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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VCA, 브릿지코드·삼일에 M&A 공로패 수여

    KVCA, 브릿지코드·삼일에 M&A 공로패 수여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시장 발전에 기여한 브릿지코드와 삼일회계법인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KVCA는 18일 2024년도 M&A 자문 및 거래정보망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수상기관 중 브릿지코드는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보증기금 10대 M&A 자문사로 선정된 브릿지코드는 중소벤처기업의 M&A 접근성을 크게 높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일회계법인은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M&A 자문 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체계적인 기업 실사와 가치평가를 통해 M&A 시장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업계에선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산업 재편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M&A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M&A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준명 브릿지코드 이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M&A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M&A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VCA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M&A는 혁신 성장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전문 자문기관들과 협력해 건전한 M&A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 15년 업력 수도권 수산 식자재기업 M&A 매물로

    M&A

    15년 업력 수도권 수산 식자재기업 M&A 매물로

     수도권에서 수산 식자재를 유통하고 가공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수익 구조가 안정적인 정밀부품 제조사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16일 M&A업계에 따르면 15년 업력을 보유한 수산물 전문 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A사는 프리미엄 수산물 시장에서 1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회사다. 수도권에 자체적인 가공·보관 시설을 보유해,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수산물 공급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산물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한 급속 동결 기술과 산소 밀봉 기술에 대한 특허도 갖췄다.매각을 주관하는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현재 300억원인 연매출 규모가 2028년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등 해외 공급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 금형·자동화 부품을 제조하는 B사도 매각 중이다. 고정밀 부품 제조 분야에서 특히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수출 경쟁력이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일본 유수 기업들과의 거래로 달성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10% 이상으로 수익구조가 안정적이다. CNC(컴퓨터수치제어) 자동선반을 비롯해 첨단 설비를 구축했고 설계부터 포장까지 전 공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김 파트너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고객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다"며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듀테크 기업 C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C사는 인공지능(AI) 아바타를 활용한 1 대 1 맞춤형 영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고

  • 매출 200억원대 '금속 재활용' 기업 M&A 매물로

    매출 200억원대 '금속 재활용' 기업 M&A 매물로

    금속 재활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프리미엄 가방을 만드는 업체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9일 M&A업계에 따르면 철스크랩을 가공하고 공급하는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A사는 고철과 비철금속을 재질별로 분류·가공해 제강사에 납품해왔다. 연매출 규모가 200억원대로 대형 제강사의 1차 벤더로 선정을 앞두고 있어 매출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대 강점은 자체 개발한 고철압축장치 특허와 자원순환시설 등록 허가다. 수도권에 위치한 자체 사업장을 통해 물류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매각을 주관한 M&A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높은 진입장벽을 보유했다"며 "생산능력 확대와 사업 다각화 등 성장 요인이 많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가방 제조 분야에서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중견기업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안정적인 B2B 영업망과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춘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업체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 브랜드를 고객으로 보유했다. 해외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 파트너는 "수도권 핵심 상권에 보유 중인 사옥은 향후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만하다"며 "신규 브랜드 론칭이나 기존 브랜드 제품군 확장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저가 여성 제화 브랜드 C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C사는 2017년 설립 이후 전국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주요 판매 거점으로 삼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10만원 전후

  • '매출 100억' 패션잡화 브랜드 매물로

    '매출 100억' 패션잡화 브랜드 매물로

    패션 잡화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자체개발 솔루션과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보유한 정보보호 컨설팅 업체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26일 M&A업계에 따르면 패션 잡화 시장에서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한한 A사가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선글라스와 가방, 머플러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로 특히 선글라스의 경우 45~50%의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는 핵심 상품이다. 연매출 규모는 100억원이다.백화점 입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고 최근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 접점도 늘리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 긴자 지역 내 대형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매각을 주관한 M&A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안정적인 유통망과 높은 수익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정보 보호 컨설팅 시장에서 독자적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보유한 B사도 매물로 나왔다. B사는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컨설팅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디지털 보안과 관련한 법규가 강화되고 관련 시장도 확대되는 상황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플랫폼을 보유한 B사의 인수 매력이 크다는 평가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C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C사는 특히 태양광 산업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 자체 개발한 고효율 태양광 젶무은 중국 등 해외 경쟁사들과 비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브릿지코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선 기업들의 인수 시도도 활발하다. D

  • 브릿지코드, 기술보증기금 M&A 플랫폼 파트너사 선정

    브릿지코드, 기술보증기금 M&A 플랫폼 파트너사 선정

    기술보증기금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의 파트너사로 브릿지코드가 선정됐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은 최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2024 M&A 컨퍼런스'에서 PWC 삼일회계법인, KPMG 삼정회계법인, 브릿지코드 등 10개 M&A 중개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M&A 파트너스' 발족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파트너사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중소·벤처기업 M&A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브릿지코드는 중소·벤처기업 M&A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 자문사로 평가받는다. 연간 1260건 이상의 M&A 상담을 바탕으로 한 기업 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증권사와 회계법인 출신의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과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힌다.이번에 구축되는 민·관 협력 M&A 플랫폼은 M&A 수요·공급 매칭부터 기술가치평가, 자금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전국 73개 영업점을 활용해 M&A 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실제 M&A 중개는 브릿지코드를 비롯한 민간 파트너사들이 맡게 된다.  기술 신탁, 기술 임치 등을 통해 M&A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탈취 문제도 방지하고, M&A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박상민 브릿지코드 대표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성공적인 M&A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최적의 M&A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 수도권 식자재 유통 물류기업 매물로

    수도권 식자재 유통 물류기업 매물로

    대기업 협력사인 수도권 소재 식자재 유통 물류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 기업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M&A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거점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3PL(제3자물류) 전문기업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형 단체급식 업체들과 장기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대형 식자재 제조사와 3PL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안정적 사업모델을 확보하고 있다.물류 인프라도 탄탄하다. 수도권 핵심 물류 거점에 수천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냉장·냉동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주요 생산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물류센터가 있어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유리하다.현 경영진은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인력은 도급 형태로 운영해 인건비 부담이 적고, 핵심 인력 중심의 슬림한 조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연 매출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매각을 주관한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A사는 대기업과의 안정적인 거래 기반과 전략적 요충지에 있는 물류 인프라를 갖춘 만큼 식자재 유통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AI 기반 스마트팩토리와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 기업 B사도 매각 중이다. B사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해왔다.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2019년 설립된 B

  • 연매출 100억 플라스틱 압출성형 제조사 매물로

    연매출 100억 플라스틱 압출성형 제조사 매물로

    플라스틱 압출 성형기계를 제조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보유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M&A업계에 따르면 20년 이상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 2~3위권을 유지 중인 제조업체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오랜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주요 부품의 자체 가공·조립 능력을 갖춰 품질 관리가 용이해 고객 만족도 높다. 연매출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여기에 보유 중인 공장부지의 자산가치도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각을 주관한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는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회사"라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시장 내 입지가 견고해 인수 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국내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솔루션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B사도 매각 중이다. 웹사이트 데이터 분석부터 검색엔진 최적화, 전환율 개선까지 종합 데이터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구독형 수익 모델까지 구축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로젝트당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높은 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운영 서비스를 통한 고정 수익 구조도 갖췄다. 특히 B2B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효율적인 영업 구조를 구축했다. 김대업 파트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B사는 데이터 기반 사업 역량을 즉

  • 브릿지코드, 日 'M&A 로얄 어드바이저리'와 MOU 체결

    브릿지코드, 日 'M&A 로얄 어드바이저리'와 MOU 체결

    M&A 브릿지코드가 일본의 대형 M&A 자문사인 M&A 로얄 어드바이저리(M&A Loyal Advisor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브릿지코드는 이번 MOU로 한일간 크로스보더 M&A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본 M&A 시장은 최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전체에서 22%를 차지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기업들이 자국 내 거래뿐 아니라 해외 기업 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일 크로스보더 M&A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M&A 로얄 어드바이저리는 일본 5위권 M&A 전문 자문사다. 기업가치 5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 거래를 주력으로 한다. 다수의 성공적인 M&A 자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인력은 127명에 이른다. 일본에는 3000여개의 M&A 관련 회사가 있지만 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대형 자문사는 10개 정도에 불과하다. 이번 협약은 M&A 로얄 어드바이저리의 첫 크로스보더 협력 사례이자 한국과의 파트너십 체결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일본의 기업승계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해 국내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일 양국 간의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을 지원할 예정이다.양사의 M&A 전문성이 다른 만큼 상호보완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M&A 로얄 어드바이저리가 매각을 성사한 기업 중 70% 이상이 가업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창업주였다. 한편 브릿지코드는 연간 1200건 이상의 M&A 문의를 받으며 다양한 기업 성장단계와 업종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기업풀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 연매출 100억 산업용 자동제어 솔루션 기업 M&A 매물로

    연매출 100억 산업용 자동제어 솔루션 기업 M&A 매물로

    산업용 자동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전문 청소 서비스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4일 M&A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철강 산업에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자동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A사의 연매출 규모는 100억원대다. 글로벌 선도기업의 하드웨어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모션콘트롤 분야에선 국내 최상위권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철강사와 자동차 제조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도 거래 실적을 보유해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이 있다.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다. 매각을 주관한 M&A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다"며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전문청소 서비스 분야 중견기업 B사도 매각을 추진한다. 이 회사의 연매출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B사는 수도권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30여개 상업시설과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70% 이상은 서울 핵심 상권으로 프리미엄 고객층이다. 핵심 경쟁력은 1년 단위의 장기 계약 중심 영업 전략이다. 매출 기반이 안정적이고 정규직과 도급을 혼합한 유연한 인력 운영 체계로 비용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업 파트너는 "장기 계약 구조라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회사"

  • 연매출 50억원의 주얼리 전문기업 M&A 매물로

    연매출 50억원의 주얼리 전문기업 M&A 매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순금 전문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혁신적인 냉난방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M&A업계에 따르면 30년 경력의 장인이 제작한 고품질 순금 제품을 선보이는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4K 순금 제품을 납품받아 다양한 주얼리 제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가경쟁력과 품질 관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져 고객 후기 시스템을 통한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한다. 이 회사의 연매출은 약 50억원이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균형 잡힌 판매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어 매출 구조가 안정적이다. 기존 24K 순금 제품군을 14K, 18K로 확장하거나 새로운 디자인 제품 라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성장 전략도 구사 가능하다. 매각을 주관한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 확보 능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 미래 성장 잠재력도 고루 갖춘 보기 드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국내 냉난방 시스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매출 10억원의 B사도 매물로 나왔다. 단독주택과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특히 바닥·대류·바닥 난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난방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크게 줄였다. 연평균 100%가 넘는 매출 성장률도 강점이다. 마진율이 50%를 상회하는 데다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 김대업 파트너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 'AI 기반 홈케어 솔루션' 퀀텀테크엔시큐, M&A 매물로

    'AI 기반 홈케어 솔루션' 퀀텀테크엔시큐, M&A 매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인 퀀텀테크엔시큐가 매각을 추진 중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퀀텀테크엔시큐는 M&A 브릿지코드를 주관사로 선정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나섰다. 이 회사는 행동인식 AI를 활용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홈케어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95% 이상의 정확도로 낙상, 실신, 쓰러짐을 강지하는 비젼 AI 기술을 홈캠에 적용했다. 9건의 특허 등록과 3건의 글로벌 특허 출원으로 진입장벽도 구축했다. 국내 IoT(사물인터넷)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이 해외 기술이나 서버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퀀텀테크엔시큐는 자체 개발한 AIoT 서버를 국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게 경쟁력으로 꼽힌다. 주력 제품인 AI 홈캠은 0~5세 아동, 40~60대 노인을 돌보는 보호자, 1인 여성 가구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펫 케어, 스마트홈 보안 등으로도 확장 잠재력을 갖췄다. 글로벌 IoT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도 열려있어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김대업 M&A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퀀텀테크엔시큐는 혁신적인 AI기술과 AIoT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홈 시장의급속한 성장세 속에서 기술력을 더욱 입증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 연매출 300억원의 육가공 전문기업 M&A 매물로

    연매출 300억원의 육가공 전문기업 M&A 매물로

    25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육가공 전문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친환경 건설자재 기업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M&A업계에 따르면 육가공 전문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25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형 유통사에 납품하는 등 탄탄한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오븐 가열 공정 등 차별화된 제조 기술은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연매출은 약 300억원이다. 최근 몇년간 설비에 꾸준히 투자해 자동화된 계량과 포장 공정, 질소 가스를 이용한 개별 급속냉동 시스템 등 첨단 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생산능력은 연간 800여톤이다. 매각 주관을 맡은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는 25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안정적인 유통망, 개선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친환경 건설자재 기업 B사도 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의 연매출은 약 10억원이다. B사가 개발한 제품은 현장에서 용접이나 절단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립식 구조를 갖추고 있다. 기존 업계에서 쓰던 일반 H형강(플랜지의 폭이 긴 H자 모양인 구조용 강재)보다 수명이 2~3배 길다. 공사비와 공기도 대폭 절감했다. 김 파트너는 "B사는 친환경 건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반려동물 용품 프랜차이즈 기업 C사도 매각 중이다. 이 회사는 반려동물 용품

  • '매출 100억' 고급 식음료기업 매물로

    '매출 100억' 고급 식음료기업 매물로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F&B(식음료)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하는 중견 뷰티 브랜드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8일 M&A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F&B 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수도권에 10여개 직영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핵심 경쟁력은 고품질 음료와 베이커리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이다. 대형 프랜차이즈와 저가 전문점이 즐비한 경쟁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내는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업계 전문가들은 A사의 성공 요인으로 젊은 경영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트렌디한 브랜드 정체성을 꼽는다. 현재 A사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주요 도시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 중이다. 매각을 주관한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의 연매출 규모는 약 100억원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연간 10~20억원에 이른다"며 "해외 진출 기반까지 마련된다면 글로벌 프리미엄 F&B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매출 30억원의 중견 뷰티 브랜드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는 주요 제품군에 대해 OEM(주문자위탁생산) 생산 방식을 쓰고 있다. 우수한 품질 관리와 함께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해 원가 절감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대업 파트너는 "B사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과 함께 강력한 브랜드 파워, 충성도 높은 고객층, 온라인·해외 시장에서의 성

  • 연매출 500억원 유통기업 매물로

    연매출 500억원 유통기업 매물로

    커피와 음료, 냉동식품 제품군을 보유한 유통 전문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온라인 직접판매로 SPA 브랜드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여성 의류 브랜드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일 M&A업계에 따르면 1000여개 품목 제품군을 보유한 유통 전문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연매출 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주요 매출 채널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온라인 자체몰이다. 전체 매출의 80%가 온라인 출고에서 나오고 그중 25% 이상이 온라인 자체몰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매출 추이도 안정적이지만 유동자산과 현금성자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향후 사업 확장이나 새로운 투자를 위한 단단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각 주관을 맡은 M&A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A사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다양한 제품군, 온·오프라인 채널의 균형 있는 운영을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와 매출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의류 브랜드 B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 회사의 연매출 규모는 약 30억원이다. 영업이익률도 50% 이상으로 높다. B사는 차별화된 페미닌 콘셉트와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결합이 장점이다. 소속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품을 기획하고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제작해 자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중간

  • 매출 300억 가구 제조사 매물로

    매출 300억 가구 제조사 매물로

    평균 매출 성장률이 60%에 달하는 가구 제조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원자재 유통부터 제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 장비 제조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M&A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구 제조업계의 강소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A사는 자체 생산 설비와 전국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원가와 품질 관리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이다. 현재 연매출 규모는 300억원 수준이다. 매각을 주관한 M&A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생산 자동화 설비 도입과 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원가 절감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널 전략도 A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연매출 100억원의 부품 제조기업 B사도 매물로 나왔다. B사는 법률로 규정된 전기차 충전설비 필수 부속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다. 필수 인프라 시설물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독일과 일본산 첨단 금속 가공 장비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총자산 60억원, 현금 20억원, 부채 9억원으로 재무구조도 건실하다는 평가다. 올해 매출 목표는 180억원이다. 김대업 파트너는 "환경부의 스마트제어 충전기 보급 계획에 따라 40만대 이상의 신규 충전기 설치가 예정돼 있어 B사 제품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인수자의 요구에 따라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