 관련 기업이나 가전 제조사들이 인수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누적 10만건의 시공 경력을 보유한 O2O

  • 가구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라움에스알 매물로

    가구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라움에스알 매물로

    가구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라움에스알이 매물로 나왔다. 오늘의집과 집꾸미기 등 인테리어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 가구 시장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움에스알은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브릿지코드는 이달까지 매수의향서를 접수 받은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 4분기 내 거래를 종결하는 게 목표다.라움에스알은 식탁, 원목가구, 쇼파 등 다양한 가구 판매하는 가구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늘의집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엔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라움에스알의 강점은 대표이사의 오랜 가구공방 경험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관리와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중국에서 직접 세라믹을 수입하는 등 동일한 품질의 자재를 더 저렴하게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로는 자체 디자인한 세라믹 식탁, 원목가구 등이다.라움에스알은 전체 매출의 20%를 자사몰을 통해 거두고 있다. 나머지는 오늘의집과 네이버쇼핑에서 주로 발생한다. 자사몰 마케팅은 거의 하고 있지 않아 추후 자사몰 마케팅을 강화하면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라움에스알 측은 온라인 가구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의 발전을 위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 60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하는 콘텍트렌즈 전문 브랜드 매물로

    60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하는 콘텍트렌즈 전문 브랜드 매물로

    전국 주요 상권에 약 60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콘텐트렌즈 전문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실버 사업 및 어린이집 교사 파견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매물로 나온 콘택트렌즈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 A사는 30년간 브랜드를 유지하며 사업을 운영해왔다. 국내 주요 상권에 60여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자사몰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A사의 강점은 장기간 구축해 온 프랜차이즈 네트워크와 글로벌 진출 경험이다. 60여개 가맹점은 모두 안경원과 제휴돼 있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A사는 일본과 홍콩, 베트남, 호주,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로 제품 수출도 하고 있다.회사의 핵심 자산 중 하나는 픽업 스토어 모델이다. A사는 자사몰에서 주문을 받고 가맹점 안경원에서 수령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효율적인 유통 구조로 평가받는다.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B사는 실버 사업 및 어린이집 교사 파견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에 달한다. B사의 강점은 자체 제작한 교재와 교구, 시니어 및 영유아 대상 대규모 행사 운영 노하우다. 경기도, 세종, 부산 등에서 약 5만 명이 참여한 시니어 및 영유아 대상 행사를 50회 이상 진행한 경험이 있다.B사는 사업구조도 다각화했다. 실버 사업에서는 치매인지 활동, 실버융합놀이, 건강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콘텐

  • 연매출 50억원의 절삭유 필터 전문기업 매물로

    연매출 50억원의 절삭유 필터 전문기업 매물로

    연 매출 50억원 규모의 절삭유 필터 전문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전국에 1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감자탕 프랜차이즈 기업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사는 공장 기계의 윤활유 정화에 쓰이는 고정식·이동식 청소 설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 연매출이 최대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약 50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동석 청소 설비에 특히 기술력을 갖췄다. 기존 설비가 없는 환경에서도 가동 중인 기계의 윤활유 탱크 속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국내에 보급된 공장 기계 중 윤활유 필터링 설비를 갖춘 비율이 낮아 신규 판매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이사는 "공장 기계 활용도가 다양한 제조업으로 확산되면서 윤활유 필터 시장은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필터링 설비를 직접 판매할뿐만 아니라 청소 용역 사업과 설비 렌탈까지 수익 모델이 다각화돼있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감자탕 프랜차이즈 B사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연매출은 최대 10억원 규모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 10여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든 메뉴는 자체 생산해 공급된다. 제조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제조부터 유통까지 일괄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최근엔 가맹 사업 확대와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동종업계와의 M&A도 고려되고 있다. 김대업 이사는 "가마솥과 장시간 조리로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고 원팩 시스템으로 운영이 위생적인 게 이

  • 자체 제조·유통 가능한 반려용품 기업 매물로

    자체 제조·유통 가능한 반려용품 기업 매물로

    반려용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본사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연매출 50억원의 반려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7~8%의 영업이익률로 수익 구조가 안정적이다. 자체 공장을 보유한 제조 법인 과 온라인 자사몰 및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유통하는 법인으로 이뤄져 있다. 매출 대부분은 온라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나온다. 자체 제조와 OEM(주문자위탁생산) 방식을 병행한다.A사는 자체 제조 역량에 기반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 출점과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이사는 "A사는 자체 공장과 온라인 유통체계로 반려용품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한 기업"이라며 "반려동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자체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니어를 위한 제품을 위탁 개발·생산하고 유통하는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연매출이 약 10억원 수준이다. 브랜드 애그리케이터 모델에 기반해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소유하거나 총판을 운영한다. 자체 브랜드 제품 라인으로 스마트 매트리스가 있고 총판 제품 라인으론 담배 대체품, 담배 필터, 대형 가전 등이 있다. 미니 정수기, 틀니 세척기, 스마트 분무기, 시니어 위험감지 기기, 시니어 건강측정 기기 등의 연구개발 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약회사 약사몰과 병원몰, 10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김대업 이사는 &quo

  • 연매출 50억 인천 최대 식자재 유통사 매물로

    M&A

    연매출 50억 인천 최대 식자재 유통사 매물로

    인천의 최대 식자재 유통업체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대치동 현장 강의 기반의 중등 인터넷강의 기업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에 위치한 대형 식자재 유통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넓은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과 주변 지역으로 빠른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재고 관리가 효울적이고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경쟁력이다. A사는 CJ, 삼양사, 오뚜기, 대상 등 대형 식품업체들과 대리점 관계를 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품목이 3000여개에 이르는 등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 매출은 약 400억원이다. 자기자본비율을 30% 이상 유지하는 등 재무건전성도 양호한 편이다. 유통, 식품 제조 등 관련 업계에서 인수할 경우 물류와 유통 시스템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법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 등이 부동산 감평가로 약 40억원을 책정받았다. 평균 영업이익을 고려하면 5년 내외로 투자금 전량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치동 현장에 기반해 내신 중심으로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의 연간 매출은 약 10억원이다. 20~30대 젊은 강사진, 100% 전자칠판을 활용한 강의가 이 회사의 차별점이다. 독해·문법·수학·과학·사회·국어·영어 등 총 1200개 이상의 강좌와 저작권을 보유 중이다. "기존 구축된 중등 인강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등 및 고등 교육 사업으로의 확장이 용이하고, 출판 사업 및 자격증 분

  •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에스엠컨설팅 매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에스엠컨설팅 매물로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관리 전문기업 에스엠컨설팅이 매물로 나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에 안전관리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컨설팅이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기업가치로 300억원 내외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전략적투자자(SI)나 인프라·안전 분야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주요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가 이달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거래는 9월 내로 종결할 계획이다.에스엠컨설팅은 건설·플랜트 현장에서 안전관리자, 안전감시단 등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업체다. 안전교육, 안전 시설물 점검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 SK, 롯데 등 국내 대기업 건설사 및 플랜트사와 거래를 이어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에 안전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매출 규모도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작년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130%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이사는 "에스엠컨설팅은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 탄탄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건설사나 플랜트 엔지니어링사는 물론이고 안전 컨설팅·진단·교육·시설물 제조 및 유통사 등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인수 시 약 200억원의 법인세 세액공제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 연매출 150억원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 매물로

    M&A

    연매출 150억원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 매물로

    연 매출 150억원 규모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피규어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사는 화장품 브랜드를 엑셀러레이팅하는 업체다. 연매출 규모가 150억원 수준이다. 화장품 브랜드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쇼핑몰 운영, 팬덤 데이터 분석까지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와 팬덤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는 게 특징이다. 설립 초기부터 인플루언서들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구축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이 회사가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들은 국내 주요 백화점과 호텔에 입점해있다. 해외로도 유통망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다수 해외 국가에서도 매장 입점과 공급 계약을 마친 상황이다.최근 3년간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2년엔 전년에 비해 1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작년엔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A사는 매출 성장과 국내외 유통망 확대 면에서 단기간 큰 성과를 냈다. 유동비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재무안정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피규어, 트로피, 상패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B사도 매각 혹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매출이 50억원 수준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맞춤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어 시장이 폭넓다는 게 장점이다. 글로벌 시장 확

  • 네이버·오늘의집에 입점한 연매출 140억원의 가구 브랜드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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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오늘의집에 입점한 연매출 140억원의 가구 브랜드 매물로

    네이버와 오늘의집에 입점한 가구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출과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안전관리 인력 아웃소싱 기업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A사는 B2C 온라인 위주의 가구 도소매 업체다. 네이버와 오늘의집 등 주요 플랫폼에 입점해있다. 신혼가구와 이사가구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쟁사보다 높은 객단가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규모는 140억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식탁과 원목가구가 주력 상품이지만 쇼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어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B사는 안전관리 인력 아웃소싱 업체다. 매출 추정치는 약 150억원이다.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부채를 제외하고 20억원의 매각금액을 희망하고 있다. 인수 시 약 20억원 내외의 법인세 세액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삼성, SK, 롯데 등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로 사업 기반이 안정적이다. 맞춤형 안전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C사는 정부 및 학교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는 교육 및 취업 훈련 서비스 기업이다. 매출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청년 취업률 문제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 복잡한 영업활동 없이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운영이 비교적 단순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로 정부 과제 입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D사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회사다. 연간 약 10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신규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