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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분기배당형 리츠 블라인드펀드 선보인다
≪이 기사는 09월29일(08: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코람코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업계 최초로 개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분기배당형 블라인드펀드를 선보인다. 최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SK리츠처럼 분기배당을 진행해 부동산 간접투자로 유동성을 끌어오겠다는 의도다.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리츠앤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29호(리츠앤인컴펀드4호)’를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츠앤인컴펀드4호는 상장예정 리츠와 상장 부동산·인프라 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는 13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다. 안정적인 리츠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코람코는 일부 자금을 상장 준비단계의 일반 공모주에도 투자해 수익률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운용기간은 36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IRR(내부수익률) 기준 8%다. 반기별 연 2회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펀드는 있지만 매분기 배당을 예고한 상장리츠 블라인드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코스피에 상장한 SK리츠도 분기배당을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일반적인 부동산 블라인드펀드가 기관들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것과 달리 리츠앤인컴펀드는 증권사 WM창구를 통해 개인에게도 참여를 개방했다. 이 펀드를 담당하는 이병윤 코람코자산운용 운용역은 “최근 과열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부동산 실물투자를 간접투자로 유도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에 앞서 설정된 코람코 리츠앤인컴펀드 1호~3호의 연환산 수익률은 최고 17.31%이고 평균 1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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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자산운용, 정안빌딩·예전빌딩 블라인드펀드로 투자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8월05일(08: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이든자산운용이 올 들어 서소문 정안빌딩과 잠실 예전빌딩을 연이어 매입했다. 밸류에드(Value-Add)가 가능한 중형 빌딩을 중점적으로 매입하는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든자산운용은 지난 5월 서소문 정안빌딩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삼성SRA자산운용이 보유하던 빌딩으로 매입가격은 1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준공된 이 건물은 연면적 1만5687㎡, 지하 5층~지상10층 규모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든자산운용이 리모델링 후 공실이 높았던 정안빌딩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3월 공개입찰 당시 25%였던 임대율은 최근 60%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잠실 예전빌딩을 매입했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이 빌딩은 지하 5층~지상16층 규모다. 연면적 1만9925㎡로 지하철2·8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잠실권역은 최근 임대 수요가 넘치는 강남업무지구(GBD)의 확장 권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신규 임차인의 진입으로 잠실 주요 빌딩들의 평균 공실률이 0%대에 그치고 있다. 두 건물은 모두 작년 1월 조성한 2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이든에스피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자투자신탁제1호'(이든에스피제1호)로 투자했다. 행정공제회, 경찰공제회, 신세계프라퍼티가 주요 출자자로 있다. 이든자산운용은 이든에스피제1호를 설정한 뒤 지난해 5월 은평구 범일빌딩을 시작으로 성수동 복합시설 개발사업에 투자했다. 당시 성수동 개발사업에 부동산펀드로 투자한 첫 사례였다. 성수동 복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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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자산운용, 정안빌딩·예전빌딩 블라인드펀드로 투자
이든자산운용이 올 들어 서소문 정안빌딩과 잠실 예전빌딩을 연이어 매입했다. 밸류에드(Value-Add)가 가능한 중형 빌딩을 중점적으로 매입하는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든자산운용은 지난 5월 서소문 정안빌딩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삼성SRA자산운용이 보유하던 빌딩으로 매입가격은 1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준공된 이 건물은 연면적 1만5687㎡, 지하 5층~지상10층 규모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든자산운용이 리모델링 후 공실이 높았던 정안빌딩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3월 공개입찰 당시 25%였던 임대율은 최근 60%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잠실 예전빌딩을 매입했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이 빌딩은 지하 5층~지상16층 규모다. 연면적 1만9925㎡로 지하철2·8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잠실권역은 최근 임대 수요가 넘치는 강남업무지구(GBD)의 확장 권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신규 임차인의 진입으로 잠실 주요 빌딩들의 평균 공실률이 0%대에 그치고 있다. 두 건물은 모두 작년 1월 조성한 2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이든에스피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자투자신탁제1호'(이든에스피제1호)로 투자했다. 행정공제회, 경찰공제회, 신세계프라퍼티가 주요 출자자로 있다. 이든자산운용은 이든에스피제1호를 설정한 뒤 지난해 5월 은평구 범일빌딩을 시작으로 성수동 복합시설 개발사업에 투자했다. 당시 성수동 개발사업에 부동산펀드로 투자한 첫 사례였다. 성수동 복합시설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올 들어 정안빌딩과 예전빌딩을 추가 매입하며 블라인드펀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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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2000억 PEF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모집
사학연금공단은 5일부터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4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2000억원 규모 펀드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운용사별 약정금액은 500억원 이내 범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에 해당해야 위탁운용사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제안 펀드 결성 규모가 3000억원 이상이면서 기관투자가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을 받은 금액 비중이 30%를 넘어야 한다. 사학연금은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프리젠테이션)를 거치고 다음달 말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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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이지스자산운용과 국내 임대주택에 1000억원 투자
≪이 기사는 07월02일(17: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과학기술인공제회(과기공)가 국내 임대주택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과기공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임대주택 사업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일 밝혔다. 과기공의 임대주택 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멀티에셋자산운용과 1000억 원 블라인드 펀드, 올해 초 마스턴투자운용과 1220억원 블라인드 펀드에 이어 세번째다. 과기공이 투자한 임대주택 가구수는 누적 5000가구에 달한다.과기공은 최근까지 멀티에셋자산운용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신림동 서림역 역세권, 염창동 등촌역 역세권, 내발산동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 프로젝트에 출자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 KT에스테이트와 협업하는 마스턴투자운용 블라인드펀드에 이번 이지스자산운용 블라인드펀드를 추가 설정하면서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과학기술인공제회 관계자는 "국내 1인 가구가 900만 세대를 돌파했고 교통 및 생활 편의성을 중시하는 흐름에 따라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임대주택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과기공은 국내 임대주택에 대한 투자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투자의 하나로 보고 있다. △사회적 가치 제고 △동반성장 추구 △미래 성장 잠재력 확충 등의 기본 투자철학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과기공의 지난해 자산운용 수익률은 5.78%를 기록했다. 올해 운용자산 목표는 9조 5000억원, 목표 수익률은 4.75%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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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강자' 베스타스자산운용, 1년 사이 물류센터 9곳 매입
≪이 기사는 06월11일(08: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베스타스자산운용이 최근 1년간 국내외 물류센터 9곳을 인수하며 '물류센터' 부문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임차인을 섭외한 뒤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물류센터 편입에 나서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이달 경기 이천 대월면의 물류창고를 950억원에 매입했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이 임차를 확정한 물류센터다.베스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물류센터 5곳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천 설성면 물류센터를 400억원에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쿠팡이 임차한 경북 칠곡 물류센터를 65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이천 쿠팡 물류센터 외에도 경기 여주와 충북 음성에서도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물류센터 매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임차인이 확정되지 않은 초기 개발단계의 물류센터를 준공된 물류센터보다 경쟁력있는 가격에 선매입 약정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입지라면 임차인은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실제로 이천 물류센터는 여러 업체들이 입점 의향을 내비쳤고, 최근 공격적으로 물류센터 임대를 확대하는 쿠팡이 임차인으로 확정됐다.베스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시행사, 건설사, 임차인, 투자자 등 파트너들과 협업구도를 통해 수도권 일대 3~4개의 추가 물류센터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선매입 약정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런 자산들이 앞으로 준공되거나 임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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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서울 동부 최대 규모 ESG자산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
≪이 기사는 06월10일(08: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 오피스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으로 담았다.10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 지속성장오피스 블라인드펀드1호(이하 ‘지속성장 블라인드1호’)’의 첫 번째 투자처로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정했다고 밝혔다. 지속성장 블라인드1호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 1월 설정한 3000억원대 블라인드펀드다. 서울과 수도권 내 오피스를 대상으로 코어(안정적 투자)전략 및 밸류애드(가치부가 투자) 전략 등을 구사하여 내부수익률(IRR) 기준 최소 7% 대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만들어진 모(母)-자(子)형 구조의 리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스트센트럴타워 매입을 위해 입찰에 참여해 지난달 28일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이스트센트럴타워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571번지에 들어선 지하 6층~지상 36층, 연면적 10만422㎡(3만378평) 규모의 동부권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다. 전체 임대면적의 절반이상을 삼성전자·삼성메디슨·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임차해 있다. 또한 휠라코리아·삼우종합건축사무소 등이 본사로 사용 중이다. 저층부 일부를 제외하면 공실률은 제로에 가깝다.또한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왕복 8차선 천호대로에 접해 있다. 강남권·판교권 주요 업무지구로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 천호재정비촉진지구와 성내재정비촉진지구 진행에 따라 자산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이스트센트럴타워를 지속성장 블라인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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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기금, 600억원 규모 VC 출자사업 착수
≪이 기사는 05월20일(18: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산재보험기금이 2021년도 벤처캐피탈(VC) 출자 사업에 착수했다. 작년에 이어 600억원을 벤처펀드에 투자한다.산재보험기금은 '2021년 산재보험기금 대체투자상품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블라인드 VC 펀드 운용사 4곳에 총 600억원을 출자하는 것이 이번 출자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모은 뒤 투자를 집행하는 펀드다. 이번 출자 사업은 펀드 규모 12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대형 리그와 1200억원 이하의 중소형 리그로 나뉘어진다. 산재보험기금은 각 리그에서 각각 2개사를 선정한다. 대형 리그에는 총 400억원, 중소형 리그에는 총 200억원을 배정했다.산재보험기금은 이번 출자사업 지원 자격 조건을 비교적 높게 잡았다. 대형리그의 경우 청산 펀드를 포함해 총 운용자산 3000억원 이상인 운용사가 지원 가능하다. 중소형 리그는 같은 기준을 10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두 리그 공통적으로 설립 후 블라인드 펀드를 3개 이상 결성해 운용한 경험이 있는 운용사만이 지원 가능하다. 어느 정도 운용 경력이 검증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출자를 진행한다는 점을 시사한다.산재보험기금은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을 통해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7월 2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보상하는 산재보험사업을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보험료를 징수해 마련한 고용노동부 산하 기금이다. 기금 규모는 2020년 말 기준 22조 1473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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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운용, 상장리츠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 잇따라 설정
코람코자산운용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의 자금으로 상장 예정 리츠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 2호를 조성했다.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블라인드펀드도 올 들어 2번째 신규 설정하고 있다.14일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공모상장예정리츠 전문투자 2호(리츠블라인드2호)’와 ‘코람코리츠앤인컴 전문투자 1호, 2호(리츠앤인컴펀드)’ 등 3건의 블라인드펀드를 신규 설정했다고 밝혔다.리츠블라인드2호는 코람코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에서 설정한 세 번째 블라인드펀드다. 행정공제회에서 단독으로 1500억원을 출자했다. 총 약정액의 70% 이상을 상장 예정 리츠에 선투자하고 나머지는 상장리츠와 리츠 공모주에 투자한다. 운용기간은 7년이며 IRR(내부 수익률) 기준 6%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설정됐다.리츠앤인컴펀드는 대신증권 WM창구를 통해 모집된 개인투자자와 일반 기업투자자의 블라인드자금을 국내 채권과 기업어음(CP), 상장리츠 등에 나누어 투자한다. 올 초 1호가 설정됐고, 이달 2호를 출시했다. 1호와 2호를 합쳐 총 220억 원 규모다. 13개월의 운용기간 동안 5%대의 수익을 목표로 설정됐다.최근 상장리츠 시장에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어 실제 운용 수익률은 목표 수익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람코자산운용이 지난해 5월 1300억원 규모로 설정한 ‘리츠블라인드 1호’의 현재 연환산수익률이 20%를 넘고 있다. 리츠앤인컴펀드1호도 반 년이 안됐지만 연환산수익률 40%대를 돌파하고 있다. 이재길 코람코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전무는 “상장예정 리츠에 선투자해 안정적인 배당과 함께 신규 자산 편입에 따른 증자 우선 참여 등 유리한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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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로 저변 다지고 프로젝트로 집중 육성...정책형 뉴딜펀드 전략 '눈길'
≪이 기사는 01월04일(06: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올해 최대 4조원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정책형 뉴딜펀드가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들어갔다. 정시 출자를 통해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후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분야를 선별해 수시 출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블라인드로 뉴딜 저변 넓히고 프로젝트로 집중 투자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한국판 뉴딜 성공지원을 위한 정책형 뉴딜펀드 1차년도(2021년) 정시 출자사업을 최근 공고했다. 1조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2조 20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펀드와 6000억원 규모의 인프라투자 펀드, 2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펀드 등 총 3조원의 자펀드를 결성하는 것이 이번 출자 사업의 골자다.정책형 뉴딜펀드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디지털, 저탄소·친환경 등 새로운 환경에 맞춘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다. 정부가 투자의 마중물이 될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전문 운용사가 민간 자금을 조달해 만드는 민관합동펀드로, 5년 간 20조원 규모로 조성된다.정책형 뉴딜펀드는 디지털·그린 산업 관련 40개 분야 200여 세부 품목으로 구성된 뉴딜투자 분야에 대한 '섹터 투자'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생애주기별 투자'의 성격을 결합했다. 뉴딜투자 분야에 해당하는 산업 및 그 전후방 산업 투자를 기본으로, 초기 벤처투자부터 예비 상장 기업에 대한 메자닌 투자, M&A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지원하는 펀드를 촘촘하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뉴딜 분야에 대한 효과적 자금 공급을 위해 투자 대상을 정해놓지 않고 펀드 결성액을 자유롭게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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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3000억원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18일까지 접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3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선정에 돌입했다. 올해 펀드레이징에 나선 국내 중견, 소형 사모펀드들의 지원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새마을금고는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PEF 위탁 운용사를 선정하는 작업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18일까지 공식적으로 제안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1차, 2차 평가, 현장 실사를 거쳐 내달 중순께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출자 부문은 펀드 결성 규모에 따라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뉜다. A타입은 50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는 최대 3개 운용사를 선정해 총 2000억원을 나눠 출자할 예정이다. B타입은 2000억원에서 5000억원 사이 펀드를 조성하는 운용사가 대상이다. 최대 3개 운용사에 총 1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가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서는 건 8년 만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부 운용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감독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단했으나 최근 몇 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성 강화를 위해 재개했다.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2조3000억원씩, 2022년에는 2조4000억 원을 출자해 총 7조 원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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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산재보험기금 맡은 삼성자산운용, 2100억 PEF, VC 위탁운용사 모집 공고
≪이 기사는 10월21일(17: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산업재해보상보험기금이 블라인드펀드(투자처 미확정 펀드) 방식으로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에 2100억원 규모 출자를 추진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 외부위탁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은 3곳 내외의PEF운용사를 선정, 각각 약 500억원 씩 총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고했다. VC운용사 가운데서도 3개 회사를 선정, 총 6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연기금, 공제회 등 투자자로부터 펀드결성 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출자확약을 확보한 곳에 추가로 투자하는 조건이다. PEF 운용사는 총 운용자산 누계 1500억원 이상인 곳, VC은 1000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곳만 지원할 수 있다.삼성자산운용은 다음달 1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현장 실사 및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12월 3일 출자 대상 펀드를 최종 선정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경영안정성, 운용인력, 트랙레코드(운용이력)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로부터 징수한 보험료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용자산 규모가 약 17조원에 달한다.산재보험기금은 지난해 PE부문에서 IMM프라이빗에쿼티 큐캐피탈파트너스 NH투자증권 등 세곳에 출자했으며, VC부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등에도 투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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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과학기술인공제회, SG PE 프렉시스캐피탈 대신증권 등에 1000억원 출자
≪이 기사는 10월18일(15: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과학기술인공제회가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 위탁 운용사로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 PE),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대신증권-SKS프라이빗에쿼티(PE)를 사실상 선정했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은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지원사들에 대한 구술심사를 마치고 실사대상 운용사를 선정했다. 현장 실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3곳의 운용사가 각각 300억원 내외 출자를 받을 전망이다.경영권 인수 뿐만 아니라 기업 구조조정, 그로스캐피탈(성장단계 투자), 메자닌(중순위) 투자 등 다양한 투자전략으로 양호한 성과를 낸 곳이 출자사로 선정됐다. 과기공이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에 출자하는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이와 별도로 과기공은 벤처캐피탈(VC) 부문에서 총 600억원의 출자금을 운용할 7곳의 운용사를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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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과학기술인공제회, 올해 1300억원 규모 VC·PEF 출자 공고
≪이 기사는 08월29일(17: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과학기술인공제회가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총 13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28일 공고했다. PEF와 VC 운용사를 선정해 700억원과 600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일반 리그는 기존에 출자를 받았던 운용사와 신규 거래 운용사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며, 전체 펀드 규모가 PEF는 최소 1000억원, VC는 3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펀드의 최소 결성예정 총액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확약을 받은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공고일을 기준 설립일로부터 3년 이하인 PEF와 VC운용사의 펀드에도 출자한다. 이 경우 PEF는 펀드 규모가 300억원, VC는 150억원 이상이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 오후 4시까지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중 위탁운용사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공은 과학 기술인들의 자금을 모아 가입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은 물론 과학기술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설립 취지에 맞춰 대규모 VC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 투자를 시작해 현재까지 3780억 원을 신기술, 바이오 신약, 헬스케어, 정보기술(IT) 등 주요 기술 산업에 투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도 노란우산공제기금으로 신설 VC운용사에 대한 출자를 위해 선정 절차를 진행중이다. 4곳 이하의 운용사를 선정해 최대 총 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설립 후 5년 이내인 VC 중에서 법인·블라인드 VC펀드 운용 규모가 약정총액 기준 500억원 미만인 곳이 대상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위탁운용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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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교직원공제회, 8900억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스틱·IMM·VIG 등 선정
교직원공제회가 바이아웃(경영권매수)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로 IMM 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을, 벤처캐피탈(VC) 위탁사로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을 선정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역대 최대인 8900억원을 블라인드펀드에 출자한다. 교직원공제회는 1일 블라인드펀드 국내 위탁운용사로 PEF 부문 9곳과 VC 부문 7곳 등 1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출자 규모는 PEF 부문 8000억원, VC 부문 900억원 등 총 8900억원이다. 교직원공제회는 PEF와 VC 위탁운용사를 펀드 규모에 따라 별도로 각각 선발했다. 펀드 규모 5000억원 이상인 대형 PEF 위탁운용사로는 IMM PE, 스틱인베스트먼트, VIG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유니슨캐피탈의 5개사가 선정됐다. 1조원 이상 규모의 펀드 결성이 예상되는 IMM 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엔 1500억~2000억원, 1조원 미만 펀드를 결성하는 곳에는 1000억원 이내 금액이 출자될 예정이다. 펀드 규모 2000억~5000억원인 중형 PEF 운용사로는 SG PE,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등 2개사가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최대 500억원을 출자한다. 설립 후 5년 이내거나 교직원공제회 출자를 받지 않은 운용사인 루키 부문에선 SBI인베스트먼트, 키스톤PE 등 2곳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700억~2000억원의 규모의 펀드 자금 가운데최대 250억원을 교직원공제회로부터 출자받게됐다. VC 가운데는 펀드 규모 600억원 이상 부문에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3개사가 선정돼 각각 최대 200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생 VC 운용사 부문에선 서울투자파트너스, 유비쿼스인