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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VC캐피탈, '兆원대' 여기어때 매각 본궤도

    CVC캐피탈, '兆원대' 여기어때 매각 본궤도

    영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이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매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세와 안정적인 실적을 앞세워 매각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 매각 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가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했다. 매각 대상은 CVC캐피탈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80.49%다. 나머지는 기타 주주와 자기주식으...

  • 파두 '어닝쇼크' 직전 419억원 매도...포레스트파트너스 압수수색

    파두 '어닝쇼크' 직전 419억원 매도...포레스트파트너스 압수수색

    금융감독당국이 '뻥튀기 상장' 파두의 내부자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과 남부지방검찰청은 파두에서 내부 임직원의 불법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하고 있다. 파두의 초기 투자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파두가 3분기 ‘어닝 쇼크’ 공시를 내기 직전 일주일 동안 419억원어치 주...

  • 부방, LG한테서 인수한 환경사업 계열사 통매각 추진

    부방, LG한테서 인수한 환경사업 계열사 통매각 추진

    부방이 2019년 LG그룹으로부터 인수한 환경사업 계열사인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의 통매각에 나섰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부방은 환경사업 계열사의 매각을 위해 주관사 선정에 돌입했다. 매각 대상은 부방 오너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테크로스홀딩스를 통해 보유 중인 테크로스환경서비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등 환경사업 계열사 지분 전량이다. 부방은 2019년 테크로스홀딩스를 통해 LG전자로부터 수처리회사인 하이엔텍(현...

  • 이부진, 삼전 524만주 블록딜 성공…'현금 4412억' 뭐하길래

    이부진, 삼전 524만주 블록딜 성공…'현금 4412억' 뭐하길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이 삼성전자 주식 약 524만 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할인율은 0.47%로 총 4412억원 규모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이 전날 장 마감 후 추진한 삼성전자 주식 524만7140주(지분 0.09%) 블록딜이 전량 성공했다. 매각 측은 전날 종가인 주당 8만4500원에 할인율을 0~0.95% 적용한 주당 8만3700~8만4500원을 희망가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 'A→BBB+' 효성화학 회사채 미매각…고금리 메리트로 추가 청약 도전

    'A→BBB+' 효성화학 회사채 미매각…고금리 메리트로 추가 청약 도전

    효성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을 피하지 못했다. 신용도 하락 악재에 석유화학 업황 부진 등이 겹친 여파로 기관투자가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수요예측 미매각으로 연 7.5%의 고금리가 책정되면서 개인투자자 등 리테일 시장의 추가 청약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이날 500억원어치 1년6개월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효성화학은 ...

  • 이부진, 삼성전자 주식 520만주 블록딜 돌입…'4400억 현금화'

    이부진, 삼성전자 주식 520만주 블록딜 돌입…'4400억 현금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약 52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한다. 상속세를 내기 위해 조달한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서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이날 장 마감후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524만7140주(지분 0.09%)의 매각을 위한 블록딜에 돌입했다. 매각 희망 범위는 주당 8만3700원에서 8만4500원이다. 총 금액으론 약 4352억원에서 4394억원에 달한다....

  • 시큐레터, 매출 앞당겨 잡았다...임차성 대표 “포렌식 후 거래재개에 최선”

    시큐레터, 매출 앞당겨 잡았다...임차성 대표 “포렌식 후 거래재개에 최선”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시큐레터 8개월만에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 기술특례 상장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시큐레터가 매출 인식 시점을 앞당겨 잡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파두 사태’ 이후 금감원이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매출인식을 엄밀하게 검사하는 만큼 향후 기술특례상장제도로 상장하는 기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8일 성남시 수정구에서 열린 주...

  • 골드만삭스 신임 서울지점장에 최재준 한국대표

    골드만삭스 신임 서울지점장에 최재준 한국대표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은 최재준 증권부 전무 겸 한국대표가 신임 지점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지점장은 증권부에서 국내 및 글로벌 고객의 가교 구실을 하며 채권과 주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국내 기관투자가에 사모펀드, 크레딧, 부동산 등과 관련된 골드만삭스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연결하는데 전문성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는 지점장으로서 기업금융 부문과 함께 국내 기업에 자금조달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이낸싱 분야까지 ...

  • "예전 같지 않다"…'밀크티 열풍' 이끌던 '공차'의 몰락

    "예전 같지 않다"…'밀크티 열풍' 이끌던 '공차'의 몰락

    ‘밀크티 열풍’을 이끌었던 공차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고전했다. 한국에서 차(茶) 시장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830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 비해 매출은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1.9%나 줄었다. 공차코리아는 일본의 공차재팬(100%)과 대만의 공차인터내셔널(69.3%)를 계열로 거느리고 있다...

  • CJ올리브영·한화에너지·피에몬테…오너家의 '승계 지렛대'

    CJ올리브영·한화에너지·피에몬테…오너家의 '승계 지렛대'

    한화·CJ·휠라·영원무역 오너일가가 비상장사 지분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고 있다. 이들 오너일가가 비상장사를 승계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 비상장사 지분을 활용해 그룹 지주회사의 지배력을 끌어올리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그룹 계열사들이 오너일가의 회사에 일감·자원을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

  • 스틱인베스트먼트, 고급 바닥재 회사 녹수 인수 추진

    스틱인베스트먼트, 고급 바닥재 회사 녹수 인수 추진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고급 바닥재 회사 녹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 가격은 최대 1조원대로 거론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녹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과 협상을 이어가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TPG가 보유한 녹수의 지주회사 모림 지분 65%(우선주)다. 녹수 창업자인 고동환 대표가 보유한 지분 35%도 인수 대상에...

  • DH글로벌, 대유에이피 이어 대유플러스 인수한다

    DH글로벌, 대유에이피 이어 대유플러스 인수한다

    DH글로벌이 대유에이피(현 DH오토리드)에 이어 대유플러스를 인수한다. 사업 구조가 유사한 대유위니아그룹 구조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사업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대유플러스는 엔알제일호 재기지원펀드 컨소시엄을 조건부투자계약자(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공개 매각 공고를 내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으면 이 컨소시엄이 최종인수예정자가 된다. 이 컨소시엄의 대표자는 DH오토리드다. 유...

  • 김정규·문보국, 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 올라

    김정규·문보국, 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 올라

    에어프레미아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지분 일부를 2대주주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반납했다. JC파트너스는 이 거래로 투자 원금과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 최대주주 지위를 반납했지만 잔여 지분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매각에 나설 수 있다. 공동경영 형태로 맺었던 주주간계약에 이 같은 내용이 합의됐던 것으로 파악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는 에어프레미아 지분 35.4% 중 13.3%를 매각...

  • NH증권 윤병운號 첫 인사…이성·신재욱 IB 새 수장 '눈길'

    NH증권 윤병운號 첫 인사…이성·신재욱 IB 새 수장 '눈길'

    NH투자증권이 윤병운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그간 윤 사장이 총괄했던 투자은행(IB) 조직의 새 수장을 선임한 게 핵심이다. 내부 수습이 시급한 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두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원 인사를 5일 실시했다. 지난해 말 정기 인사에서 최승호 전 부사장, 권순호 전 전무 등 60년대생 임원들이 물러난 만큼 그 빈자리를 채우는 &lsquo...

  • 명품 플랫폼 4위 캐치패션 문 닫은 이유...남일 같지 않은 '머트발'

    명품 플랫폼 4위 캐치패션 문 닫은 이유...남일 같지 않은 '머트발'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 시장 점유율 4위를 달리던 캐치패션이 지난달 돌연 서비스를 종료했다. 고질적인 적자 구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금 유치가 무산된 탓이다.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로 불리는 명품 플랫폼 '톱3' 업체도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명품 열풍이 한풀 꺾인 데다 쿠팡이 한때 시가총액이 30조원에 달했던 세계 1위 명품 플랫폼 기업 파페치를 5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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