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짭잘한 경영권 싸움"…고려아연 지분 3% 처분한 국민연금

    "짭잘한 경영권 싸움"…고려아연 지분 3% 처분한 국민연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 보트'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보유 지분을 기존 7.49%에서 4.51%로 줄였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고려아연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을 실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10월 28일 기준 고려아연 지분을 4.51%(93만4443주) 보유하고 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해 3월 13일 기준 국민연금은 고려아연 지분 7.49%(156만6561주)를 보유 ...

  • 코람코, 인천 드림물류센터 2300억에 인수…CR리츠로 매입

    코람코, 인천 드림물류센터 2300억에 인수…CR리츠로 매입

    코람코자산신탁이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를 통해 인천 항동 드림물류센터를 2300억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인천 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제69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제69호CR리츠)’를 통해 인천 항동 드림물류센터 자산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인수금액은 23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인천 항동 드림물류센터는 인천 중...

  • 마스턴운용, 조직개편 단행…국내부문에 3인 부대표 신설

    부동산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부문 산하에 부대표 3명을 두는 방식의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홍성혁 대표이사가 이끄는 국내부문에는 3개의 부대표직이 신설된다. 실물 자산 투자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 박경배 부대표는 신규 펀드 설립을 통한 영업 경쟁력을 높이는 책임을 맡는다. 이태경 부대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슈 프로젝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대원 부대표는 개발...

  • 회생절차 밟는 조인트리...이달 17일 예비입찰

    회생절차 밟는 조인트리...이달 17일 예비입찰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중소 정보기술(IT)서비스 회사 조인트리가 이달 17일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조인트리의 매각주관사를 맡은 삼정KPMG는 이달 17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 예비입찰에 나선다. LOI를 제출한 후보들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예비실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매각 측은 내달 13일까지 본입찰을 받아 새 주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 MBK 장학재단, 제18기 장학생 모집

    MBK 장학재단, 제18기 장학생 모집

    MBK장학재단이 2025년도 대학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1월 2일(목)부터 오는 13일(월)까지 제 18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MBK 장학재단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07년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이 설립했다. 장학생 모집에는 별도의 선발 전형이 없으며 지원자의 성별, 출신지역, 진학 예정 대학 또는 전공분야도 가리지 않는다. 재정적으로 쉽지 않은...

  • "한국 카지노 짭짤하네"…몸값 50% 오른 日 파친코 기업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한국 카지노 짭짤하네"…몸값 50% 오른 日 파친코 기업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파친코는 일본인의 국민오락이죠." 파친코 가게는 일본 전역에 1만개가 넘는다. 파친코는 구슬을 기계로 튕겨서 그림이 맞으면 경품 등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일본 대표 파친코 제작사업체인 '세가사미'는 일본 상장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1년 동안 주가가 50%가량 뜀박질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세가사미 주가를 밀어 올린 배경의 하나로 한국 카지노 사업이 꼽힌다. 세가사미는 한국의 파라다이스와 함께 인천 카지...

  • "한국에 6조 투자" 약속했지만…고민 커진 美 원주민 부족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한국에 6조 투자" 약속했지만…고민 커진 美 원주민 부족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46년까지 인천 영종도에 6조원을 투자할 겁니다." 2015년. 미국 원주민인 모히건 부족은 한국을 찾아 이 같이 공언했다. 하지만 이들의 투자 계획에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기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모히건 족은 약속을 지켰다. 2조원을 투입한 카지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지난해 3월 영종도에 문을 열었다. 모히건 부족은 미국 뉴욕 ...

  • "삼성이 백화점을 했다고?"…주인 3번 바뀐 '삼성플라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삼성이 백화점을 했다고?"…주인 3번 바뀐 '삼성플라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분당으로 삼성그룹 임원 300명 집합하세요." 1997년 11월 1월. 삼성은 임직원 총동원령을 내렸다. 삼성의 1호 백화점인 '삼성플라자' 분당점 개점 행사를 위해서다. 개점 행사에는 전무급 이상 계열사 임원 300명을 비롯해 임직원 5000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당시 자동차 사업과 함께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유통사업을 점찍었다. 2010년까지 유통업에 3조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청사진도 ...

  • 케이엘앤파트너스, 'K뷰티' 마녀공장 3700억에 인수

    케이엘앤파트너스, 'K뷰티' 마녀공장 3700억에 인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코스닥에 상장된 코스메틱 브랜드 마녀공장을 인수한다. 거래 규모는 3700억원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이날 오전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마녀공장 경영권 지분 51.87%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현재 실사 단계로 이르면 다음달 거래를 마무리한다. 인수 규모는 1900억원으로 지분 전량 기준 기업가치는 약 3700억원으로 평가됐다. 3일 종...

  • 'LG 출신' 임형석 KKR 부회장, 독립해 사모펀드 설립

    'LG 출신' 임형석 KKR 부회장, 독립해 사모펀드 설립

    글로벌 투자회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에서 한국 투자를 책임졌던 임형석 부회장(사진)이 회사를 떠나 새출발을 한다. 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임형석 KKR 부회장이 최근 KKR를 퇴사해 사모펀드(PEF)를 세웠다. 회사 이름은 '네오스에쿼티파트너스(Neos Equity Partners)'다. 임 부회장은 KKR에서 지난 9년간 한국 투자를 주도해왔다. KKR은 2016년 한국 시장 비중을 키우기 위해 임 부회장을 당시 전무...

  • '롯데 구조조정' 주문한 신동빈… 운전대 잡은 '노·정·권 트리오'

    '롯데 구조조정' 주문한 신동빈… 운전대 잡은 '노·정·권 트리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한 가운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이 그룹 구조조정을 총괄한다.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노준형 사장과 정경운 상무, 권용식 수석 등 세 명이 구조조정의 '총대'를 멘다. 이들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그룹의 구조조정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하지만 '헐값에 매각하진 않겠다'는 방침도 공유했다. 그만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작업이 순항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구조조정 주도하는 ...

  • '청정원' 대상, 회사채 2000억 발행…KB증권과 끈끈한 '조달 동맹'

    '청정원' 대상, 회사채 2000억 발행…KB증권과 끈끈한 '조달 동맹'

    '청정원', '미원' 등으로 알려진 식품기업 대상이 회사채 20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대상그룹의 오랜 조달 파트너인 KB증권이 이번 회사채의 단독 대표주관사로 거래를 돕는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오는 8일에 회사채 20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만기 2년 200억원, 3년 1800억원로 나눠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 흥행 여부에 따라 발행액을 3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 13.4조 거래…4년 만에 반등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 13.4조 거래…4년 만에 반등

    지난해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 규모가 13조4000억원으로 4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업무권역(GBD)과 중심업무권역(CBD)의 대형 오피스 거래가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을 매각한 거래가 눈길을 끌었다. 3일 국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업체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주요 오피스 거래 사례 분석’에 따르...

  • 나신평 "200兆 국채발행…국가신용등급 하방 압력 커진다"

    나신평 "200兆 국채발행…국가신용등급 하방 압력 커진다"

    국고채 발행량 급증이 국가 신용등급 하향 리스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국내 신용평가사의 지적이 나왔다. 국내외 신용평가사에서 국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공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일 ‘금융업권 2024년 신용등급 변동과 2025년 모니터링 대상 기업-경기둔화와 레버리지 관리 부담의 그림자’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 경제가 장기 저성장 시기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나...

  • 국민연금, 2년래 '전략적 환헤지' 가동…월 40억달러씩 푼다

    국민연금, 2년래 '전략적 환헤지' 가동…월 40억달러씩 푼다

    국민연금공단이 제도 도입 2년 만에 전략적 환헤지 가동에 나서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월별로 40억달러(약 5조8000억원) 최대 482억달러(약 70조원)에 달하는 달러공급 효과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전략적 환헤지 발동 요건을 갖춤에 따라 가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이 2022년 말 전략적 환헤지를 도입한 뒤 2년 만에 처음으로 돌입하게 된다. 전략적 환헤지란 국민연금의 모든...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