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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매출 300억원 백화점 입점 1세대 제화 브랜드 매물로

    연매출 300억원 백화점 입점 1세대 제화 브랜드 매물로

    백화점에 입점한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1세대 제화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출과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부산 소재 건물·사업시설 관리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사는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제조·유통하는 회사다. 45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규모는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자사몰 등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확대,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개설, 해외 시장 진출 등도 계획하고 있다.B사는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유통 및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다. 식자재마트 납품 비중이 70% 이상이다. 또 국내 음료제조회사와 공급 계약을 약정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B사는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확대, 식자재 유통 플랫폼업체와의 제휴, 프랜차이즈 음식점 및 업소 등과의 직거래 유통을 확대 등도 추진하고 있다.C사는 다양한 정보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 디지털 보안 관련 법 개정 및 의무법 강화에 따라 정보보안 의무 기업 대상이 확대되고 있고, 특금법 개정으로 인해 모든 가상자산 사업자의 ISMS 인증이 의무대상으로 채택되면서 관련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C사는 최신 디지털 보안 동향 및 규제 변화를 분석하여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보안 전략도 제시하고

  • '베트남 IT 아웃소싱' 블루드래곤 매물로

    '베트남 IT 아웃소싱' 블루드래곤 매물로

     베트남에 본사를 둔 국내 IT 아웃소싱 기업 블루드래곤이 매물로 나왔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해외 IT 아웃소싱을 활발히 진행하는 추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드래곤이 지분 전량 매각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는 5월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거래는 3분기 내로 마칠 계획이다. 블루드래곤은 웹사이트 제작, 앱 개발, 핀테크,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30명 이상의 우수한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클라이언트와 거래처 등의 신뢰도 두텁다는 평가다.국내 IT 아웃소싱 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블루드래곤은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최근엔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IT 서비스 기업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해외 IT 아웃소싱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높아지는 인력비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16억명이 이용중인 와츠앱은 동유럽의 IT 전문팀에, 스카이프는 에스토니아에 IT 아웃소싱을 진행했다.블루드래곤은 TableON(베트남), 아마존 워터파크 POS/KIOSK(한국), HeyBeauty(태국/베트남), 탐정톡(한국), HiWork(베트남)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다. 국내 1위 실무교육업체를 비롯해 힐메이트, 스폰지 R 등의 오프쇼어 프로젝트(원격아웃소싱)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