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 신형 우선주 7000억 모집
▶마켓인사이트 2월14일 오후 1시45분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가 오는 21일부터 7000억원 규모 신형 우선주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 공모금액 1000억원 이상 되는 신형 우선주 모집은 2016년 한화(3820억원) 이후 2년 만이다.신형 우선주는 꾸준한 배당 수입이 가능하고, 증권업황 개선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소 연 2.4% 배당미래에셋대우는 21, 22일 이틀간 구주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신형 우선주 1억4000만 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하는 신주 투자자 모집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26, 27일 받는다. KB증권과 삼성증권이 발행을 주관하고 있다.신형 우선주의 가장 큰 매력은 고정지급식 배당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발행 첫해 액면금액(5000원)의 최소 2.7%, 이듬해부터는 최소 2.4%에 해당하는 현금을 배당하기로 했다. 충분한 이익을 못 내 배당을 못하면 이듬해 2년치를 몰아서 할 계획(누적적)이다. 보통주 배당률이 더 높을 땐 보통주와 똑같이 배당한다는 방침(참가적)도 정했다. 회사 이익이 늘어날 경우 배당은 고정식으로 주기로 한 것보다 커질 수 있다.미래에셋대우는 올해 보통주 1주당 220원, 우선주(1983년 발행한 구형 우선주, 보통주 배당금의 110%를 지급하는 비참가적, 비누적적 조건) 1주당 242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모두 1246억원 규모로 연말 주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배당률은 각각 2.5%와 4.0%다. 올해와 같은 주당 배당금을 가정할 경우 신형 우선주는 보통주와 같은 배당을 받을 수 있어 수익률이 4.4%(220원/5000원)에 달한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예금이자를
-
[단독]미래에셋캐피탈 영구채 카드 꺼낸다…미래에셋대우 유증 참여 '포석’
≪이 기사는 02월13일(08:4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미래에셋금융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이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자회사 미래에셋대우의 유상증자에 최대한 많은 자금을 투입하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다음달 초 500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달 중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채권 신용등급을 부여받아 발행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금융회사들의 일반적인 영구채 발행방식을 고려하면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붙은 30년 만기 채권 형태로 찍을 가능성이 높다. 영구채는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회사의 결정에 따라 만기 연장이 가능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이다. 주로 자본확충이 필요한 기업들이 발행하는 편이다. 다만 발행회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채권 이자지급이 중단될 수 있고 청산시 원리금 상환순위도 후순위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다. 이런 이유로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영구채 신용등급을 기업 신용도보다 두 단계 낮게 부여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신용등급은 10개 신용등급 중 네 번째로 높은 ‘AA-’(안정적)다.미래에셋캐피탈이 영구채 발행에 나선 것은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미래에셋대우의 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우선주)에 최대한 많이 출자하기 위해서다. 현재 여신전문금융법상 여신 전문 금융회사가 보유할 수 있는 자회사 지분(장부가액 기준)은 자기자분의 150%를 넘어서는 안 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
-
미래에셋캐피탈 회사채에 3200억원 ‘청약’
이 기사는 06월15일(03: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발행할 회사채에 모집액의 네 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탄탄한 실적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이 7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3200억원의 청약이 몰렸다. 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인 3년물에 21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고 300억원어치로 발행 예정인 5년물에는 1100억원이 들어왔다. SK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 높은 금리의 ‘AA-’등급 회사채라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4일 기준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시가평가한 미래에셋캐피탈의 3년물·5년물 금리는 각각 연 2.532%, 연 2.917%로 동일등급 회사채 평균금리보다 0.4%포인트가량 높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지주사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기관들의 투자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는 미래에셋대우(18.1%) 미래에셋생명보험(16.6%) 부동산114(71.9%) 등의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자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총자산은 87조9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자기자본 규모는 7조4998억원으로 같은 기간 82.5% 늘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넉넉한 투자수요에 힘입어 채권 발행금액을 최대 13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700억원어치 전자단기사채를 갚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발행금리도 낮출
-
삼양홀딩스, 3년 만에 회사채 발행 성공
이 기사는 06월02일(04: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양그룹의 지주사 삼양홀딩스가 3년 만에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AA급 높은 신용도를 확보한 데다 자회사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가 5년 만기 회사채 6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 총 1600억원어치 매수주문이 몰렸다. 회사는 증액 없이 당초 계획대로 600억원어치 회사채를 오는 9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삼양홀딩스는 이번에 조달할 자금으로 3년 전 발행했던 회사채(3년 만기)를 차환하는 데 쓸 계획이다. 오는 11일 600억원어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회사가 이번에는 만기를 5년으로 늘렸지만 금리는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당시 3년 만기 회사채의 발행금리는 연 3.065%였다. 이번에는 에프앤자산평가 등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시가평가한 금리보다 0.02%포인트 가산금리를 더해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삼양홀딩스 5년 만기 회사채의 시가평가 금리는 연 2.423%다. 3년 전보다 약 0.4%포인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삼양홀딩스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10개 투자등급 중 네 번째로 높다. 최근 자회사들의 수익구조가 안정되며 삼양홀딩스도 이익을 내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삼양사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양EMS(반도체·전자재료), 삼양웰푸드(유지·油脂), 삼양밀맥스(밀가
-
‘글로벌IB 편애’ MBK, 처음으로 국내증권사 쓴 까닭
이 기사는 06월01일(05: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기업 인수합병(M&A)의 자문사로 국내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를 선임해 화제다. MBK는 외국계 투자은행(IB)만 쓰는 것으로 유명한 운용사이기 때문이다.1일 IB업계에 따르면 MBK는 이랜드그룹의 가구·실내 인테리어 브랜드인 모던하우스를 인수하기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자문사로 쓰고 있다. MBK는 최근 이랜드그룹과 모던하우스 지분 100%와 10년치 임대료로 7000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MBK가 국내 증권사를 자문사로 선임한 것은 IB업계에서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지금까지 MBK의 자문사는 내로라하는 외국계 IB 가운데서도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독차지해 온 자리였다.MBK는 법률자문사로 김앤장 법률사무소만 쓴다. 김광일 대표와 박태현 부사장 등 MBK의 파트너들이 김앤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반면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MBK와 ‘전 직장의 인연’이 전혀 없다. 그런데도 MBK의 자문사를 독식하는 숨은 힘은 의리다.2005년 설립 초기 IB업계에서 햇병아리 취급을 받던 MBK를 고객으로 대접해줬던 이들이 김기준 모건스탠리 대표와 최동석 전 골드만삭스 대표(현 이스트브릿지 대표) 스캇 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전무 등이었다. MBK는 ‘국내 M&A 시장의 영원한 우승후보’로 성장한 뒤에도 자문사를 고정적으로 맡김으로써 의미를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와 달리 미래에셋대우가 MBK의 자문사를 따낸 이유는 보다 실리적이다. ‘좋은 딜(M&A 거래)
-
미래에셋대우, 중신증권 ELN 2억달러 유동화..."CSI300 지수에 베팅"
이 기사는 05월24일(04: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미래에셋대우가 중국 중신증권에서 발행한 2억달러 규모의 주식연계채권(ELN)를 자본시장에서 유동화했다. ELN은 개별 종목의 주가나 주가지수 등락에 따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원금보장 채권으로 ELS와 개념이 비슷하지만 원금을 보장해주는 점에서 다르다. 24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18일 특수목적회사(SPC)인 '골드제이와이제일차'를 설립해 중신증권이 발행한 2억달러 규모의 ELN을 기초자산으로 2259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이 증권사는 ABCP 발행대금으로 ELN을 사들이게 된다. 미래에셋대우가 사들이는 ELN은 이달 18일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의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를 기초로 발행된 채권이다. 이 채권의 만기일은 내년 4월25일이다. ELN 투자자는 고정금리를 지급받으며 내달 17일 CSI300지수가 3356.646포인트를 웃돌면 그 차이 만큼 추가 금리를 받게 된다.CSI300지수가 다음달 18일 치솟을 경우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지수는 이달 19일 전날보다 5.73포인트(0.17%) 오른 3403.84에 거래되고 있다. 이 수준을 유지한다면 ELN을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대우는 ELN 2억달러를 사들이면서 국민은행과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하면서 통화 변동에 대해 헤지(위험회피)도 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
미래에셋그룹 실질 지주사, 계열사로부터 증권사 지분 사들여
이 기사는 05월15일(08: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미래에셋캐피탈이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으로부터 미래에셋대우 지분을 사들여 지분율을 늘렸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적자를 낸 미래에셋컨설팅의 지원 목적이다. 15일 미래에셋캐피탈은 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보유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 주식 전부(103만7604주)를 매수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총 매수금액은 약 96억원으로 주당 9240원(12일 종가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거래로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율은 18.47%에서 18.64%로 증가했다. 미래에셋컨설팅의 지분율은 0%가 됐다. 부동산 임대 및 관리사업 등을 하는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해 영업손실 77억원을 내며 적자지속 상태다. 2015년 영업손실은 90억원이다. 그룹 측은 이번 거래 목적은 미래에셋컨설팅의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신기술사업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미래에셋대우 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현주 그룹 회장이 지분 34.32%를 보유해 미래에셋캐피탈의 최대주주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낮은 미래에셋대우 지분율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 광고대행업체인 전홍과 박정하 전홍 대표로부터 지분 2.8%에 대한 의결권을 위임받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나이스신평 “초대형 증권사, 발행어음 시행시 세전이익 217억 증가”
이 기사는 03월29일(17: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들이 발행어음 사업에 뛰어들면 세전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9일 ‘금리 리스크 확대, 대형화 심화에 따른 증권사 신용등급 방향성 분석’이란 리포트를 통해 “초대형 증권사의 발행어음 제도가 시행되면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올해 세전이익이 지난해보다 평균 217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발행어음은 1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으로 은행 정기예금과 유사하지만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는다. 다만 증권사 신용으로 원금보장이 되며 불특성 다수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자금 수탁이 가능하다. 나이스신평은 △자기자본 대비 발행어음 조달금액 비율 △조달금리 △운용수익률 △대손 및 판매관리비 등 기타 비용 대비 운용이익 비율 등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이들 5개 증권사가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추가적으로 얻을 이익을 추산했다. 이 시나리오 분석에 따르면 자기자본 대비 발행어음 조달금액 비율이 30%, 조달금리가 2%, 운용수익률이 4%, 기타비용 대비 운용이익 비율이 15%인 중립적 시나리오일 때 초대형 증권사 5곳의 세전이익이 평균 217억원이 늘었다. 발행어음 조달금액이 자기자본의 40%로 늘고 기타비용 대비 운용이익 비율이 10%로 줄면 세전이익은 평균 406억원 증가했다. 홍준표 나이스신평 수석연구원은 “단기적인 효과는 크지 않지만 증권사들이 중장기적으로 적절한 투자
-
미래에셋대우 "내년 자사주 매각으로 1조 유치…자기자본 8조 '초대형 IB' 될 것"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양사 주주총회에서 합병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다음달 출범하는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자사주를 백기사에 넘겨 자기자본을 1조원가량 확충키로 했다. 이에 더해 이익금 적립 등을 통해 이르면 내년 자기자본 8조원 규모의 명실상부한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대규모 자기자본 확충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4일 임시 주총을 열어 특별결의 요건인 출석 주주 3분의 2(주식수 기준), 총 주주 3분의 1 이상 찬성으로 양사 합병안을 승인받았다. 두 회사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합병 반대 주주들로부터 주식매수청구를 받은 뒤 다음달 29일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후 신주는 내년 1월20일 새로 상장된다.합병 완료일 기준으로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약 6조7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이르면 내년까지 자기자본을 초대형 IB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는 8조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인 초대형 IB는 4조원 이상 증권사에 허용되는 어음발행과 외국환 업무에 더해 종합금융투자계좌(IMA), 부동산신탁 업무까지 할 수 있다.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이날 주주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합병 법인이 올해 결산을 통해 약 3000억원의 이익을 적립하면 내년 초에는 자기자본 7조원이 될 것”이라며 “내년 합병 법인의 자사주 일부를 매각해 1조원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합병 법인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의 지분율이 18.94%에 불과한 만큼 경영권 보호를 위해 자사주를 백기사에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