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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최대 4000억 회사채 발행
롯데칠성음료가 회사채시장에서 최대 4000억원을 조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사태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상황에서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차입금 상환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2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채권 만기는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까지 나누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 결과가 좋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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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SK하이닉스 감사위원·스톡옵션 부적절" 반대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SK하이닉스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무더기 반대표 행사를 권고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SK하이닉스가 추천한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일 정기 주총에서 하영구 전 전국은행연합회장을 2년 임기의 신규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장을 지난 하 전 회장은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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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제이알투자로부터 신도림 디큐브시티 상업시설 인수
≪이 기사는 03월16일(17: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가 현대백화점이 입주한 신도림 디큐브시티 상업시설을 담은 사모리츠(부동산투자회사) 인수를 완료했다. 신한금투는 리츠를 공모로 전환해 개인 고객 상품으로 만드는 방안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투는 최근 제이알투자운용으로부터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상업시설을 2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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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경영권 분쟁, 3자 연합 "기내 와이파이 도입하고 기내 면세점 확대할 것"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대한항공의 고수익 부가 매출 확대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지난달 공개질의에 대해 3자 연합 측이 이같이 답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기업거버넌스포럼은 추진하던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관련 공개 토론회가 무산되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3자 연합 측에 각각 재무구조 개선 방안, 기업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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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국내 택배시장 '치킨게임',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구 찾아야"
≪이 기사는 03월16일(14: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는 국내 택배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 도입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6일 삼정KPMG가 발간한 '국내 택배산업 해법 찾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택배시장 규모는 2014년 3조9800억원에서 2018년 5조6700억원으로 연평균 8.2%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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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딜로이트그룹 "코로나19 확산 속 기업들, 유동성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 검토해야"
≪이 기사는 03월16일(14: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16일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이라는 13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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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화생명·손보 신용등급 하향검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 한화생명보험과 이 회사의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을 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3~4개월 안에 등급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은 10개 투자적격등급 다섯 번째로 높은 'A1', 한화손보는 여섯 번째인 'A2'다. 장기간에 걸친 금리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 한화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은 1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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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영풍 사외이사, 독립성 훼손 우려” 반대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영풍의 투자자들에게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반대표 행사를 권고했다. 계열사 재직 경력 등으로 인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훼손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아연 제련 및 합금 제조업체 영풍의 투자자들에게 오는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라고 권고했다. 영풍은 이번 정기 주총에 사내·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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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DB손보 임원보수한도에 제동…보험사 줄줄이 반대표 받나
≪이 기사는 03월16일(03: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DB손해보험의 임원 보수 한도 안건에 반대했다. 보험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반대표를 줄줄이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민연금은 지난 13일 열린 DB손보 정기 주총에서 이 회사가 올린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같은 안건에 대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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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조원태 연임 찬성" 했지만... 정관변경 문제는 3자연합 측 손들어줬다
해외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정관 변경 문제에 관해서는 3자 연합 측의 의견을 대부분 받아들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국민연금 등에 의결권을 자문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도 조 회장 등 회사 측 추천 이사후보들에 대한 찬성을 권고하는 내용의 자문 보고서를 냈다. 양측의 지분율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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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결권 자문사도 "조원태 회장 이사연임 찬성"
해외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국민연금 등에 의결권을 자문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도 조 회장 등 회사 측 추천 이사후보들에 대한 찬성을 권고하는 내용의 자문 보고서를 냈다. 양측의 지분율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같은 의결권 자문사 보고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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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포커스] 밸류운용, KISCO홀딩스 '정조준'…"비합리적인 재무정책 바꿔라"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이 KISCO홀딩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매년 주주제안을 통해 목소리를 내며 KISCO홀딩스의 재무 전략과 주주 환원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은 오는 27일 철강 제조 업체 KISCO홀딩스의 정기 주주총회에 주당 80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안건을 상정했다. KISCO홀딩스 이사회가 제시한 주당 280원의 현금배당 보다 28배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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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자회사 LS EV코리아, 기업공개(IPO) 철회
≪이 기사는 03월13일(17: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업체 LS EV코리아가 결국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주식시장 급락 때문에 기업공개(IPO) 일정이 무산된 올해 세번째 사례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 EV코리아는 13일 금융당국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주식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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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포커스] 5년 연속 적자 국순당, 디앤에이치투자자문과 주총서 표 대결 예고
주류 제조 업체 국순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디앤에이치투자자문과 치열한 표 대결을 벌이게 됐다. 디앤에이치투자자문은 소액주주 결집을 시도하고 각종 주주제안을 내놓는 등 공격적으로 주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순당은 오는 27일 정기 주총에 디앤에이치투자자문이 제안한 정관 변경과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키로 했다. 디앤에이치투자자문은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못하도록 한 현재 정관을 변경하자고 주주제안을 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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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켓인사이트]한진칼, 의결권 자문사 첫 권고안은 "조원태 연임 찬성"
≪이 기사는 03월13일(16: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의결권 자문을 받고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 관하여 조원태 회장 연임에 찬성했다. 또 KCGI 등 주주연합 측 후보에 대해서는 찬성하나 '불행사'를 권고했다. 국내 주요 의결권 자문사 6개사 중 처음 나온 의견이다. 조 회장 측이 다소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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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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