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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IB투자, 101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가 운용자산(AUM) 1000억원을 넘는 블라인드 펀드를 만들었다.시너지IB투자는 1010억원 규모의 신규 블라인드 펀드인 '시너지아이비 상생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말 IBK기업은행의 ‘IBK상생도약펀드’ 제1차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어 결성한 펀드다. 최대출자자는 IBK기업은행이다.‘IBK상생도약펀드‘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글로벌 초격차 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IBK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3년간 매년 500억 원씩 총 1500억 원 규모로 출자할 예정이다.IBK기업은행은 앞서 2018년과 2021년에도 시너지IB투자와 각각 500억원, 570억원 규모의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수의 중소·중견기업에 성장자금을 지원함과 더불어 양호한 비이자수익을 달성했다.이번 신규 펀드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첨단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 기술 및 10대 초격차 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업종에 투자한다. 기업활력법에 따른 신산업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 중인 국내 중소·중견 상장기업에 메자닌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이다.이번 펀드의 최소 결성 금액은 750억원이었는데, 이를 넘는 1010억원 규모로 결성을 완료한 만큼 시너지IB투자는 해당 펀드의 운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건영 시너지IB투자 대표가 대표 펀드매니저다.이 대표는 “이번 펀드는 상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신뢰도 높은 금융기관 및 신망 높은 기업과 기업인들만을 대상으로 선별하여 LP 출자자를 모집한 것이 특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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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에쿼티, 교육 플랫폼 플렉슬에 500억 투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가 디지털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플렉슬에 투자했다.크레센도는 3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플렉슬에 500억원 이상 투자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해당 펀드는 2021년 12월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크레센도는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이 국내 투자를 위해 지난 2012년 이기두 대표와 파트너십을 맺고 설립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3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이번 플렉슬을 비롯해 라인넥스트(1000억원 이상), 메디포스트(1000억원 이상), 비버웍스(500억원 이상) 등에 투자했다.2015년 설립된 플렉슬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온라인 강의, 전자책 등 콘텐츠를 구매 및 다운로드해 열람 및 필기할 수 있는 앱 '스콘(SCONN)', PDF 뷰어와 노트를 결합한 올인원 디지털 필기 앱 '플렉슬', 전자칠판 문서 뷰어 및 판서 솔루션 '플렉슬 보드' 등을 서비스한다.이번 투자금은 모바일 운영체제(OS)에 따른 개별 제품 개발, 시스템 및 콘텐츠 고도화, 플랫폼 운영, 마케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크레센도는 디지털 교육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플렉슬에 투자를 결정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교육시장 규모는 2021년 115억 달러(약 15조원)에서 연평균 32.3% 성장해 2026년 467억 달러(약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스콘을 글로벌 최초이자 최고의 전자책 스터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에듀테크 산업에서 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크레센도에쿼티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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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VC' 에이유엠벤처스,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
국내 로펌이 최초로 세운 벤처캐피털(VC)인 에이유엠벤처스가 블라인드펀드 설정에 성공했다. 에이유엠벤처스는 펀드 자금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에이유엠벤처스는 블라인드펀드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과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이유엠벤처스는 스타트업 전문 로펌인 최앤리 법률사무소가 작년 5월 설립했다.에이유엠벤처스는 앞으로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인 엄세연 대표파트너가 투자 대상 발굴 및 펀드 운용을 총괄한다.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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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16곳 선정
군인공제회가 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국내 사모펀드(PE) 및 벤처캐피탈(VC) 16곳을 선정했다.군인공제회는 수익 제고와 신규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해 2023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16곳을 선정해 총 3000억원을 출자하기로 19일 의결했다. 위탁 운용 규모는 PE 분야 2000억원, VC 분야 1000억 원이다.군인공제회는 2023년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국내 PE 및 VC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프레젠테이션(PT)을 비롯한 평가위원회, 운용사 실사 등을 통해 PE 8곳, VC 8곳을 최종 운용사로 선정했다.PE 분야 대형에는 △BNW인베스트먼트 △IMM PE가 이름을 올렸다. 중형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네시스 PE △제이앤 PE △코스톤아시아 △SG PE 등을 선정했다.VC 분야 일반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주IB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가 이름을 올렸다. 세컨더리에는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이다.이상희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우수한 블라인드 펀드에 위탁 운용을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투자 기회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매년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더욱더 많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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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자산운용,유럽 물류센터 투자할 3000억 블라인드펀드 조성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약 3000억원 규모의 유럽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마쳤다. 2년 전 출시했던 제1호 유럽 물류 섹터 블라인드펀드에 이어 두 번째다.제2호 블라인드펀드는 유럽 주요 10개국의 장기 임차 물류센터 등 안정적 자산에 투자하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베스타스 관계자는 "유럽이라는 지역과 물류센터 임차인, 섹터 등 포트폴리오 전략을 안정적으로 세웠기 때문에 투자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며 "두 번째 유럽 물류센터 블라인드 펀드 설정을 계기로 '시리즈형 블라인드펀드 출시'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베스타스는 최근 첫 해외지사를 영국 런던에 설립했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해외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를 실행한다는 목표다. 현재 유럽 내 운용 중인 자산은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10개국의 물류 12건(21개 물류센터동), 오피스 6건 등이다. 매각을 완료한 자산을 포함하면 2016년 이후 유럽 내 총 누적 투자 규모는 약 4조 6000억원(총 20건)으로, 유럽 내 부동산 자산 직접 투자금으로는 국내 자산운용사 중 가장 많다.베스타스는 기존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의 해외진출 전략과 달리 현지의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등 현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인력을 파견하는 것보다 시장 적응 속도와 네트워크 구축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베스타스 관계자는 "블라인드 펀드 조성, 해외 지사 설립, 리츠 등 세가지 키워드로 최근의 불안정한 시장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업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3부문(국내, 해외 및 리츠) 9본부로의 직제개편도 단행했다&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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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자산운용, 블라인드펀드1·2호 조성...국내 개발사업 공략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 공략을 위해 블라인드펀드 1호에 이어 2호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다. 2일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싱가포르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라인드펀드2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블라인드펀드호 설정에 이어 한 달 만이다. 당시 메테우스자산운용은 현대엔지니어링,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를 출시했다. 블라인드펀드1호는 국내 부동산 개발 법인에 대한 대출을 중심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2호는 전국 각지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법인에 대한 지분 출자, 초기 사업비 대출, 후순위 대출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블라인드펀드는 다른 블라인드 펀드와 달리 특별한 투자가이드라인 없이 메테우스의 독자적인 투자판단에 따라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메테우스의 부동산 개발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투자결정이 본 블라인드펀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메테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투자회사는 외국법인 및 다양한 해외 자산가들의 자금으로 법인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메테우스자산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부동산시장에 첫발을 내딛음으로써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블라인드펀드2호는 최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제2종 투자자로 메테우스자산운용과 싱가포 투자회사에서 1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나머지 제1종 투자자 유치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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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EF 토마브라보, 국내서 투자 유치 나서
정보기술(IT)과 테크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토마브라보가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섰다. 토마브라보는 전 세계에서 IT에 투자하는 펀드 중 가장 큰 26조원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큰손’들도 출자에 나설 예정이다.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토마브라보는 국내 연기금·공제회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15호 블라인드 펀드의 출자자 모집에 들어갔다. 전체 펀드 규모는 220억달러(약 26조원)다. 토마브라보는 올해 6월까지 펀드 조성을 마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국내에선 국민연금과 교직원공제회가 출자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토마브라보가 2019년 조성한 126억달러(약 14조원) 규모의 13호 펀드와 2020년 조성한 178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14호 펀드에 모두 출자한 바 있다. 1억달러씩 투자했다. 국민연금은 14호 펀드에 1억달러를 넣었다. 이번 투자 금액도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토마브라보는 출자자에 ‘잭팟’을 안기기도 했다. 2020년 토마브라보가 13호 펀드를 통해 인수한 미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엘리 메가 글로벌 증권거래소 운영사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에 110억달러(약 12조6700억원)에 팔리면서 내부수익률(IRR)이 217%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특히 교직원공제회는 토마브라보의 13호 펀드 외 엘리 메 인수를 위해 조성한 공동투자펀드에도 400억원을 투자해 1년 반 만에 원금 대비 4배가 넘는 1700억원을 벌어들였다. 13호 펀드는 2020년 6월 기준 83%의 IRR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차준호/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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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2호 펀드 청산 이어 3호 매각도 '속도'
최근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 매각을 마무리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창호기업 윈체 매각을 끝으로 2호 블라인드펀드를 청산한다. 더불어 3호 펀드에 대한 투자 회수(엑시트) 작업에도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VIG파트너스는 바디프랜드 매각을 눈앞에 뒀다. 투자 후 6년여 만에 회수에 성공하는 것이다. 바디프랜드는 VIG파트너스의 2호 블라인드펀드에 윈체와 함께 남은 마지막 포트폴리오 자산이다.VIG파트너스는 2015년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와 함께 바디프랜드 경영권 지분 44.6%를 4000억원에 인수했다. 당초 VIG파트너스는 기업공개(IPO)를 통한 엑시트를 추진했지만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이후 새 인수자를 물색했고, 국내 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신생 운용사 한앤브라더스와 손잡고 인수자로 나섰다. 조만간 잔금납입을 끝으로 거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각가는 지분 100% 기준 약 1조원 내외로 알려졌다.VIG파트너스는 올 상반기 안에 창호업체 윈체 매각에도 나설 예정이다. 윈체 매각이 완료되면 VIG파트너스는 약 12년 만에 2호 펀드를 청산하게 된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2호 펀드에 담겨있던 삼양옵틱스, 하이파킹, 버거킹코리아, 서머스플랫폼 등의 자산들을 평균 30%가 넘는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하며 투자금을 회수했다.2016년 약 7000억원 규모로 결성한 3호 펀드도 지난해 첫 투자 회수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국내 1위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와 중고차 매매업체 오토플러스, 마스크팩 시트 제조사 피앤씨랩스, 한화 외식사업부문의 전신인 푸디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본촌 등 7개 포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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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보다 '솔루션'이 핵심이다 [이지스의 공간 생각]
불과 3~4년 전만 해도 위탁운용펀드(블라인드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국내 운용사들도 운용 중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들이 십여 년간 경험과 실력을 쌓았고, 국내외 기관 투자자도 위탁운용펀드로 우량 투자처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을 포함해 국내 주요 운용사들은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 지원을 만나 글로벌 수준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이지스자산운용의 위탁운용펀드 규모는 2017년 8250억원에서 2021년 현재 4조6000억원으로 4년 만에 6배 가까이 커졌다. 투자 가능한 상품의 범위도 개발사업부터 실물부동산 투자까지 전 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부동산 자산운용업계에 위기의 씨앗은 있다. 타 산업 대비 신기술 융합이 더딘 측면이 있다. 자본 집약적이고 규제 위주인 업의 특성상 경쟁 비즈니스가 진출하기 어렵고, 위치만 좋으면 수익률 달성이 어렵지 않던 저금리 풍토가 이런 전통 비즈니스에 안주하게 했다.최근 공기가 달라지고 있다. 기준 금리가 제로 금리 시대를 벗어나 상승기를 맞았다. 공간 공급의 원자재인 토지부터 주거·상업용 모든 부동산의 가격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이제는 막연히 금리가 떨어져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기대감도 사라졌다. 물류센터와 같이 과거 몇 년간 공간 수요가 급증한 섹터도 과거와 같은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이제는 위탁운용펀드의 운용 규모가 운용사의 경쟁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떠한 철학으로 위탁 받은 자금을 투자하고, 투자한 공간에 어떠한 공간 솔루션을 도출하고 적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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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18곳 선정
군인공제회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벤처캐피털(VC)에 2500억원을 출자한다.군인공제회는 국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18곳을 선정해 2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4일 밝혔다. PE 분야에 1500억원, VC 분야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PE 분야 일반리그에는 NH투자증권-우리PE,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앤에프PE, 큐캐피탈파트너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총 6곳이 선정됐다. 루키리그에는 이니어스PE, 시냅틱인베스트먼트 등 2곳이 선택을 받았다. VC분야는 일반리그에 스틱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2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8곳, 루키리그에 에이벤처스, 킹고투자파트너스 등 2곳이 선정됐다. 개별 규모는 각 운용사 및 펀드 형태별로 100억~200억원 수준이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부터 강소 운용사 발굴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목적으로 루키리그를 도입했다. 루키리그는 운용역 개인의 투자실적(트랙레코드)은 있지만 운용사의 업력이 짧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예 운용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이상희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일반리그는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국내 기관투자가로부터 투자가 확약된 펀드를 기본 지원조건으로 내세웠다”며 “투자 기회를 적기에 잡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800억원 출자를 확약한 바 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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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VC 위탁운용사에 아주IB·한투파·SV인베·TS인베 4곳 선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벤처캐피털(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아주IB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출자규모는 총 800억원이다.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10월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를 실시한 뒤 8곳의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이후 8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한 뒤 지난 23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산업생태계 발전과 더불어 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확산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3곳을 선정해 총 6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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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GS건설 자회사 블라인드펀드에 400억 출자
군인공제회가 GS건설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이 조성한 주거 개발용 블라인드펀드에 투자한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지베스코 기회추구전문투자사모부동산 1호' 펀드에 400억원을 출자한다.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 펀드에는 1종 수익증권 700억원 중 군인공제회가 재무적투자자(FI)로 400억원을 출자한다. 2종 수익증권 300억원은 전략적투자자(SI)인 GS건설, 자이에스앤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출자한다. 이 펀드는 서울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지역 거점 도시 중 핵심 위치에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과 같은 주거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GS건설 출신 주택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지베스코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고, 개발 사업 노하우를 가진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가 시공사로 참여하며 금융자문 역할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수행한다. 협업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성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심우근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이사는 "부동산개발 블라인드펀드는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안정적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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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국내 PEF·VC에 2500억원 출자
군인공제회가 국내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총 2500억원을 출자한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2021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이어 내달 중 정량 평가와 구술심사(PT)를 거쳐 늦어도 연내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출자금액은 총 2500억원이다. PE 분야에 1500억원, VC 분야에 100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PE 분야에는 일반리그에 6개 내외 운용사를 선정해 각 200억원씩을, 루키리그에는 2개 내외 운용사를 선정해 각 150억원씩을 출자한다. VC 분야에는 일반리그 8곳, 루키리그 2곳을 뽑아 각 100억원씩을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결성금액은 PE 분야 일반리그 600억원, 루키리그 300억원이다. VC 분야는 일반리그 400억원, 루키리그는 200억원 이상의 금액으로 결성해야 한다. 펀드 결성시한은 최종 선정 이후 6개월 이내다. 다만 사전 협의가 있을 시 최대 6개월 간 결성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11월 출자사업에서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로 총 12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당시 PE 분야에 600억원, VC 분야에 9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출자했다. PE 분야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등 3곳이 선정됐다. VC 분야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TS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 9개사가 이름을 올렸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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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국내 VC에 800억 출자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10월06일(10: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국내 벤처캐피털(VC)에 총 800억원을 출자한다.사학연금은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절차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총 800억원 규모로 4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각 운용사별로 200억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투자심의위원회의 2차 정성평가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달 말 최종 확정 후 투자를 집행한다.각 운용사는 국내 기관투자가로부터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기관 중 제안펀드 결성규모가 1000억 원 이상으로 30% 이상 출자가 확약돼 있어야 한다. 또 설립 후 누적 투자금액이 1000억 원 이상이고, 핵심운용인력 중 1인 이상의 투자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 VC 국내 위탁운용사 선정에 책임과 역량을 갖춘 운용사가 참여해 기금운용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학연금 투자가 기업의 초기단계부터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ESG관련 대체투자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3곳을 선정해 총 6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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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PE, 3000억 블라인드펀드 조성
사모펀드(PEF)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1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키스톤PE는 내년 새로운 블라인드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운용 중인 2호 블라인드펀드 자금이 소진될 것을 대비해 세 번째 펀드 조성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2호 펀드의 규모는 1200억원이다.키스톤PE는 현재 2호 펀드 자금 1200억원 중 200억원을 쓴 상태다. 아직 1000억원가량이 남아있지만 현재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와 JT저축은행 인수 등이 성사되면 잔여 금액이 모두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